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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생활 넘 싫어요...

... 조회수 : 17,036
작성일 : 2023-02-04 00:39:29
저 공기업 다닙니다
나이는 50살... 호랭이띠... 마지막 학력고사 세대입니다

원래 교사의 꿈을 갖고 있어서
교원대 영어교육과 시험 보려다 시험 한 달 남은 상태에서 결핵에 걸려서
시험을 못 봤어요....
약이 얼마나 독하던지 결핵과 함께 머리가 어질어질...
그리고 낙방

후기로... 집에서 가까운 지방 사립대 갔어요
재수하고 싶었지만 아빠가 돈 없다고 결사 반대...
전 학원 안 다니고 독학해서 다닌다해도 제 말 무조건 제 말 안 들으셨죠

가고 싶은 학교가 아니었지만 그래도 출세욕이 강해
행시 보다 여러차례 미끄러졌고... 신촌에 있는 Y대 일반대학원까지 다니면서
나이 32살... 나이제한 없었던 공기업에 합격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승진을 했어야 했는데
승진 시기에 대장암과 희귀병에 걸려... 승진 타이밍을 놓쳐 승진은 포기했는데요

부장이 사람을 무시하네요 그리고 대놓고 왕따 시키구요
왕따 대상은 저하고 55살 여직원(이 분은 일반 회사로 하면 경리 같은 분이에요)

대학원이야 뭐... 돈 주고 가면 다 가는거 아니냐 그러고
(저 일반대학원... 엄연히 필기시험 보고 들어갔습니다 중간 기말고사 시험도 상위 20프로 안에 들었구요)

저하고는 말을 안 섞습니다
아프다해서 회사에 못 갔는데 진짜 아픈거 맞냐 하는데 눈물 나올뻔 했습니다

종종 젊은 여직원들 데리고 밖에 나가 식사하는데
저와 55살 여직원만 제외에요
커피도 마찬가지... 젊은 여직원들만 데리고 나가서 커피 마셔요
재미있는 대화도 절은 20~30대 여직원들하고만 해요

저 희귀병에 암에 걸렸어도 어디 많이 아프냐 이런 소리 안 합니다
대신 젊은 여직원중에 시아버지가 아프다는데 
수시로 시아버지 많이 편찮으시냐고 물어보세요

같이 일하는 사람 아파도 관심도 없구요
남의 시아버지한테는 왜 그리 신경쓰는지

그렇다고 제가 일을 못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저의 업무가... 저의 사무실에서 가장 많습니다
저... 지방의 모 지점에서 일하면서 총무 업무하는데요
비정규직 채용부터 공사 용역 내자 계약에
경영평가, 회의 자료 등등... 누구한테 잔소리 안 들을 정도로 척척합니다
제가 보고서 올리면 차장, 부장 단장 누구도 수정 안 하고 한 번에 패스하구요
저 신입사원 때 보고서 쓰는 법 엄청나게 트레이닝도 받았던 경험도 있습니다

제가 일이 많아서 부장은 휴가갈 때 결재가 안 될까봐
차장한테 자신의 시스템 접속도 허가해서 저의 문서가 제 시간에 결재가 되게 할 정도로
중요하고 시급한 업무를 합니다

제 책상 옆에 보드에 포스트 잇이 은행나무잎처럼 하나 가득 붙여 있을정도이고
(사람들이 은행나무라고 합니다)
제가 저희 회사에서 가장 많은 재정집행을 이뤄냈는데요

저를 싫어하세요
그리고 역시나 55세 여직원두요...

젊은 여직원들한테는 얼마나 잘해주고 스윗한지
반면... 저... 얼마전 고모 돌아가셔서 휴가 다녀왔는데
진짜 고모 돌아가신거 맞냐 하더라구요

맘 같아선
직장내 괴롭힘? 또는 직장내 따돌림으로 신고하고 싶지만
회사내 평가 안 좋아질까봐 꾹 참습니다만
너무한거 같아요

그 부장...
89학번인가 그럴거에요
그 사람도 승진 못 하고 있는데요
(자기 감사실 출신이라고 목에 엄청 힘주고 다니는데 지점장 승진에는 몇 년째 실패입니다)

저야 그깟 밥 같이 안 먹어도 좋습니다만
젊은 여직원들한테는 스윗하면서
저와 나이든 여직원한테는 왜 그리 차갑고 삐딱하게 대하는지 모르게습니다

참고로 저한테만 병원이나 휴가로 의심하지 않습니다
나이든 55세 여직원... 얼마전 심장이 안 좋아서 박동기 다는 수술했는데
그 여직원 남편한테 전화해서 진짜로 수술한거 맞냐고 물었다네요...

저 평생 살면서
꾀병부린적 없고 무시 당한적 없는데
자꾸 지방대 나왔다고 은근히 무시하고
55세 여직원 없을 때는 여상 나왔다고 무시하더라구요

근데 그 여직원도 일 못하는거 아니에요
여러차례 사내 강사로 불려갈 정도로 아는거 많아도 그래요

부장 때문에 짜증납니다
정말 총이라도 있으면 쏴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스트레스 풀고 싶지만
풀곳 없어서 여기에 몇 자 적어요 ㅠㅠ

IP : 211.114.xxx.232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ㅇ
    '23.2.4 12:43 AM (106.101.xxx.23)

    직장은 교우관계 아니라서
    아파서 일 피해 주는 사람 은근히 싫어하죠
    은따 시켜 회사 나가게 하고 싶은가 보네요
    휴직하고 당분간 보지 마세요.

