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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인 분들은 남편이 잘벌거나 금수저이신거죠?

... 조회수 : 9,981
작성일 : 2023-01-18 01:16:13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제가 일을 안하면 가정경제가 파탄날 지경이에요.

대출이자도 오르고, 애 둘 4인가족.. 숨만쉬어도 돈나갈데가 너무많네요.

더군다나 명절앞두고 양가 용돈까지..

이런 경제상황에서도 전업 유지가 가능하신분은 남편이 얼마정도 버시기애 생활이 되시는건지..

여기선 월천 우스운(?)듯이 말하지만 사실 300~500사이 급여가 제일 흔할것 같아서요.

요즘 맞벌이 많다해도 주위 보면 전업도 많더라구요

아님 좀 믿을구석 있는.. 양가에서 도움받아 집 사서 신혼 시작하셨거나 뭐 그런거겠죠?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다들 어지간하면 철마다 여행가고 피부관리 받고 운동도 한가지씩 배우러 다니고 그런거 같아요

나만 아등바등 사는가 싶고 그러네요


IP : 49.171.xxx.42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8 1:20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먹고 살만하니까 전업을 하시겠죠.... 제주변에 전업하는 주변인들은 다들 먹고 살만하긴 해요. 저희 올케만 보더라도 제남동생 돈은 잘벌거든요. 월세 나오는것도 있고 조카한테만 신경쓰면 되는 삶이니까
    사촌여동생도 그렇구요.. 그래서 그런지 그냥 전업하면 다들 먹고 살만하구나 싶어요.. 먹고 살만한 분들은 사회생활 안하시는게.ㅎㅎ 경쟁자라도 한명이라도 안 만들죠...

  • 2. ...
    '23.1.18 1:21 AM (222.236.xxx.19)

    먹고 살만하니까 전업을 하시겠죠.... 제주변에 전업하는 주변인들은 다들 먹고 살만하긴 해요. 저희 올케만 보더라도 제남동생 돈은 잘벌거든요. 월세 나오는것도 있고 조카한테만 신경쓰면 되는 삶이니까
    사촌여동생도 그렇구요.. 그래서 그런지 그냥 전업하면 다들 먹고 살만하구나 싶어요.. 먹고 살만한 분들은 사회생활 안하시는게.ㅎㅎ 경쟁자라도 한명이라도 안 만들죠... 맞벌이도 많지만 전업들도 올케나 사촌여동생 아니더라도 주변 친구들도 보면 좀 있긴 있어요..

  • 3. ㅇㅇㅇ
    '23.1.18 1:22 AM (106.102.xxx.99)

    남편이 경제력이 되니 전업하는 경우가 많아요.

    친정이 부유해도 결혼한 딸에게
    월세 나오는 부동산 증여해서 결혼 시키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 4. ker
    '23.1.18 1:23 AM (180.69.xxx.74)

    아무래도 그렇죠

  • 5. ...
    '23.1.18 1:25 AM (49.171.xxx.42)

    애가 어릴땐 여자가 버는돈보다 시터비가 더 비싸니까 일안하는경우가 많을것같다고 생각했는데, 애가 더 커서 유치원다니고 학교가고 해도 전업 쭉 유지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어렵다 어렵다 해도 나빼고 다 잘사는듯 해요 저는 아기 어릴때도 일을 손에서 놓은적이 안번도 없거든요.

  • 6. 그렇죠 뭐
    '23.1.18 1:26 AM (117.111.xxx.150)

    신혼은 검소하게 전세로 시작했는데
    손주 낳으니까 내 손주 전세살이 시키기 싫으시다고 집 사주고
    다달이 용돈주고 과자 사먹으라고 봉투 줬는데 25년전에 1억이 들어있었다고...
    양가에서 건물 현금 물려받고 평생 알바도 안해보고 사는 사람도 있어요
    그사람 입버릇이 옛날엔 현금주고 집사줘도 자금출처 없었다고 ㅎㅎㅎ

  • 7. //
    '23.1.18 1:27 AM (14.45.xxx.192)

    꼭 먹고살기 쪼들리는 흙수저 부부라 맞벌이를 하는 게 아니듯
    꼭 돈이 남아도는 금수저 부부라 외벌이인것도 아닙니다.

