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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살고있는데 미치겠어요

ㅇㅇ 조회수 : 38,552
작성일 : 2023-01-17 12:20:38
코로나때가 차라리 좋았던것같아요
요즘 날씨도 별로인데 왜일케 놀러온다는 사람이 많은건지..
벌써 여름 휴가 계획을 말하네요
제주도 오면 왜 온김에 저를 봐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서울가더라도 간김에 연락해서 만날 사이도 아니거든요
친정언니가 한달 살기 어쩌고저쩌고 하길래
모른척하고 동네 추천만 해줬어요
저도 이주한지 얼마안되어서 잘몰라요
저도 인터넷검색해서 정보 얻거든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번도 못본 친구도
갑자기 제주 온다고 연락하네요 어쩌라고ㅠㅠ

카톡 프사에
제주도 여행 잘하고 가세요
바쁘실텐데 굳이 연락안하셔도 되요*^^*
라고 해놓으면 싹퉁머리 없다고 욕할까요?ㅠㅠ
IP : 223.62.xxx.215
1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7 12:22 PM (110.9.xxx.68)

    어휴 민폐인간들 젤 싫네

  • 2. ker
    '23.1.17 12:22 PM (223.62.xxx.233)

    ㅎㅎ 좋은대요?
    나는 잠깐 얼굴보고 가는거지만
    그쪽은 바쁘고 여럿이겠지 싶어 연락 안해요

  • 3. 그러게요
    '23.1.17 12:23 PM (125.178.xxx.170)

    제주도며 속초며
    지인들이 올때마다 얼마나 찾아댈지.

  • 4. 카톡메세지는
    '23.1.17 12:23 PM (58.79.xxx.141) - 삭제된댓글

    절대말려요
    너무 유치해보여요..

    그나저나 요즘같은시대에 해외도 아니고 제주도지인에게 신세지려는 지인들이 있단 사실에 놀라고갑니다..

  • 5.
    '23.1.17 12:23 PM (106.101.xxx.22)

    제주여행에 드릴 조언이 없습니다.
    경험해보시고 추천해주세요.
    이건 어떤가요.

  • 6. ...
    '23.1.17 12:23 PM (58.234.xxx.222)

    욕먹고 섭섭하다는 소리 듣더라도 칼같이 직설적으로 거절하셔야해요.
    해외 살아본 사람들은 그 심정 이해 할거에요.

  • 7. rmsid
    '23.1.17 12:23 PM (124.49.xxx.188)

    바쁘다고 하면 돼죠..

  • 8. ...
    '23.1.17 12:24 PM (220.116.xxx.18)

    온다고 연락하면 딱 그렇게 말하세요
    여행 잘하고가
    만나자면 내가 좀 바빠서 그때 시간이 안되네 하고 마세요
    몇번 그러면 소문나서 연락 안할 거예요

  • 9. 나야나
    '23.1.17 12:24 PM (182.226.xxx.161)

    건강이 좋지 못해서 왔다고하세요 몸이 안좋다고

  • 10. ㅇㅇ
    '23.1.17 12:24 PM (223.62.xxx.215)

    특히 저는 술 유흥 안즐기는 극 I형 집순이에요 사람 만나는거 너무 피곤해하고 직장도 다니기때문에 집은 그저 쉬는곳인데..누가 오는거 너무 싫어요 친정엄마도 부담스러운데..왜 제주도 살면 육지사람 반가워할거라는 착각을 하는건지..

  • 11. 차라리
    '23.1.17 12:25 PM (183.97.xxx.120)

    장기 여행중이라 집에 없다고 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 12. ㅇㅇ
    '23.1.17 12:25 PM (58.77.xxx.81)

    아웅 조용히 살고싶어 내려가신걸텐데
    난감하시겠어요ㅠㅠ

  • 13. zz
    '23.1.17 12:2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육지 나와있어 잘 놀다 가~

  • 14. ..
    '23.1.17 12:25 PM (211.234.xxx.186)

    재워달라고 연락하는거에요?
    연락의 목적이 뭔가요?
    그냥 담백하게
    여행 잘하고 가~~^^
    요럼 안되나요?

  • 15.
    '23.1.17 12:26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본격적인 나들이철 되기 전 정신 바짝 차려야 되시겠네요

  • 16. ..
    '23.1.17 12:26 PM (223.62.xxx.215)

    재워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일단 제주도집을 구경하고싶어해요
    그냥 밖에서 보자고 해도 제가 맛집예약 해야하는 분위기

  • 17. 전 반대
    '23.1.17 12:27 PM (223.39.xxx.88)

    저는 반대로 제주도 가면 왜 자기 안 보고 갔냐고 섭섭해 하는 지인들이 많아서 난감해요.

    혼자 가면 찾아보겠지만 식구들이나 친구들하고 갈 때
    제 지인 보러 가자고 하기가 애매해서…

  • 18. 잘될거야
    '23.1.17 12:28 PM (218.51.xxx.8)

    육지 갈때 니네집 먼저 구경시켜줘 해버려요

  • 19. 왜 들
    '23.1.17 12:30 PM (211.243.xxx.141)

    염치란게 없을까
    원글님 차단 ㅋ

  • 20. 00
    '23.1.17 12:31 PM (14.49.xxx.90)

    그냥 바쁩니다. 라고 하세요.....바빠서 안된다고
    정중히 거절 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21. ...
    '23.1.17 12:31 PM (58.234.xxx.222)

    저는 반대로 제주도 가면 왜 자기 안 보고 갔냐고 섭섭해 하는 지인들이 많아서 난감해요 --> 그냥 인사말 아닐까요?

