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딸 고도비만인데 어찌해야 할까요

비만 조회수 : 7,468
작성일 : 2023-01-05 05:51:05
아이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게 된 대신 고도비만이 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pt 알아보는데 개인1인 pt삽은 오로지 그시간에 혼자만 운동하고 국가대표 보디빌더 출신이고 10회 80 30회 180이고
아파트단지 내에 있는 헬스장은 10회 40이래요
운동은 오래해야 될거 같은데 고민입니다
식탐이 많아 걱정이고 일단 본인이 살빼서 대학입학 하겠다고 시켜달라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IP : 1.231.xxx.253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5 5:54 AM (39.7.xxx.123)

    운동 한다고 살 빠지지 않아요
    건강해지지
    먹는거 조절 안하면 요즘 말로 그냥 '건강한 돼지'가 되는건데
    차라리 간헐적 단식 해보라고 하세요
    살 쭉쭉 빠져요
    고도 비만인 상태에서 헬스 엄청 다닌 여자 유튜버 있는데
    그냥 보디빌더처럼 우락부락해졌어요

  • 2. ..
    '23.1.5 5:56 AM (114.207.xxx.109)

    단지내로 보냐세요 가까워야 자주가죠

  • 3. 원하는
    '23.1.5 5:59 AM (121.175.xxx.200)

    대학 들어간거 보니 의지가 있는 따님이네요. 가까운게 좋긴 한데, 우선 고도는 살빼기 쉬워요.
    간헐적 단식 저는 비추합니다. 대학교 가면 술, 외식 다할텐데,, 평생 할수 있는게 중요해요.
    자세히 알아보시고, 믿을만한 트레이너로 1:1 시켜주세요.
    공부 또 한해 하는것보다 살만 빼야하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300,400이 들더라도 확 뺄수 있습니다.

  • 4. ..
    '23.1.5 6:03 AM (14.36.xxx.129)

    저라면 단지내로 보내고
    식단조절을 잘 해보겠어요.
    고도비만은 식단조절이 중요하니까
    따님과 원글님이 함께 인터넷 검색해서 식단을 짜보세요.
    그리고 pt 외에 하루 두 시간 정도 걷기를 하면 좋겠지요.

  • 5. 식단조절도
    '23.1.5 6:09 AM (211.206.xxx.180)

    전문가가 칼같이 자르고 소리내야 말듣죠.
    방학 기회에 제대로 운동법과 식단조절 익히고 그 뒤부터 혼자 하면 됩니다.

  • 6.
    '23.1.5 6:11 AM (220.117.xxx.26)

    단지내 보내고
    닭가슴살이니 뭐 사면 또 식비 들어요
    야채값도 비싼 시즌이고요
    좋은 피티는 과외해서 돈벌어
    너가하던지 엄만 여기까지다 해야죠

  • 7. 울아들
    '23.1.5 6:13 AM (211.218.xxx.160)

    울아들183인데 체중이고3때98을
    찍었어요 하루종일 공부만하고
    먹는거좋아하더니
    대학입시붙고 무섭게 살 빼더군요
    하루4시간 걷고 아주아주소식하고
    26키로 빼더군요
    입학해서 자기첫인상을 뚱뚱한아이로
    기억되기 싫다고
    26키로빼고 대학입학했어요
    조카는 여자아인데 이침이라고 귀에
    침맞는거있는데 그침맞고 운동하고
    식단조절해서 살뺐어요

  • 8. 울아들
    '23.1.5 6:15 AM (211.218.xxx.160)

    그리고
    운동은 무조건 가까운데로보내세요
    매일 가게하려면 가까운곳이 좋아요
    몸의 변화를보면 운동중독됩니다

  • 9. ….
    '23.1.5 6:54 AM (39.118.xxx.70)

    작년 저희아들도 입시끝나고 고도비만. ㅠㅠ
    저희는 8개월정도 비만 클리닉 다녔어요.
    지금은 정상인 됐구요.
    일단 살을 빼고 운동은 시작했어요.
    그리고 절대 콜라나 음료수 금지해야해요.
    이게 진짜 살찌는주범.
    운동은 하루 1-2시간하는거는 살빼는 거에는 별로 도움안되요.
    다이어트는 무조건 먹는 거 조절.

