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 중에 한명이 거짓말을 밥먹듯 하는데..
문제는 하지도 않은 업무를 했다고 계속 거짓말을 하고
그걸 찰떡같이 믿고 있는 팀장이 있습니다.
팀장이 업무에 대해 일일이 개입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팀원에게 다 믿고 맡기는 스타일입니다.
문제는 그 업무가 계속 실적에 쌓이고 있지만
실체가 없었다는 겁니다.
계속 모른척 하고 있었지만,
팀장에게 그 직원이 그동안 업무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고 알려줬습니다.
제가 에바인가요?
그냥 모른척하고 있는게 회사생활인가요??
팀장은 부하직원들 관리 감독도 업무인데 그걸 안하고 있던거잖아요. 놔두면 둘다 난리날 사안이었을텐데 저라면 자기일 안하는 팀장도 싫어서 놔뒀을 거긴 해요.
에바아니죠
팀장은 계속 모른척할껍ㅂ니다
아니죠. 팀이라는게 단체조직인데 그런 사람들땜에 빈정상하고 기분나빠요. 물론 살짝 발 담근걸 포장 잘해서 자기 공으로 돌리는것까지야 처세의 달인이라고 인정해준다 쳐도 안했는데 했다고 하는건 진짜 못참죠.
말해놓고 고민했던게 팀장이 저를 더 나쁜사람 취급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어서
후회도 됐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