  • 22. ...
    '23.1.17 12:32 PM (220.116.xxx.18)

    무슨 호텔을 차렸나, 펜션을 차렸나 왜 재워달라는지
    그냥 바빠서 안된다고 전부 다 거절하세요
    해달란대로 해주고 살 필요 없어요
    꼭 해주고 싶은 사람만 초대하세요
    그런 사람은 초대해달란 소리도 안하는게 아이러니지만

  • 23.
    '23.1.17 12:32 PM (223.62.xxx.119)

    육지 나와있어 잘 놀다 가~
    222222222222

    굳이 카톡 메세지에 써둘필요 있겠어요?
    그냥 연락오면 저렇게 말 하세요.

  • 24. ..
    '23.1.17 12:32 PM (39.7.xxx.203)

    진상들은 미리 차단해야죠.

  • 25. ...
    '23.1.17 12:32 PM (118.235.xxx.132) - 삭제된댓글

    집 직장 다니는 길만 알아요.라고 하세요

  • 26.
    '23.1.17 12:34 PM (175.193.xxx.50)

    제 친구는 그래서 프사에

    고추가루 2.5kg 얼마 하고 사진
    당근 10kg 얼마 하고 사진

    이런 거 올려두더라고요ㅋㅋㅋ

  • 27. 정말
    '23.1.17 12:34 PM (116.120.xxx.193)

    온갖 사람 다 연락하죠. 제주가 고향이라 제주 살 때 여러 지역에서 오는 손님들 재워주고 대접하고 차 없던 시절 선배 차 빌려 관광도 시켜줬었는데 제가 서울 가니 커피 한 잔 사고 끝이더군요. 그 이후 호구 되지 않겠다고 제주 왔다 하면 구경 잘하고 가라 하고 끝냅니다.

  • 28. 원글님이 아예
    '23.1.17 12:35 PM (118.235.xxx.132)

    사업아이템으로 삼으세요.
    하루 집구경 얼마
    제주 가이드 얼마
    숙박 얼마
    이렇게요.

    이렇게 프사 올리면

    아무도 연락 안할거 같은데요.

  • 29. 정말
    '23.1.17 12:37 PM (223.62.xxx.47)

    미칠거같네요 ㅎㅎ

  • 30. ㅇㅇ
    '23.1.17 12:38 PM (223.38.xxx.53)

    시간안된다고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남한테 신세지고 빈대붙는사람들 곁에둬야
    평생도움 안돼요

  • 31. 어우
    '23.1.17 12:39 PM (222.120.xxx.110)

    너무 싫을듯하네요. 몸이 안좋다고 적당히 핑계대고 거절하세요.

  • 32. 동글이
    '23.1.17 12:41 PM (106.101.xxx.35)

    이거 유투브에 사연도 있더라구요. 초반에 거절하세요. 나 지금 사정이 안된다고 얼굴 보자해도 일있다고 하시고 차단하세요.

  • 33.
    '23.1.17 12:43 PM (211.234.xxx.149)

    저는 반대로 제주도 가면 왜 자기 안 보고 갔냐고 섭섭해 하는 지인들이 많아서 난감해요 22222

    저는 윗분들과 같은 생각이라 안알리고 여행하거든요.
    나중에 알면 서운해서
    제가 "야~오만사람이 제주관련해서 너한테 연락할꺼아녀..됐오"~했더니 "소름끼치게 많이 연락들하는거아니니까 꼭 연락해!"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도 에너지가 없어서 연락은 안하게되더라구요ㅎㅎㅎ

  • 34.
    '23.1.17 12:48 PM (223.38.xxx.228)

    하얀거짓말이라도 하세요
    온다고 한날 다른 일정이 있어
    미안하다구요

    근데 의외로 집에 사람 오는거
    즐기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귀찮지도 않나봐요 워낙 바지런하고
    해먹이는거 좋아하고 바리바리 싸서
    주는것도 좋아해요

  • 35. 저도
    '23.1.17 12:52 PM (211.196.xxx.204)

    제주살이 할 때 배에 차 싣고 짐 싣고 어린애들 둘이랑 같이 가는데 제주도 내리자마자 문자 오더라고요
    자기 언제 가면 좋으냐고요
    숙소 도착하기도 전에요.

  • 36. 이건
    '23.1.17 12:52 PM (118.34.xxx.184) - 삭제된댓글

    제주 원주민이건 정착민이건 대부분 겪는 문제에요.
    제주도에 사는 거 자체가 궁금한 다른 지역
    사람들이 신세 지는 문제요.
    그 사람들은 제주에 사는 지인에게 자기만
    연락하는 줄 알겠지만, 사실 그게 아니잖아요.
    이것저것 깊게 생각 안하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기들 아쉬울 때 더 많이 찾더라구요@@

  • 37. ........
    '23.1.17 12:55 PM (61.78.xxx.218)

    안만나면 되는건데..

  • 38. ㅇㅇ
    '23.1.17 12:56 PM (222.100.xxx.212)

    바쁘다고 하세요~ 염치 없는것들이 너무 많아요 진짜..