  • 10. 제가
    '23.1.5 6:58 AM (39.7.xxx.43) - 삭제된댓글

    60이 내일 모레인데 머리숱이 빈약해요.
    살빼는것 만큼 소중한게 머리카락 지키기이건든요.
    별짓을 다 해도 안빠지던 살이 간헐적 단식으로 빠지고 있네요. 저도 고도비만
    아점. 저녁은4시에 먹고 이후 굶기
    대신 영양소는 충분하게
    두달지났는데 5킬로 빠졌어요.
    하루 빠르게 만보걷기도 병행하구요.
    pt받으면 더 좋고
    혼자할거면 간헐적단식 적극추천

  • 11. 독하게
    '23.1.5 7:09 AM (41.73.xxx.78)

    무조건 저녁 굶어야해요
    5시 이후 물 이외에 먹지 않기
    운동보다 식이요법이예요 그 나이엔
    운동으로 살 빼기 어려워요

  • 12. 뭘 시켜줘요?
    '23.1.5 7:12 A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체중계나 사줘요.

    아쉬우면 굶어서라도 빼겠지.

  • 13. .....
    '23.1.5 7:17 AM (223.39.xxx.218)

    한번 보내보세요. 단지내 헬스장정도면 괜찮을거같아요~
    가까워야 피티없는날에 가기도 좋으니까요.
    저도 어릴때 비싼 다이어트 해봤는데 돈아까워서 열심히 굶고 체중을 누가 체크하니까
    그래도 먹는거 참고 그랬거든요.
    그걸 계속 할수는 없어서 요요는 왔지만, 그래도 한번 날씬해져서 좋은점을 알게되니
    그 이후에도 다시 다이어트 하고 너무 찌지않게 유지라도 하게 되더라고요.
    다이어터 웹툰? 그런거도 꽤 재밌게 봤구요.
    저는 간헐적단식도 괜찮았고, 음식종류제한은 너무 극단적으로는 안하는게 폭식증 덜오는거같아요.

  • 14. 굶어야
    '23.1.5 7:17 AM (220.117.xxx.61)

    그 나이엔 굶으면 싹 빠져요
    운동 하면 좋죠

  • 15. 리기
    '23.1.5 7:17 AM (125.183.xxx.186)

    살빼는데 걷기가 최고에요. 빡시게 걷기로 기본체력을 좀 올리고 단지내로 보내세요.

  • 16. ㅁㅁ
    '23.1.5 7:22 AM (61.81.xxx.150)

    피티 보내세요
    트래이너가 매일 카톡으로 식단 검사하고 꾸준히 운동하게 시킵니다
    대학 가는 아이 두어달 빠짝 시켜서 쪽 빼야지 무슨 아파트 헬스장…
    여기 할줌마들은 암튼 남의잡 애들 잘되는 꼴을 못봐요

    저희 아파트 헬스장 낮에 가면 아파트 부녀회 아줌마들 온갖 참견에 텃세애… 어휴…. 못봐주겠더라고요

    아이가 원해서 시켜달라고 하고 마음 먹으면 하는 애니깐 돈이 없어서 그런거 아니라면 시켜주세요

  • 17. 61.81
    '23.1.5 7:31 A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아휴 말뽄새 하고는..

  • 18. ??
    '23.1.5 7:33 A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는 아무도 참견 안하는데요?
    피티도 일단 살좀 빼놓고 받는거 아닌가요?
    고도비만이면 십키로 정돈 금방 뺄텐데
    일단 식당이랑 걷기로 십키로 빼고 그 이후 피티 시켜주세요
    운동이 생활화되어야지 트레이너 붙여서 살뺄거면 살 다 빼겠네요 ㅎㅎ

  • 19. ㅇㅇ
    '23.1.5 7:35 AM (189.203.xxx.64)

    꼭 해주세요. 아이가 살빼는거 포기해서 안하겠다고 하면 더 속상해요.

  • 20. 비만
    '23.1.5 7:37 AM (14.47.xxx.167)

    비만 클리닉은 어디로 다녀야 할까요?
    우리애도 너무 살이 쪘는데....

