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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도인중에 신분이 높은 사람들은 해외나가서도

.. 조회수 : 8,422
작성일 : 2023-01-07 06:31:19
본국에 있을때처럼 외국인들 상대로 행동하나요?
방금 전 여행 중인 아이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유럽 내 이동이고 제가
비지니스로 끊어줘서 탑승 전 라운지에서
식사 메뉴 고르고 있는데
인도인처럼 보이는 중년의 여자가 자기한테
오더니 영어로 물!! 이러더래요. 아주 거만한 표정으로요.
처음에는 무슨 소린가 해서 엥스런 표정으로 쳐다봤더니
물 갖고 오라고!! 라며 짜증스럽게 얘기를 하더래요.
그래서 전 여기 스태프가 아니라고 하고 그냥 왔는데
지금까지도 너무너무 불쾌하다고....
자기 먹을 거 자기가 들고오는 구조라
오해가 힘들기도 하지만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아니라고 함에도 전혀 미안한 기색
없이 그 말하는 어투가 조선시대 양반이 노비한테
하대하듯 명령조였다고 하던데
저는 그렇게 소극적으로 대응하면 그 여자 어디가서
동양인 보고 같은 행동 반복할거라고 그리고
이런 일 겪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얘기하긴 했는데 솔직히
제가 당했음 화를 버럭버럭 냈을 거 같아요.
희한하게 외국 나가면 쌈닭이 되더라고요. ㅎㅎ

그런데 오래 전에 이집트 여행을
길게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 만난 한국인
여행자들이 이집트랑 인도랑 비슷한 면이 많다고
해서 인도 여행은 완전 접었었는데
(여행 내내 힘들더라고요. 사기, 속임수 등등)
이집트 인들은 그래도 저렇게 신분 내새워
아랫사람 대하듯 거만하게 굴지는 않거든요.




IP : 223.33.xxx.23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도
    '23.1.7 6:34 AM (197.210.xxx.54)

    사람따라 달라요
    걍 그런 여자 만난거죠

  • 2. ..
    '23.1.7 6:40 AM (116.204.xxx.153)

    인도가 아직 전통사회 모습이 ( 신분, 농경사회 등등) 많이 남아있어서
    그런 면 있는 분들이 좀 많아요 ㅎㅎ

  • 3. 길가다
    '23.1.7 6:52 AM (223.38.xxx.196)

    인도 패밀리가 길을 묻길래
    친절히 알려줬더니 땡큐가 아니고 ok 하고 가요. 제스추어가 고마운 태도가 이니었어요.한명도 땡큐를 안해요. 내가 길을 무수히 외국인들에게 길안내를 해봤지만 처음이었어요.

  • 4. 미국에서도
    '23.1.7 6:53 AM (223.38.xxx.188)

    인도사람들 거만한건 유명해요.

  • 5. 아마
    '23.1.7 6:55 AM (121.133.xxx.125)

    영어를 잘 모르는 사람이었겠죠.
    유럽간 이동이면요.

  • 6. ㅎㅎㅎ
    '23.1.7 7:08 A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절대 사업상 만나면 안되는 이가 인도 유태인. 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인도는 여권을 가진 자체가 카스트제도 상위권이란 말이고
    모든 사람을 자기 종으로 생각해요. 뼈에 박혔어요

  • 7.
    '23.1.7 7:10 AM (221.142.xxx.166)

    인도 사람은 영어 공용어라 다 잘해요.
    인고 사람이 중국인보다 더 무례하고 시끄럽다고. 하네요

  • 8. ㅇㅇ
    '23.1.7 7:10 AM (96.55.xxx.141)

    인도 본토서 여행나온 신분높고 상류층이면 가능ㅋ
    인도서 사업가이자 상류층이었지만 이민온 학교친구가 그랬어요. 모든걸 인도와 비교하고 자기말대로 다 되는줄 아는....

