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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매 뒀는데 재산

앞으로 조회수 : 8,371
작성일 : 2023-01-20 21:36:47
아들이고 딸이고 절대 결혼할때 집이건 재산이건 해주지 말아야 겠다 다짐했어요

아직 20대초 자식들이지만 대학 학비 용돈 그동안 사교육비 후덜덜

취직 준비 하면 또 학원비나 자격증 공부등등

결혼할때 집은 못해줘도 어느정도 현금지원은 해줘야지 하는 생각에 힘들어도 이나이에 뼈빠지게 일하는데

그렇게 자식 키워도 며느리가 남이라며 시부모 아들집에 발길도 마라

사위는 장인장모 손님 대하듯 할테고

지금까지 들인 돈이야 어쩔수 없다 쳐도 결혼 할땐 딱 결혼비용만. .축의금으로 충당 될테니 그걸로 끝내고 한푼도 안주고 단칸방에서 살던 월세를 살던 알아서 하라고 해야겠어요

피 안섞인 며느리 사위 내가 땀흘려 번돈으로 혜택보는거 싫으네요 결혼하면 남남처럼 관심 끄고 어려워도 절대 도와주지 말고 노후나 챙겨야죠

요즘 젊은이들 결혼하면 피 섞이지 않은 남이라 생각하면서 돈은 또 잘받고 부모역할은 바라던데 그런 이기적인게 어딛어요
IP : 39.122.xxx.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3.1.20 9:38 P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

    노후에 신경써야죠
    100세 시대에
    옳으신 말씀요

  • 2. 그러게요
    '23.1.20 9:39 PM (117.111.xxx.221)

    말끝마다 받은게 없다 소리도 너무 거슬려요
    쌓아놓고 안주고 학대한 부모 아니면 그래도 없는 살림에 해주려 애썼겠지...싶은데
    동네 아줌마들은 불러다 온갖 산해진미 차려놓고 놀면서
    시부모는 발도 못들이게...
    전 애들 좋은 사절 고생하는거 안스러워서 다 해주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저런글 보면 싹 식어요

  • 3.
    '23.1.20 9:40 PM (14.32.xxx.215)

    지워진거 보니 진심으로 쓴건가보네요
    놀랍다

  • 4. ..
    '23.1.20 9:44 PM (114.207.xxx.109)

    그니까요 잘들살겠죠 손해안보는 젊은이들이니

  • 5.
    '23.1.20 9:44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애들 결혼시키려면 먼 얘기인 사람인데
    저런글 쓰는 사람 일부일꺼예요
    저런 며느리 저도 보고싶지도 뭐 주기도 싫네요
    왜 저럴까요

  • 6. 저도요
    '23.1.20 9:47 PM (39.122.xxx.3)

    진짜 싸가지가 바가지 아닌가요?
    피안섞인 남은 맞지만 그래도 남편 부모님이고 자식의 조부모고 평생 얼굴봐야하는 가족이란 형태로 묶이는 사람들이잖아요
    자식 키울땨 진짜 이상헌 부모빼고 자식에게 뭐하나라도 주려고 애쓰다 나이들어 노후 준비 못한거 대부분 자식 키우느라 돈 없는거 아닌가요?
    앞으로 우리나라고 20살 되면 대학 학자금 으로 빚으로 시작해서 알자하며 생활비 벌고 절대 20살 되년 자식에게 10원도 쓰지 말아야해요
    다 큰 성인 왜 결혼할때 남자러고 집값 해줘야 하나요?
    딸자식 아이들은 왜 봐줘요? 피 붙아도 아난 사위의 자식들을. .

  • 7. 저도
    '23.1.20 9:51 PM (39.122.xxx.3)

    글읽고 만에 하나 울 아이 배우자가 저러면 전 안보고 살거예요
    저희 시부모님도 경제적으로 어려우셨지만 그래도 연세드시고도 자식에게 짐 안되려고 하시고 경제적으로 도와주지 않으셨지만 저는 되게 짠 하던데. .

  • 8. zz
    '23.1.20 9:52 P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

    미친것 소리가
    절로나오죠
    인간 덜된것들이니
    냅도요
    고대로 돌려받게요

  • 9.
    '23.1.20 9:54 PM (118.235.xxx.22)

    문화가 변한건 생각도 안하고 고인물

  • 10. ...
    '23.1.20 9:55 PM (182.231.xxx.124)

    여자가 애 낳아주니 억울해서라도 시부모한테 집 받아야되고 근데 나 부르고 오는것도 싫고 그집 지 아들준거지 나 준건가 어디서 돈줬다고 준티 낼려고 하냐고 씩씩거리는 여자들 천지인 82에서 보기드문 글이네요
    그럼 친정부모는 자기 딸 주는거지 사위주는것도 아닌데 왜 못줄까..