  • 39. ....
    '23.1.17 12:57 PM (211.244.xxx.70)

    어렵네요.
    저는 82에서 이런글을 너무 많이 봐서
    외국 사는 동생네 가는것도 눈치가 보여요. 호텔이용해야하나 싶고..(실제로 친정언니 가족와서 힘들었다는글등 많이 올라왔었구요)
    저라면 어떨까 생각해보면
    그냥 컨디션에 따라 반반일것같기는 한데..오는 족족 연락하는건 당연히 싫죠.
    제가 반대로 특정 지역을 방문했는데 거기 사는 지인이 (인사로라도) 여기까지 와서 왜 안보고 갔냐는 말하면 또 아, 그런가? 인사했어야했나? 하고 눈치없이 굴것같기도 해요.
    어려운 문제 같아요.

  • 40. 헐...
    '23.1.17 1:01 PM (221.140.xxx.65)

    고등 졸업하고 한번도 못본 친구는 무슨 생각으로 연락한거에요? 진짜 웃긴당

  • 41. 노 관계
    '23.1.17 1:01 PM (218.157.xxx.139)

    저는 그래서 가족 외에는 거의
    연락도 안해요.거절 잘 못하는 성격인데 이걸 또 귀신같이 알고 무례하고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사람들이 접근하고 들러붙어요; 제가 적절히 처신 못해서 관계를 안하니 세상 속편하고 살거 같아요. 저는 사람 안보고 싶고 안 만나고싶고 혼자 노는게 제일 재미있고 편하고 좋은데.. 거절을 확실히 하던가 아니면 안만나는게 낫네요.

    위에 연락안하고 갔다고 섭섭해한다는 사람은 그냥 인사예요. 너무 의미부여 안하셔도 되어요. 오히려 고마워서 하는 말이예요. 상대방의 배려에 고마워서하는 인사요. 그리고 그런 배려있는 사람들은 내가 밥을 사면서라도 보고싶은 사람들인거죠.

  • 42. 관광지
    '23.1.17 1:09 PM (220.117.xxx.61)

    서울떠나 조용하게 살려고 내려가면
    몽땅 놀러온다고 난리라
    숨고싶다고 들었어요

    그냥 외출했다 하시고 씹으세요.

  • 43. 시집분들이
    '23.1.17 1:10 PM (113.199.xxx.130)

    오실 예정이라 어렵다고 하세요 ㅎ

  • 44. ㅇㅇ
    '23.1.17 1:11 PM (211.36.xxx.53)

    거절!!
    처음 한번이 어렵지~

    친구도 누군되고 누군 안되고
    이러면 곤란하니 딱 거절하세요~

  • 45. ㅡㅡㅡㅡ
    '23.1.17 1:1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일이 있어서 만나기 힘들겠다.
    잘놀다가 가~~~
    무한반복.

    남편 동기가 하도 연락하라 해서 연락해서
    저녁식사 했는데, 관광지랑 맛집은
    저희가 더 많이 알던걸요.

  • 46.
    '23.1.17 1:14 PM (112.169.xxx.139)

    오 좋아요 딱 그렇게 올리세요. 단칼에 싹 자르시게 :)

  • 47. 이건
    '23.1.17 1:14 PM (118.34.xxx.184)

    제주 원주민이건 정착민이건 대부분 겪는 문제에요.
    제주도에 사는 거 자체가 궁금한 다른 지역
    사람들이 신세 지는 문제요.
    그 사람들은 제주 사는 지인에게
    자기만 연락하는 줄 알겠지만 사실 그게 아니잖아요.
    이것저것 깊게 생각 안하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본인 아쉬울 때 열심히 찾더라구요@@

  • 48. 가장좋은핑계
    '23.1.17 1:21 PM (211.248.xxx.202)

    일이 너무 바쁠때라서 만날 시간이 안되네~ 미안.
    아이가 아파서당분간은 힘들겠다
    시댁식구 와계신다 ㅠㅠ 못보겠네

    저라면 이런 핑계 몇 개 만들어두고 무한반복하겠어요.

  • 49. ..
    '23.1.17 1:27 PM (125.186.xxx.181)

    게스트룸 다 만들어놨다고 제주도로 이사 가실 때에 놀러오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지금쯤이면 그 분도 그런 생각 하시겠네요. 근처에서 함께 차나 한잔 마시고 다른 곳에 묵어야 겠어요. ㅎㅎㅎ

  • 50. 그게
    '23.1.17 1:30 PM (220.80.xxx.171) - 삭제된댓글

    만나러 갈때 기본 10만원은 깨지잖아요
    밥먹으면 돈 20넘게 깨지는건 기본,
    도대체왜요
    저는 다 거절합니다,
    내동생, 엄마만 빼고
    그 사람들 나 서울가면 커피한잔 마시러 만나러 갈 시간도 없는 사람들이예요
    그ㅜ냥 그러세요, 왔다가 가라고

  • 51. ..
    '23.1.17 1:38 PM (121.189.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겨울에 귤 부탁하는 사람 택배비 포함 25000원이라고 하면 급 놀라며 인터넷에는 더 싸던데...
    제가 무슨 귤 농장 하는 사람도 아니고ㅎㅎ 그렇게 얘기 하면 그럼 인터넷으로 사라고 해요.
    그리고 놀러 와서 밥이라도 먹으면 손님인 척 당연히 얻어 먹으려고 하는 사람들..있죠
    그래서 이젠 놀러 와서 밥이나 먹자 하면 너가 사는 거야? 해요 ㅎㅎ 그럼 연락 할께 하고 연락 안옴 ㅋㅋ

