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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경책 글 남자친구 a입장글입니다. 조언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남친 A입장 조회수 : 5,271
작성일 : 2023-01-11 12:31:37
A생일날 B와 B어머니 댁에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B어머니가 A에게 용돈과 성경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식사를 할 때 B어머니 집에 있던 성경책으로 주기도문을 읽고 선물로 주신 성경책 위에 두었습니다. 후식도 먹으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B는 피곤한지 A 무릎에 누워 자고있었고 A는 B어머니와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B가 다음 약속이 있는데 시간이 늦었다며 급히 가야한다고했고 B어머니는 음식들을 싸주신다고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습니다. B는 빨리 나가야한다며 옷을 입고 나갈 준비를 했고 A는 정신없이 어머니가 주신것 이것저것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선물로 주신 성경책을 챙기다가 선물로 주신 성경책 위에 a어머니가 쓰시던 성경책이 포개져있어서 둘다 선물로 주셨다고 착각했습니다.

여기서 A의 입장은 성경책이 포개져있고 정신없이 이것저것 챙기던 상황이라 헷갈려서 선물로 주신 성경책과 쓰시던 성경책 둘다 챙겨올수있었다는 입장이고
B는 그건 충분히 구분해서 가져와야하는 상황이다 라는 입장입니다.

사실 별 일 아닐 수 있었던 일을 저희가 이렇게 이야기하게 된 데에는 B의 어머님 집에서 다른 물건도 하나가 같은 날 없어졌고 며칠 후에도 연락이 없으니 B의 어머니가 A가 도벽이 있는 거 아니냐고 결혼 전에 잘 알아보라고 B에게 말해서 B가 A한테 조심 좀 하지그랬냐고 해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 부분을 왜 전달했냐고 하실 수 있는데 저희는 서로 대부분의 것들을 오픈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둘 다 예민하지 않고 대화도 잘 통하는 편이라서 입니다. 이 문제도 저희는 다투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A인 저는 그 상황에서는 대부분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B는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들은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해서 답답하여 다른 사람들 생각을 들으려고 글을 쓰라고 했었는데 제 입장에서도 썼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보고 글을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B의 추가글: B의 어머니는 용돈으로 100만원을 주셨어요 성경책의 돈이 아까워서 그러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별일 아닌 것을 도벽까지 걱정하는 상황이 속상해서 엄마가 예민한 성격인데 주의하지 그랬냐 라고 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상황을 이해는 하지만 A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지 않을 실수를 했다고 생각했거든요. )
IP : 211.234.xxx.233
1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3.1.11 12:36 PM (223.62.xxx.99)

    좋은 일 가득시길ᆢ착한 커플같은 느낌이^^

    그러셨네요ᆢ
    서둘다보면 그럴수있다고 생각들어요

    아까 댓글도 저희부부 성격다름을
    적긴했는데ᆢ충분히 가능한 일이예요

  • 2. ..
    '23.1.11 12:36 PM (116.204.xxx.153)

    실수 별거 아니고
    사람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 할 수도 있고, 안 할수도 있는 실수에요.
    근데 도벽 운운은 기분 나쁠거 같아요

  • 3. 곽군
    '23.1.11 12:37 PM (203.232.xxx.32) - 삭제된댓글

    근데 성경책이 2권인데 아무리 바빠도 그게 헷갈려서 챙겨올 수 있는 건가요?

  • 4. ㅇㅇ
    '23.1.11 12:38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사람이 급하게 뭔가를 하면 충분히
    저럴수 있는건데 엄청 비싼걸 갖고
    온것도 아니고 도벽이라...
    아무리 예민한 성격이라도 도벽운운은 아니죠

  • 5. 곽군
    '23.1.11 12:39 PM (203.232.xxx.32)

    근데 성경책이 2권인데 아무리 바빠도 그게 헷갈려서 챙겨올 수 있는 건가요?
    돈은 안 헷갈리고 챙겨오면서..성경만 헷갈려서 가져온 것도...이상하고..
    그리고 그걸 가지고 도벽 운운하는 어머니도 보통 분은 아니신 것 같고..
    두 분 다 이해는 안 가네요..

  • 6.
    '23.1.11 12:39 P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성경책 두권이 포개어져있으면 10명중 9명은 같이 가져간다"가 핵심이 아니고,
    "a가 성경책 두권을 선물로 받았다고 생각했다"가 핵심인거네요.
    다른 사람에게 물어볼게 아니라, b가 a 생각이 이러했단 걸 못 받아들이고 왜 조심안했냐 말하는데서 서로 핀트가 어긋난 듯

  • 7. 에혀
    '23.1.11 12:42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지금이 상대방을 가장 사랑해서
    거의 모든게 용서되는 유일한 시기입니다
    지금 다투지 않는다고
    평생 안다툰다면
    어떤 부부가 이혼을 고려하게 될까요?
    가장 신중하게 생각해야할 시기에
    무려
    도둑으로 몰리게 되었던 상황인데
    이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구요
    예민한 어머니시라면
    다른 또하나 물건을 아직도 못 찾으셨다면
    여전히 A를 의심하고 있지 않을까요?
    처가에
    털털한 A 가 평생 b의 엄마를 만나지 않는다면
    이런 비슷한 일은 계속 일어날텐데요?

  • 8. ...
    '23.1.11 12:44 PM (118.235.xxx.114)

    성경책 말고 다른 물건이 그날 같이 없어졌다고 도벽이라고 하다니 너무 기분 나쁜 상황 아닌가요?
    같이 없어진 물건이 뭔가요?
    아무리 뭔가 없어졌어도 어떻게 의심을해서 도벽이라 말하고 그걸 B는 또 A에게 전달하나요?

  • 9. ..
    '23.1.11 12:47 PM (175.211.xxx.176) - 삭제된댓글

    지난글은 못봤고
    어머니가 쓰시는 걸 봤고 같은 책이면
    '대부분'은 구분해서 가져올 것 같아요
    근데 주신다는 물건에 같이 있고 경황없는 중이면
    그럴수도 있었겠네 생각이 들었을 듯 같아요 저라면
    야 그건 우리 엄마 거잖아 / 어머 나좀봐
    이정도 해프닝으로 넘기기엔 그간 또 히스토리가 있나요?
    도벽 이야기는 안옮기시는게 현명했을 것 같아요

  • 10. 도망치세요
    '23.1.11 12:47 PM (211.178.xxx.150)

    그런 말하는 어머님? 진짜 이상해요 도망치세요!

  • 11. 덤벙대고
    '23.1.11 12:47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털털한 편인 사람들은
    하나하나 예민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게 무신경해 보일수도 있구요
    근데
    어머님이 내 자식의 배우자에 대해서
    도둑으로 의심까지 하는 형편이라면
    이 결혼은 신중해야 할것 같아요
    서로 이해 가능한 비슷한 사람끼리 해야 하는데
    무신경한 사람들은 예민한 사람이
    엄청 피곤한 일이고
    예민한 사람도 역시
    무신경한 사람들이 피곤하고 짜증나는 일이거든요
    둘다 아무일 아니라 해도
    지금 문제가 일어나 있는 상태인데
    아무 문제 아니라고 우기고 있는 형국 같아요

  • 12. 에혀
    '23.1.11 12:48 PM (182.216.xxx.172)

    지금이 상대방을 가장 사랑해서
    거의 모든게 용서되는 유일한 시기입니다
    지금 다투지 않는다고
    평생 안다툰다면
    어떤 부부가 이혼을 고려하게 될까요?
    가장 신중하게 생각해야할 시기에
    무려
    도둑으로 몰리게 되었던 상황인데
    이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구요
    예민한 어머니시라면
    다른 또하나 물건을 아직도 못 찾으셨다면
    여전히 A를 의심하고 있지 않을까요?
    털털한 A 가 평생 b의 엄마를 만나게 된다면
    이런 비슷한 일은 계속 일어날텐데요?

  • 13. 도벽이요?
    '23.1.11 12:49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

    치매로 도벽의심 받아도 기분나쁠 판국에 헐..
    저라면 결혼까지 안가고 헤어질 준비하겠네요.