    뭔가 멕이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아닌거 다 알쟎아요. 사회생활을 사우디 왕가에서만 하세요?

  • 8. 요즘은
    '23.1.18 1:28 AM (125.178.xxx.170)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으면
    전업 못 하죠.

  • 9. ...
    '23.1.18 1:32 AM (49.171.xxx.42)

    23.1.18 1:27 AM (14.45.xxx.192)
    꼭 먹고살기 쪼들리는 흙수저 부부라 맞벌이를 하는 게 아니듯
    꼭 돈이 남아도는 금수저 부부라 외벌이인것도 아닙니다.

    뭔가 멕이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아닌거 다 알쟎아요. 사회생활을 사우디 왕가에서만 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왤케 꼬이셨어요?
    집에 우환있으신가.?
    진리의 케바케 사바사 누가 모르나요?
    사우디왕가같은 소리 하지말고 시비그만걸고 잠이나 자요.

  • 10. 빚이
    '23.1.18 1:38 AM (211.200.xxx.116)

    다 있는게 아니거든요
    빚없고 비싼 자가에 살면서 남편이 돈도 잘버는집들이 쎘어요
    여자가 의사 변호사 아닌이상 집에 있으며 애들 잘 키우는거 좋아하는 남편도 많아요

  • 11. 전업
    '23.1.18 1:42 AM (211.186.xxx.247)

    남편이 500정도 버는 중고등 4인가정인데
    남편버는걸론 어림도 없구요
    제 앞으로 월세가 몇백 나오는게 있어서 전업유지가 가능한거같아요
    아이들 초등까진 큰 사교육 안시켰고 집에서 제가 공부시켰구요(예체능같은건 당연히 사교육)
    중고등때 사교육비는 피할수가 없구요;;;
    월세땜에 좀 여유있게 생활이 되지
    쌩 외벌이는 남편이 고소득자가 아니고는 힘든거같아요

  • 12. ㅡㅡ
    '23.1.18 1:45 AM (116.39.xxx.174)

    저는 빚없는 전입인데 친정에서 증여받는걸로 월세받아
    평범한 직장인 남편이랑 살아요.
    저도 초고학년 애들 둘이다보니 진짜 교육비 물가 살인적으로
    느끼기는 하는데 일단 빚이없이 집이 있고
    남편월급에 월세받는게 있고 양가에 돈들어갈 일이 없이니
    그냥저냥 사는것 같아요.

  • 13. 00
    '23.1.18 1:48 AM (14.49.xxx.90)

    남편 벌이로 전업 해도 되지만 일이 좋아서
    제 일도 해요

  • 14. 전업
    '23.1.18 1:49 AM (211.186.xxx.247)

    맞아요~
    저도 위에 글 썼지만
    빚없고 양가 돈들어갈일 없어
    그냥저냥 살아요

  • 15. ...
    '23.1.18 1:51 AM (175.223.xxx.142)

    제 주변엔 아이가 커도 전업하는 경우는 대개 이렇더라고요
    1.남편이 잘번다.
    2.고가 아파트 소유.
    3.시댁이나 친정이 부유해서 물려받을 재산이 있다.
    4 빚이 없다

  • 16. 미나리
    '23.1.18 1:52 AM (175.126.xxx.83)

    울 올케 일하기 싫다고 절대 일 안하더만요. 돈없어도요

  • 17. ..
    '23.1.18 1:53 AM (119.149.xxx.54)

    솔직히 돈 쪼들리면 생계형 맞벌이 할수밖에 없어요
    집에서 마냥 놀수 없죠
    그래도 살만하니 전업하겠죠

  • 18.
    '23.1.18 1:54 AM (211.246.xxx.38)

    알아서 삽니다. 직장맘들이 돈벌어 전업 도와주는것도 아니면서 왜 은근 전업들을 까는건지 이해불가 직장다닌다고 전업들이 뭐라하나요? 곧 직장다니는 사람들이 전업을 못잡아먹어 난리