  • 52. mono1004
    '23.1.17 1:40 PM (121.189.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겨울에 귤 부탁하는 사람 택배비 포함 25000원이라고 하면 급 놀라며 인터넷에는 더 싸던데 하는 지인들이 있어요 제가 무슨 귤 농장 하는 사람도 아니고ㅎㅎ 그렇게 얘기 하면 그럼 인터넷으로 사라고 해요.
    그리고 놀러 와서 밥이라도 먹으면 손님인 척 당연히 얻어 먹으려고 하는 사람들..있죠
    그래서 이젠 놀러 와서 밥이나 먹자 하면 너 가 사는 거야? 해요 ㅎㅎ 그럼 연락 할께 하고 연락 안옴 ㅋㅋ

  • 53. ...
    '23.1.17 1:40 PM (121.189.xxx.60)

    저는 겨울에 귤 부탁하는 사람 택배비 포함 25000원이라고 하면 급 놀라며 인터넷는 더 싸던데 하는 지인들이 있어요 제가 무슨 귤 농장 하는 사람도 아니고ㅎㅎ 그렇게 얘기 하면 그럼 인터넷으로 사라고 해요.
    그리고 놀러 와서 밥이라도 먹으면 손님인 척 당연히 얻어 먹으려고 하는 사람들..있죠
    그래서 이젠 놀러 와서 밥이나 먹자 하면 너 가 사는 거야? 해요 ㅎㅎ 그럼 연락 할께 하고 연락 안옴 ㅋㅋ

  • 54. 그냥 알리세요
    '23.1.17 1:50 PM (121.140.xxx.182)

    저에게 제주도는 일상입니다.
    여행은 셀프~즐겁게 보내세요 정도?

  • 55. ㅇㅇ
    '23.1.17 2:00 PM (42.74.xxx.237) - 삭제된댓글

    제주에서 생활합니다.
    여행은 잘 모릅니다.
    여행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휴가때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는 어떤가요? 여튼 해결할 방법 찾으면 좋겠어요

  • 56. 이프레이
    '23.1.17 2:11 PM (14.63.xxx.174)

    카톡 프사에 여름 성수기때 6~8월 태국 갑니다 아니면 미국 갑니다 써놓으세요 ㅎ

  • 57. 나도못하는
    '23.1.17 2:20 P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

    자가격리중입니다.

    이렇게 써 놓으세요.
    온다는 사람한테 번번히 거절하는게 참 어려운일이에요. 말로는 쉽게 거절하라고 하지만 이게 쉬운게 아니죠.
    그렇지만 내가 남한테 휘둘리지 않으려면 쉽지않은 일을 해야만 합니다.
    '목소리 들어서 반갑네~~ 그래 제주도 여행 잘 하고 올라가.. 다음에 기회되면 보자~'

  • 58. ㄹㄹ
    '23.1.17 3:05 PM (175.113.xxx.129)

    카톡프사에

    쉬고 싶다 아무도 없이 혼자

    써놓으세요 ㅋ

  • 59. 원글님이
    '23.1.17 3:07 PM (122.45.xxx.84)

    당분간 집 비우고 놀러간다고 하시면 그럼 집만 쓰자고 달려드는 강적을 만날 수도... 처음부터 직설적으로 자르세요.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는 명언 새기시구요. 호구잡히지않게 마음 다잡으시길 바랍니다.

  • 60. ...
    '23.1.17 3:13 PM (182.227.xxx.84)

    그냥 바쁘다 하세요
    어쩔수 없어요
    입으로 말 잔치 하는 거죠. 잘 놀다가
    날싸가 좋아서 여행하기 좋겠다. 이런 멘트 날리고...
    옛날에는 공항에 마중도 오라는 인간들도 있었어요

  • 61. ..
    '23.1.17 3:13 PM (118.235.xxx.226) - 삭제된댓글

    가족중 코로나나 독감 걸렸다고 하세요
    줄줄이 연속으로 걸리고 있다고
    같은 사람이 계속 연락올 경우는 드무니 연락오는 사람한테마다 그렇게 해버리세요

  • 62. ..
    '23.1.17 3:16 PM (118.235.xxx.226) - 삭제된댓글

    덧붙여 요즘 코로나 풀려서 제주도 몰리니 여기 도민들이 코로나랑 독감 무지 걸리고 있다고 앓는소리 하세요

  • 63. ..
    '23.1.17 3:21 PM (121.175.xxx.193) - 삭제된댓글

    광고 아닙니다.
    영상이랑 덧글 한 번 읽어보세요.


    https://youtu.be/2ggKwcjA_6M

  • 64. ..
    '23.1.17 3:22 PM (121.175.xxx.193) - 삭제된댓글

    광고 아닙니다.
    영상이랑 덧글 한 번 읽어보세요.

    이런 영상, 관련 글 몇 개 더 있었는데 찾지를 못 하겠네요.

    https://youtu.be/2ggKwcjA_6M

  • 65. ..
    '23.1.17 3:23 PM (121.175.xxx.193)

    광고 아닙니다.
    영상이랑 덧글 한 번 읽어보세요.