  • 14. ....
    '23.1.11 12:51 PM (39.7.xxx.220)

    근데 얼른 생각해도 그런 일 있음
    내 약혼자가 오해해서 두 개 갖고 왔다 생각하지
    그걸 훔쳤다고 생각하나요?
    왜 훔치는데요? 당근마켓에 내다팔려고?
    어머니 교회 다니는 거 싫어서 성경 태워버릴라고?
    훔칠 이유도 없는 거잖아요;

    B:자기야 혹시 성경책 두개 갖고왔어?
    하나는 엄마껀데
    A:아 진짜? 박스 위에 올려있길래
    어머니가 이것도 갖고 가라고 올려두신 줄 알고 들고왔네 미안
    이러면 땡이고 그냥 이해 가능하지 않나요?
    전혀 다른 장소에 있는거 가져온 것도 아니고
    거기서 무슨 도둑이 나오고 주의하지 그랬냐 나오고;

    성경책 챙겨가라 하는데
    선물박스위에 다른 성경도 가지런히 포개져있으니
    이것도 가져가라고 어머니가 이렇게 두신건가?
    오해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저라면 어머니 이것도 주시는건가요? 쓰시는거 아닌가요?
    한번 더 묻겠지만 급히 나갔다면 그럴수도...
    그냥 다 상황이 오해했을 수 있지만
    도벽 운운 심했고요 주의하지 그랬냐는 딸도
    도둑 취급에 힘 실어주는 거고;

  • 15. ..
    '23.1.11 12:52 PM (218.239.xxx.56) - 삭제된댓글

    서로 다 오픈하는게 다 좋은건 아닙니다
    도벽이네 뭐네 그런말은 옮기지 말았어야 해요
    b가 엄마와 a사이 중재를 못하네요

  • 16.
    '23.1.11 12:52 P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글쓴님, 댓글은 걸러 들으세요.
    두분이 모든걸 투명하게 오픈하고 대화가 잘 통한다고 하니 남들은 상황을 잘 이해 못할 수도 있어요.
    이번 건만 보자면,
    b는 자기 엄마가 워낙 예민하니 조심해 달란 얘기고, a는 그냥 발생할 수 있는 문제다라고 얘기하는거에요.
    b조차 자기 엄마 그렇게 특이하다 얘기하니 그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를 줄이세요. 만남을 줄이던지요...
    b엄마는 언제든 문제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이구요.
    가장 베스트는 b가 본인 엄마로부터 독립하는 거예요. 엄마에 좌지우지 당하지 않구요

  • 17. 보통은 헤프닝
    '23.1.11 12:52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털털한 편인 사람들은
    하나하나 예민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게 무신경해 보일수도 있구요
    근데
    어머님이 내 자식의 배우자에 대해서
    도둑으로 의심까지 하는 형편이라면
    이 결혼은 신중해야 할것 같아요
    서로 이해 가능한 비슷한 사람끼리 해야 하는데
    무신경한 사람들은 예민한 사람이
    엄청 피곤한 일이고
    예민한 사람도 역시
    무신경한 사람들이 피곤하고 짜증나는 일이거든요
    둘다 아무일 아니라 해도
    지금 문제가 일어나 있는 상태인데
    아무 문제 아니라고 우기고 있는 형국 같아요
    보통사람들은
    A가 내 성경책까지 가져갔더라
    내 성격책 받아와라 하고 웃고 끝내는 헤프닝이에요
    그게 도둑까지 발전했다는걸
    후덜덜 입니다

  • 18. ...
    '23.1.11 12:54 PM (180.70.xxx.60)

    아~~~~
    저 좀전에 그 글에 무신경하다고 댓글 달았는데요

    이건 아니예요
    도벽 소리 듣고 참는건 아니예요
    진짜로
    아닌겁니다

    어디 함부로
    도벽 운운 이랍니까
    종교도 있다는 사람이

    이건 다시 생각해 볼 문제인데요

  • 19. ㅇㅇ
    '23.1.11 12:55 PM (175.195.xxx.84)

    바쁘고 덤벙대다 2권 가져올 수 있지만
    도벽운운은 이해가 안 갑니다.
    결혼전이니 심사숙고하세요...
    내 자식같으면 결혼 만류합니다...

  • 20. ..
    '23.1.11 12:56 PM (116.204.xxx.153)

    맞아요. 보통은 A가 내 성경책까지 가져갔더라, 하고 웃긴 실수 정도로 여기고 끝낼 일이죠.

  • 21. 사람
    '23.1.11 12:57 PM (223.62.xxx.94) - 삭제된댓글

    이다 보니 실수 할수 있어요
    '보통 그렇지 않다, 이해가 안된다, 어떻게 그럴수 있느냐, 다른 사람에게 물어봐라' 이런일이 결혼생활 내내 무척 많이 생겨요
    그때 마다 누가 옳은지 누가 고쳐야 하는지 따지는 것 보다 중요한건 서로 이해가 안되더라도 이해하려는 자세에요
    원론적인 말 같지만 서로 맞추려 하지 않으면 결혼생활 힘들어집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 22. 잃어버린
    '23.1.11 12:58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물건이 무엇인지.. 찾았는지 궁금하네요.
    시작도 전에 엄청 꼬이고 시작하는건데 그게 도벽이고
    도벽을 이대로 묻어두고 그냥 가실건가요?

  • 23. .......
    '23.1.11 12:59 PM (211.250.xxx.45)

    저도 저런거로 도벽운운은.....
    이미 마음속에 다른물건도 가져갔다고생각하고
    앞으로 뭔가 없어지면 또 의심할거같네요

    매우 기분나쁩니다
    친정하고 여유있고 온화한척하면서 도벽있냐니......어이가없네요

  • 24. ...
    '23.1.11 1:01 PM (180.70.xxx.60)

    아마 그 예비장모
    딸이 예비시모에게
    도벽있냐 소리 들었으면
    그걸 예비장모가 알았으면
    이 결혼 엎을껄요

    이건 그정도로 심각한 사건

  • 25. 아이고
    '23.1.11 1:02 PM (116.32.xxx.73)

    제가 B의 엄마라면
    덜렁이라면서 B와 같이 웃으며 넘어갔겠어요.

    도벽이라니....
    결혼은 신중해야 겠어요

  • 26.
    '23.1.11 1:03 PM (121.129.xxx.228)

    저도 저런거로 도벽운운은.....
    이미 마음속에 다른물건도 가져갔다고생각하고
    앞으로 뭔가 없어지면 또 의심할거같네요

    매우 기분나쁩니다
    친정하고 여유있고 온화한척하면서 도벽있냐니......어이가없네요
    2222222222

  • 27. ㅇㅇ
    '23.1.11 1:03 PM (49.64.xxx.58)

    도벽까지는 운운은…
    정말 예민하고 과한 것같아요
    그렇게 바쁘게 이것저것 챙겨서 가야했던 상황에서는
    엄마성경책도 들고갔더라 ㅎ 다음에 챙겨와~하고
    웃고 넘겨야죠
    너무 어이없고 딸도 현명하지 못해요
    기본적으로 마음의 여유와 이해심이 없는거에요
    이 결혼 다시 생각해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28. 아줌마
    '23.1.11 1:03 PM (223.33.xxx.65)

    이 정도의 일로
    도벽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시다니....
    특히나 신앙이 있으신 분이.

    저라면 심각하게 고민해 보겠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아들 뺏겼다는 억한 심정이
    내면에 딸려있를 것도 같고,
    결혼후 앞으로 험난함이 예상되네요

  • 29. 더 문제가
    '23.1.11 1:06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b가 보인 태도입니다
    자식의 배우자 삼으려고
    용돈까지 준 사람을 상대로
    예민하다는 사람이 신중하지도 못하고
    자식의 배우자를 도둑으로 의심했고
    b는 그거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는 겁니다

  • 30.
    '23.1.11 1:06 PM (223.62.xxx.134)

    여자 친구와 다툼의 핵심은
    “ 선물로 주신 성경책을 챙기다가 선물로 주신 성경책 위에 a어머니가 쓰시던 성경책이 포개져있어서 둘다 선물로 주셨다고 착각했습니다”

    둘 다 선물로 주셨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10명중 9명이냐 아니냐인 것 같네요.

    남자친구 분 생각에는 이 상황이면 10중 9명은 둘 다 선물로 주신 거라고 착각할 것 같다는 거죠-?

    10중 9라는 말이
    1) 충분히 선물로 착각할 수 있다는 말을 대체해서 쓰신 것인지
    2) 이 상황이면 100%에 가까운 사람이 둘 다 선물로 주신 거라고 착각했을 것이다라는 10중 9라는 문자 그대로의 표현인지

    밝혀주시면 여자친구분의 끈질긴 ㅋㅋ 문제제기는 해결될 것 같아요.

  • 31.
    '23.1.11 1:07 PM (223.62.xxx.215)

    앗 223님
    여기서 문제 삼은 분은 여자분 어머님이세요~

  • 32. 솔직히
    '23.1.11 1:07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B엄마가 도벽운운한건 심하신건 맞지만 아들을 믿고 걱정해서 한 얘기지 a귀에 들어갈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을거예요. 당연히 집안에 새식구를 들이는 인륜지대사니 사소한 일도 걱정이 많아졌을수 있다고 봐요.
    그리고,
    저라면 성경책 두 권을 챙기는 실수따위는 절대 안할듯 해서
    원글님도 이상해보이긴 해요. 제눈에는요.
    성경책이 얇지도 않고,무거운데..두 권 챙기는게 더 힘들지않나요? 그정도로 덤벙대고 실수많은 며느리라는게 시부모입장에서 일단 좋아보이지는 않을거 같네요.
    물론 평소 늘 덤벙대고, 빠뜨리고,실수많으신 분들은 별 것도 아니라고 하시겠지만요..