  • 2.
    '23.2.4 12:44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그래도 교사보다는 나을거에요
    거기는 부장 하나지만 학교는 지뢰밭이에요
    아마 기관총이 필요할듯요

  • 3. ...
    '23.2.4 12:44 AM (115.138.xxx.141)

    쌍놈새끼
    괴롭힌거 다 남겨요.
    일지쓰고 녹음할거 다하세요.
    볼펜형이 쉬워요.
    골로 보낼 날 기다리세요.
    벌레같은 놈 .

  • 4. ...
    '23.2.4 12:45 AM (39.118.xxx.54)

    미친놈이네요. 다른 지점 못가시나요?

  • 5. ㅇㅇ
    '23.2.4 12:47 AM (211.214.xxx.115)

    그 55세분과 똘똘 뭉쳐서 부장 무시하세요. 둘이 다정하게 식사하시고. 세게 나가야 안무시할듯.

  • 6.
    '23.2.4 12:47 AM (221.140.xxx.139)

    원글님~
    아니 늙다리 부장이 귀찮게 안하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젊은 여직원들 꼰대 상사 거부도 못하고
    그거 상대해주느라 고생하네요~~

    샤방샤방한 꽃미남 후배도 아니고
    상늙은이 관심과 애정 받아 뭐합니까
    일에 대한 불이익은 참지 마시고 다른 건 무시하세요.

    아픈 몸으로 긴 시간 고생하셨습니다.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 7.
    '23.2.4 12:50 AM (221.140.xxx.139)

    그리고 아픈 거 맞냐는 말에는
    슬퍼하시는 게 아니고 분노하셔야 하는 게 맞아요.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도끼눈 빡 떠주시구요,
    다른 사람들도 그 인간 그러는 거 알게 하셔야해요.
    절대절대 혼자 슬퍼하시고 억울해하시지 마시구요

  • 8.
    '23.2.4 12:50 AM (125.191.xxx.200)

    나이 많은 남자들 보면 대놓고 젊은 여자 좋아더라고요 ㅠㅠ
    좀 짜증나긴 하겠어요..
    그래서 여자로 나가면 안되고
    진짜 여자로 넘어서 남성화되야 사회생활 버티는듯해요ㅠㅠ

  • 9. //
    '23.2.4 12:51 AM (218.149.xxx.14)

    늙다리 냄시나는 영감이 썰렁한 방구같은 소리 픽픽하면
    돈못받는 감정노동 하면서 네에에~~~요즘애들 염소소리로 죽지못해 대답하는
    20대 여직원들을 가엾게 여기세요 ㅉㅉㅉㅉㅉㅉㅉㅉ

  • 10. ....
    '23.2.4 12:51 AM (49.1.xxx.82)

    최소한의 예의와 품위도 없는
    유치하고 못된 ㅅㄲ네요 ^^
    어디 멀리 좌천이나 되길 빌게요.
    건강챙기셔요 원글님

  • 11. ...
    '23.2.4 12:52 AM (115.138.xxx.141)

    진짜 심장박동기 달았냐는 질문 받은 동료 남편분 보살이네요.
    멱살 잡아도 무죄인데요.

  • 12. ㅇㅇ
    '23.2.4 12:54 AM (116.46.xxx.105)

    직장내 괴롭힘 맞아요.

  • 13. 언젠가
    '23.2.4 12:58 AM (175.223.xxx.30)

    그런 짓 하다가 선 넘을 거예요
    님 복수는 다른 사람이 해 줄 거예요
    어차피 유능한 님 없으면 다른 직원 없으면 그 인간 아무 것도 아니에요
    인정욕구 버리세요
    그 치한테 인정받는 건 오히려 치욕이에요 하는 짓이 그 유명한 가스라이팅이니까요
    악인을 만났는데 피할 수 없으니
    파멸을 지켜보며 기다릴 수밖에요
    절대 동요하지 말고 골로 갈 그 날을 위해 필요한 증거들을 모으는 게 훨씬 이득이에요

  • 14. 어느 직장에든
    '23.2.4 12:59 AM (106.102.xxx.198)

    또라이가 있어서, 돈벌기가 힘들죠.
    나이 많다고 무시당하는 거죠.
    그래도 님한테만 그러는 게 아니라 55세 여직원한테도
    그런거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두 분이 친하게 지내세요.
    경리라서 싫으세요?

  • 15.
    '23.2.4 1:05 AM (108.172.xxx.149)

    미친…..

    너무 노골적이고 밥맛없네요.

    상사가 저러면 일적으로도 피곤할텐데…
    지는 안 늙고 안 아플거 같나요?

    저도 그 사람말고 다른 사람 내편 만들어
    잘 지내 볼래요. 일적으로 또 상냥하게
    글구요.

    너무 고생스럽게 하지 마시고
    적당히 재밌게 하세요.
    일 대충 하란 소린 아니고 지혜롭게요

    지금까지 머무 열심히 장 살아오셨네요!