    이런 영상, 관련 글 몇 개 더 있었는데 찾지를 못 하겠네요.
    좋게좋게... 둥글게.. 훈훈하게 마무리는 없습니다.
    원글님. 단호하게 하셔야...

    https://youtu.be/2ggKwcjA_6M

  • 66. ..
    '23.1.17 3:29 PM (121.175.xxx.193)

    재워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일단 제주도집을 구경하고싶어해요
    그냥 밖에서 보자고 해도 제가 맛집예약 해야하는 분위기


    ---
    원글님.

    재워달라 -> 집에 방 없다. 또는 빈방 없다.
    제주도 집 구경 -> 오가면서 보는 집이 전부다. 거기서 거기다.
    밖에서 보자 -> 행선지 정해지면 말해달라. 시간 맞춰 가겠다.

    사람이 왔는데 어쩜 그렇게 야박하니... -> 미안하다. 담에 육지에서 보자.


    이래도 말길 못 알아듣는 사람이면 그냥 적당히 거리두셔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 67. 근데요
    '23.1.17 3:34 PM (223.38.xxx.54)

    극i형이 제주도 가신 건 친구들이 어찌알아요?
    내소식 아는사람 저는 몇없지싶은데

  • 68. 그러게
    '23.1.17 3:41 PM (61.254.xxx.88)

    극i형이 아는 사람이 저렇게 많은것도 신기하긴하네요 ㅋㅋ
    극i는 아니시고 걍 발넓은 집순이이실듯.

    제주도에 오면 걍 밖에서 만나면되지
    꼭 집을 오픈해야되나요?

    글케 싫으시면 이리저리 피하다보면 눈치까게 되고, 거리 멀어지면 되잖아요
    걍 아파트 산다고 하세요
    제생각엔 극i 라고 하시면서 인스타 이런건 또 많이 하셔서 대략적 정보가 퍼지게 된건아닐지모르겠음

  • 69. ㅇㅇ
    '23.1.17 3:59 PM (222.98.xxx.132)

    좋은 방법이네요.
    82 명언 있잖아요. 욕이 배뚫고 안들어온다고.
    그렇게 프사 바꾸고 놀러온다고 하면 그래. 잘 놀다가~ 하세요.

  • 70. 온다 하면
    '23.1.17 4:13 PM (121.162.xxx.174)

    어머 좋겠네
    재밌게 지내고 가
    라고
    먼저 선수치세요
    맛집
    잘 몰라서 ㅜ
    재워줘
    방이 없어서
    만날래
    시간 맞춰 볼께

  • 71. 가을여행
    '23.1.17 4:22 PM (122.36.xxx.75)

    제 동생 신혼때 강원도에 몇년 살았는데
    어릴때라 순진하게도 오는 손님 다 재워주고 먹여주고
    돌아갈땐 감자와 옥수수 한망태기씩 선물해주고..ㅎ
    여름휴가 다가오는게 너무 싫었다고, 돈도 엄청 깨지고,,

  • 72. ..
    '23.1.17 4:48 PM (118.35.xxx.17)

    우리집은 펜션이 아닙니다로 진짜 카톡프사 바꿔놓으세요
    광범위저격이라 괜찮아요

  • 73. ..
    '23.1.17 5:02 PM (223.62.xxx.215)

    극I인데 중고딩때 반장 전교회장 하던 극I에요ㅋ 대학 가서야 착한아이 컴플렉스 벗어던지고 아웃사이더로 전향함 대학친구들은 한둘 빼고 연락 안하는데 중고딩 친구들이 계속 연락하네요 근데 친구들은 거절하려면 하겠어요 시댁조카들 방학이라고 제주도 온다고 하거나 친정식구들 여름휴가 다같이 제주도 온다고 할때 정말 미추어버리겠어요 아니 명절때도 자주 못보던 작은아버님네 가족까지 제주도 왔다고 남편한테 전화오는데 하..

  • 74. ...
    '23.1.17 5:17 PM (124.49.xxx.9)

    만나기 싫고 귀찮으면 일하느라 바쁘다고 하면 되쟎아요? 뭘 고민해요?

  • 75. 그냥
    '23.1.17 5:50 PM (61.254.xxx.115)

    카토프사에 "우리집은 펜션이 아닙니다 생업으로 바쁩니다 잘 놀다 가세요 ~" 만나자고 하면 니가 밥살거지?

  • 76. ...
    '23.1.17 5:52 PM (118.37.xxx.38)

    원글님 위에 유투브 보고 또 보세요.
    100번 보세요.
    거기 대사 싹 외우세요...꼭이요~~

  • 77.
    '23.1.17 6:15 PM (39.7.xxx.31)

    진심 이해불가~^^
    저도 만약에 제주살이 하면 외부적들이 우려되어 실행에 옮기지 못하겠더라구요.ㅠ
    왜 상대방 배려는 않는지 ㅠ

  • 78. ....
    '23.1.17 6:23 PM (223.38.xxx.243)

    고민을 왜하세요. 바쁘다고 거절하면 되죠.
    내가 서울 올라가도 연락할 일 없는 사람들은 무조건 거절 go

  • 79. 독일 살아요.
    '23.1.17 6:46 PM (94.134.xxx.151)