  • 33. 이래서
    '23.1.11 1:08 PM (119.193.xxx.121)

    제가 기독교인 싫어함. 놀고있음..도벽요..? 100만원을 b한테 던져주고 끝낼듯

  • 34. 윗님
    '23.1.11 1:08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남여가 바뀌었습니다

  • 35.
    '23.1.11 1:08 PM (223.62.xxx.215)

    저기 61님도…
    실수도 아닌 것 같지만, 그 실수라는 것을 하신 분은 남자분이에요…

  • 36. B어머니
    '23.1.11 1:09 PM (223.38.xxx.36)

    집에 돈은 있고 교회다니며 사람좋고 너그럽고 온화하고 좋은것다하지민

    결혼하면 완전 속물에 인간이하의 행동 할 가능성 커보임

    주기도문읽고 밥먹고 척은 많이하나 그날 없어진물건이 있다는것도 이상한데 도벽과 연결

    집에 물건이 얼마나 많은데 그날 없어진 물건을 구별하는지 게다가 60대이상이 본인 기억력을 맏을수도 없는 나이인

  • 37. ...
    '23.1.11 1:09 PM (180.70.xxx.60)

    윗님
    이 두번째 글로 핵심이 달라진겁니다

    이 글의 핵심은
    예비사위에게
    도벽있냐 한
    예비장모 (아마도) 권사님 이지요

    진짜 종교인 망신 다 시키네

  • 38. 그럼
    '23.1.11 1:10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더 걱정이 많으실듯..
    남자가 그정도로 치밀하지 못하면 더더 걱정이네요
    개인적으로 저런 덤벙대는 남자는 매력이 뚝 떨어지던데..

  • 39. 도벽이요?
    '23.1.11 1:11 PM (211.178.xxx.211)

    원글님 정신 차리세요
    예비장모는 정상인이 아닙니다
    결혼하면 님이 바보임

  • 40. 그러니까
    '23.1.11 1:12 PM (182.216.xxx.172)

    어떻든
    이 조합은 결혼하면 망삘이라구요
    남자는 덤벙대고
    엄마는 의심많고
    딸은 엄마의 문젯점을 문제화 하지않구요

  • 41. ..
    '23.1.11 1:1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내 딸, 아들이면 결혼 안 시킴
    기분 나쁘네요
    교인도 성경책 선물도 싫음
    뭐가 없어졌길래 도벽이라니...

  • 42. 덤벙되는
    '23.1.11 1:12 PM (119.193.xxx.121)

    매럭없는 남자가 100배는 낫지요. 남 도벽있다고 의심하고 따지는 모녀 보단......

  • 43. 도벽이라니
    '23.1.11 1:13 PM (1.235.xxx.26)

    어이가 없네요.
    내가 B면,
    서두르다 실수 한 거 가지고
    뭔 도벽 소리를 하냐고 엄마에게 화냈을텐데...
    B는 그걸 A한테 뭐라고 하나요????

  • 44. ㅡ.ㅡ
    '23.1.11 1:15 PM (123.212.xxx.149)

    그 정도 일로 도벽이라는 엄마나 그걸 그대로 전하는 사람이 이상해요. 솔직히 말하면 비상식적입니다.

  • 45. 그냥
    '23.1.11 1:15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웃고 넘어갈 일을 문제로 만들어 가는데
    이런 힌트를 놓치면 안되지요
    결혼해서 살게 되면
    별거 아닌일을 모두 문젯점으로 만들어가는
    망할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보통은
    내자식의 배우자랑 인사하는날
    이게 도벽을 의심하게 되나요?
    그냥 웃고 넘기는 일이 되지요

  • 46. 그냥
    '23.1.11 1:18 PM (182.216.xxx.172)

    웃고 넘어갈 일을 문제로 만들어 가는데
    이런 힌트를 놓치면 안되지요
    결혼해서 살게 되면
    별거 아닌일을 모두 문젯점으로 만들어가는
    망할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보통은
    내자식의 배우자랑 인사하는날
    이게 도벽을 의심하게 되나요?
    그냥 웃고 넘기는 일이 되지요
    이런 경우는 둘중 하나겠죠
    1,사위가 1도 맘에 안들어서
    어떻게든 헤어지게 하고 싶다
    그렇다 해도 비열해뵈긴 하지만요
    2, b의 엄마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

  • 47. ㅇㅇ
    '23.1.11 1:21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핵심은 다른거데 지엽적인걸로 논쟁 벌인거군요

    예비장모의 예비사위 도벽 의심
    그걸 딸은 사위가 남들 안하는 실수를 해서 벌어진일이다
    남들은 그런 실수 안한다로 주장하고
    여론 재판으로 끌고가서 판정승하려한거

    그러나 핵심은
    장모의 터무니없이 의심 즉 사윗감에 대한 신뢰가 없는건데
    딸은 그걸 엄마가 예민해서라고 덮어주려한거죠
    여기서 a인 사윗감이 엄청 대범하시네요
    도벽 의심 받고도 화도 안내고 넘어가는거보니

    정작 문제 삼을건 관대하게 넘어가놓고
    실수 하나 가지고 왈가왈부 하네요
    그건 두사람의 생각의 차이이지 팩트로 밝힐것도 아닌데 말이죠
    서로 생각이 다른걸 여론으로 결론 내겠다는게 웃기는거죠
    여기도 어차피 서로 주장이 다르잖아요

  • 48. 노이해
    '23.1.11 1:22 PM (58.141.xxx.86)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니 그게 좀 이해가 안되요.
    급하게 챙겨나올 때에서 급하게가 왜 급하게 이겠어요?

    저도 옆에 사람이 쓰던 몽블랑 만년필 제 가방에 넣어서 왔다가
    다시 돌려준 적 있는데 만년필 넣어서 왔는지도 몰랐어요.

    그런데 이런 상황을 가지고 만년필 생긴 것부터가 다른데
    왜 가져갔냐? 그 때는 잠시라도 딴 생각을 했던게 아니냐
    그 동료가 이런 식으로 반응했다면 저는 그 사람이랑
    상종도 안할 것 같아요.

    여러가지로 상식적이지 않은데 저 같으면 혼사는 다시
    생각해 볼 것 같아요. 서로 어떤 이벤트가 생겼을 때
    보는 방식, 풀어가는 방식이 너무 다르니까요.

  • 49. ...
    '23.1.11 1:29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도벽..
    그런 말을 듣고도 별일 아니라 생각하시는지

    여친은 남친의 덜렁댐을 용납 못하는 분위기

    그 어머니에 그 딸이란 생각.

    근데,원글님을 예비 장모님이 탐탁치 않아 하는 기본 베이스가 깔려있는 건 아닌가요

  • 50. 원글이
    '23.1.11 1:31 PM (211.234.xxx.233)

    엄마가 남한테 스트레스 주는 성격이 아니고 되게 조심스러워서
    저한테만 표현하지 남친한테는 티내지 말라고 합니다. 저도 이런 엄마의 성격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100퍼센트 만족스러운 집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친 부모님도 단점이 있고 저도 단점이 있고 남친이 단점이 있지만 그걸 포용할 정도로 서로 좋아하고 있다고 확신해서 결혼을 결정했습니다.

    싸움이 없을 수는 없지만 싸움을 풀어나가고 해결하는 과정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서로 대화를 정말 많이 하는 편입니다.

    서로의 부모님들은 통제할 수 없지만 많이 커버?하려고 하고 있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남친이라고 생각하고 남친도 저를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희 엄마가 오해일 수도 있지만 a가 진짜 도벽이 있다고해도 너는 결혼 할거니? 라고 묻기에 답답했지만 아닐거고, 엄마가 생각했을 때 진짜 높은 확률이어도 아닐 가능성도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했고 도벽이 있어도 품어주고 싶을 만큼 사랑하니 다른 좋은 점을 많이 봐달라고 했습니다. 비슷한 일이 또 일어날 수도 있지만 그때마다 잘 해결해나가겠습니다.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조언들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51. ...님
    '23.1.11 1:36 PM (211.234.xxx.233)

    자기야 가져왔어? 글을 보고 심플하게 넘어가는,

    저도 그게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데 평소엔 저도 거의 매사에

    그렇게 사는데 남친 넘 예뻐하던 엄마가

    이렇게 나오니까 속상해서 좀 주의하지 그랬냐.. 라고 하게
    됐어요ㅜ

  • 52. 쓸개코
    '23.1.11 1:37 PM (211.184.xxx.199)

    왜 a와 엄마사이에서 수습한다는 표현을 하셨을까 의문이었는데.. 역시 빠진 내용이 있었군요.
    단순한 헤프닝치고 왜 a가 억울하다고하는지도 이상했는데 의문이 풀렸어요.
    a가 그렇게 억지로 우기는데 그런 상황이 영향을 미친거네요.