  • 9. 오히려
    '23.1.7 7:30 AM (59.6.xxx.68)

    상류층에 교육 잘 받은 인도인들은 엄청 나이스하고 매너 좋아요
    말투도 조곤조곤 외양도 신경쓰고 행동을 함부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예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시끄럽고, 사람들 속이는게 일상이고, 매너 꽝이고, 말도 함부로 하고 그래요
    인도사람들 만나면 정말 천지차이예요

  • 10. 음 ...
    '23.1.7 7:33 AM (172.56.xxx.119)

    샤바사 같아요
    오히려 저는 여행지에서 어느 인도 노인의 도움을 받아서 ...

  • 11. 음 ...
    '23.1.7 7:34 AM (172.56.xxx.119)

    사바사 - 정정합니다

    인도사람들 착한 사람도 많아요

  • 12. 제 경험에도
    '23.1.7 7:40 AM (89.217.xxx.171)

    인도 사람들중에 무례한 사람들 많긴 한데 (특히 개인적으로 아는 경우가 아니고 공공장소에서 남을 대할 때) 저 여자분 경우는 거의 제 정신이 아닌 심각한 경우네요 ㅎㅎ
    여기 유럽이고 제 친구 경험, 기차에서 제 친구 아이 유모차를 인도인이 신발 벗고 발을 올려서 발 비켜 달라하니 암 말 않고 그냥 비키더라는.... 하도 수준이하라 화도 안 나고 어이 없더라는 ㅋㅋㅋㅋ
    카스트 문화에 젖어 사니 자기도 모르게 그런 행동이 나오는 듯 한데 00% 다 그렇기야 할까만은
    저도 인도 사람에 대한 나쁜 선입을 견을 안 가질래야 안 가질 수가없더군요

  • 13. ㅇㅇ
    '23.1.7 8:11 AM (110.70.xxx.129)

    케바케겠죠

  • 14. ...
    '23.1.7 8:35 AM (39.7.xxx.49)

    케바케라 할지라도
    90대10 정도로 오만하고 거만한 인도인(상류층)이 대다수예요
    또 일반 인도인은 거짓말 진짜 많이 합니다
    저는 다국적 직원들과 오랫동안 일했던 사람이구요 인도인도 수백명씩 있던 곳이에요.

  • 15. .....
    '23.1.7 9:09 AM (175.143.xxx.141) - 삭제된댓글

    90:10이 아니라,99,9:0.1인데 그 0.1도 결정적인 순간에 본색 드러내요.

  • 16. 인도인
    '23.1.7 9:27 AM (180.68.xxx.158)

    진짜 쉣~
    상류층이나 하류층이나
    계급이 있다는것 자체가 인간적이지 않음.ㅡㅡ

  • 17. 안 그래요
    '23.1.7 9:33 AM (180.71.xxx.212)

    외국에서 일할 때 알게 되어 오랜 인연이 된 인도가족 있는데 (정말 부부가 초상류층 출신) 조용조용하고 매너 좋고 대학/석사 과정은 다 미국에서 유학해서 영어도 깔끔하게 잘해요. 사람들도 너그럽고 늘 초대해서 뭐 하나라도 더 먹이려고 하고 여행갔다가도 제 선물 잊지 않고 챙겨주구요.

    얼마전에 영어 잘 못하는 남편하고 미국 여행 갔다가 그 집에서 하루 먹었는데 경우 따지는 남편도 이리 깔끔하고 고상한 품격이 집안 구석구석부터 인품까지 느껴지는 사람들은 한국에서도 잘 만난 기억이 없다고 감탄에 감탄을 했어요.

  • 18.
    '23.1.7 9:34 AM (14.33.xxx.143)

    인도인들… 승무원으로 일하는 친구가 전세계 승객 중 젤 진상이라고 절레절레 하더군요
    거만하기 짝이 없다고
    저도 외국에서 유학할때 인도인들 몇명 있었는데 좀 오만한 태도가 깔려있어요
    오냐오냐 귀하게 커서 그런지 근자감들이 정말 대단합니다 같이 프로젝트하다 지 멋대로 하는거에 질려서 들이받았더니 부들부들하다 펑펑울어제낌
    캐바케이지만 높은 확률로 피곤해요…

  • 19. 좀 그런면이
    '23.1.7 10:04 AM (112.159.xxx.111)