  • 11. 그쵸
    '23.1.20 9:57 PM (39.122.xxx.3)

    요즘 젊은이들 본인밖에 모른다 해도 저렇지는 않죠?
    아주 극소수라 생각하는데 댓글 읽어보니 소수가 아닌것 같아서요 시어미들 총출동이라고 ㅠㅡㅠ
    본인들도 자식 키우고 나중에 겪어 봐야 알까요?
    부모는 뭐 자식 뒷바라지만 하다 나이 들어 늙으면 며느리 사위 눈치보다 엀씬도 말아야 하나
    그전에 그런 대우 안받고 내 노후나 챙겨야죠

  • 12. ..
    '23.1.20 10:00 PM (116.204.xxx.153)

    저 50살인데
    그 글이 과격하게 썼어도 더 공감가는데요.
    이글은 피해의식으로 그 글을 오해하거나 이해력이 떨어져 보이고요.

  • 13. ㅇㅇ
    '23.1.20 10:00 PM (175.194.xxx.61)

    82가 정상인가요
    여기글보면 예비며느리에대해 무서움을 느낌니다
    ^^ 젊어서 힘들게 산게 원이되서 아들들 고생 덜하게 하려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명의 바꿔주는건 생각좀 해봐야 겠어요^^

  • 14. 쿨한걸
    '23.1.20 10:02 PM (175.140.xxx.11)

    다 옳은 말씀이요 ..
    근데 안도와주면 새끼들 고생하는거 뻔하고 마음이 아파서 결혼할때 1억이라도 줄라고 아직 일하고 있네요.
    1억정도 도와주고 본인이 5천이든 벌고하면 맨땅 헤딩은 아닐거같아요.

  • 15. 47
    '23.1.20 10:02 PM (118.235.xxx.89)

    저 마흔일곱에 아들딸 한명씩 있는데
    아까 글 읽고 기분이 확 이상해졌어요

    아들딸 잘 키워서 정말 건강한 사위 며느리 만나기 힘든건가요

    가정교육이 중요하네요

  • 16. ..
    '23.1.20 10:09 PM (116.204.xxx.153) - 삭제된댓글

    그 글 요지는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방문하는거 불편한건 비슷하지만
    왜 시부모는 며느리가 꼭 집에 붙어서 맞이해야 하느냐,
    사위는 장모 와도 약속있으면 나가도 되는데
    왜 며느리는 그렇게 하면 안 되느냐, 이거 였어요.
    물론 글을 과격하게 쓰긴 했지만
    이게 뭘 그렇게 이해 못할 얘기인지 모르겠네요.

  • 17. ..
    '23.1.20 10:10 PM (116.204.xxx.153)

    그 글 요지는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방문하는거 불편한건 비슷하지만
    왜 시부모는 며느리가 꼭 집에 붙어서 맞이해야 하느냐,
    사위는 장인,장모 와도 약속있으면 나가도 되는데
    왜 며느리는 그렇게 하면 안 되느냐, 이거 였어요.
    물론 글을 과격하게 쓰긴 했지만
    이게 뭘 그렇게 이해 못할 얘기인지 모르겠네요.

  • 18. ㅇㅇ
    '23.1.20 10:10 PM (80.130.xxx.38)

    기본적으로 자식한테 미리 과하게
    증여할 필요는 없다 생각되요.

    일단 내 노후가 더 중요하고
    내가 쓰다 남은 돈
    유산으로 주면 몰라도

    미리 결혼때 집해주고
    이렇게 하다보면
    오히려 기대치가 높아져서 자식들 한테
    너무 많은 걸 기대하고 바라게 되고
    오히려 사이도 안좋아집니다.

  • 19.
    '23.1.20 10:25 PM (218.55.xxx.242)

    서운하지 않으려면 돈이라도 안해주는게 맞아요
    안해주고 욕 먹으나 해주고 푸대접 받으나
    자식이 부족하면 결혼이라도 시킬려고 하는수 없이 돈 쓸수 밖에 없지만요
    공부 많이 시키고 잘하면 뭐 굳이 더 쓸 필요 있을까요

  • 20. 우리나라
    '23.1.20 10:28 PM (117.111.xxx.116) - 삭제된댓글

    사람들 진짜 대개 이기적이잖아요.
    받는건 한국식 하는건 서양식
    자기들 좋은 것만 받아들이죠.

  • 21. .....
    '23.1.20 10:30 PM (39.7.xxx.239)

    그 집도 부모가 해준거 없었어요.
    근데 시가는 무슨 권라도 당연한듯 집에 쳐들어오려고 하나요.
    그리고 집에 와서도 며느리는 왜 볼일도 못보게하고
    부모한테 붙잡아두냐는 요지였는데
    이해 못하는 사람들 많네요.

    도와주건 안도와주건 자식들 집에 맘대로 가려고하고
    날 대접하란 마인드로 대하면
    며느리.사위 뿐 아니라 친자식들한테도 연 끊길꺼에요.

