대학생 아들 키가 작으니 맘이 그래요

[키가 무엇 ㅠ]

대학생 아들 키가 169.2예요
요즘 애들 키가 대체적으로 큰데
저 닮아서 작아서 ㅜㅜ
참 맘이 그러네요
제 소원은 아들 키가 딱 3센티만 더 크면
더 바라는게 없을거 같네요

[에이]

160 정도라면 고민이지만 그 정도는 괜찮아요.
아들도 그런 표현을 하나요?

[...]

그러시군요.
속상하시겠네요. 혹시 1센티라도 더 크면 170이 될 텐데 말이에요.
늦게 조금씩 크는 경우도 있는 것 같긴 한데... 그건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일단 자세를 바로 하면 1센티 정도는 차이날 수 잇어요.
어깨가 굽어 있는 건 아닌지
자세 바로 해서 숨은 키 찾으시길 바랄게요.
거꾸로 매달리기도 좋고요.
그리고 키도 키지만 비율이 좋으면 보기 좋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ㅠㅠ]

울아들은 더작아요..원글님 아드님 정도만 되도 전 원이 없겠어요..뭐 저 보면서 위안을 가지시란건 아니고요..이왕 이런거 받아들여야지요..키높이 신기고하면 충분히 좋아보일텐데요...전 아들보고 키수술도 권했는데 아들이 거절했어요 ..자긴 괜찮대요..

[에구]

그 키에 키높이 신발 신기면 괜찮아요,
살만 안찌게 하시고 옷만 잘 입으면 굿굿

[...]

그 정도 키면 운동으로 잔근육 만들면 괜찮아요.
다른 매력을 키울 수 있게 엄마가 먼저
아들 기를 팍팍 살려주세요.

[..]

키높이 운동화로 5센티는 커지더라구요. 근데 본인이 괜찮으면 걱정 안하셔도 될 키에요.

[...]

얼굴이 잘 생기거나
능력이 출중하거나
여자한테 극진한 매너를 보이거나
그러면 여자 만날 수 있어요.

살까지 찌면 끝장이니까 체중 관리 해주세요.

[모두]

답글 주신분들 정말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감사합니다

[ㅇㅇ]

조카 키가 그 정도 되는데
살빼고 운동해서 근육 키우고
피부관리 받고 외모에 공좀 들이니
여자친구가 끊이지 않더군요
키보다 자존감이 더 중요한것 같아요

[세상 좋아져세]

키높이 운동화나 단화가 얼마나 잘 나오게요.
180인 애들도 키높이 신고 댕기더만요.
강추.
살만 안찌게 해주세요. 슬림해야 옷핏이 사니까요

[....]

덩치를 더 키우면 훨씬 니아요.
헬스나 운동해서 몸을 좀 키워보라고 하세요.

[…]

여자에게 자상하고 세심한 남자면 되지않나요?
매너 좋게 하면 좋아요~
여자들도 잘해주는 남자 좋아하니깐요

[괜찮아요]

남자는 능력~~~
능력 좋으면 인기도 좋아져요

[...]

얼굴 키 미남도 좋지만
그 중에도 성격미남이 최고긴 해요.
원글님 걱정 뚝 ㅎㅎㅎ

[울 아들도]

울 아들도 그래요
많이 속상해요
성장이라도 해줄껄 그랬나 싶고요 ㅠㅠ

[응원]

응원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희봉이]

비율도 별론가요?
생각외로 키 작아도 비율 괜찮으면 커버 돼요
170이신거네요.
운동 좀 더 하고 스트레칭 필라태스 하면
숨은 1cm 찾을수 있을거에요
저희 제부도 능력남인데 키 170정도고 관리 잘해서 매력 넘쳐요~~

[3센티는]

대학생이면 운동하고 잘먹고 잘 자면 클수 있어요

[...]

우리에겐 깔창이 있잖아요. 남자 연예인들도 작은 사람 많아요. 괜히 기죽지 말자구요~

[ㅇㅇ]

그 정도 키는 괜찮아요
무난한 키에요
피지컬 관리 잘 하고 옷 깔끔하게 입으면 그 정도는 외모적으로도 극복 가능합니다
돈까지 잘벌면 아무 문제 안됨

[매력]

매력이 중요해요...
키가 좀 작아도 볼수록 자꾸보고 싶은 사람이 되도록 해주세요
제 아이도 키가 166 정도 밖에 안돼요
그래서 피아노 열심히 시켰어요ㅋㅋㅋ
그거에라도 홀라당 넘어오는 여친 생겼음 해서요^^;;;

[걱정노]

그 키는 이병헌 키 아닌가요?
이병헌은 다른 연예인이 워낙 크니 비교 당하는 거고 비연예인이었음 키로 말 나올 정도는 아니죠

[키작남은]

신의 경지에 올라야 하네요ㅋ

얼굴 잘생겨야 하고
성격 좋아야 하고
몸도 좋아야하고
능력 좋아야 하고
머리 좋아야 하고
비율 좋아야 하고
다정해야하고
매력 있어야 하고
옷 깔끔하게 입어야 하고....

와우!!!!
키작남한테 바라는게 정말 많네요
ㅠㅠ

[.....]

얼굴 잘생겨야 하고
성격 좋아야 하고
몸도 좋아야하고
능력 좋아야 하고
머리 좋아야 하고
비율 좋아야 하고
다정해야하고
매력 있어야 하고
옷 깔끔하게 입어야 하고....