  • 19. ...
    '23.1.18 2:05 AM (211.202.xxx.163) - 삭제된댓글

    전업인데 남편이 잘벌어요. 세전이지만 한달에 몇천에서 억도 들어오니까요. 벌이 작은 월급쟁이 일때부터 살림해서 외제차나 가끔 프레스티지타고 여행가는거 빼고는 사치 별로 없고요. 이제 애들도 거의 다 커서 심심해서 파트 타임잡이라도 나간다고 하면 남편이 말려요. 애들 키우느라 고생했다고 자기가 버는거 쓰고 편히 있으라고요. 첫째 임신때까지 맞벌이 하다가, 제가 직장 스트레스로 고민하다 그만둘때도 남편이 쉬라고 한게 컸고요. 수입통장도 저한테 다 맡겨서, 종소세등 전문적인건 세무사끼고 하지만 집매수매도, 정기예금하거나 자잘한 투자관리는 제가 하고요.
    직장 다니시는 분들도 다 자기 사정있고 존중하고요. 전업들도 맞벌이 안할 정도의 사정이거나 남편이랑 합의 본거니 누가 이래라 저래라 얘기할 필요없다 생각해요. 그럴만하니 그러고 사나보다 하면 돼죠. 남이 직장다니든 전업이든 싸울필요있나싶어요. 그냥 내삶에 충실하고 남 존중하면 되는걸요.

  • 20. 살만해요
    '23.1.18 2:07 AM (211.246.xxx.217)

    전업은 직장맘한테 관심 없는데
    직장맘들은 전업한테 되게 관심 많은거 같네요.

  • 21. ㅇㅇ
    '23.1.18 2:08 AM (175.223.xxx.26)

    211.202.xxx.163님 너무 부럽네요.
    진심 부러워요

  • 22. 저는
    '23.1.18 2:09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12년도 결혼할때 남편 빚만 2천 남편월급 250정도
    분당 1.4억 전세로 시작
    지금 전업유지 애둘 방학때 해외여행 다니고 영유 둘 보낼정도는 해줘요 제가 월 천만원정도는 쓰는거 같아요 (남편 쓰는건 따로)

    신혼때 돈 번다고 유산도 할 정도로 일 열심히했고
    친정이 아들딸 차별하는 집안이라 내가 벌어놓은 돈으로 남편 사업 첫 투자도 내돈
    남편 월급 250인데 한달 저축액이 800이었으니 독하게 살았죠ㅠ 15년 첫 출산하고 애 들처엎고 차도 없이 쏘카에 카시트 옮겨가며 산 집들과 남편 사업기반 잘 잡아준거
    그걸로 살아요

  • 23. ..
    '23.1.18 2:11 AM (223.38.xxx.181)

    저는 남편이 넉넉히 벌고 자산, 물려받을거있고요.
    친정에서도 매달 일부 지원받아요.

    남동생네는 그냥 평범한 외벌이인데 큰평수 집있고,
    양가에서 물려받을거있고 역시 매달 교육비정도 지원받고 월세받는 집도 있고요.

    아는집은 남편분 중소기업 생산직 박봉이었지만 아이가 셋이고 아래 둘은 쌍둥이였는데
    전업인대신 애들 학원 많이 안보내고 직접 가르치고 생활비 엄청나게 절약해서
    (본인 옷, 신발 안사고 애들꺼 물려입으심)
    나중엔 그래도 지방 싼집이지만 집 2채 재산 만드시더라고요.

  • 24. ...
    '23.1.18 2:15 AM (49.171.xxx.42)

    역시 빚없고 친정이나 시댁 도움, 혹은 도움까진 아니어도 도와드리지 않아도 될 형편이 핵심이네요
    저는 빚도있고 부양도 해야해서..
    애들어릴땐 정말 울면서 일하러 다녔는데..
    지금은 경력도 쌓이고 급여도 오르고 애들도 그새 조금 더 커서 훨씬 낫긴해요
    티를 안내서 그렇지 전업하는 분들은 저랑 경제적인 백그라운드가 다르다 생각하는게 맞겠네요 ㅠ

    전업을 까긴 뭘 까요. 꼬인사람들 되게많네요.. 저도 형편되면 전업 했을거에요. 그냥 일상적인 푸념과 하소연과 부러움 남들은 어떤형편인가 궁금함이었어요

  • 25. ....
    '23.1.18 2:19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전업 당연히 경제적인 백그라운드가 다르죠.. 저도 일하지만. 친구들만 봐도 그게 보이던데요 .. 사는거 여유로운거 굳이 인터넷으로 확인 안받아두요.. 솔직히 저도 먹고 살기 위해서 일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여유있으면 사회생활 안할것 같아요 ..