  • 16.
    '23.2.4 1:05 AM (218.150.xxx.232)

    미친눔이네요

  • 17. 더러운 취향
    '23.2.4 1:11 AM (125.204.xxx.129)

    원글님은 저 더러운 인간이 염려해주고 걱정해 주었으면 하는가요?
    다른 여직원들처럼 챙겨주었으면 하는가요?

    저같으면 업무 외에는 말섞기도 싫고 일절 엮이고 싶지 않은데요.
    원글님의 인정욕구와 교류욕구가 있으니 부장이라는 자가 무시와 편견을
    더 크게 내보이고 있는 거예요. 원글님이 주체적으로 선을 그으세요.

    업무만 서로 피해가지 않게 딱 잘라 하시고.
    50대 여자분도 담백하게 일 잘하시는 분인가 보네요.

  • 18. 그냥
    '23.2.4 1:15 AM (115.86.xxx.36)

    젊은 여자애 환장한 ㅅㄲ네요
    저도 비슷한 상사 겪었는데요 아픈데 의심하고 저도 중요한 일은 제가 다했어요
    근데 두고보세요
    그 인간 끝이 안좋아요 결국 사내에서 위기 맞을겁니다
    개무시하고 꿋꿋이 다니세요
    그런 쌉소리하면 실실 웃으면서 받아치세요
    어머~세상에~ 산사람을 죽었다 하겠어요?
    그러실수 있나봐요?
    전 마음이 여러서 그런짓 못해요
    오홓홓홓 하고 웃어주세요
    드런 ㅅㄲ에 뭐하러 님 에너지 낭비합니까
    루저인데

  • 19. 토닥토닥....
    '23.2.4 1:36 AM (14.50.xxx.190)

    원글님... 관리자 입장에서 말씀 드릴게요.

    일단 원글님이 생각하는 만큼 부장이 챙겨주는 것들 여직원들이 정말 싫어해요.

    그런 사적인 관심 받는 것 자체가 괴롭습니다. 그들도 어쩔 수 없이 부장이니 참고 견디는 거라 생각하고

    오히려 부장의 관심에서 벗어나는 것에 행복해 하세요.

    둘째 님과 그 여직원 분 두분다 그렇게 했다는 것은 일단 두분이 회사내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존재

    인가보네요. 그러니 결근 자체를 하게 되면 자신의 업무에 차질이 있을까봐 의심을 하는 것 같아요.

    가끔 그런 사이코 패스 있거든요.

    그냥 부장이 그러면 측은하다 생각하시고 관심 끊어줘서 고맙다 생각하시고 생활 하세요.

  • 20. ..
    '23.2.4 1:46 AM (211.36.xxx.42) - 삭제된댓글

    뭐 그딴 늙은이한테 관심받고싶어하세요?
    잘해주건 못해주건 그냥 개무시하세요
    그 젊은 여직원들이 님보나 훨씬 불쌍해요.
    아우~~~~89면...길가던 개도 안쳐다봐요
    쓰고 나니 내 남편 또래긴하네...개~~~망..
    아오.그딴 넘은.갖다 버려요.

  • 21. ..
    '23.2.4 1:48 AM (211.36.xxx.42) - 삭제된댓글

    나이 먹어 그런짓 하는 남자가 ..아오...
    쫌생이 벤댕이 ...

  • 22.
    '23.2.4 2:02 AM (210.205.xxx.208)

    공기업 부장이면 2년 마다 순환근무일 텐데요 ᆢ님이 모멸감을 느낄 정도시라면 녹취하셔셔 노조 에 알리고 본사 감사실에 얘기 해서 같이 근무 못하겠다 알리세요 ᆢ그런 인간은 조금만 소문이 나고 뒷말이 생기면 꼬리를 팍 내리더라구요 ᆢ가만히 당하고만 계셔서 그 놈이 더 설치는 겁니다 ㆍ그러구 나서 님이 순환근무 신청하셔도 되구요

  • 23. 되도않는
    '23.2.4 3:02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남자 찍어붙이면서 때마다 결혼 안한걸 무슨 하자있는 것처럼 수다소재로 쓰는 것보다 백번 낫고요.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한테도 그런 식으로 대해서 적을 만들고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도 이미 말실수 많이 했을겁니다.

    그리고 일 그렇게 많이 하지마세요.

    쓸 수 있는 휴가 다 쓰고 업무 너무 많은거 어필해서 꼭 일 덜어내고 업무 분장도 제대로 안하고 상사노릇 못하는 그색히 일 계속 얹어주세요.

    바보같이 왜 그 일을 다 원글님이 하세요.
    양만많지 그걸 뚜렷히 실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업무도 아닌데요.
    눈쓸기 같은 일이잖아요. 오면 쓸고 치우면 티도안나고.
    아무도 몰라요.
    어이고 일이 너무 많아 어깨 다쳐서 타이핑이 안되고 신경 치료 한다면서 단순업무 주변에 다 나눠줘버리세요.