    지금 부모들은 안해준단 소리 하기 전에
    생각을 고쳐 먹어야해요.

  • 22. 우리나라
    '23.1.20 10:43 PM (117.111.xxx.116)

    사람들 진짜 대개 이기적이잖아요.
    받는건 한국식 하는건 서양식
    자기들 유리한 것만 받아들이죠.
    순수한 사람들이 드물어요.
    머리가 너무 좋아서 그런건지..어쩐지...
    외국에 살아보니 느리고 답답해도
    사람들이 더 순진해보여요.
    우리나라 부모들이나 자식들이나
    안좋게 보면 이기적이고 영악해요.

  • 23. 태도
    '23.1.20 11:24 PM (61.105.xxx.165)

    생활비를 받는 부모고
    재산을 받는 자식이고간에
    인간은 염치가 있어야 합니다.

  • 24. ...
    '23.1.20 11:39 PM (221.147.xxx.98)

    와 정말 오랜만에 정상적인 글이.이렇게 반가울수가요.
    이상한 부모도 있지만 과반수는 헌신한 부모가 대다수인데
    헌신짝 짐짝 대하는 댓글들 넘 맘아파요.

    님 올리신 글처럼 저도 딱 그렇게 생각합니다.
    남매둔 오십초반 아쥠입니다.

  • 25.
    '23.1.21 1:09 A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그런글 있었죠
    며느리 유산되어서 어떡해줘야하는글에
    전화도하지말고 돈주라고
    그글읽고 어이없었는데
    요즘 이정도인가 싶었네요

  • 26. 아무리
    '23.1.21 1:53 AM (14.32.xxx.215)

    해준거 없는 부모라도
    살림내서 살면 처음엔 고마운 마음으로 양가 차례대로 불러 대접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이때다..하고 디밀고 들어오려고 하면 막을수도 있지만
    그 글은 그게 아니었잖아요
    심자어 빨리 죽으란 막말도 댓글에 있고...

  • 27. ..
    '23.1.21 9:20 AM (223.38.xxx.98)

    근데... 원글네가 무슨그리 재벌이라고 꼭 상대가 원글네 덕보러 그집 들어온다는 전제하에 썼네요. 반대로 원글네 남매가 더 부자네로 들어가 덕보고 살수도있는건데... 그냥 여유있어서 부모가 준거 아니고 원글처럼 뼈부서지게 일하는 사람이면 애들도 어느정도 기대치가 낮아서 그걸로 집사고 먹고살생각은 안할겁니다. 요즘 젊은애들 다 눈치빨라서 부모가 기댈곳인지 첨부터 우리끼리 살건지 다 안다던데요. 그냥 편하게 건물월세나오고 연금나오는 부자 부모한태는 잘해서 살살 기분좋게 받아가며 살지만 저렇게 뼈부서지게 일하는 부모돈 그것도 푼돈으로 잘못받았다가 노년 책임지라 소리 나올까봐 쉽게 안받는다 하니 미리부터 맞이하지도 않은 며느리 사위 도둑만들지말고....진정하시고 본인 살길이나 찾으세요. 솔직히 우리애랑 결혼시키려는 집 엄마가 저런식으로 우리애는 생각도없는데 자기돈 빼앗아가는 도듁으로 몰아부치면 정말 소름돋을거같아요. 상대가 달라소리도 안하고 기대도 안할거같으니 본인 노후 잘 살생각이나 하세요

  • 28. 윗님
    '23.1.21 9:55 AM (39.122.xxx.3)

    님 글도 만약 ~라면 이란 전제로 글을 쓰셨네요
    뼈빠지게 일해서 돈벌고 있다를 죽노동으로 해석 하신건가요? 저희 상가 땅 있을지 없을지 어찌 아시고 며느리 사위 도둑 만들거라는 글을 써요 님글이 더 소름끼치는데요
    없는 사람이 며느리 사위에게 돈 빼앗길까봐 도둑으로 몰압부칠것 같다느니. .
    상대가 달라소리 안할지 님이 알아요? 착허고 맘씨 고운 며느리 사위 자식들이면 달라소리 안해도
    아니 인성 개차반만 안되도 부모는 본인 안위보다 자식 뭐라도 더 해주고 싶어합니다
    님도 보니 박복해서 누가 도움하나 안줘서 받아 보지 못하고 살아 그런생각하나 본데 님 노후나 걱정하세요

  • 29. 요즘 세태가
    '23.1.21 10:40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본인재산 최소 5.60억 정돈 있어야
    아들 딸 결혼시 집장만 해주고
    100세 시대 본인노후 조달할순 있어요
    근데 연금에다 재산이 저정도 되는데
    자식한테 도움을 안주는건 욕심이 너무 많은거예요
    부모도움 엇는 자식들 삶이 녹녹치 않아지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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