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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아이가 지금 빌라 옥상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는데요

ㅇㅇ 조회수 : 5,306
작성일 : 2023-02-15 17:08:08
천정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난 지 10분쯤 됐어요.
몇 주 전에도 그런 소리가 나길래 놀라서 올라가봤더니 
추운 날씨에 아래층 (아마도 중학생) 아이가 줄넘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때는 아 줄넘기하는구나 하고 소음의 원인만 알고 그냥 내려왔어요.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사이도 아니고요.
뭐 소리 나는 건 좀 참으면 되는데 앞으로도 계속 그러면 건물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돼서요.
혹시 별 문제는 없겠죠? 그 정도로 문제가 생기면 원래 건물에 문제가 있는 거겠죠? 
아니면 주의를 주는 게 좋을까요?
IP : 211.196.xxx.9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5 5:10 PM (211.36.xxx.10)

    줄넘기는 빌라 옥상이 아닌 빌라 앞이나 운동장, 놀이터서 하라고 하세요

  • 2. //
    '23.2.15 5:13 PM (59.9.xxx.253)

    1층에 내려가서 해야죠
    이야기하세요

  • 3.
    '23.2.15 5:14 PM (61.85.xxx.38)

    줄넘기로 건물에 문제 안생깁니다.
    그것보다 보통은 층간소음이 문제되지요.

  • 4. ...
    '23.2.15 5:15 PM (220.116.xxx.18)

    겨우 줄넘기하는 걸로 건물에 문제가 생길 정도면 원글님 집 빼고 당장 대피해야하고 안전진단받아야하는 건물이예요
    그건 오바고요
    건물 울려서 시끄러우니 1층 마당에서 하라고 알려주세요

  • 5. ㅇㅇ
    '23.2.15 5:23 PM (211.196.xxx.99)

    그렇죠? 줄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리는 없겠죠...
    빌라 앞에 꽤 넉넉한 공터도 있거든요. 그런데 굳이 옥상에 올라가 혼자서 줄넘기를 할 정도면 굉장히 수줍음 많은 아이일 거 같아서 뭐라고 해야 할지 참 그러네요.
    아이가 겁먹지 않을 멘트를 미리 준비해 둬야겠어요.

  • 6. franlb
    '23.2.15 5:28 PM (110.47.xxx.102)

    아이가 수줍어서 그럴거라 생각해주시는 원글님 마음이 너무 다정해요

  • 7. 근데
    '23.2.15 5:29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혹시 층간소음 복수는 아닐까 생각해보세요.

  • 8. ㅅㄴ
    '23.2.15 5:29 PM (220.94.xxx.134)

    얘기안하면 몰라요 얘기하세요

  • 9.
    '23.2.15 5:45 PM (125.176.xxx.8)

    그래도 애기하셔야 할듯.
    그냥 30분 안쪽에서 해라 하고 양보하셔도 되지만
    애기는 해야지 상대방이 알죠.

  • 10. 아앗
    '23.2.15 5:46 PM (211.196.xxx.99)

    층간소음 복수라니 상상도 못해본 일이네요...!
    진짜 얘기 안하면 모르는 일이네요 우리집이 소음을 내는지 어떤지 아랫집이 말을 안 하면 알 수가 없네요.

  • 11. 지금
    '23.2.15 6:07 PM (112.152.xxx.66)

    복수 당하고 계신듯 ㅠ

  • 12. …..
    '23.2.15 6:07 PM (210.250.xxx.33)

    허헐, 아랫집 아이면 층간소음 복수일것 같아요.
    빌라는 층소 심하잖아요.

  • 13. ㅣㄴㅂㅇ
    '23.2.15 6:10 PM (121.162.xxx.158)

    아주머니들 제발 어린아이 행동 가지고 복수니 뭐니 본인들 기준으로 말하지 마세요 나이든 사람들이 싫은 이유에요 정말!!
    원글님 그 아이에게 그냥 그게 피해 줄 수 있다는것만 조심스레 알려주면 좋을듯요

  • 14. 에이
    '23.2.15 6:17 PM (123.212.xxx.149)

    무슨 애가 층간소음 복수을 해요. 그냥 사람없는데서 줄넘기하는거죠.ㅠㅠ 너무 소설들 쓰지마세요ㅠㅠ 그리고 줄넘기를 얼마나 오래하겠나요. 늦은시간 이른 시간 아니면 전 그냥 둘 것 같아요.

  • 15. ..
    '23.2.15 6:25 PM (14.35.xxx.21)

    미국살 때 우리애 농구공을 우리 집 벽에다 던졌다 받았다...으이구

  • 16. ...
    '23.2.15 6:48 PM (180.69.xxx.74)

    나가서 하라고 하시지요
    그걸 왜 그냥 두세요

  • 17. ㅇㅇ
    '23.2.15 6:48 PM (211.196.xxx.99)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층간소음 복수는 진짜 아니겠죠ㅎㅎ 수제쿠키라도 하나 사다 주면서 넌지시 이야기해볼까 하네요.

  • 18. ...
    '23.2.15 6:49 PM (180.69.xxx.74)

    옥상에선 하면 안되는 행동이죠

  • 19. 아무
    '23.2.15 7:38 PM (112.145.xxx.134) - 삭제된댓글

    생각이없네요
    밑에집 피해갈거 초딩도 알겟고만

  • 20. ….
    '23.2.15 9:08 PM (210.250.xxx.33)

    ㅎㅎㅎㅎ 윗분들 애가 엄마가 시키면 뭔지도 모르고
    하는거죠. 소심하게 티안나게 시키는 엄마 ㅎㅎㅎㅎ

  • 21. ...
    '23.2.15 9:36 PM (125.181.xxx.201)

    옥상보다 그냥 땅에서 하는게 애 무릎에 좋다 이렇게 쓱 말해보세요.

  • 22. 111111111111
    '23.2.16 3:56 AM (58.123.xxx.45)

    저희집도 5층인데 옆집애가 옥상서 막 뛰길래 그아이 엄마보고 소리에 놀랬다 웃으면서 전하니까 바로 알아듣고 죄송하다고 ㅎ 그후론 조용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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