  • 53. . . .
    '23.1.11 1:37 PM (180.70.xxx.60)

    아이고
    따님이 엄마라고 감싸시네요
    조심스러운 성격은
    도벽 이란 단어는 일생 한번도 입에 안올릴겁니다

    남 의심하는 성격에
    딸은 할말안할말 못가리고 말 옮기고

    남자분 얼른 도망가요
    딸이 조금이라도 각성을 해야 할텐데
    엄마랑 딸이 한 셑트네

  • 54. 지금이라도알아서
    '23.1.11 1:39 PM (125.132.xxx.178)

    아까 글에도 지금이라도 둘이 안맞는 거 알아서 다행이라고. a분 부주의하고 무신경한 건 고쳐야하지만 b 따지는 거 집안내력같으니 나같으면 결혼 재고해보겠다 했는데 예비장모의 도벽타령 … 놀랍네요
    보통 사람이면 걔가 정신없어 내 성경책도 집어갔더라 나중에 찾아와라 하고 깔깔 웃고 끝내지 도벽타령 안합니다.

    정말 a분이시면 결혼 심각하게 재고하세요

  • 55. 쓸개코
    '23.1.11 1:40 PM (211.184.xxx.199)

    b는 a에게 네가 도벽의심받고 있다는 말을 하지 말았어야했어요.
    아까 올리신 글에서 중요 알멩이가 빠져 a가 얼마나 비정상인으로 욕을 먹었나요.
    상황상 a가 억울하다고 말할만 합니다.

  • 56. ㅎㅎㅎㅎㅎ
    '23.1.11 1:41 PM (117.111.xxx.54) - 삭제된댓글

    도벽에서 게임 끝이에요!!!

    사위가 집에 왔다가면 없어진 거 없나 예의주시하겠는데요
    평범한 사람이라면 잘못 가져갔네 ~ 호호 ~
    하고 말 것을요!
    가사도우미한테 그래도 비정상적인데
    예비사위한테??

    결혼하지 마세요. 남자분 여자분 모두!!!!
    남자분은 도망치시고
    여자분은 어머님 인지능력검사 받아보세요

  • 57. 도벽있어도
    '23.1.11 1:43 PM (119.193.xxx.121) - 삭제된댓글

    이말 ...아주 무서운말임. B는 엄마랑 동급임.

  • 58. 흠님
    '23.1.11 1:43 PM (211.234.xxx.233)

    엄마로부터 독립해서 살고 있는데도 이런 일이 일어나네요ㅜ

    엄마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남친이 혹시 결혼하기 싫은 마음에

    원래의 버릇이 나온 거 아니냐 결혼비용 결제를 좀 천천히 해라

    라는 헛소리를 하시길래 최근에 남친이 모아놓은 현금도 미리 합쳤고 얼마전에 남친 대학교 친구들도 만났다고 그런 거 아니라고 오해하지 말라고 했어요... 이 모든 것이 엄마 때문인 것을 알지만 엄마가 그동안 넘 예뻐해서 되게 잘 해줬는데 조금만 더 주의하고 신경썼으면 이런 일이 없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에 말을 꺼내게 된 거였어요..

    상식적으로 당근마켓에 팔 것도 아니고 성경책에 욕심을 냈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데 엄마는 제가 선택하고 통제할 수 있는 말이 통하는 사람이 아니니 배제하고

    남친은 말이 통하는 사람이니 이야기를 한거였어요. 어머님이 성격적으로 이러한 단점이 있다는 것을 예전부터 남친에게 말해왔었거든요.

  • 59. ...
    '23.1.11 1:44 PM (142.116.xxx.206)

    헐,, 이 결혼은 무조건 깨야겠네요.

    남자가 정말 도벽이 있다면 당연히 깨야죠.

    또, 도벽이라는 말을 함부로 하는 장모,,그걸 또 해맑게 전하는 여자,,, 남자분 빨리 도망치길.

  • 60. 도벽이 있어도
    '23.1.11 1:44 PM (119.193.xxx.121)

    이말 ...아주 무서운말임. B는 엄마랑 동급임. 서로 최선의 선택...대충 무슨뜻인지 알겠네요. 어휴..

  • 61. 이건
    '23.1.11 1:44 PM (116.120.xxx.193)

    대반전이네요. 도벽있다 한 말을 첨 글에 안 쓴 B는 그때의 상황을 넘 자신에게 유리하게 썼네요. 도벽 소리가 나왔으니 A가 억울하다 소리가 나왔죠. B는 아무리 자신의 엄마라 하더라도 예민하다로 끝내다니 앞으로 둘 사이 제대로 중재 못하실듯요. 아무리 남친과 둘 사이에 숨기는 거 없이 다 말한다 해도 도벽 있냐는 말을 그대로 전달한 건 B의 대실수죠.

  • 62. 비정상 모녀
    '23.1.11 1:45 PM (58.120.xxx.107)

    보통 사람이면 걔가 정신없어 내 성경책도 집어갔더라 나중에 찾아와라 하고 깔깔 웃고 끝내지 도벽타령 안합니다.

    정말 a분이시면 결혼 심각하게 재고하세요xxx22222

    제가 친정집에서 나가려다가 폰을 가방에 넣었는데 내 폰은 이미 가방에 있었고 다른 사람 폰을 넣었어요.
    왜 그랬을까! ㅎㅎ 웃고 끝났자요.
    이럴 때 도벽 의심하면 그게 정상일까요? 그랬으면 그 친척과 평생 안보지 앞으로 얼굴 볼일 있을까요?

    엄마가 저러면 보통 딸이 말리는데 둘이 같이 저러니 결혼하면 그 후는 불보듯 뻔하네요.

  • 63. ㅇㅇ
    '23.1.11 1:45 PM (118.235.xxx.114)

    성경책 뿐 아니라 다른 물건이 또 분실됐다는걸로 도벽운운이라니... 용돈도 100만원씩 주시는 분이 대체 뭐가 없어졌길래 도벽이니 뭐니 하는건가요?

  • 64. ㅇㅇ
    '23.1.11 1:47 PM (121.141.xxx.3)

    다른걸 떠나서 선물이랍시고 성경책 주는 집구석 도망가여
    저 크리스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5. 아휴
    '23.1.11 1:47 PM (223.62.xxx.28)

    그없어진게 대체뭔데요 그거나애기해주세요

  • 66. 쓸개코
    '23.1.11 1:48 PM (211.184.xxx.199)

    조금만 더 주의하고 신경썼으면 이런 일이 없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에 말을 꺼내게 된 거였어요..
    → a 탓을 하시는거잖아요.
    사소한 실수에 해명을 해야하고 누명에 억울해해야하고..a 입장에서는 무척 피곤한 상황입니다.
    말이 통하는 사람이라고 무조건 수용될까요.. 도둑누명을 쓴건데요.
    이런 일이 한번 두번 누적되면 나중에 터지게 돼죠.

  • 67. ㅇㅇ
    '23.1.11 1:49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변명 댓글을 보니까 원글님 즉 b가 진짜 이상하다는걸
    알겠어요
    어머니가 이상한건 본인도 알텐데
    어머니 감싸고 남친의 단순 실수를 있을수 없는 실수인양 우기고
    결국 남친이 승복할때까지
    글올려가면서 이겨보려고 하고 에휴
    그런데 이런 소모적인 논쟁이 문제가 아니라
    진짜 문제는 어머니같은데요
    망상이 있지 않은바에야 사윗감을 도벽있지 않냐고 의심한다는게요
    원글님의 답변도 놀라워요
    도벽이 있을 가능성을 전제하고 답변하신거잖아요
    남친을 백퍼 안믿는거 같아서요
    도벽이 있어도 품어줄만큼 사랑한다니???

  • 68. 비정상 모녀
    '23.1.11 1:51 PM (58.120.xxx.107)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인데
    B가 완전 엄마편에 서서 남친에게 차마 도둑질이라고는 말 못하고
    "흔히 일어날 수 없는 사고"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하며 남친을 원망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마마걸 깉아요.

    근데 A는 기독교 인가요? 기독교 아닌데 성경책 줬으면 그거부터 호러네요. 자기네 신앙 강요하는 거고요.
    남친 불러 놓고 엄마랑 남친 이야기 하게 하고 무릎베고 누워있는 여친?
    이것도 호러에요. 둘이 얼마나 어색한 사이인데 중간에서 중재할 생각이 전혀 없네요.
    짐도 같이 안 챙겨 놓고 다 남친탓, 나중에 모친이랑 문제 생기면 싹 빠지고 무조건 남편이 강한 모친에게 수긍하고 사과하길 바랄 것 같아요.

  • 69. 저희
    '23.1.11 1:52 PM (211.234.xxx.233)

    저희 엄마 이상한 데에 꽂히고 예민한 거 저도 알고 있고 엄마편 안듭니다.