  • 26.
    '23.1.18 2:22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저 위 댓 썼는데
    친정은 부양은 안해도 되는데 도움전무 (금전이나 양육)
    시댁은 부양을 했어요
    월 200정도 고정적으로...

  • 27.
    '23.1.18 2:49 AM (220.94.xxx.134)

    네 잘벌어서 편히 살아요

  • 28.
    '23.1.18 3:11 AM (39.7.xxx.126)

    직장맘들은 이런게 왜궁금해요? 살만하니 사는거죠.

  • 29. 아무래도
    '23.1.18 4:01 AM (76.150.xxx.228)

    수입이 소비를 감당할 수 있으니까 전업이 가능하겠죠.
    양가부모한테 가는 돈이 없고
    노후준비가 진행 중이고
    애들 학업에 지장없고
    먹고살고 휴가 살살 다니고 해도 괜찮으니까.
    여기에 양가 어느 쪽이든 증여가 와서 도움을 받으면 더 여유가 생기고...
    이 상황에서 하는 맞벌이는 사회생활을 하고싶은 아내 본인의 선택사항.

  • 30. 다 좋은데
    '23.1.18 4:05 A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제목이 쌩뚱 맞아요.
    내용은 당연히 이해돼요.
    다만 글 제목이 공격적인 거 못 느끼셔서
    그렇게 고르신거지요...?
    부정적인 댓글은 그래서 달리는 듯 합니다만..

  • 31. 허리무릎아파서
    '23.1.18 5:09 AM (223.62.xxx.81)

    일하고 싶어도 못해요.
    덜쓰고 사는 수 밖에요.
    전업이라고 다 팔자가 늘어진건 아니에요.
    전업할수밖에 없으니 전업인거죠.

  • 32.
    '23.1.18 5:38 A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보통 그렇겠죠. 아이들은 대학생 등록금이랑 국산차는 회사에서 나오고 남편은 월천정도 벌고 , 연말정산과 보너스?로 해외여행 한두번가고, 양가부모님은 공무원연금으로 넉넉히 생활하시고 , 집대출은 없고, 현금자산은 주식과 예금과 연금펀드에 나눠넣고 대충 우리노후연금이랑 애들 결혼자금정도 모아놨고....크게 따로 돈쓰는건 없고 제 생각엔 전업이 가능한건 양가부모님 노후준비가 되어있냐가 중요한 관건인듯요. 노후준비가 되어있다면 받을유산도 어느정도 있는거라...그정도 되면 그냥저냥 검소하게 아이들키우고 전업하는데 크게 어렵지않아요.
    뭐 제 주변은 다 외제차에 넉넉히 사업하는집 사모님들만 전업이시긴 한데 그냥 저게 기본 중산층정도 사는모습 아닐까요. 뭐 저도 애들대학가서 틈틈히 알바도 하고 소일거리 합니다.

  • 33. 그냥
    '23.1.18 5:43 AM (211.248.xxx.147)

    제 생각엔 전업이 가능한건 양가부모님 노후준비가 되어있냐가 중요한 관건인듯요. 노후준비가 되어있다면 받을유산도 어느정도 있는거라...

    그정도 되면 남편벌이만 월천정도 되면 그냥저냥 검소하게 아이들키우고 전업하는데 크게 어렵지않아요. 한쪽이라도 부모님 부양해야하면 월천정도면 그냥 대기업회사원 정도라서 아이가 큰 후에라도 결국 맞벌이 해야할거에요.

  • 34. 전업논쟁그만
    '23.1.18 5:47 AM (211.184.xxx.126)

    장애아 키워요. 차라리 일하고 싶어요.
    결혼 전 직장인으로 6년 살아봤는데
    돈 버는게 더 나아요.
    사람들마다 저마다의 사정이 있는건데
    전업 워킹 구도의 글 이제 지겹네요.

