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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이런 사람 심리는 뭐에요?

ㅇㅇ 조회수 : 2,304
작성일 : 2023-02-08 15:07:05
저녁을 성인 5명이서 먹으러갔어요.
관계는 일단 안밝힐게요. 5명이 동등한 관계는 아니고 한명은 회사 사장, 또 부장 나머지는 셋은 사원들. 이렇게 어느정도 계급이 있는 관계라 치고 다섯이 저녁을 먹으러 중국집에 갔는데
사장이 종업원한테 일단 탕수육 중 짜리 하나만 주세요
먹어보고 더 시키게요 라고합니다. 저녁시간에 배고픈데 성인 다섯이서 탕수육 중짜리는 거의 1분만에도 먹을 수 있는 양 아닌가요?
그때 누군가가 그냥 식사도 한꺼번에 다 시키죠? 라고 했는데 우선 탕수육 중짜리 하나만 이라고 고집합니다.
원래 쪼잔하고 짠돌이인건 알고있었는데 이정도 일줄은 몰랐고, 제가 받았던 느낌은 딴사람들은 눈치보면서 안먹고 못먹길 바라는 눈치였어요. 그런데 이게 내 얼굴에 침뱉기인데 이렇게 행동할 수가 있는건가요?
IP : 211.234.xxx.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8 3:08 PM (221.157.xxx.127)

    또라이인듯

  • 2. 저같으면
    '23.2.8 3:09 PM (125.190.xxx.212)

    드러워서 안먹겠네요.

  • 3. ....
    '23.2.8 3:11 PM (222.236.xxx.19)

    그게 사장이라면 이회사 여기 오랫동안 다닐곳은 아니구나 싶을것 같고... 사원이라면 이런식으로 어떻게 사회생활을 하나 하는 생각이 들것 같아요.. 사원이나 사장이나 그 행동한 사람은 다시 보일것 같아요 .ㅠㅠ

  • 4. 그때는
    '23.2.8 3:11 PM (223.38.xxx.248)

    4명이 힘을 합쳐서
    아 누구코에 붙혀요?
    탕수육 대짜 주시고 우리 네명은 식사는 짜장면할건데 ㅇㅇ 님은 뭐 시키실래요?

  • 5. ...
    '23.2.8 3:14 PM (112.220.xxx.98)

    식당에서는 가만 있던가요? -_-
    인당 먹고싶은거 주문하고 탕수육은 사이드개념인데
    탕수육 중짜 주문하고 더 시킨다고 ㅋㅋㅋ
    살다살다 저런인간 처음봐요
    계속 고집부리면 전 그냥 나가버렸을듯요
    그게 뭐하는짓

  • 6. ..
    '23.2.8 3:14 PM (98.225.xxx.50)

    왜 다른 4명은 시킬 수가 없는 건가요?

  • 7. ㅇㅇ
    '23.2.8 3:26 PM (222.100.xxx.212)

    미친거같네요..

  • 8. ㅇㅇ
    '23.2.8 3:39 PM (223.38.xxx.21)

    대놓고 먹지 마라 돈 아깝다 이거네요. 사장이 사는 거 였나봐요? 또라이네요.

  • 9. 에혀
    '23.2.8 3:45 PM (61.254.xxx.88)

    쪼잔한또라이......

  • 10. ㅇㅇ
    '23.2.8 4:01 PM (39.125.xxx.227)

    친구같은 동등한 관계가 아니니까 내돈내고 내가 시킬게 할 수 없는거죠. 다시는 보지말아야겠다 손절 칠 사이라도 나이도 있고 예우를 지켰다면 지킨건데.. 내가 그 사람의 행동을 이해할수도 없고 이해도 안되겠지만 저런짓을 왜 하는지 모르겠는거에요. 그냥 짜장면만 시키고 탕수육 안시켜주는게 낫지 왜 식사를 못하고 음식앞에서 제사지내게 하는지 그게 왜 미움받는 짓인걸 모르는지 돈아까움에 대한 생각이 머리에 꽉 차있으면 그럴수도 있는건가요?

  • 11.
    '23.2.8 4:24 PM (211.36.xxx.65)

    저런 쌍또라이가 다 있죠~~~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정말 상종 못할 인간일세

  • 12. happ
    '23.2.8 4:55 PM (175.223.xxx.56)

    부끄러움은 옆사람들몫
    회식인데 성인 남녀 섞여 6명인데
    어복쟁반 중자 하나에 국물 많이 달래요
    상사가 그리 시키니 나머진 구경
    음식 나오니 거기나 밑반찬 집어넣고
    이래저래 양 불렸다고 뿌듯해하던
    그 짠돌이 상사

  • 13. 캔커피
    '23.2.8 5:14 PM (211.185.xxx.60)

    돈 아까워서 그러죠 뭐
    그래서 이후 어떻게 됐나요?
    원글님 말대로 일분컷이었을 텐데 식사는 시키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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