    그런 성격인 것을 말해왔으니 조심해달라고 한거고요...

    단점 없는 집은 없잖아요ㅜ.ㅜ 엄마가 그런 성격이지만 음식이랑 생활용품 잘 챙겨주시고 착하고 일상 생활 전혀 간섭 없고 챙겨만주고 독립적으로 살게끔 해주시는 분입니다. 전화랑 연락도 매일 안하고 해도 할말만 하지 뭐하고 있는지 이런 말도 잘 안해서 서로 어떤 날은 뭐하고 지냈는지도 잘 몰라요.

    남친 어머님은 매일 남친에게 서로 뭐했나 이야기하고 매일 통화하는데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70. ...
    '23.1.11 1:52 PM (223.62.xxx.182)

    엄마는 내가 통제할수 없으니 남친에게 모든걸 터놓고 얘기하고 이해하고 넘어가길 바라는것 같네요
    아무리 말이 잘통하고 대화로 모든걸 해결할수 있을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일이 많아요
    엄마와 남친(남편) 중간에서 조절 잘 하셔야겠어요

  • 71. 원글님
    '23.1.11 1:52 PM (116.120.xxx.193)

    하나만 물읍시다. 도벽 있냐 소리한 엄마에게 어떻게 했나요? 보통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엄마 미쳤어? 치매야? 소리치며 난리칠 상황이에요. 댓글을 읽어보니 원글님은 평소 남친 예뻐하던 엄만데 왜 엄마가 도벽 소리 하게 만들었어 하면서 남친에게 조심해 달라 말했는데 이게 문제라는 걸 본인이 모르고 있네요.
    성경책 두 개 잘못 챙기는 거, 급한 상황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이걸 도벽이라고 했다는 건 엄마 치매검사라도 받아보셔야할만큼 큰일이라는 겁니다. 이걸 원글님만 모르고 있네요.

  • 72. .....
    '23.1.11 1:54 PM (118.235.xxx.131)

    저희 엄마가 오해일 수도 있지만 a가 진짜 도벽이 있다고해도 너는 결혼 할거니? 라고 묻기에 답답했지만 아닐거고, 엄마가 생각했을 때 진짜 높은 확률이어도 아닐 가능성도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했고 도벽이 있어도 품어주고 싶을 만큼 사랑하니 다른 좋은 점을 많이 봐달라고 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대화 정말 괴상망측하네요
    대체 이게 뭔 대화예요
    엄마가 도벽 운운할 때 부터
    '엄마 무슨 착오가 있었겠죠 무슨 그런 말씀을 하세요
    그런 사람 아니예요 그런 사람이면 제가 결혼 안했죠
    기다려보세요 무슨일인지 제가 물어볼게요'
    이렇게 하고 남친한테 설명 들었고 이해 갈 상황이면
    상황설명하며 엄마 이랬대요 하고
    그냥 다 같이 그랬구나 헤프닝으로 넘어갈 일을

    진짜 도벽 있어도 결혼할거냐
    무슨 도벽이 있어도 품어준다니 좋은 점을 더 봐달라
    진짜 뭔 대화인지
    이미 남친이 도둑이라는 건 이미 기정사실화로
    깔고 가는 대화네요ㅋㅋㅋㅋㅋ

  • 73. 지금이라도알아서
    '23.1.11 1:57 PM (125.132.xxx.178)

    정작 남자분이 이글을 보셔야하는데…

    원글님 님 엄마같은 분이 얼토당토안한 망상으로 사람 피말려 죽이는 사람이에요. 그걸 단순하게 당하는 사람이 조심할 일이라 생각하고 강변하는 원글님도 만만찮게 사람 피말리는 스타일이시구요. 달리 제가 집안 내력이라고 표현한게 아닙니다.

  • 74. ㅇㅇ
    '23.1.11 1:59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원원글에서 중요 내용은 빼놓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써서
    판정해달라고 한거였네요

    핵심은 어머니의 의심이었고
    그의심 받게된걸 남친 탓을 하니 남친이 억울해하는 상황이었네요

    원글님과 어머니 다 이상해요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면서 객관적인척 하네요

    이번건은 원글님 어머니기 잘못한거고 (의심한거)
    원글님은 사과하셨어야 해요
    엉뚱한 논쟁을 벌일게 아니라요

  • 75. 허허
    '23.1.11 2:00 PM (223.38.xxx.133) - 삭제된댓글

    점입가경 첩첩산중 모전녀전 할많하않

  • 76. 비정상 모녀
    '23.1.11 2:00 PM (58.120.xxx.107)

    댓글보니 B가 쓰신 글이네요.
    자기모친 이상한거 알면서 왜 남친을 원망해요?
    남친에게 엄마의 비난이 가니 본인은 편하게 빠지려는 거잖아요.

    이런 케이스 많아요. 시어머니가 막말 스타일에 아들은 기 약한 마마보이.
    사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막말 퍼레이드 펼치면 며느리만 빼고 다 편하지요.
    남편하고 시아버지가 보고만 있는다고. 회피하는 거지요. 편들어서 불똥이 자기에게 튀면 대신 싸울 기도 안되고 당장 본인은 아쉬운게 없으니.
    이혼한 지인 이야기에요. 이집은 반대 경우 되겠네요.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결혼후 처가나 시댁 식구들에게 가장 무서운 단어가
    " 예민"입니다.
    그 단어로 모든 예민한 당사자는 모든 불합리한 언행이 정당화되고 당한 사람은 예민한 사람 건드린 나쁜 사람 되는 거자요.
    본문의 B도요. 간단한 실수를 도벽으로 몰고가는 의심병 엄마 잘못은 예민으로 퉁치고 엄마가 예민한데 실수한 남친이 나쁜사람 이라는 거지요.

    와~. 이런 여자분들은 평소에는 엄청 잘하나요? 어떻게 저리 성격좋은 남자 잡아서 엄마에게 제물로 바치나요?

  • 77. 쓸개코
    '23.1.11 2:01 PM (211.184.xxx.199)

    단점 없는 집 없는거 맞는데 원글님이 양쪽에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갈등을 키우고 있는것 같아요.
    a가 모든 수모를 다 받아들일 순 없잖아요. 결혼전부터.
    a가 단순 실수하거 외에 도대체 잘못한게 뭔지요. 분실된 물건은 또 뭐길래 어머님은 예비사위에 도벽의심을 하시는지..

  • 78. 리기
    '23.1.11 2:04 PM (211.223.xxx.239)

    와우,,,남자분 집이 많이 어렵나요? 굉장히 무례한 오해네요.. 저걸 엄마한테 암말도 못하고, 남친한테 왜 엄마가 오해하게 만들었냐며 탓하고, 자기엄마가 조심스러운 사람이라 남친한테는 말하지말라했다며 쉴드치는 딸... 남자분, 사랑에 눈이 멀어서 이 모든 싸인을 무시하시나요? 날 도둑으로 의심하는 그 분과 가족이 될수있겠어요?

  • 79. 엄마
    '23.1.11 2:04 PM (211.234.xxx.233)

    엄마 평소에 정신적으로 문제있어요. 아주 큰 문제라는 거 압니다. 남친한테도 말했구요. 엄마가 문제는 있지만 서울대 나왔을 정도로 똑똑하고 똑똑해서 돈도 잘 벌어서 알아서 잘 살고 본인이 심하다는 것을 인정 안하니까 정신병원 같은데는 갈 일 없구요...

    성격적으로 문제있는 사람인 거 아니까 흥분하지않고 엄마 미쳤어??라고 표현하지 않고 차분히 이야기한거고 남친한테 엄마 예민하고 문제있다고 말했는데 좀더 주의하지그랬냐는거였구용..