    친하지도 않은 동생들 친구들 놀러 온다고 하면,
    에어앤비 주소랑 사진, 렌트카회사 전번 보내줘요.
    그럼 두번다시 연락 안해요.ㅎㅎ

  • 80. 아님
    '23.1.17 7:09 PM (61.254.xxx.115)

    그냥 이러셈 야,여기사니 인간관계 정리되더라~우리집서 자고 운전해서 투어하고 맛집가서 얻어먹고 가면서 내가 서울가면 커피숍에서 끝이더라~ 나도 쌓인게 많아서 이제 숙박업소 노릇 안할라궁
    니가 온다면 밥은 니가 사는거지? 나 이제 호구 안할라궁

  • 81. 제가
    '23.1.17 7:14 PM (175.123.xxx.2)

    그래서 시골로 못가겠어요
    남편 지인들 놀러올게 뻔하고 사람좋아하는 남편은 거절도 못하고 호구노릇 할게 뻔하거든요

  • 82. 그냥
    '23.1.17 7:15 PM (74.75.xxx.126)

    잠수탐 번아웃
    당분간 연락 마셈
    살아있고 재충전중
    뭐 그런식으로 올리면 안 될까요

  • 83. ...
    '23.1.17 7:27 PM (109.153.xxx.197)

    그냥 그 시기 연락은 씹거나

    여행왔을때 같이 식사나 한끼하자하고 말하던가요

    염치없고 눈치없으면 나도 모르는 제3자 달고나오는 경우도 더러 있어요

  • 84. 회사동료
    '23.1.17 7:37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그냥 솔직하게 제주도 오는 지인마다 다 연락해서
    나도 내 일상이 없어서 힘들다고 이야기하세요.

  • 85. 황금덩이
    '23.1.17 7:58 PM (222.99.xxx.28)

    저도 제주도 친구 살지만 여행가서 연락한적 없어요. 친구네 아파트네 게스트하우스도 있다고 그거 신청해서 쓸수 있다고 말하라는데 그냥 조용히 다녀갑니다

  • 86. ..
    '23.1.17 8:21 PM (111.82.xxx.206)

    이글 보니 전 또 다른 걱정이네요.
    남편 퇴직하고 28년만에 제주도 2주예정으로 갑니다.
    서울에 살던 친구가 제주도로 이사갔어요.
    오면 연락하라고 했는데 이것도 민폐일가봐요.
    오랜만에 얼굴 보려고 했는데..
    제가 지방에 살아서 얼굴본지 오래되었네요.

  • 87. ..
    '23.1.17 8:21 PM (58.142.xxx.62)

    https://m.blog.naver.com/bullwin/222978531760

  • 88. ..
    '23.1.17 8:21 PM (111.82.xxx.206)

    물론 숙소는 잡았구요.
    고견좀...

  • 89. ㅇㅇ
    '23.1.17 8:47 PM (211.193.xxx.69)

    여기까지 와서 왜 연락도 안하고 그냥 갔냐 섭섭하다고 하는 사람은요
    진심인 사람도 있겠지만 그중에는
    이미 지나간 일이기 때문에 인사치레로 그런말 할수 있다는 생각 안 드세요?
    굳이 비유하자면 흔히 헤어질때 하는 말로 우리 언제 밥한번 먹자 하는 것과 같은 것일수 있죠

  • 90. ㅇㅇ
    '23.1.17 9:38 PM (1.245.xxx.145)

    원글님 마음 너무 공감해요
    전 관광지도 아닌데도 그런 경우 많이 겪었는데 제주나 해외는
    말해봐야 입아파요
    제가 서울 일정 있어가면 당연히 숙소 잡았거나 친정이든 어디든 간다고 생각하면서
    저 사는 지역에는 인근만와도 당연히 우리집으로 초대하는것으로 기대해요
    마치 지들이 날위해 내가 엄청 보고싶어해서 와준양 얘기하는것도 은근 공통점

  • 91. 전 반대
    '23.1.17 9:57 PM (221.158.xxx.167)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연락 안 했다고 섭섭해 하는 게
    아니니깐 제가 부담된다고 하는 거죠.

    그래서 인스타에 사진 올리는 거도
    제주 떠나와서 나중에 올립니다.

    마지막에 가족 여행에 시간 짧게 다녀오느라
    제주에 계신 분들 못 찾아뵈었다고.
    죄송하다고 멘트 올리고요.

  • 92. 잔 반대
    '23.1.17 10:02 PM (221.158.xxx.167)

    연락 안 했다고 진심으로 섭섭해하시니낀 부담된다는거죠.
    그만큼 허물 없고 가까이 지냈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 93.
    '23.1.17 10:29 PM (218.157.xxx.171)

    친구들은 거절하시고 양가 식구들은 힘들어도 한번씩만 서비스 해주고 내년부터 집 방문, 관광 동행은 거절하세요. 밥이나 한번 먹고 잘 놀다가세요 하면 되죠.

  • 94. ㅎㅎ
    '23.1.17 10:36 PM (124.53.xxx.169)

    거기 다녀왔어 하면 '왜 연락 않고 그냥 갔어' 그러고
    가서 전화하면 바쁘다 하고 ..그렇던데요.
    그 후 저도 오면 온갑다로...

  • 95. ..,
    '23.1.17 10:46 PM (123.213.xxx.157)

    진짜 사람들 너무 염치없어요
    뻔하죠. 제주왔으니 숙박비 아끼려고.
    솔직히 친인척도 귀찮죠.