  • 24.
    '23.2.4 3:03 AM (58.224.xxx.149)

    쓰레기 ㅅㄲ네요 ㅜ 원글님 그런인간은 어디에나 있고
    재수없게 또 어디서 저능아같은 못된 인간한테 걸리셨네요
    님 잘못한거 없으니 ㅜ 무시하시고 그럴때마다 서럽더라도 눈딱 감고 그런 미친새끼 무시하세요 ㅜ

    근데 그 새낀 그렇다치고 그외 칭송?받는 젊은 직원들도 좀 못됬네요 뭐 아무리 주권은 없다쳐도 그런 분위기에
    대놓고 동조하는것도 저같은 사람은 그렇게는 또 못하거든요 ㅜ

  • 25. ...
    '23.2.4 3:35 AM (14.52.xxx.37) - 삭제된댓글

    요즘 갑질근절 교육 한달에 2번 하던데 효과가 없죠
    윗 댓글에 참고할 부분이 많네요
    입중자료 준비하셔서 꼭 신고하세요 힘내시구요

  • 26. nsddad
    '23.2.4 3:37 AM (121.155.xxx.24)

    언니 힘들죠 저도 언니같은 입장을 겪어보고 느껴요 어린 여직원들 좋아하고 챙겨요
    사실 그 친구들 늙은 아저씨 상사 짜증나는데............

    그런것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저런 쓰레기가 나르시시스트더군요 누군가를 하나 찍고 다른 직원들하고 사이좋고 친절하게 얘기하고
    편가르고 그런 상사가 있었는데 결국은 직장내 괴롭힘으로이어졌어요 전 그 상사가 워낙에
    소문이 안좋아서 그러저럭 해결되긴 했는데요

    증거 남기세요..

    ----------그리고 언니......제가 어린 직원들한테 기프트콘 잘쏩니다
    제 친정엄마 지론이 먹어서 안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입니다
    생일이면 커피 쿠폰쏘고 간식이라도 잘 사고 .. 연장자라 생각하고 씁니다
    어린 직원들도 싫어하지 않아요..

  • 27. 너보고
    '23.2.4 4:04 A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다니냐
    월급보고 다닌다
    나이들고 야무진 여자보다
    나이들고 씹힐거리를 제공하는 널널한 여자를 선호하지요
    원글님 야무지게 한 방쏘세요
    이번에도 밀리셔서 승진못하시면 만년부장??
    속상하시겠다!!
    공기업이면 3진 아웃
    이게 인생이네요

  • 28. ㅡㅡ
    '23.2.4 4:10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뭔시험때마다 병에 걸리네요..시험운이 없나봐요.
    공기업은 시험쳐서 승진시커주는건가요? 공평하겟네요.

    32살까지 대학원나오고 행시준비하면서 일하셧어요?
    공부만 한거면..돈없다던 아버지 이상하시네요.

    학원안다니고 공부할거면 대학 가는척하고 도서관가서 재수 몰래하시지.
    저도 재수안한거 젤후회합니다

    부상같은인간 한둘이겠습니까
    ㅠ 일이힘드나요 사람이힘들ㅈㄱ.

    의자에 껌이나 본드 발라놓으세요..궁디빁어서 옷버리게 ㅎ

  • 29. 학력부심이 심한
    '23.2.4 4:43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부장님 이시네요.
    대학 문닫고 들어간듯해요

  • 30. 저도 직원들
    '23.2.4 4:48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일 시켜보면 학벌이 좀 낮은데 업무처리 하는것 보면
    Sky 같은 직원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 직원 면담해보니 아이큐가 높았어요.
    그런데 여러 사정으로 공부할 시기에 여건이 안되었던거죠.

    아마 지점장이나 윗사람들은 원글님 능력을 다 알고
    인정하고 있어요.
    부장이 무능하면 그런것까지 다 알고 있다고 봅니다

  • 31. ....
    '23.2.4 5:46 AM (1.241.xxx.216)

    못난이... 그 부장 참 못난이네요
    그 나이 먹도록 얼마나 능력도 없고 인성도 안되면
    그런 행동을 할까요
    수준이 한참 밑이라서 어린 사람들 한참 아랫 사람들하고만 어울려야 본인 낯이 서나봅니다
    그 사람은 못나서 그래요 본인도 못난거 알고요
    님하고 능력적으로 같은 급이 아니라서 피하나 봅니다 찌질하네요 ㅉ

  • 32. ..
    '23.2.4 6:11 AM (223.38.xxx.134)

    님 운도 운이지만
    자기 밑에 두고 일 시켜먹기 좋아서 원글을 후려치나 봐요.

    부장 언행들을 잘 저장해뒀다가
    인사실에 조용히 까발려 주고 싶네요.
    나중엔 꼭 복수가 아니더라도
    이런 스트레스로 내 생명이 좌우되는 순간.
    해소용으로 말입니다.
    지나치게 건드리는 비상식적인 인성들은 그럴 생각으로 항상 마주하셔야 해요..강강약약으로

  • 33. 인간쓰레기네요
    '23.2.4 6:55 AM (121.125.xxx.92)

    그런행태는 하하호호하는 여직원들도
    그상사싫어합니다 비위맞추느라 애쓴다생각하세요
    솔찍히 젏은여직원들이 좋아서그리하겠나싶은
    불쌍한(?)생각하시고 주위평판은 그리좋지않으니
    승진도안되는거죠
    주변도 말은안해도 다압니다
    모지리인간이 부장까지는갔나보네요
    적당히 보이지않게 무시하면서 일하세요

  • 34. 미친개는
    '23.2.4 7:47 AM (58.120.xxx.107)

    피하는게 상책이지요.
    따로 밥 먹는거 감사히 여기시고 진짜 아픈거 맞냐는 말에는 맞다고 하고
    물어 볼 때마다 다음날 병원기록 던져 주세요.
    정중히 웃으면서요.