  • 80.
    '23.1.11 2:05 PM (223.39.xxx.133) - 삭제된댓글

    따로 살고 있고 시시콜콜 뭐하는지 연락 자주 안한다고 독립한데ㅜ아닙니다.
    엄마한테 도움 받지 마시고 엄마 말에 휘둘리지ㅡ마세요.
    남친 엄마가 성경책을 선물로 주고 두권 가져갔다고 남핀한테 니 여친 도벽있는더 아니냔 말 들었음 어땟겠어요?
    게다 남친은 울엄마 이상하니 니가 좀 조심하지 그랬냐 했다면요..
    한두번이야 넘어가지만 나중에 이혼사유 됩니다
    엄마 도움 받지마시고 엄마 말 끊으세요 그냥

  • 81. ㅇㅇ
    '23.1.11 2:06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머니 이상하다는데 왜 자꾸 남친 어머니 얘기하고
    단점없는 사람 없다는 얘기는 왜하는지
    남친 어머니가 어떤지가 지금 논란이 아니잖아요
    비정상적인 사안을 얘기하면 그얘기만 하세요
    딴 얘기 말고요
    왜 남친과 논쟁을 벌이는지 짐작이 가네요

  • 82. 저기요
    '23.1.11 2:07 PM (175.223.xxx.214)

    저 위의 해괴한 대화는 뭔가요?
    남친이 도둑질 했다는 엄아가 잘못 되었다는 걸 설득할 자신 없으면 결혼 물르세요.
    엄마가 물건하나 없어진 때마다 사위 의심할꺼 잖아요.
    원글님은 그때마다 남편이 잘못한 점 찾아내서 사과하고 끝나게 하려 할 꺼고요.
    남자 입장에서는 지옥도가 따로 없네요

  • 83. 딸인
    '23.1.11 2:08 PM (119.193.xxx.121) - 삭제된댓글

    B는 엄마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아서 이미 예속되어 있음. 그래서 남친인a도 조심해서 엄마를 안건드려야 헐 대상으로 보나봄. 저런데도 좋다고 결혼하려는 남자는 아주 돈이 필요하거나 a의 조건이 마음에 드나봄

  • 84. 저기요
    '23.1.11 2:09 PM (175.223.xxx.214)

    본인엄마 성격적으로 이상하니 남친보고 니가 조심하라니 헐
    역지사지로 생각좀 해 보세요

    남친 엄마가 성경책을 선물로 주고 두권 가져갔다고 남핀한테 니 여친 도벽있는더 아니냔 말 들었음 어땟겠어요?
    게다 남친은 울엄마 이상하니 니가 좀 조심하지 그랬냐 했다면요.. xxxx2222

  • 85. 그럼에도
    '23.1.11 2:09 PM (119.193.xxx.121) - 삭제된댓글

    B는 엄마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아서 이미 예속되어 있음. 그래서 남친a가 조심해서 엄마를 안건드려야 할 대상으로 보나봄. 저런데도 좋다고 결혼하려는 남자는 아주 돈이 필요하거나 b의 조건이 마음에 드나봄

  • 86. 쓸개코
    '23.1.11 2:10 PM (211.184.xxx.199)

    그 실수가 왜 사람들이 하지 않을 실수예요? 할 수 있어요.
    하지 않을 실수라도 어쩔건데요. 성경책 안 돌려주기라도 했나요?
    원글님은 단점없는 집 없다고 하시면서 왜 a의 실수는 인정 안 하시는건데요.
    a에게 바라시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나때문에 벌어진 상황이다. 내가 큰 잘못을 했다. 나의 잘못때문에 이 상황이 벌어졌다..
    어머님의 의심도 나때문에 생긴것이다..
    이렇게 인정을 해줘야 끝나나요.

  • 87. 남자분
    '23.1.11 2:10 PM (1.235.xxx.69)

    도망가야할듯ㅜㅜ
    도벽운운하는 장모에
    그게 미안하지않은 여친이라니ㅜㅜ
    조심해달라니ㅜㅜ

  • 88. ..
    '23.1.11 2:12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서울대 나오면 예비 사위에게 도벽운운해도
    되는 건가요?
    서울대 나온 거랑 성격 결함 있는 거랑 서로 상쇄가 되는 일인가요?

  • 89. ㅇㅇ
    '23.1.11 2:13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모녀가 둘 다 생각하는게 이상하네요
    남친이 도망가야할듯
    완벽한 사람 없다면서 자기 엄마는
    두둔하고 a한테는 니가 주의하지그랬냐
    타박하고 침 이중성 쩌네요

  • 90. dd
    '23.1.11 2:15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모녀가 둘 다 생각하는게 이상하네요
    남친이 도망가야할듯
    완벽한 사람 없다면서 자기 엄마는
    두둔하고 a한테는 니가 주의하지그랬냐
    타박하고 참 이중성 쩌네요

  • 91. ...
    '23.1.11 2:17 PM (180.70.xxx.60)

    그러게
    엄마 서울대 나옴
    예비사위 도벽있냐 해도
    되는건가보네
    진짜 남자 도망가야할텐데

  • 92. 원글님
    '23.1.11 2:20 PM (182.216.xxx.172)

    댓글들 보니
    원글님도 이상한 엄마 하고
    비슷해요
    본인이 아니라 우겨도
    객관적으로보는 사람들이 보기엔
    원글님도 심각해요
    아니 원글님이 더 이상해 보여요
    그걸 다 알면서도
    여론재판으로 끌고와서 이겨보려 했는데
    남의 일이라
    정확하게 꿰뚫어 보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계속 얘기가 더 나오는데요
    원글님이 원글님 어머님에 비해서 낫다는 생각은
    어디서 가져온거에요?
    지금까지 첫글부터 이글 댓글까지
    전 정말 자식 결혼은 자식의 선택에 맡겨둬야 한다라고 믿고 사는 사람인데요
    원글님같은 분이라면
    결혼 절대 반대 할것 같아요
    원글님 무서워요
    원글님도
    a를 진심 사랑한다면
    놔주시는게 맞을것 같아요

  • 93. 단점이
    '23.1.11 2:2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너무 커요.

    단점 없는 사람 없다지만
    내 부모도 아닌데 남친이 왜 감당해야 합니까?
    거기다 그 피 물려받은 원글까지.
    애가 외조모 타면 그 남자는 인생 망치는 건데

  • 94. 답답
    '23.1.11 2:23 PM (39.120.xxx.191)

    이상한건 엄만데 그걸 알면서 조심하지 않았다고 싸운건 원글님이 더 이상한거에요
    엄마 이상한걸 알면 엄마가 그런소리 하거나 말거나 한 귀로 흘리고 남친한테는 전달 안했어야죠
    보통 저런 경우에 실수한 사람이 "내가 왜 그런 실수를 했을까? 한심하네." 하면 상대방이 "그럴 수도 있지."하고 끝나요
    그런데 원글님이 계속 있을 수 없는 실수라고 몰아붙이면 답이 없어요
    계속 합리화하는 댓글 다는 걸 보니 엄마 이상한거 모르는 것 같고... 정말 안다면 그렇게 안 나와요
    이상한 사람 주의의 정상인을 이상한 사람 만들 것 같아요
    그 남친 아는 사람이라면 말리고 싶어요

  • 95. ㅇㅇ
    '23.1.11 2:24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원원글 읽으면서 b가 이상하다는걸 느꼈어요
    문제삼을 일이 아닌데 논란 만들면서 판정해달라고 하길래요
    시작은 어머니의 정신적 문제인데 남친탓으로 만들려니
    자꾸 어거지를 쓸수 밖에요
    제발 잘못한 사람말고 원인을 다른데 돌리지마세요

  • 96. 큰일쓰
    '23.1.11 2:24 PM (118.235.xxx.186)

    이게 결혼 각이 나오나요
    각도기 다시 대보셈
    장모자리 이상한 건 말할 것도 없고
    딸은 그 엄마한테 분리 안되서 그거 막아줄 위인이 못됨

    여자는 엄마한테 내 생각 따박 따박 말하고 살아본 적 없는듯
    부모한테 순종하라는 교리대로 살았지 싶은데
    엄마가 쟤 도벽있는거 같다는데
    거기서 엄마한테 화를 내는게 아니라
    갑자기 자신감 잃고 팍 주눅들어서
    아 그런가..엄마가 그렇다니까 자기도 의구심 가지면서
    아닐거지만...아닐 확률도 생각해줘..도벽있어도 결혼하고 싶어
    좋은 점을 더 봐줘... 이러고 있는거
    정신적으로 독립 안됐으면 결혼 하지 마세요

  • 97. ....
    '23.1.11 2:26 PM (118.235.xxx.142)

    도벽???? 누가 성경책을 훔쳐가요 줘도 싫은데;;;;;

  • 98. ㅇㅇㅇㅇ
    '23.1.11 2:26 PM (59.27.xxx.224)

    엄마의문제를 인식하고있고 나름 중립적으로 잘 컨트롤한다고 생각하시나본데, 전혀 아닙니다. 철저하게 엄마 편이세요.
    엄마를 참아낼수있는 사람들은 피가 섞인 님 가족까지에요
    사위나 며늘에게까지 똑같이 이해를 바라는건 무리입니다.
    이건은 남자쪽에서 이 결혼을 계속 진행할건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하는 사안입니다.

  • 99. ㅌㅌ
    '23.1.11 2:29 PM (189.203.xxx.64)

    가장 큰 실수는 b . 전할말이 있고 아닌게 있는데 남자집안에서 알면 끝낼듯.

  • 100. ..
    '23.1.11 2:32 PM (211.215.xxx.175)

    도벽이라니
    정상 아니예요
    보통은 실수로 가져갔다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물어보겠죠

  • 101. 이건
    '23.1.11 2:32 PM (182.216.xxx.172)

    전할말 전하지 않을말 차원보다는
    원글님이
    어머님을 차단하지 못하고
    거기에 종속돼 있다는거에요
    근데 타인은 타인이에요
    원글님 어머님을 이해할수 있는사람 없구요
    그걸 어머님 편에서 어머님에 동조하면서
    정상적인 사람을 탓하고
    그것도 부족해 여론재판까지 몰고가는 원글님이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있는건데요
    부부사이가
    그렇게 유지 되질 않아요
    타인과 타인의 결합이라서요
    지금이 가장 이해 많이되는 시기구요
    결혼해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이건 분쟁에 가속도가 붙을수밖에 없어요
    행복해지려고 결혼하는거 잖아요?