  • 35. 50대
    '23.1.18 5:58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자동차회사 생산직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 사는데 와이프들이
    잠깐 자원봉사나 헬쓰 문화센터는 다녀도 직장은 안다니네요
    제 친구 포함 와이프들 얘기 들어보니 돈은 안 벌어도 되니까 밥
    차리는데만 신경쓰라고 요구한다네요
    실제로 50넘은 나이에도 자원봉사중이거나 운동 문화센터 모임중에도 남편들이 집에 온다는 전화 오면 다 중단하고 밥준비하러 부리나케 다들 가더라구요
    그 외 집안에서도 남편들이 와이프를 부려먹는 다양한 버전들이
    많더라구요

  • 36.
    '23.1.18 6:27 AM (67.160.xxx.53)

    사람들마다 저마다의 사정이 있는건데
    전업 워킹 구도의 글 이제 지겹네요. 222222222222222222

  • 37. 주변
    '23.1.18 6:28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전업 보면 대부분 친정이 부유하고 남편이 잘 버는 경우 맞네요
    그런 사람들은 전업 워킹맘 논쟁에 전혀 관심 없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 38. 남 답답
    '23.1.18 6:52 AM (211.206.xxx.54)

    남 궁금해하지말고
    본인 일에나 집중

  • 39. 아무리
    '23.1.18 7:00 AM (121.176.xxx.164)

    이력서 내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경단 기간이 길어질수록 쉽지 않나봐요.
    첨엔 나이 많아서 안됐다라고 하는데 그게 또 나이만의 이유는 아닌 것 같고..
    주변에 이런 케이스 전업 많아요. 대신 알뜰하게 사림 잘 해요

  • 40. ㅇㅇ
    '23.1.18 7:07 AM (96.55.xxx.141)

    사람들마다 저마다의 사정이 있는건데
    전업 워킹 구도의 글 이제 지겹네요. 3333333

    친구들 다 고만고만한 집 딸들인데
    워킹맘 전업맘 다 있습니다. 부부끼리 정해서 하고 싶으면 하는거죠.

  • 41. ㄱㄱ
    '23.1.18 7:11 AM (59.26.xxx.88) - 삭제된댓글

    사람들마다 저마다의 사정이 있는건데
    전업 워킹 구도의 글 이제 지겹네요 44444444444

  • 42. ㄹㄹ
    '23.1.18 7:23 AM (175.113.xxx.129)

    돈 없어서 애가 학원가고 싶다는데 못보내고 남편은 외벌이 스트레스로 자다가 꿈까지 꾼다는데도 전업하는 사람도 있어요.

    전 전업인데 전신맛사지 꾸준히 다니는 사람들이 놀라워요. 얼마나 여유가 되나 싶어서요

  • 43. 아끼는 전업
    '23.1.18 7:44 AM (175.195.xxx.148)

    남편은 그냥저냥 버는데
    빚이 없고 아끼는 편이예요
    근데
    요즘은 물가가 너무 오르고 고등되는 아이 교육비가 쏠쏠히 들기 시작해서 저도 일해야되나~싶어요

  • 44. ㅎㅎ
    '23.1.18 8:07 A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

    그럴가요. 결혼가구의 반이 전업일텐데
    다들 여유있고 그럴리가. 그많은수가 다 금수저고 잘버나요.
    우리나라 가구 소득 뻔히 나오는데.
    댓글들ㅎㅎ 여긴 다들 월천버는데긴하죠.

  • 45. 지방이고 애세명
    '23.1.18 8:09 AM (218.49.xxx.53)

    결혼시 대기업다니는 저보고 자꾸 전업하라 푸시..
    그땐 시댁도 남편도 잘벌때 ..
    저도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며 상속받은 작은 다세대주택 월세받으며 중2.초고.초저학년까지 키웠는데

    남편도 시댁도 어려워졌고
    저는 저대로 재테크 했지만 그래도 한계가 있어
    오후 파트타임으로 3시간 학원강사 알바 하고 있어요.
    큰 보탬은 안되지만 교육비에 조금이라도 보태고 있습니다.

  • 46.
    '23.1.18 8:20 AM (110.11.xxx.45)

    나가서 벌어들이는 돈과 여러비용 제하면 아껴쓰는게 돈버는 방법중 하나란 생각이 들어서요
    경기도 400~500/대,고 4인가족/알뜰하게 쓰고 살면 됩니다
    돈은 쓰기나름

  • 47. ㅎㅎ
    '23.1.18 8:20 AM (118.235.xxx.223) - 삭제된댓글

    할만 하니 한다는 수긍하지만.
    여유있다는 다른든
    고소득. 금수저 비율도 일부인데 여유있는건 일부죠.