    원글님은 저 더러운 인간이 염려해주고 걱정해 주었으면 하는가요?
    다른 여직원들처럼 챙겨주었으면 하는가요?
    저같으면 업무 외에는 말섞기도 싫고 일절 엮이고 싶지 않은데요.
    원글님의 인정욕구와 교류욕구가 있으니 부장이라는 자가 무시와 편견을
    더 크게 내보이고 있는 거예요. 원글님이 주체적으로 선을 그으세요.
    업무만 서로 피해가지 않게 딱 잘라 하시고.
    50대 여자분도 담백하게 일 잘하시는 분인가 보네요. Xxx2222

  • 35. 난 쥐띠
    '23.2.4 8:12 AM (223.38.xxx.226) - 삭제된댓글

    두살 동생이군요.
    슬프고 힘들죠. 토닥토닥
    그런데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에요
    그러니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무엇보다 내건강만 생각하세요.
    그 놈을 5년을 보겠어요. 10년을 보겠어요.
    직장은 일을 하러 가는 곳이죠.
    그것만 생각해서 일만 열심히 하고 들어 오세요.
    혹시 모르니 선넘을때마다 기록에 남기세요.
    건강을 위해서 이 놈을 들이빋아야 하는 순간에는 참지말고 증거물로 들이받으세요.

    그리고 50넘어서 뭔 학벌부심요 하하하
    진짜 또라이새끼네.
    밖에서 보면 다 회사원일뿐.
    길가다 보는 동니아재일뿐.

    제가 몇년 참으니 몸에서 병이 납디다.
    먹여살릴 처자식걱정없으면 들이받아도 돼요.

  • 36. 난 쥐띠
    '23.2.4 8:14 AM (223.38.xxx.56)

    두살 동생이군요.
    슬프고 힘들죠. 토닥토닥
    그런데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에요
    그러니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무엇보다 내건강만 생각하세요.
    그 놈을 5년을 보겠어요. 10년을 보겠어요.
    직장은 일을 하러 가는 곳이죠.
    그것만 생각해서 일만 열심히 하고 들어 오세요.
    혹시 모르니 선넘을때마다 기록에 남기세요.
    건강을 위해서 이 놈을 들이빋아야 하는 순간에는 참지말고 증거물로 들이받으세요.

    그리고 50넘어서 뭔 학벌부심요 하하하
    진짜 또라이새끼네.
    밖에서 보면 다 회사원일뿐.
    길가다 보는 흔한 은퇴앞둔 동네 아재일뿐.

  • 37. ....
    '23.2.4 8:19 AM (121.141.xxx.99)

    일을 너무 열심히 하지 마시고, 너무 잘할 필요도 없어요.
    그 부장에게 인정 안받아도 됩니다.
    딱 할만큼만 하고 월급 받는 곳이 직장이예요

  • 38. 미친
    '23.2.4 8:28 AM (39.117.xxx.171)

    원글님도 그인간 싫어하는티 팍팍내세요
    보니 강약약강의 도라희 스타일일것 같아요
    원글님 일도 잘하시고 성격도 유하실것 같은데 뭐라하면 받아치세요
    말안걸면 그냥 같이 무시하시구요
    나 싫다는데 꼭 이유를 알필욘없죠
    그건 그사람 감정이니 내문제가 아니고 그사람의 문제에요
    그냥 무시하세요
    홧팅!

  • 39. 111111111111
    '23.2.4 9:34 AM (58.123.xxx.45)

    저희도 새로 입사한 낙하산 상무가 절 내쫓을려고 온갖모략에 이간질 하고 다녔는데 한쪽말만 듣지않는 대표덕분에 살아남아 지금은 서로 앙숙이지만 겉으로는 표시내지않고 지냅니다 ㅋ 그 상무도 오래근무한 내가 필요할거고 저도 그 상무 없으면 회사 골치아픈일까지 떠맡아야해세 서로 필요불가근 관계죠 ㅋ
    그냥 젊은애들과 시시덕대던지말던지 내일 소홀하지않고 성실하면 그만이예요
    근데 직장생활하면서 맨날 아프다고 병원가고 경조사 다 쫓아다녀서 공석시간 많으면 누구든 싫어할거예요
    건강관리 잘하셔서 직장내 피해는 주지말고 다니는게 오래 가늘게 길게 갑니다

  • 40. 애옹쓰
    '23.2.4 10:02 AM (116.47.xxx.16) - 삭제된댓글

    열등감 많은 사람 같아요 특히 업무적인 면에서요.
    젊은 여직원은 업무적인 면에서 적수가 아니라서 자기딴에는 관리하는 겁니다.
    그런데 글쓴님과 그 연장자분은 마냥 무시할수 있는 존재가 아니죠.
    본인이 능력에 열등감이 있고 그래서 그걸 떠오르게 하는 존재인, 일잘하는 여직원이 싫은 겁니다. 무의식적으로 자길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 야 저 xx 일 정말 못하지 않냐 욕할 법할 사람들을 자기가 먼저 공격하는 겁니다.

