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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 종교강요는 진짜 짜증나네요.

조회수 : 5,257
작성일 : 2023-01-22 20:25:15
내용은 펑해요

IP : 123.213.xxx.15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 8:28 PM (118.37.xxx.38)

    그런 이유로 이혼하실건 없고
    딱 부러지게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이니 알아서 하게 놔두라고 말하세요.
    부모님 말씀보다 헌법을 먼저 지키겠다고...
    아이도 성년이 되면 자유 의사로 종교를 갖게 하겠다고 확실하게 하시구요.

  • 2.
    '23.1.22 8:32 PM (182.224.xxx.155)

    오늘도 다같이 성당가있는데 춥고 짜증나죽겠는데 영성체어쩌고 하는데 진짜 쌍욕나오는걸 참았네요, 믿음 없는 사람한테 이러는건 너무 스트레스죠. 내가 왜 이 남자랑 결혼했단 이유로 종교까지 맞춰야하나 싶어서 현타오네요

  • 3. ...
    '23.1.22 8:36 PM (106.101.xxx.8)

    쌍욕얘기하는거보니
    믿음뿐더러
    사람에대한 기본 예의도 없네요

    종교강요하는 사람 저도 싫지만요

  • 4. ㅇㅇㅇㅇ
    '23.1.22 8:37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뇌텅텅 잉간들이 남에게 종교질 .

  • 5. ㅇㅇ
    '23.1.22 8:38 PM (182.226.xxx.17) - 삭제된댓글

    오늘 왜 따라가셨는지?
    가지 마시지.
    그리고 대면에서 당사자에게 직접 말하세요

  • 6. 결혼할 때
    '23.1.22 8:40 PM (116.45.xxx.4)

    성당에서 안 한다고 했어야죠.
    혼배가 어떤 의미인지 모르나요?
    교리까지 받고 혼배까지 했으니 이런 일이 발생되는 거잖아요.
    이런 분들 너무 답답해요.
    혼배 때 증인한테 미안하지도 않나요?
    원글님 같은 뿐 때문에 제가 증인 안 서게 됐어요.

  • 7. ...
    '23.1.22 8:41 PM (110.70.xxx.242)

    이래서 신자는 신자끼리 해야하는데 감면세례같은걸 해줘서 서로 잘못된 선택으로 고통받네요

  • 8. ..
    '23.1.22 8:46 PM (223.39.xxx.208)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건 아니구요. 뭘 해야한대서 뭣도 몰랐고 결혼후 세례받는 과정에서 남편하고 미친듯 싸웠네요. 정말 결혼자체를 하는게 아니었어요. 너무 후회막심입니다.
    종교강요하는 사람치고 이기적이지 않은 사람 없어요.

  • 9. ..
    '23.1.22 8:50 PM (124.53.xxx.243)

    참된 종교인이 아니죠

  • 10. ker
    '23.1.22 8:50 PM (180.69.xxx.74)

    관심없다 하세요
    종교인들은 왜 그리 간섭인지

  • 11. 싫으면
    '23.1.22 8:52 PM (58.78.xxx.3)

    이혼하던지요
    그런거로 이혼운운하면 세상에 이혼안할사람이 한명도 없겠네요
    이혼하고 혼자사세요

  • 12. 에효
    '23.1.22 8:56 PM (116.45.xxx.4)

    딱 혼배까지만 하고 성당 안 다니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앞으로는 관면 혼배 없애야 해요.
    제가 신앙심이 아직 없어서 준비가 안 됐으니
    강요 보다는 제 기도를 해달라고 시모께 말씀 드리세요.
    종교는 누가 억지로 한다고 되는 게 아닌데 관면 혼배 후에 영세 받았으니 시모는 당연히 성당 다닐 줄 아시는 거죠.
    아직 믿음이 안 생기니 시간을 달라든가 지혜롭게 대처하시길요.