  • 48. ㅎㅎ
    '23.1.18 8:24 AM (118.235.xxx.223) - 삭제된댓글

    할만 하니 한다는 수긍 하지만.
    여유 있다는 다른듯.
    소득도 뻔히 알고. 고소득 금수저 비율은 사실 소수인데
    여유 있는건 일부죠.

  • 49. ㅇㅇ
    '23.1.18 8:53 AM (160.202.xxx.104)

    빚없고
    부모부양 부담 없고
    자녀 사교육 거의없이 대학진학
    남편 대기업

    전업주부입니다

  • 50. 남편이
    '23.1.18 9:11 AM (182.219.xxx.35)

    월천벌어서 전업했는데 이제 작은아이 고등가서 시간여유
    많아질것 같아 일할까 생각중이에요.
    월세 나오느걸로 대출이자 냈었는데 이자가 두배로
    올라 제 용돈 쓰기가 빠듯해요.
    운동도 하고 사고싶은거
    마음껏 사려면 알바라도 해서 쓰려고요.

  • 51. 저도아끼는전업
    '23.1.18 9:27 AM (175.208.xxx.235)

    남편 월급 월천 넘지만 생활비는 오백만 써요
    노후준비 해야하니까요.
    이 나이에 알바 하다가 몸 상하는것보다 집에서 홈트하고 건강챙기는게 나은거 같아 그냥 전업으로 삽니다.

  • 52. ..
    '23.1.18 9:40 AM (223.38.xxx.185)

    전업주부 남편들이 금수저라는 논리신데
    금수저랑 결혼하시지 원글 능력이 안되서
    금수저랑 결혼 못해놓고 전업들 비아냥 거리듯
    자신의 신세 한탄 하시나요.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 53. ..
    '23.1.18 9:42 AM (223.38.xxx.185)

    참고로 중딩 애 하나인 세 식구 전업이고.
    남편 세후 400만원대 지만, 매달 남편 용돈 25프로 주고.
    100만원 정도 저축. 애 학원 안보내고 제가 가르칩니다

  • 54. aga
    '23.1.18 9:47 AM (210.217.xxx.103)

    남편 월수입 2000 (병원 합니다) 저 528만원 계약직.
    양쪽에서 받은 재산 좀 있고 작은 원룸이 서울대 앞에 있어서 월세수익도 있고.
    그래도 그냥 일하는게 좋고 내가 버는 걸로 애들 사교육도 맘껏 시키고 좋은 옷도 사주고
    (옷 가방신발에 내 관심은 떨어진지 오래)
    곧 성인인데 차 사주고 그렇게 쓸 자유로 계속 일하는 중이고 계속 일할 예정.
    전업 비아냥으로 안 읽히고 그냥 그런 삶이냐. 묻는걸로 보이는데
    공격적으로들 나오시네.

  • 55. 하아
    '23.1.18 9:53 AM (118.220.xxx.115)

    여기가 나이대가 높아서 전업비율이 좀 높은거같구요
    제가 50인데 45~50인 주변의 후배들,친구들 90%는 맞벌이에요
    운좋게 전공살려 일하는 친구들도 있고 애들어느정도 키워놓고 뒤늦게 재취업한경우도있고
    시댁이 부자인 후배 하나 전업해요 심심하다고 매일 자격증공부열심히하던데 막상 일은 안하네요
    저도 전업하다가 일한지 5년정도되었는데 너무 힘들기도 하고 월급날되면 뿌듯하기도하고....
    이게 뭐 싸울일인가요 전업하다가 맞벌이할수도있고 맞벌이하다가 전업하기도하고 그렇죠.....

  • 56. 저는
    '23.1.18 10:30 AM (116.122.xxx.232)

    오십대고 결혼 후 계속 전업이에요.
    집은 시가에서 사주셨고 친정에서도 도움 받았어요.
    남편은 돈 많이 못 버는 전문직이고 대신 늦게까지 일할수 있고
    연금 나오고.. 자기 일 가지신 분들 너무 부러운데
    저는 육아도 힘든 케이스였고 몸도 약해서 어쩔 수 없었네요.
    물론 당장 많이 쪼들리면 알파라도 했겠죠...