    그렇다고 글쓴님이 일을 못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여기서 흔들림없이 일 잘하시는게 저 부장에게 더 큰 스트레스를 줄겁니다.
    부장은 무의식중에 본인이 원글님한테만 박하게 대한다는것을 모를 수도 있어요.

    저런 비상식적인 행동을 반복하면, 마음속으로 씩 한번 웃어주세요. 나한테서 열등감과 위협을 느끼는구나.
    그리고 윗 댓글이 얘기한것처럼 그런데 나는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을까 ㅡ 아 인정욕구가 있구나 라는것도 깨달으셔야 되요.
    우리 모두 인정욕구가 있고 그게 중요하지만, 이상황에서 부장에게 인정욕구를 충족시키려고 하는건 원글님께 독이 됩니다.

    내가 이런판에 서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닫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줄을거고요, 부장말고 다른 방향에서 인정욕구를 충족시켜보세요.

    지금까지 잘해오셨으니 앞으로 잘하실겁니다.

  • 41. 상사
    '23.2.4 10:13 AM (221.165.xxx.250)

    저희부장은 서울대 나온 여자 나르시스트거든요
    여러면에서 진짜 똑똑하더군요
    그런데 갈구는 애 잘해야하는 애 피해야할 애 조심하는 애 이렇게 분류해요
    님은 그놈에게 어뗘식으로 조련된거거든요
    님이 안나오면 너무너무 스트레스받을거예요
    님도 이제 그놈 님방식으로 조련하심이 어떨까요
    저도 설대 나온 여부장앞에서는 뻣뻣해고 맘에 없는 말도 안하니 조심합디다

  • 42. .....
    '23.2.4 11:26 AM (211.36.xxx.67)

    역겹네요. 토나와요. 안 엮이는 게 좋을 인간 같고 그 여자직원들도 뒤에서 욕할 거에요

  • 43. 에구
    '23.2.4 12:06 PM (220.79.xxx.107)

    제가 아는 남자랑 똑같아요
    나이많이 먹어 다니는 여자 싫어하고
    어린 신입좋아하고

    그런데 사석에서만 이야기하지
    회사에서 티를 내지는 않는거 같더라구요

    티를 내다니 생또라이네요
    교양없고

    신경쓰지마세요
    인간이 덜되서 그래요
    진짜 쓰레기에요

  • 44. ..
    '23.2.4 12:22 PM (1.216.xxx.68)

    원글님도 그 부장을 조련하세요. 그 부장 머릿꼭대기에서 놀아야 돼요.
    다 거기서 거기. 월급 받으면 땡.

  • 45. 000
    '23.2.4 4:37 PM (210.2.xxx.111)

    오히려 더 좋은 거 아닌가요?

    그냥 2-30대 여자애들이랑 부장하고 우루루 꼭 가서 커피 얻어마시고 싶으세요?

    직장은 그냥 돈 나오는 곳이에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에요.

  • 46. 무시가최고
    '23.2.4 5:28 PM (175.208.xxx.235)

    그런 천박한놈은 무시가 최고예요.
    다른분들 말대로 커피사주고 밥먹으러 같이 불려 다니는 여직원들 괴로워요.
    기분 나뻐하는 원글님이 하수예요.
    교묘하게 무시해주고, 그놈 속 뒤집어 놓으세요.
    원글님 정도 머리에 능력이면 가능한거 아닌가요?
    누군가 자꾸 나를 괴롭힌다는건 내게서 얻을게 있으니 자꾸 옆에 와서 시비걸고 딴지 거는겁니다.
    지가 원하는거 얻어 내려구요. 일을 부려먹든가 뭔가를 뺏든가.
    그게 맘대로 안되니 기분 나쁜 소리하고 성질 부리는겁니다.
    속으로 이렇게 외치세요.
    미친놈아 니가 뭔데? 내가 아프면 결근하면 하는거지. 라고요
    무시가 최고입니다.

  • 47. 저랑 동갑ㅠ
    '23.2.4 5:45 P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해요. 공공기관 다닙니다.

    가능하시다면 제 생각엔 휴직계 쓰시고 잠시 쉬세요. 그리고 인사과에 고충처리 넣으시고 다른 부서 발령 요청해 보세요. 비밀에 부쳐달라고 하시구요. 그래도 말은 나오긴 할텐데 지도 한 짓이 있으니 대놓고는 못할거에요.

  • 48. 원글님
    '23.2.4 5:48 PM (210.204.xxx.55) - 삭제된댓글

    일단 공기업에서 일하신다니 진짜 부럽고요

    그 미친놈이 사귀자고 달라붙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성희롱 가까운 농담 해가면서 사람 슬슬 찌르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쳐늙은 새끼가 상사라는 이유로 기분 나쁜 소리 해가면서 친한 척 안 하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저 이런 새끼들 다 겪어봐서 제발 나를 모른 척 좀 해줬으면 하고 얼마나 바랬는지 몰라요.
    밥이라도 혼자 먹고 싶은데 자꾸 같이 먹으러 가자고 달라붙으면 얼마나 곤욕인지...