  • 13. ㅇㅇ
    '23.1.22 8:57 PM (107.181.xxx.137) - 삭제된댓글

    종교라는 게 "믿는 너한테 도움될 것" 라고 건네는 걸 텐데
    상대방이 상욕 나올 정도로 그 계속되는 제인에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권하는 건 잘못. 그건 시어머니가 본인 욕심에 그러는 것임.
    불교 믿는다고 했다간 난리날듯?ㅋㅋ

  • 14. ㅇㅇ
    '23.1.22 8:58 PM (107.181.xxx.137) - 삭제된댓글

    종교라는 게 "믿는 너한테 도움될 것" 라고 건네는 걸 텐데
    상대방이 상욕 나올 정도로 그 계속되는 제인에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권하는 건 잘못. 그건 시어머니가 본인 욕심에 그러는 것임. 남의 자유를 인정 안하는 걸로 봐서
    어머니 저 불교 믿어요. 했다간 난리날듯?ㅋㅋ

  • 15. 저도
    '23.1.22 9:03 PM (59.1.xxx.109)

    천주교 신자지만 그 시어머니 이해불가네요
    왜 종교를 강요합니까 자기가 뭔데
    대한민국은 종교의 저유가 보장된 나라예요
    교회만 그런줄 알았더니 천주교에도 그런 사람 있네요
    저는 자식들한테 맘대로 하라고 했어요
    믿던지 말던지
    저 천주교 50년된 묵은신자예요
    시어머님이 뭔가 교리를 잘 못배우신것 같아요

  • 16. 일단
    '23.1.22 9:08 PM (116.45.xxx.4)

    시모가 모르시는 것 같네요.
    여행할 때나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원글님이 난 미사 빠지겠다 마음이 안 간다는 식의 말을 안 하고 억지로 간 거 아닌가요?
    속으로는 열불 나는데 억지로 하니까 시모는 모르고 당연히 첫 영성체는 받겠지 하는 거고요.
    일단 마음이 없다는 걸 알리는 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강요한다면 이러시면 더 도망가고싶다고 얘기하시고요.

  • 17.
    '23.1.22 9:12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제가 결혼전에 천주교 다녀보려고 책을 받었어요 가지고 왔고요 시가에 살았어요
    분가후 시모가 성당다니나 일요일에 교회갔냐고 ㄹ 떨더군요ㅡㅡ저 안다녔고요 세례받을 준비할 겨를이 없었고요
    몇년 지났는데 성당에서 세례받는다고 왔으면 하더군요 흥. 몇달 다니더니 안다닌다네요
    웃기지도 않은

  • 18. ..
    '23.1.22 9:17 PM (223.39.xxx.5)

    저랑 제 남편이 믿음없고 맘 없는거 알아요. 그러면서도 강요하니 이기적인거죠.
    제 주위 천주교인중에 이런식으로 믿음 강요하는사람 없어요.
    자기 하고싶은건 다 해야하고 자기 체면이 우선인 사람이에요.

  • 19. 맞아요
    '23.1.22 9:20 PM (59.1.xxx.109)

    천주교 신자들은 대부분 강요 안합니다
    윈글님 시어머님이 유별나신거에요
    남편분 설득해서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아이까지 마음의 상처 입을까봐 걱정됩니다

  • 20. ..
    '23.1.22 9:21 PM (211.221.xxx.212)

    같이 하는 시간을 줄이고
    성당 가니? 하면 미소 띠고 암말 하지 말고
    아이들에게 강요하면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결정하겠다고 하고
    자꾸 강요하면 어머니 저는 힘듭니다 그냥 쫌 두세요 강하게 말하고..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포기는 안하더라도 강요는 계속 안하실 거예요.
    종교의 자유도 투쟁해야 얻어지더라는 거.
    우리 엄마와 저의 얘기 같아서요..
    천주교도 광(?)신도 많아요.
    엄마 쏘리.

  • 21.
    '23.1.22 9:30 PM (1.241.xxx.216)

    저도 결혼하고 식구되었으니 성당 다니면 좋겠다고 하도 그러셔서 큰 애 낳은지 두달만에 한여름부터 성당 다니면서 교리배우고 (아기 유모차에 데리고) 그 해 겨울 세례 받았는데
    정작 어릴때부터 다녔다는 그 성당 남편은 주말에 쉬고 싶지 다니고 싶어하지 않는데 제가 굳이 아기데리고 다닐 일도 아니고 매주 성당 갔다왔냐고 묻는것도 스트레스...
    아기엄마로 반모임 하는 것도 스트레스
    둘째 가지고 딱 끊었어요 무엇보다 시댁 스트레스 극에 달했을때라 성당 그리 싫지 않았는데 시댁으로 인해 시작한거라 거기부터 가기 싫더라고요
    웃긴건 둘째며느리 기독교라 시동생 결혼하고 교회다니는거 아무말도 못하시는거 보고 아 내가 호구였구나....내탓이요 했네요