  • 102. ㅇㅇ
    '23.1.11 2:33 PM (211.48.xxx.170)

    아휴 도벽 소리 듣고도 결혼하려는 남자분이 대단합니다.
    제 기준으론 얼굴에 돈 봉투 던지면서 내 딸과 헤어지라고
    소리지르는 아줌마랑 비슷한 수준이에요.
    아니 그보다 더합니다.
    그런 엄마로부터 남자분을 보호하진 못할 망정
    그대로 전하며 조심 좀 하지라고 말하는 원글님도
    님 어머니랑 별다를 거 없어요.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원글님이 남자분 집에 방문했다가
    실수로 거실에 있는 리모콘이나 포크 같은 거
    가방에 넣어 왔는데
    시어머니 될 분이 도벽 있는 거 아니냐
    정체를 알고도 결혼할 거냐 했다면
    그 결혼하시겠어요?
    남자가 자기 어머니가 그랬다 전하면서
    넌 조심 좀 하지 그랬다면요.
    님 어머니 이상한 거 미리 말했다고
    남자분도 비정상을 같이 감당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닙니다.
    자기 부모 감당하고 막아줄 자신 없으면
    결혼하지 말아야 하는 겁니다.

  • 103. 이건뭐
    '23.1.11 2:41 PM (122.34.xxx.13)

    엄마가 성격적으로 문제있는 사람인 거 아는데
    그걸 왜 남친한테 조심하라고해요?
    문제는 님 엄마에요.
    왜 남친이 좀더 주의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원인제공자는 님이고, 님 엄마에요.

    가령 남친이 무슨 말만 해도 그 예민하고 성격이상한 엄마는 꼬투리 잡을겁니다.
    말 안하면 그대로 꼬투리잡고 사단을 낼거구요.

    본인이 쓴 글 중간에
    "남친이 혹시 결혼하기 싫은 마음에 원래의 버릇이 나온 거 아니냐 결혼비용 결제를 좀 천천히 해라"라고 엄마가 그랬다구요? 자기딴에 엄마한테 휘둘리지 않고 당당하게 친구도 만났고 돈도 합쳤다고 하는데
    이미 엄마한테 남친은 도벽도있고 결혼하기도 싫고 니돈 해먹으려고 준비중인놈인데요?

    님도, 엄마도 정상이 아니에요. 정신차리세요.

    남자분... 이 글 엄마한테 고스란히 보여드려요. 지우기 전에.

  • 104. 엄마는
    '23.1.11 2:45 PM (182.216.xxx.172)

    엄마는 정신이 온전치 않고
    자식은 정신이 온전치 않은 엄마임을 알면서도
    가스라이팅 당해서
    엄마의 머리로 생각하는 자식
    그냥
    연애만 하세요
    행복이 떠나갈때 까지요

  • 105. 원글님
    '23.1.11 2:45 PM (118.235.xxx.114)

    성경책 말고 없어진거 뭔가요? 대체 뭘 훔쳐갔다고 의심하는건가요?

  • 106. 원글님 숙독
    '23.1.11 2:47 PM (58.120.xxx.107)

    여자는 엄마한테 내 생각 따박 따박 말하고 살아본 적 없는듯
    부모한테 순종하라는 교리대로 살았지 싶은데
    엄마가 쟤 도벽있는거 같다는데
    거기서 엄마한테 화를 내는게 아니라
    갑자기 자신감 잃고 팍 주눅들어서
    아 그런가..엄마가 그렇다니까 자기도 의구심 가지면서
    아닐거지만...아닐 확률도 생각해줘..도벽있어도 결혼하고 싶어
    좋은 점을 더 봐줘... 이러고 있는거
    정신적으로 독립 안됐으면 결혼 하지 마세요 xxx22222

    이상한건 엄만데 그걸 알면서 조심하지 않았다고 싸운건 원글님이 더 이상한거에요xxxx22222

  • 107. ......
    '23.1.11 2:50 PM (211.250.xxx.45)

    읽다보니 도벽있냐소리를 사위에게한거네요
    읽다보니 어머니 우너글 너무 이상한데요 ㅠㅠ

    남자분 도망쳐요

  • 108. ㅡㅡ
    '23.1.11 2:51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a입장글이라 해놓고 이 글도 원글b 글이고,
    원원글이나 이 글이나, 뭔가싶고
    판정해달라는 것부터, 이글 댓글 볼수록
    조심스럽지만 b나 엄마나 예사롭지가 않네요.
    원글b는 댓글 달수록 이상함. 근데 엄마 이상하고 남자친구 부주의하고 본인만 멀쩡?하다고 생각함.
    스토리 전개 자체가 이상함.

  • 109. ㅡㅡ
    '23.1.11 2:53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또 하나 없어진거 진짜 뭔가요????
    그거 알면 여기 댓글러들 다 기함할거 아닌지?
    뭐가 됐든, 많이 이상한데???

    그리고 사람 사이에 부주의하지 않아도 실수는 발생합니다.
    늘 주의해야하는 건 긴장해야한다는 뜻인데,
    그래야하는 거 이상한 관계죠.

  • 110.
    '23.1.11 3:14 P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또다른 없어진게 뭐에요?
    또다른 돈 봉투 아니예요?
    돈이라면 아주 눈에 불을 켜는 그런 엄마 아닌지..
    예민한게 특히 돈에 관련해서 그런 거 같아요.

  • 111. ..
    '23.1.11 3:15 PM (211.192.xxx.52) - 삭제된댓글

    사위분이 서울대이상이셔야 할텐데...

  • 112. 따님
    '23.1.11 3:18 PM (211.192.xxx.52) - 삭제된댓글

    엄마랑 잘 지내시려면 최소 서울대이상 의사변호사랑 결혼하세요
    그래야 엄마체면이 서고 그래야 엄마재산이랑 엄마랑 잘지내실수있어요

  • 113. .,
    '23.1.11 3:23 PM (211.192.xxx.52) - 삭제된댓글

    우리가 항상 하는 말이 있지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

  • 114. 황당
    '23.1.11 3:40 PM (121.162.xxx.174)

    착한 커플이요?
    황당
    도벽이라니.
    이건 힌트가 아니라 답이네요
    허허허허허허

  • 115. 이 와중에
    '23.1.11 3:41 PM (1.242.xxx.56)

    ////B의 어머님 집에서 다른 물건도 하나가 같은 날 없어졌고///
    성경책과 같이 없어진 그 물건이 뭔가요?

  • 116. 다인
    '23.1.11 3:43 PM (121.190.xxx.106)

    와우 원글님 너무 나빠요
    아까 글에 도벽운운 가장 중요한 이 얘기는 빼놓고 남편될 사람 병신 만들고는 이제와서 엄마가 예민하니 이해를 하라 어쩌라? 솔직히 내가 남친 엄마였음 이 결혼 결사 반대일세.
    님 엄마도 이상하고 님도 너무 이상하고 왜 이런 이상한 집구석과 결혼하려는지 그 총각 너무 불쌍해요
    님 정신 차려요
    어떻게 성경책 잘 못 들고 갔다고 도벽있냐고 할 수가 있어요????
    진짜 몇년만에 본 역대급 사연이네

    님 엄마는 과대망상증 환자인거 같고 님은 거기에 휘둘리는 딸이고...님 남친 너무 불쌍
    도망쳐!!!!!

  • 117. 원글님
    '23.1.11 4:10 PM (116.126.xxx.23)

    댓글 걸러서 보시고 종합적인 판단 하십시요

    의심 받는 사람이 며느리라면 훨씬 약자가 되니
    문제가 되겠지만 사위라면 위치가 다르니
    문제가 덜 됩니다.

    글 읽어보니 충분히 두 분이 잘 이겨나갈 걸로 보여집니다.

  • 118. 윗님
    '23.1.11 4:24 P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도시 뭔소린지?

  • 119. 읽기만해도
    '23.1.11 4:51 PM (221.146.xxx.117)

    스트레스~

    저런 말도 안되는 일로 신경써야 하는 평생이
    됥텐데 남친의 빠른 탈출 요망합니다

  • 120. 원글이
    '23.1.11 4:58 PM (223.62.xxx.251)

    지금 선약이 있어서 나와있는데 잃어버린 물건은 진짜 사소한 물건이에요....쪽집게 같이 생긴거였어요... 고기 집거나 작은 쿠키 옮기는 데 쓰는 작은 집게 ... 엄마가 남친이 그걸 보고 눈이 반짝였다고... 그래서 제가 남친은 엄마 말을 평소에 경청해서 들으니 착해서 반짝였던 거다 라고 했어요..
    저도 황당해요... 제일 문제는 저희 엄만 거 압니다...