와우!!!!
키작남한테 바라는게 정말 많네요
2222222222
이걸 다 만족하는 키작남이 몇이나 된다구....ㅠㅠ

[제가]

헬스다니는데 거기 트레이너들이 10명중에 반이상이 170안돼요. 제가 170이라서 보면 알잖아요.
그런데 몸도 좋고 자신감있어 보이고, 말도 잘하고 하니 키작아도 뭐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남자는 자신감 있는게 최고에요. 남자고 여자고 매력이 있어야하고요.

[음]

저 168인 남편이랑 살아요ㅎㅎ 저는 남자키 안봤어요 ㅋ남자는 자신감이 중요해요. 제가 165
제남동생도 168인데 올케가 172에요.
제남동생 키작은데 여자들한테 인기 정말 많았어요
자신감 넘칩니다ㅋ 괜찮아요

[응?]

댓글에서 언급된 조건들이
and가 아니라 or일 텐데요

[or이라도]

최소 3개 이상은 포함 돼야죠.
아님 메리트 전혀 없죠.

[ㅇㅇ]

남자 그정도 키에 비슷한 키 여친인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이런저런 사람 있는거죠
작거나 크거나 그냥 개인적인 특징일뿐

[저]

허경환을 봤는데 키가 아마 고만할껄요?
근데 너무 잘생겨서 키는 별로 흠이 안된다싶을정도였음!
저 키작남 안좋아하는데 허경환정도의 외모나 능력임 성공한거죠

[음]

여자고 남자고간에 외적으로 보이는게 상당히 중요하네요
특히 키작은건 첫인상에서부터 뭘 어떻게 해볼수도 없는 핸디캡이니 다른 출증한 능력이라도 키워야지요ㅠ

[ㅇㅇ]

남자는 자신감 있는게 최고에요.222222

키가 안보이는 남자들잇어요
그게 더 매력적임

[제 키가]

170인데 출퇴근할때보면 저랑 비슷하거나 작은 남자들 많아요 그게 어때서요? 키큰거 소용없어요 남자 성격좋고 능력좋으면 여자들이 키따위 상관안합니다

[플럼스카페]

저희딸이 pt랑 필라테스를 받더니 숨은 키가 3센티 생겼어요. 딸이어도 요즘 아이들 다 큰 와중에 좀 작은 편이라 저도 내색은 안해도 내심 안타까웠거든요.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자세 교정 되는 운동이 그런 편이라 하니 한 번 운동 겸 겸사겸사 시켜보심이 어떨까요.
그리고 아드님 키 정도면 3,4센티 정도는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을 것 같아요.

[잉?]

남자 성격좋고 능력좋으면 여자들이 키따위 상관안합니다

ㅡㅡㅡㅡ

전 상관하는데요?

[세바스찬]

165도 아닌데
다른걸 고민하시지
뭔 그키를 고민하시나,////

[사실]

167만 넘으면 굽 약간 있는 신발신고
옷으로 예쁘게 커버할 수 있어요
저희집 고딩도 비슷한데 볼때마다 너무 잘생겼다싶어요
걱정마세요
아픈 것도 아니고
공부를 못한 것도 아니고
문제 없습니다

[에효]

얼굴 잘생겨야 하고
성격 좋아야 하고
몸도 좋아야하고
능력 좋아야 하고
머리 좋아야 하고
비율 좋아야 하고
다정해야하고
매력 있어야 하고
옷 깔끔하게 입어야 하고....

와우!!!!
키작남한테 바라는게 정말 많네요 33333333333

그냥 키작남은 의사 되면 끝입니다.
아니면 엔씨소프트 김택진처럼 되면 되죠.
연예인 태양? 도 있네요 민효린이랑 결혼한 사람.
이 정도로 성공만 한다면 키는 문제 없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ㅇㅇ]

크진않지만 어디가서 키때문에 손해볼 키도 아닙니다. 결혼도 사회생활도요

[커플매니저]

170..작지만 그래도 괜습니다.
우리나라 키작남 엄청 많습니다.

마르면 왜소해 보여서 싫어하지만
운동해서 근육 키우고 서글서글하게 말 잘하면 됩니다.

[토닥]

저는 키 큰 사람보다 작은 사람이 좋아요.
키기 작음 어때요.
운동 안하고 왜소해도 옷 못입어 추레해도 남 눈치 보지말고 제 멋에 살았음 좋겠어요.

[제]

조카중 한 명도 그 정도 키예요. 지금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제가 그 쪽으로 출장 갈 일이 있어서 거의 십년만에 봤거던요. 근데 완전 심쿵. 딱히 운동을 했다거나 말발이 좋다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 성인이 되고 처음 만나서 그런 건지, 자기중심이 똑바로 선 남자 어른의 느낌. 너무 멋있더라고요, 제 조카라서가 아니라.
키는 정말 숫자에 불과한 것 같아요.

[167]

제남편입니다 느ㅡㅇ력이 좋아요

[167]

의사긴해요

[lol]

제가 올해 결혼 11년째인데요 우리 남편 첫눈에 반해서 쫓아다녔어오 ㅋㅋㅋㅋ 소개팅 장소로 걸어오는 남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 남편이 소개팅에서 물어보더라구요 “실례지만 키가 몇이세요?” (이미 남편이 눈이 멀어서 하트 뿅뿅한 상태로) “168이에요!” 그러니 남편이 “저는 169에요” 보통 1센티라도 속이고 170이라고 할텐데 솔직하고 당당한 그 모습에 또 반했죠 남자는 키가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감과 사람 됨됨이입니다

[ㅜㅜ]

162아들 그래도 내새끼라고 다른걸로 커버할수있게 키우고있어요.
누군가가 사랑해줄 사람 있겠죠.
그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