    남편이 해외 현장에 근무할때
    인도인들을 데리고 있었는데
    해외 일하러 오는 인도인은 계급이 좀 있는 사람들이라
    몸에 베인 행동들이 나온다고 해요
    회사에서 아랫사람의 위치를 의식하지 못하고
    무의식제으로 자기가 상전인듯 행동한다고 해요

  • 20. ㅇㅇ
    '23.1.7 10:21 A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어이없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네요
    자기나라 하층민들에겐 얼마나 진상짓을 할런지

  • 21. ker
    '23.1.7 10:43 AM (180.69.xxx.74)

    하던 버릇이 어디가나요

  • 22. ..
    '23.1.7 10:43 AM (211.215.xxx.213) - 삭제된댓글

    카스트제도를 법으로 금지했어도 여전히 뿌리깊이 남아있는것 같아요.
    운전하는사람은 운전만하고 청소하는사람은 청소만하고 다른분야는 자기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자기일(직업)이 아닌건 아예 안하는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전기기사도 분야가 여러가지가 있으면 그것도 세분화가되서 자기가 할일만하고
    다른걸 할 줄 알아도 안하는것 같아요.
    외국에서 남밑에서 일을한다면 그건 다른문제 같아요.

  • 23. ---
    '23.1.7 10:45 AM (211.215.xxx.235)

    그런 인도인 많아요. 전 미국살때 어찌 나를 하대하던지.ㅎㅎㅎ
    친구는 어쩌다 어쩌다 럭키하게 퍼스트를 탔는데 인도여자가 있더래요..
    친구한테서 냄새난다고 궁시렁...궁시렁..
    내 친구가 너가 더 냄새 많이 나.ㅎㅎㅎ

  • 24. ..
    '23.1.7 10:46 AM (211.215.xxx.213) - 삭제된댓글

    그리고 고맙다는말을 안하는건 네가 나로 인해서 선을 쌓았으니 오히려 내가 너에게 좋은일은 한거라고 생각하는거죠 거지들도 비굴하지않고 도움받아도 당당해요 나로 인해서 네가 선업을 쌓았고 후생에 좋은사람으로 태어날거라고 생각한대요

  • 25. ..
    '23.1.7 11:07 AM (116.88.xxx.38)

    인도인 많은 곳에 살아요.
    인도인 피할 수 있으면 피해요..

  • 26. ..
    '23.1.7 11:10 AM (118.35.xxx.17)

    회사에 일하는 인도인들 청소같은 일은 손하나 까딱안한대요
    본국에서 하던 버릇대로

  • 27. 아직도
    '23.1.7 11:57 AM (223.33.xxx.33) - 삭제된댓글

    그런 인간들이 존재하는군요. 저 예전에 해외살이 할때 그련 미친 인도인 가족아 엎집이라 처음엔 멋 모르고 당했어요.

    자기 집안이 인도에서 귀족집안이다 어쩌고 저쩌고 할때 감 잡았어야.... 어느날 우리집 와서 갑자기 자기 초딩아이 들이대고 "나 몇시간후 돌아올거야" 하더니 가길래, 이게 대체 무슨 시츄에이션? 황당해 하며 엉겁결에 그 집 아이 세시간 정도 봐주고, 아이 데리러 왔을 때 "난 너희집 베이비시터가 아니다. 너 지금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다. 다음엔 절대 이러지 마라 " 의사표현 했는데, 몇일 후 어느 날 와서 또 그러는 거에요. 한바탕 했습니다.
    싸우다가 그 미친 부부, 뜬금없이 내 영어가 형편없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대요. 그러건 말건 한번만 더 이따위로 행동하면 고소한다 난리쳤더니 그 이후엔 안 그러더군요.
    물론 귀국하기전까지 서로 내리 냉랭했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주먹 쥐어지네요..

    다는 아니겠지만 제가 만난 인도인들은 대부분 뻔뻔했어요. 지들이 자국에서나 왕족이지 어디서... 거기에 일본인이나 한국인들 아시안이 대부분 잘 거절못하니까 그걸 이용해 먹더라고요.

  • 28. 유럽인데요
    '23.1.8 8:35 AM (213.55.xxx.4)

    인도인 매너 더럽기로 유명합니다. 갑질의 생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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