  • 96. 우리나라 사람들 특징
    '23.1.17 10:52 PM (1.243.xxx.162)

    인 거 같아요
    저도 한달 살기 했는데 가족들도 너무 쉽게 오겠다고들 하고
    해외에서 살때도 안친한 사촌 동생들도 우리집에서 지내겠다고 ㅋ
    그지근성인지

  • 97. ...
    '23.1.17 10:56 PM (218.156.xxx.164)

    전 공항 근처 사는데 지방이나 해외 사는 친구들 다음날 새벽비행기라
    집에서 자고 아침에 데려다 달라, 들어오는 날 늦은 시간이니 공항
    픽업과 하룻밤 재워달라 별소리 다합니다.
    제가 꼭 챙겨야 할 사람들은 또 그런 말을 안해요.
    그런 사람들은 제가 미리 챙기지만 그래도 거절하면 공항에라도 가서
    얼굴 보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그런말 하면 거절합니다.
    심야버스 시간 알아봐, 공항근처나 공항내 호텔 별로 안비싸,
    외국에 비하면 택시비 싸니까 택시 타 라고 말 해요.
    그렇게 몇년 지나니 이제 그런 부탁 안하네요.
    씨알도 안먹힌다는 걸 아니까요.
    그거 거절한다고 화내는 사이라면 손절이 답입니다.

  • 98. 글고
    '23.1.17 11:28 PM (61.254.xxx.115)

    렌트카하고 알아서 다니라고 하셈.우던하고 기사노릇 하지 마시구요 일다니는데 주말엔 쉬어야죠 이럴까봐 운전도 못하는척?합니다 시댁에서 아무도 저 못써먹어요 ㅋ

  • 99. ...
    '23.1.17 11:55 PM (124.53.xxx.243)

    진상은 퇴치 하는 맛이죠

  • 100.
    '23.1.18 12:08 AM (124.49.xxx.188)

    미쳐요 미치긴.. 그냥 거부하면 돼지..

  • 101. 길게
    '23.1.18 12:20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얘기하지말고 제주관광공사 사이트랑
    랜트카회사 링크 보내고 재밌게 놀다가 하세요
    니네집 어쩌구 하면 안돼

  • 102. ...
    '23.1.18 12:23 AM (222.236.xxx.238)

    저는 새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지들은 이사가서 집들이 한번 하지도 않았으면서 왜 저보고는 집들이 하라고 다들 그러는건지 모르겟어요.

  • 103. 길게
    '23.1.18 12:23 AM (39.117.xxx.106)

    얘기하지말고 제주관광공사 사이트랑
    랜트카회사 링크 보내고 재밌게 놀다가 하세요
    니네집 어쩌구 하면 안돼 힘들어서 이제 그런거 안하기로 했어 끝

  • 104. 제주도
    '23.1.18 12:30 AM (24.147.xxx.22)

    뿐만 아니라…한국사람들은 왜 그렇게 ‘한달살기, 두달살기…일년살기’ 이런 단어까지 만들어가면서 타지 타국에서의 낯설고 힘든 삶을 동경하는건자….ㅉㅉ. 외지나가서 맨땅에 헤딩하듯 고생을 안해봐서 그런가,,.유럽 한달살기…하와이 한달살기…에 힘들게 번돈 탕진잼하는게 인생 로망이라니…정말 배부르고 등따시니 할일없는 여자들 천지,,

  • 105. 정말
    '23.1.18 1:13 AM (211.234.xxx.2)

    염치없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정작 자기들은 절대로 베풀지 않을 인간들이 저렇게 남에게는 요구하더라구요
    진짜로 베푸는 사람들은 본인은 염치없는 짓을 절대 안하거든요
    제발 타지에 가면 가서 연락하고 밥이라도 사고 오는 게 정답입니다
    보고싶어서 연락했으면 밥이라도 삽시다
    빈대 붙으려고 하지말고요

  • 106. 미칠거까지야
    '23.1.18 8:14 AM (175.208.xxx.235)

    원글님 너무 다~ 받아주나봐요?
    극 I면 연락도 잘 안받고, 사람들 만나는거 싫어하는 성향 아닌가요?
    다들 원글님이 만나자고 하면 반가워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만 주변에 있나봐요.
    전 e이라 사람들 좋아하고 자주 연락해서 모임이선거 즐기는 사람인데.
    먼저 나서서 하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 항상 제가 먼저 나서서 모이자! 하고
    제게 먼저 연락하는 사람은 많지가 않네요. 다들 제가 당연히 먼저 연락하겠지 하는건지.
    그래서 먼저 제게 연락해주면 제가 엄청 고마워합니다.
    근데 전 안되거나 싫으면 칼 같이 안돼! 바뻐! 다음에! 한마디 하면 다들 연락 없습니다.
    미칠게 뭐가 있나요? 나 제주도 생활이 바빠서 안된다! 나중에 서울가면 연락할께!
    이 한마디하면 알아 먹는 사람들은 알아 먹겠죠.

  • 107. ㅇㅇ
    '23.1.18 8:16 AM (96.55.xxx.141)

    저희 일정있어서 바빠요~ 죄송하지만 다음에 육지가서 뵈어요
    라고 거절을 반복하면 되더라고요ㅋ
    전 동생이 제주에 있어서 옆에서 이러는거 종종 봤어요.
    아님 동생처럼 올때 이거이거 들고와죠. 뭐해줘 부탁하면 대부분은 안오더라고요.