    남친한테 방금 사과전화 했습니다. 아무일도 아닌거를 내가 엄마처럼 꽂히는 부분이 있어서 제 고집 때문에 기다 아니다 했던 것 같고 그 물건 혼자 챙겼던 것도 자상한 행동인 건데 너무 고마움은 모르고 탓만 했던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남친도 자존심 부려서 미안하다고 했고요. 남은 댓글 집에가서 감사히 읽어보고 답도 할게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됐어요... 82항상 감사합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있을 땐 하나에만 꽂혀서 전체를 못보고 부주의한 남친 잘못만 보이고 제 잘못을 모르겠다가 여러 의견 들으니 정신이 차려집니다.

    남친도 어머니가 그런 분이신 거 알아서 어머니한텐 서운하지 않고 웃음이 나왔다는데 제가 탓해서 속상했다고 해요. 이런거에 크게 상처받지 않는 남친 성격이 고맙고 그렇습니다ㅜ.ㅜ 저였으면 심장이 쿡 했을거에요.

  • 121. 나는나
    '23.1.11 5:09 PM (27.175.xxx.86)

    아무리봐도 님 어머니 정상 아니고 거의 망상 수준이예요. 제 생각엔 남친이 도망가는게 최선이지만 님이 남친 절대 놓치고 싶지 않으면 어머니하고 최대한 접촉 줄이세요. 지금은 서로 사과하고 넘어가지만 일이 쌓이면 한계가 올거예요.

  • 122. ...
    '23.1.11 5:23 PM (1.225.xxx.203)

    두 분이 잘 푸셨다니 다행이지만
    앞으로 원글님 잘 하셔야겠어요.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이 상식 수준을 넘으면
    전하지도말고 상대한테 이해를 바라지마세요.
    어머니는 이상한 사람이니까 당신이 이해해
    이거 고부갈등 중재 못 하는 남편들이 하는 말이고
    그렇게 참고참다 이혼하고 그러는거예요
    상대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그 사람이 하는 말이나 행동이 상처가 안되는건 아니예요.
    원글님이 결혼 유지하시려면
    앞으로는 철저히 남편편에서서
    어머니 이상한 소리로부터 남편을 보호해야하는겁니다.
    제 아들이 예비 장모한테 도벽소리 들었으면
    저는 결혼 엎어버립니다.

  • 123.
    '23.1.11 5:23 PM (59.5.xxx.18)

    저기요. 님 어머니는 정신적인 병이 있어요
    남친하고 외국가서 둘만 살 거 아니면 결혼을 재고하셔야죠
    님도 참 이기적입니다. 남친이 괜찮다고 했다고 괜찮은 게 아니고요
    총체적인 난국인데 그 남친은 무슨 죄며 그 집 부모는 무슨 업보를 지녔길래...
    진짜 화가 날라 그러네

    님 댓글도 정상 범주를 넘었어요.
    님도 아마 문제가 있어 보여요 정신적으로

  • 124. 이건뭐
    '23.1.11 5:28 PM (122.34.xxx.13)

    님 어머니는 정신적인 병이 있어요 222
    잘 아셔야할거같습니다. 남친이 들고가는걸 본것도 아니고 아주 주관적인 느낌으로 눈이 반짝였다?
    그래서 남친이 훔친거다?... 아 할말 많지만 안하겠습니다.
    남친분이 자기 부모에게 말하고, 빨리 도망가는게 낫다는 제 의견은 변함 없습니다.

  • 125. ㅇㅇ
    '23.1.11 5:3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남자가 쪼잔하다 댓글달았는데
    도벽이야기 나왔다면
    오히려 남자가 탈출해야 할상황이네요
    뭔가 강박이 있나요
    딸도 그런엄마밑에서 눈치보는것같구요
    여자집안 자체가 뭔가 엄마 말따르는듯

  • 126.
    '23.1.11 5:39 PM (118.45.xxx.153)

    내가 종교를 갖는건 문제가 없지만
    사위자리 백년손님에게 성경책을 준건 종교를 강요한 거나 마찬가지
    예민한 사람이라면 그것조차 충분히 화날일입니다.

    거기다 도벽? 이라니
    나중에 자세하나 말투하나 꼬투리 잡을거처럼 느껴져요
    숨막혀서 살겠나요. 잘 생각해보라고 A에게 권하고싶내요.

  • 127. 노이해2
    '23.1.11 5:43 PM (58.141.xxx.86)

    저 위에 노이해라고 달고 댓글 썼던 사람입니다.

    남친분이 남친분 시각에서 글 쓰신 것이 아니라 원래 글 썼던 본인이
    쓰신 것이겠네요. 제가 남긴 댓글이 상처가 되겠다 싶기도 해서 좀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원글이가 댓글 다신 것을 보니, 여러가지로 성찰하려고 노력하는
    분이고 또 남친하고도 어머니하고도 좋은 관계를 맺어가려고 노력하는
    그런 선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이런 점은 원글이의 큰 장점이라 생각되어요. 남친하고도 많이 이야기
    나누셔서 잘 푸시고, 앞으로 행복한 결혼생활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 128. . . .
    '23.1.11 6:08 PM (180.70.xxx.60)


    멀쩡한 남의 아들을
    서울대 나온 이상한 엄마의
    먹잇감으로 던져주는거죠?

    엄마로부터 남편을 보호할 단단한 벽이 되어주지 못할것같은데...
    그럼 그냥 모녀 둘이 살아야할 것 같은데요

    왜 타인을 희생양 삼는지?

  • 129. ㅇㅇ
    '23.1.11 6:12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남친이 성인군자급이네요
    어머니는 아무래도 정신과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강박증 같거든요

  • 130. 건강
    '23.1.11 6:25 PM (1.242.xxx.56)

    답답하네요

  • 131. 실수로
    '23.1.11 6:31 PM (211.34.xxx.121)

    실수로 2권챙겨오는건 있을수 있는일.
    도벽운운하는건...도망가라는 시그널같아요

  • 132. ...
    '23.1.12 12:02 PM (223.62.xxx.51)

    실수로 2권챙겨오는건 있을수 있는일.
    도벽운운하는건...도망가라는 시그널같아요

    22222222

  • 133. 댓글
    '23.1.15 5:13 AM (180.134.xxx.104)

    꼼꼼히 두 번씩 다 읽어보았는데요. 전 엄마한테 휘둘려서 그런가...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할거다. 이런게 아니라요... 정신병 있는 사람한테는 그 관점과 시각에 맞춰서 대화를 해야만 대화가 이어지기 때문에 아무리 아니라고 설명을 해도 도벽을 걱정하는 엄마에게 도벽이 있다하더라도 결혼할거라고 엄마의 시각에 맞춰 대답을 한 것이지 그럴 가능성이 0.01프로라도 있다고 생각안해요.... 누가 성경책을 훔쳐요......

    엄마가 정신적으로 예민하다는 표현이 잘못된 것 같아요. 저랑 남친은 엄마가 정신적으로 문제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특정부분만 문제고 (뭔가 이상하게 꽂히는 것들이 있고 그 분야에 관해선 말이 안통함) 다른 일상적인 이야기나 지식적인 이야기는 잘 되는 편이고 엄마가 남친을 엄청 이뻐하고 챙겼었어요. 옷도 자주 사주고 영양제도 챙기고 밥도 사주시고 용돈도.. 등등등

    그러니 그런 불안정한 엄마랑 있을 때 좀 더 신경썼음 좋았잖아.

    라고 생각했던 것인데

    댓글을 다 읽고나니 그냥 엄마가 잘못이었어요.
    아무일도 아닌것을...

    엄마가 남친한테는 성경책 가져간 것을 절대로 티내지말라고
    했기 때문에 풀지도 못하구요...

    머리아픈 집안이네요 저희집이ㅜ ㅜ...
    그래도 저희 독립적으로 살고 있어서.. 다행이고...

    이번에 글을 써서 저와 엄마에 대해서 더 알게 되었어요.
    댓글 조언 여러 생각들 시간내서 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남친 정말 사랑하면 놔주라고 하신분도 있는데 저희 진짜 잘맞아요.. 도벽소리 듣고도 그거에는 별 스트레스 안받고 저랑 같이 그 실수가 흔하다 아니다로 따지는 거 보면 천생연분인 것 같아요. 대부분의 분들이 도벽소리에 상처받을거라고 하시잖아요...

    저 남친한테 진짜 너무 만족해요.. 이게 단편적인 정보만 있지만 또 다른 면들을 보면 제가 좋은 부분도 많아서 남친보고 부럽다는 사람도 많이 있거든요^^;; 서로 고마워하면서 잘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다가 혹시 둘만의 머리로 해결하기 힘든 일이 생기면 82에 조언 구하러 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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