    이런 케이스들도 많으니까 너무 서러워 마시고 그 부장이 따 시키는 거 그냥 즐기시면 안 되나요?
    힘드신 건 이해해요. 아프신 뒤끝이라 마음이 더 크게 동요할 것도 같고요
    하지만 마음을 조금만 더 단단히 잡수셨으면 합니다.
    커피는 남편분이나 친한 분과 오붓하게 즐기시고요.
    저 따위 놈이 사주는 커피 마시고 밥 같이 먹다 보면 없던 병도 생겨요...거절도 못해서 더 괴로워요
    일에 더 집중하시구요.

  • 49. 아휴
    '23.2.4 6:02 PM (112.144.xxx.235)

    원글님 그 경리직원하고 아주 가깝게 지내고 다른 여직원들 한테도 잘해주세요.
    그 당사자 보란듯이요.

  • 50. 매일매일
    '23.2.4 6:14 PM (175.116.xxx.239)

    일기쓰듯 그샤끼가 한말을 담백하게 가록하세요

    언젠가 쓸날이 있어요

    꼭 기록하세요

  • 51. 나쁜ㅅ ㄲ
    '23.2.4 6:37 PM (112.167.xxx.79)

    제가 아는 사람음 여자가 그래요 팀원 들어모면 좀 있어보이고 하면 보란듯이 다른사람 소외 시키고 그 사람만 끼고 돌아요, 나쁜 년... 그 ㅅ ㄲ 천벌 받으라고 빌어 줄게요 정말 열받네 개놈시키

  • 52. 그 아저씨
    '23.2.4 6:37 PM (106.102.xxx.198)

    나이가 54세쯤 된 거 같은데.
    나이들고 승진못하고 찌질한 자기 혐오를.
    남한테 푸는듯.
    불쌍한 인간.

  • 53. ...
    '23.2.4 7:05 PM (112.152.xxx.29) - 삭제된댓글

    앞에 글 몇 줄 읽으니 저는 바로 감이 오는데..
    싫어한다기보다
    업무적으로 라이벌로 인지. 견제하는거 아닌가요?
    왕따라는게 정치적으로 자기편 밖으로 세움으로써 자기 세를 과시하는거잖아요
    그 남자 원글님께 딱 그러고 있잖아요.
    그걸로밖에 갈굴수가 없으니까.
    좀.. 너무 찌질하지 않나요.
    나이많은 능력있는 여자 상대하려고
    젊은 여자애들 데리고 왕따놀이하는 남자라니....
    괜찮은 애들도 그런짓은 안해요

  • 54. 그때마다
    '23.2.4 7:09 PM (182.209.xxx.227)

    너무한거 아니냐고 말하면 안되나요?

    저도 직장생활 20년인데

    넘들과 안친하고(뒷담화 안할거 같고)약한사람 갈구더군요

    사람들과다양하게 친하게 지내세요
    넘들 눈 무서워서 함부로 못해글고 할말하고 사세요

    얼마전 우리회사도 다이어리에 다 적어놓고 터티린 사건이 있았어요
    대표님꺼지 절절 멨어요
    물론이건 그만둘 각오하고 최후의 보루

    전 사람들과 어울리고 뒷담화도 했어요
    그전엔 내 소신 입무겁고 팀장 뒷담화 안깐다 이거 지키며 살았는데
    되려 무시 만만하게보고 다 갈굼

  • 55. ㅡㅡ
    '23.2.4 7:26 PM (121.166.xxx.43)

    왜 그러고 다니세요?

    진짜 고모 돌아가신거 맞냐 하더라구요//

    그럴 땐
    다시 한번 말해줄래? 잘못 들었나 확인차 말한다고 하고
    당신은 그렇게 살아왔느냐고 반문하겠어요.

  • 56. ''''''
    '23.2.4 7:41 PM (123.215.xxx.241) - 삭제된댓글

    직장 상사 갑질이잖아요.
    공기업이면 갑질관련 문제 제기하면 될텐데요.

  • 57. 그런
    '23.2.4 8:12 PM (124.57.xxx.214)

    쓰레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네요.
    회사에 진정을 넣던지 본인도 은근히
    스트레스 주세요.

  • 58. 위로
    '23.2.4 10:41 PM (61.4.xxx.26)

    그 부장놈이 챙기는 젊은? 직원들은 님하고 55세 이신분
    엄청 부러워할듯.... 그들도 그 인간하고 같이 밥 먹는거
    싫어할텐데요. 님은 축복 받은거라 생각하세요
    공기업은 직장내 따돌림 그런거 핫라인으로 민원 넣을수 있을텐데
    시도해보시죠.. 그 와중에 문서 잘쓰시는거 부럽네요
    저는 문서와 거리가 먼 부서일하다가 승진해서 갑자기 행정하게 돼서
    문서가 너무 어려워요ㅜㅜ 그것때문에 그만두고 싶어요

  • 59. 워킹맘
    '23.2.4 10:47 PM (210.90.xxx.111)

    덜된 인간이라고 하죠.
    진짜 아픈거냐니.. 미친.
    말 섞지 마시고, 무시하고 당당해지세요.
    이러저런 말씀하지 마시고, 진짜 아픈거냐 어쩌냐 하면
    네? 어떻게 그런 말씀을 하세요! 불쾌하네요! 라고 당당히 말해보세요.