  • 108. 저는
    '23.1.18 10:22 AM (223.39.xxx.135)

    부산에 살아도 미치겠어요
    저희집 게스트하우스 좀 쓰자
    너네 옆 건물 호텔 예약 좀 잡아라
    차 빌려줘 데려다줘 맛집 예약해줘
    그거 자기들이 다 할 수 있는건데 안해요
    얼마전에도 갑자기 누가 부산에 왔다고 일박은 어찌했다
    오늘은 어쩌지 하길래 미리 얘기한것도 아니고
    그냥 저는 엄마모시고 경주니 알아서 해라 해버렸어요
    이제 안받아 줍니다 저는 어딜가도 늘 조용히 놀다오지
    절대로 부탁하지 않거든요 정말 싫어요 미치겠어요

  • 109. 그런
    '23.1.18 10:27 AM (58.228.xxx.108)

    사람들이 존재한다는게 신기하네요. 제 주변에는다들 이성적이고 깔끔한 성격들이라서요
    만일 그런경우 머무는 만큼 어떤 방식으로든지 사례를 하는데요.. 그럼 제 입장에서도 제주도 외로운데 사람 만나니 좋을것 같구요. 근데 저렇게 진상짓들이면 저도 차단하죠.

  • 110.
    '23.1.18 10:55 AM (223.62.xxx.119)

    여기까지 와서 왜 연락도 안하고 그냥 갔냐,
    섭섭하다고 하는 사람은요
    이미 지나간 일이기 때문에
    인사치레로 그런말 할수 있다는 생각 안 드세요? 222222222

    저런 인사말을 진짜인줄 아는 사람도 있구나 ..ㅠ

  • 111. 추억
    '23.1.18 11:01 AM (39.117.xxx.136)

    해수욕장 코앞에 있는 저희 친정집(부산)은 여름이면 그냥 휴양소였어요.
    어릴적 사진보면 애들 열댓명이 베란다에 나란히 쭉 앉아 찍은 사진이 해마다 있어요.
    애들이 그정도면 최소 일곱~여덟 가족은 우리집에 모였을건데...
    옛날이라 딱히 여름 휴가지 이런것도 없어 다들 바닷가앞에 있는 저희집으로 모였었나봐요.
    그때는 저도 어려서 참 재밌고 좋은 추억으로 남았는데....
    그 더운 여름에 손님 밥 해대고 바닷가까지 다녀온 손님들이 어질러 놓은 모래청소 다하고.... 엄마가 참 힘들었겠다 이제서야 생각드네요.
    지금 사람들한테 그렇게 하자하면 다들 질색하고 절교할건데...옛날엔 그랬다고요.

  • 112. ㅇㅇ
    '23.1.18 11:16 AM (220.85.xxx.33)

    저기 위 댓처럼 정작 가까운 사람은 그런 부탁 못하고 애매한 사람들이 유난스럽더라구요..

  • 113. ...
    '23.1.18 11:29 AM (118.37.xxx.38)

    카톡 프사에 그렇게 쓰는거 찬성해요.

  • 114. ..
    '23.1.18 11:37 AM (124.50.xxx.134)

    전 제주에 지인이 몇분 사시는데 가족여행가면 연락안하고 다녀오는데 주위에서도 그렇고 그분들도 왜 연락을 안하냐고 섭섭하다고해요.
    가족여행인데 왜 주위에서 제주에 사는분에게 여행간다고 알리는지 그냥 조용히 다녀오고 싶어요

  • 115. 12
    '23.1.18 11:39 AM (39.7.xxx.182)

    이글 보니 전 또 다른 걱정이네요.
    남편 퇴직하고 28년만에 제주도 2주예정으로 갑니다.
    서울에 살던 친구가 제주도로 이사갔어요.
    오면 연락하라고 했는데 이것도 민폐일가봐요.
    오랜만에 얼굴 보려고 했는데..
    제가 지방에 살아서 얼굴본지 오래되었네요.
    ------------
    숙소 예약해 2주 꼬박 지내시고 식사도 알아서 해결하세요.
    그리고 친구 보는 것은 한 두번 식사 때면 되겠네요.
    블로그 만화 사실적이에요.

  • 116.
    '23.1.18 11:47 AM (106.101.xxx.55)

    웬 그지들이 이리 많은가요??
    제주에 좋은 호텔 리조트도 많고 남의 집 방한칸 진짜 불편할거
    같은데 진짜 그으지들 많네요

    걍 그런 종류 인간들은 끊으세요
    그지같이 안 살고 기브앤테이크 되는 사람들도 많아요

  • 117. 사바사
    '23.1.19 11:42 A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그냥 사람 따라 다를거 같아요.
    평소 안친하던 사람들이(이건 친인척, 선후배,동기,친구무리 등등 다 포함) 연락와서 민폐 끼치는 건 완전 싫을 거 같구요...
    제가 좋아하고 친한 사람들은 가족이든, 친구든 하룻밤 같이 보내는 건 좋을거 같네요.
    상황따라 잘 대처하시면 될 듯 해요.

    저도 젊은 시절 유럽 살 때 어중이 떠중이 다 재워주고 먹여줘봤던 스트레스를 잘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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