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네 학부모

생각 조회수 : 2,388
작성일 : 2023-03-03 11:38:17
저도 성격이 외향적이고 학창시절에는 명랑 쾌활한 쪽이였는데 친구에게 먼저 다가 가기보단 상대가 다가오면 금방 친해지고 찬구가 많았고 모임 리더역할을 많이 했어요

성향 맞으면 장난 많이 치고 잘어울리는데 안맞는다 싶으면 거리두고 내안의 선을 긋는 스타일인데 학부모 되고 아이 친구 모임에선 그게 좀 어렵더라구요 나만 어울리지 않으면 되는 문제가 아니고 아이도 무리에서 나오거나 놀이에서 소외되는 일이 발생할까봐요 초등 저학년때는 그런 영향으로 참고 안맞아도 어울렸는데 고학년되니 아이는 다른 성향 맞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엄마들이 만들어준 무리에 별로 관심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역시 좀 거리를 뒀어요 그래도 몇몇의 학부모가 연락하고 친하게 지내자 해서 만났는데 진짜 이런 사람은 절대 피해야 되는구나 생각한 사람이 바로

만나자마자 너무 친한척 오버 떨고 좋다 어쩐다 칭찬하며 사생활 묻고 본지 얼마 안되서 단짝 절친인양 호들갑에 엄청 친한척 빨리 다가오는 사람

처음에는 뭣모르고 저사람 성격 좋고 참 투명하다 싶었는데 그리 친하게 빨리 다가와 마치 나만 본인한테 특별한양 온갖 감언이설로 요란 떨더니 본인 급할때 아이들 맡기고 장보러 가자 차 얻어 타고 남의 무리한 부탁 본인이 받아 놓고 나한테 미루곤 내가 해결한걸 본인이 한것 처럼 하고

그리고 여우짓하며 치켜세워 주며 필요할때 이용해 먹곤

상대가 알아체서 거리 두면 재빨리 새로운 타겟 동일방식으로

다가가서 절친 행세

새로운 타겟이 생기면 이전 사람은 쌩하게 대하고 더아상 찬절 없음



2명정도 만나 좠는데 패턴 똑같아 놀라고 어찌나 먼저 살갑게 대하는지 처음에 혼을 쏙 빼놓고 정신 차려보니 본인 이득되는거 무례한 부탁 내가 해주고 있더라구요

내가 먼저 알고 지낸 절찬 무리 소개 받아 그무리에 끼곤 나빼고 그무리 사람들과 따로 만나고 그무리 속에서 다른 베프 만들고요



그러나 사람들도 시간 디나면 다 알게 되서 동네서 왕따 비슷하게 혼자 다니던데 새로운 사람 첮아선 동일한 수법으로 공략 해요 초등 학부모 무리 의무 없고 어울리며 요란하게 다니면 안좋은 소문만 납니다


IP : 39.122.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3 11:40 AM (115.20.xxx.111)

    저도 똑같이 당했는데 저런사람은 어디에나 있군요
    트라우마 생겨서 초반에 친한척 달려드는 사람 경계해요
    진짜 제대로 데였어요

  • 2. ㅇㅅ
    '23.3.3 11:42 AM (61.105.xxx.11)

    만나자마자 너무 친한척 오버 떨고 좋다 어쩐다 칭찬하며 사생활 묻고 본지 얼마 안되서 단짝 절친인양 호들갑에 엄청 친한척 빨리 다가오는 사람

    ㄴ 젤 조심해야 돼요

  • 3. 지나가는이
    '23.3.3 11:45 AM (61.35.xxx.9)

    그런 유형의 엄마.. 맞는 것 같아요.
    저도 아이 낳고 그렇게 다가오는 한 엄마가 그런 유형 이였어요.
    한 삼년 지켜 보니.. 왜 그런지 알겠더라고요.
    그런 엄마는 성격이.. 새로운 사람, 낯선 사람에게 말 걸고 자기 집에 초대하는게 일도 아니래요..
    본인 입으로 말 하더라고요.
    저 같이 낯 가리는 사람,, 새로운 사람 집으로 초대 하는 일 번거 롭고.. 할 말도 없고..
    그런 반면.. 저런 사람은 새로운 사람에게 말 걸고 초대하고 술마시는 일이 너무 쉽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이 사람 맘에 안들면 다른 사람 만나면 되고. 그런 식으로 물갈이...

  • 4. ㅜㅜ
    '23.3.3 11:56 AM (61.98.xxx.90) - 삭제된댓글

    동감해요..
    전 운이 없게도 그런 사람들만 만났네요.. 더 이상 사람들이랑 역이고 싶지 않아요..
    어찌나 이것 저것 갔다 주고 퍼주고 ..저도 미안해서 챙겨주다보니 그것도 피곤하고 ..나중엔 스토커 처러무매일 전화 하면서 다른 엄마들 모임 가면 은근 소외 시키고.. 뭐지 ??싶었는데 그게 그 엄마들 스탈 ..아이들 챙기는게 낮지..스트레스 받을 팔요 없더러라구요..

  • 5. ker
    '23.3.3 12:16 PM (222.101.xxx.97)

    그런 사람 위험해요
    저도 먼저 다가가지만 그런건 안물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115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하면서 커피 마셔도 되나요 1 ... 12:11:45 45
1823114 16강전 부터 축구 진짜 잘하네요 2 ㅎㅎ 12:06:59 350
1823113 옥수수,감자,토마토만 먹고 살고싶어요 4 감사한여름 12:06:32 338
1823112 공부를 안하는데.. 12:03:04 137
1823111 배재고 사태에 대한 울산시장의 생각 ........ 12:02:32 324
1823110 진짜모르는건지 왜그러는지... 2 ........ 12:01:39 297
1823109 탱크로 밀어버려야 한다던 최욱은요? 19 ... 12:01:05 278
1823108 문재인 대통령도 인생 힘들겠네요. 11 여름 11:58:26 667
1823107 유아식판 닦기 아르바이트 1 ... 11:58:22 224
1823106 아주 초초저질체력이에요ㅜ 3 7월 11:57:58 212
1823105 배란다 확장안된 아파트 9 .. 11:55:58 399
1823104 덕분인가요?스벅이 다시 20 배제고 11:54:08 736
1823103 반도체 초과세수 호남에 무제한 투입될 수 있다 14 ..... 11:51:21 479
1823102 스퀘어 양전했쓰요!....+1.89% 3 .. 11:48:42 424
1823101 불나는 꿈을 꿨는데 어휴 11:43:31 201
1823100 자취하는 대학생 브리타 정수기 관리 힘들겠죠 7 정수기 11:38:55 451
1823099 문제핵심은 리박스쿨 ..왜 민주당도 침묵하나? 5 그냥 11:37:38 221
1823098 건국대, 숭실대가 점수 오른게 사실인가요? 16 도도해 11:36:16 665
1823097 광주광역시 맛집 및 근처 멋진 카페 3 순이엄마 11:33:34 155
1823096 더치페이는 맞는데 이런 심리는 뭘까요 22 지나다가.... 11:33:30 877
1823095 작가라고 하면서 책을 안사는 지인 5 궁상 11:33:10 449
1823094 저 은퇴(파이어)해라 하지말아라 조언해주세요 28 .. 11:30:27 942
1823093 생일에 뷔페가면 생일케이크 따로 또 준비하시나요? 5 케이크 11:29:39 261
1823092 日도 못 가본 길… 韓, 美·中·獨 이어 월수출 1000억불 첫.. 7 ㅇㅇ 11:23:48 656
1823091 환율 물가 집값...최악의 무능 정부... 42 ... 11:21:20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