  • 22. oo
    '23.1.22 9:31 PM (106.102.xxx.136)

    천주교 신자는 안 그런다라 ㅋㅋㅋ 진짜 웃습니다.
    그놈의 일부 타령하는거 다 똑같네요

  • 23. ㅍㅎㅎ
    '23.1.22 9:49 PM (175.202.xxx.146)

    천주교 신자가 안 그런다니요.
    제 시모님 천주교 다니시고 저한테 강요하세요.
    물론 저는 종교에 관해서. 타인에게 종교 강요하는거 절대 안 된다는 사람이라 딱 잘라서 강요하지 마시라 합니다.

  • 24. 동글이
    '23.1.22 10:25 PM (122.34.xxx.148)

    이혼사유 되죠 .. 그런데 이혼 안할거잖아요. 그것때문에 이혼할 사람은 여기에 글쓰고있지 않아요. 싫으면 싫다고 의견을 분명히 하세요. 끌려다니면서 속상해 하시지 말구요. 저도 첨엔 끌려다니다가 나중에 선긋도 안해요

  • 25.
    '23.1.22 10:27 PM (211.227.xxx.131)

    천주교도 강요합니다. 기독교처럼 나가서 전도하지는 않지만
    가족에게는 강요하더라구요. 제딴엔 배려차원에서 성당에서 결혼했어요 증인이니뭐니 그게 그렇게 큰 의미가 있는지 전혀 몰랐고 지금도 사실 잘몰라요. 나름 적당히 맞춰주려고했는데 손자들에게까지 너무너무 심하세요 ㅠㅠ 완전 질렸어요

  • 26. 기독교
    '23.1.22 10:48 PM (112.153.xxx.190)

    시가는 기독교인데
    종교가요 보면 사이비 이단이 따로없어요.
    그렇게 찾아데는 하나님
    그토록 찾는 하나님
    하나님나라에서 하나님 만나는게
    목적인분들이~어서 하늘나라가서
    영광찾으시지~~~

  • 27. 징글징글
    '23.1.22 10:54 PM (61.105.xxx.4) - 삭제된댓글

    결혼 때 어쩔 수 없이 성당에서 식 올리면서
    종교강요는 여기가 끝이라고 했었는데
    막무가내 시모는 못이긴다는걸 결혼 후에야 깨달았어요.
    견진세례까지 억지로 끌어넣더니
    애들 유아세례 첫영성체 집요하게 강요하고
    매주 성당 갔는지 지금까지도 체크.
    아들한테는 강요도 안해요.
    만만한 며느리만 쉼없이 쪼는거죠.
    결혼 20년 넘었는데 이제는 그냥 영혼없는 거짓말 합니다.
    예예~주일미사 갔어요~~
    징글징글하다 진짜

  • 28. ㅇㅇ
    '23.1.22 11:03 PM (211.246.xxx.177)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어요
    시모에게 확실하게 의사표현하시고
    남편을 닥달하여 시모에게 강하게 어필하라고 하시면 어때요

  • 29. 아이
    '23.1.23 4:28 A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성당복사한 아이들
    사춘기 없어요
    제 아들과 비슷한시기의 아이들이요
    그래서 부모들이 기를 쓰고 애들 성당보내는경우 있어요
    사춘기가 아예없진 않지만 그냥 슬쩍 지나간다고요
    아마도 그래서 그런지도요
    며느님이 참 그렇네요
    욕이 그렇게 쉽게 나오는건지

  • 30. ...
    '23.1.23 5:41 AM (106.101.xxx.36)

    종교강요는 정말 숨막히고
    멀미날 지경이에요

  • 31.
    '23.1.23 8:32 AM (110.12.xxx.70)

    복사 한 아이들 사춘기 없단 말에 웃고 갑니다
    아랫집 엄마 복사 하고 있는 아들땜에 속상해서 맨날 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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