  • 60.
    '23.2.4 11:09 PM (112.152.xxx.59)

    글쓴님마음이좋으신분이신가봐요ㅠ
    그런 부장 저같은 미친#한테 걸려 물어뜯겨봐야 정신좀차릴라나
    마음 힘드신건 알겠는데 저라면 전 그 부장보다 더 돌아이처럼 굴것같아요
    누가이기나보자 이거죠
    일단은 좋게 이야기해보고 아니다싶음 묘하게 멕이고 웃으며 면박주고 살살 신경을 긁는거죠
    누가 그런 차별하라고 했나요
    인간적 대우는 평등하게 해야죠
    머리를 써서 영리하게 멕이세요
    일 절대 그만두지마시고 해볼때까지 해보고 휴직하세요 질병휴직도있잖아요
    능력있으시고 좋은 직장 왜 스트레스받으며 다니시나요
    당당히 멋지게 다니시길바랍니다

  • 61.
    '23.2.4 11:10 PM (112.152.xxx.59)

    그리고 저 위 댓글처럼 라이벌로 보고 견제하는 걸 수도 있어요 감안하시구요

  • 62.
    '23.2.4 11:54 PM (74.75.xxx.126)

    소띠니까 한 살 아래인가요. 후배가 쓴소리좀 해야겠네요.
    이런 거 무시할 내공도 못 쌓고 그동안 직장생활 어떻게 하셨어요. 너는 짖어라 왈왈하고 넘기시고. 젊고 이쁜 애들이랑 커피 마시고 돌아다니는데 나는 빼주니 땡큐 아닌가요. 진심 거기 끼고 싶으세요.
    결국 끝까지 남는 건 그 부장이 아니라 원글님이다에 만원 걸게요. 당당하게 각자의 삶을 사세요.

  • 63. ...
    '23.2.4 11:57 PM (221.146.xxx.71)

    일 척척 잘하시고 업무적으로 눈치볼 게 없는데 나한테 말 스윗하게 안걸어주면 어때요. 회사에서는 할일만 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하는건 가족 친구들이랑 하면 되죠.

  • 64. 프렌즈
    '23.2.5 12:45 AM (125.129.xxx.86)

    직장 생활....
    정말 공감하네요.
    힘든 순간들 다 이겨내고 꼭꼭 행복해지시기를 바라요.

  • 65. 대신 욕 해줄게요
    '23.2.5 1:14 AM (39.123.xxx.94) - 삭제된댓글

    이 쌍놈의 새끼..
    어디예요? 제가 대신 신고해줄게요..
    일 못 하는 놈이 어디서..
    미친놈...

  • 66. .....
    '23.2.5 7:37 AM (175.117.xxx.126)

    저도 라이벌로 보고 견제한다에 한 표 추가합니다..

    남초직장에 있어봤는데요..
    남자들이 진짜 저런식으로 정치질해요...
    일 좀 잘한다 싶고, 직장 내 팀에서 얘 아니면 내가 떨려 나갈 수도 있겠다 싶으면 그렇게 괴롭혀서 내보내더라고요...
    정말 여초가 어쩌고 하는데 여초는 여기에 대면 상대도 안됩니다.
    딱 원글님이 일 잘하고 그러니까
    팀 내에서 위상이 있으니
    자기 아니면 님이 떨려 나갈 것 같으니까
    님을 갈궈서 내보내려는 거예요..
    아니면 최소한 님을 기를 죽이든가..

    저는 제가 막내였는데 팀 자체가 일정 수준이상의 경력직만 뽑아서 일이 평등하게 분배되는 식이었는데
    제일 나이 많은 사람이 그러더라고요.
    일거리가 좀 줄어들면 팀 내에서는 월급 제일 많은 나이 제일 많은 사람이 떨려 나가거나
    막내인 제가 경험 없다고 떨려나가거나 인데
    그 당시 일거리가 좀 줄어들면서
    제가 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고
    제가 타 팀과 협업하는 게 많아지면서 팀내 일이 팀내 다른 팀원에게 넘어가기 시작하니 자기도 로딩이 많아지니 엄청 화내면서
    그렇게 저를 갈구더라고요.
    애초에 제가 원해서 하는 협업도 아니고
    윗선에서 지시해서 하는 건데
    게다가 저도 협업 때문에 제 개인시간에 휴가까지 갈아넣어서 일한 건데 억울하기 이를 데 없지만..

    원글님이나 다른 그 팀원이 아프거나 했을 때 로딩이 자기한테 넘겨지는 거
    그거 못 참아 하는 게
    제가 겪은 거랑 아주 똑같네요.

    네가 아프던 경조사든 뭐든, 로딩 넘기지 말라는 거고
    네가 일의 성취면에서 라이벌이 될 수 있으니 애초에 싹을 밟자.. 는 남자들식 사고 방식입니다.
    단순 상사 괴롭힘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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