  • 57. 12
    '23.1.18 10:52 AM (39.7.xxx.182)

    전업 비아냥으로 안 읽히고 그냥 그런 삶이냐. 묻는걸로 보이는데
    공격적으로들 나오시네. 2222222

  • 58. 전업, 직장
    '23.1.18 10:53 AM (220.80.xxx.171) - 삭제된댓글

    제가 17년전업이었고 지금 9년차 맞벌이 중입니다,
    아이 중학교 1학년 자리잡는거 보고 직장 일하기 시작했어요
    남편의 바램이었어요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같이 있어주라고, 돈은 덜쓰면 된다고
    일단 우리집은요
    한달 300가지고 살아요,
    그외 돈은 저금의라고 하시면 됩니다, 지금도
    저는 맞벌이중이지만 그렇게 소득이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내 버는건 따로 모아놨어요
    그러다 집 사서 고치는데 다 털리고 다시 모았지요
    일단 저는 남편 월급으로 모든걸 합니다, 저축까지,
    그리고 내 돈은 가끔 생색내기, 비자금으로 모으고요
    이제 남편 퇴직했어요
    이제부터는 남편 연금으로 집에 모든돈을 처리하고 모자라면 내가 번돈으로 보태면 될겁니다,
    우리는 한달 200가지고도 살수 있어요,
    대학생 한명 잇어요ㅡ, 용돈도 60씩 주고,
    기본 생활비를 적게써요 전업들은

  • 59. 사정상
    '23.1.18 10:58 AM (61.84.xxx.145)

    평생 전업으로 살았지만
    금수저는 아니고 빈몸으로 결혼해서 흥부네처럼 애를 많이 낳아서 전업했어요.
    시터비보다 제가 돌보는게 여러가지로 더 나을거 같아서요..
    전업이고 남편월급을 제가 관리하니 아끼고 투자도 하고
    그러다보니 세월도 흘러 월급도 오르고...
    저도 님처럼 언제 볕 들 날 오나 생각했었는데..
    50대 되니 어느 순간 재산도 조금 생기고 생활도 안정되고 하네요.
    기다려보세요.
    열심히 살다보면 보상 받는 날이 올겁니다.

  • 60. 남편이
    '23.1.18 10:59 AM (61.77.xxx.67) - 삭제된댓글

    사업하는데 월2500~~3000정도 법니다
    생활비는 600정도 주고 외식 경조사 큰돈은 남편이지출
    근데 사업시작할때 큰돈을 친정에서 빌려주셨고
    지금은 다갚음

  • 61. 윗님
    '23.1.18 11:08 AM (61.84.xxx.145)

    무슨 사업인지 진짜 궁금하네요^^

  • 62. 외벌이 650
    '23.1.18 11:17 AM (125.190.xxx.84)

    인데 저 전업해요. 애 하나라 가능한 듯. 제가 재테크를 좀 해서 강남집 사고 현금 8억쯤... 이거 이자가 요새 월 300 가까이 나오네요.: 세금떼고
    사교육은 거의 안하고 제가 케어 많이 해서 초중고까진 돈 크게 안 들었는데 사립의대라 등록금이라 애 밑에 돈 많이 들어가네요.
    그래서 지금 일을 할까말까 고민중이에요. 근데 할수 있는 일은 하고 싶지가 않고 딜레마네요.

  • 63. ...
    '23.1.18 12:57 PM (221.146.xxx.16)

    맞벌이 전업 구도 만들지 말라는 댓글이 더 지겹네요.
    제가 언제 전업 깠나요??
    지레 짐작으로 찔려서 발끈하는거 같네요..

    그리고 맞벌이랑 전업의 경계가 그렇게 명확한건가요?
    전업하다 맞벌이할수도 있고 그 반대일수도 있는거죠.

    요즘은 워낙에 장수하는 시대라서, 양가 부모님 90세 100세까지 부양하고, 나 자신도 퇴직후 최소 20년 수입없이 살거 생각하니.. 제경우는 집사느라 대출낸거 다 갚더라도 불안해서 선뜻 쉬기 어려울거 같거든요.
    자고일어나니 댓글들이 많네요 역시 잘버시는분도 많고, 그냥 평범한데 아껴 사시는분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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