  • 21. ...
    '23.1.5 7:39 AM (49.161.xxx.218)

    아파트헬스장에서 피티받으라는거잖아요
    우리아파트헬스장 아줌마들 서로 말도안해요
    누가누군지 서로 몰라요
    방학이라그런지 낮에 젊은애들 많아요

  • 22. pt중
    '23.1.5 7:39 AM (121.124.xxx.16) - 삭제된댓글

    우선 1회씩 pt받아볼 수 있다면 받아보게 하신 후 잘 하시는 분에게 받으세요. 말 잘하는 사람 말고요. 정말 힘을 어디에 쓰는지 잘 가르치는 사람에게 받아야 몸 다치지 않아요. 특히 고도 비만이면 관절 등이 약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금 상태에서 의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몸무게 빠지고 운동에 재미 붙이기 전까지 최소 주3회 이상 pt받으세요. 동네 헬스장 쌤이 잘 하시는 분이라면 저렴하게 많이 사셔서 매일 붙이시는 것도 방법인데 쌤이 설렁설렁하면 별로에요.
    돈을 따지지 마시고 처음 운동 잘 가르쳐 줄건지(몸에 힘을 어디다 주는지에 따라 근육 붙는 것도 달라지고 몸이 다치지 않아요.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괜찮은 쌤인지 잘 따져보세요. 단기 감량은 식단 같이 해야 해요. 식단 안하고 운동해도 몸이 슬림해 집니다. 일명 붓기라고 하는게 빠질 수도 있어요. 대학 가서도 일정정도 운동해 주고 몸이 빠지면 그 담부터는혼자 헬스하는 걸로도 그 몸무게 유지된다 들었어요. 같은 헬스장에서 같은 시간대 pt받는 어린 친구 하는거 들었어요.
    제가 해보니 어느정도 신빙가는 말입니다.
    운동은 장기적으로 1년이상 생각하고(이참에 평생해도 좋고요) 처음 pt는 자주. 급격하게 식단까지 하면 의욕 상실하니 몸이 어느 정도 만들어지면서 식단하면 일주일에 훅훅 빠져요. 대입 축하드려요. 울 애는 아직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라 부럽습니다~~~

  • 23. ....
    '23.1.5 7:40 AM (116.89.xxx.136)

    고도비만이면 운동 전에 체중을 좀 줄여놔야지 운동도 가능합니다. 식단부터 바꾸되 평생 유지할 수 있는 식단으로 바꾸라하고 운동은 체중 줄어드는게 눈에 보일 때 하는게 낫습니다. PT만 해서는 그냥 건강한 돼지가 될 뿐이에요.

  • 24. ㅇㅇ
    '23.1.5 7:41 AM (118.235.xxx.212)

    다 알아서 해줘요 피티 받게 등록해주세요
    어리니 살도 잘 빠질겁니다

  • 25. 본인
    '23.1.5 7:46 AM (211.248.xxx.147)

    본인의지 있는아이면 저도 비만클리닉추천이요. 저도 그렇게빼고 유지중이예요. 전 초기2개월정도 약물도움을 받아(한달정도 먹고 한달정도 점진적으로 끊어요 의사도움) 급속히 10키로 정도 빼고 (고도비만은 더 빠지겠죠) 몸이 좀 가벼워진 상태에서 운동하면서 추가로 더 뻬고 평생 식이조절과 운동하며 유지중이에요. 약은 그때빼곤 안먹고 한 4년정도 지났네요. 젊은애들은 더 쉽게빠져요. 술 만 조심하면 되겠네요. 술먹으면 약도 식단도 다 어려워요.
    몸 전체적으로 관리해주고 피부관리도 같이 하고 좋은거먹으니 피부도 좋아쟈서 의욕이 생겨요.

  • 26. ...
    '23.1.5 7:47 AM (124.62.xxx.75)

    우리 아들이 운동하는 애고 전공 운동은 알바로 강사하고 헬스도 오래해서 친구들 운동 봐 주고 하는데요 뚱뚱한 친구들 다이어트하는데 도와줄 때 보니 일단 어느 정도 몸무게를 줄인 후 근력운동 하는 게 낫다고 식단하면서 일주일에 몇 번은 같이 등산하고 매일 밤마다 두어시간씩 걷고 오더라구요. 그렇게 하면서 헬스 가서 운동 가르쳐주는데 준비과정에서 의지가 없어보이면 백날 헬스장 가봐야 소용 없다고 안 가르쳐준대요. 아들 친구들 보니 식단 조절하고 등산하고 걷기만 해도 단시간에 금방 십키로 이상은 빠지더라구요. 저도 비만인데 엄마는 먹는 거 조절 못 하니까 안 가르쳐준대요ㅜ.ㅜ 식이 없이는 절대 살 못 뺀다고.

  • 27. pt중
    '23.1.5 7:48 AM (121.124.xxx.1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살은 유산소운동이 효과 있어요. 헬스장 pt받고 시간 텀 두시고 엄마랑 같이 걷기도 좋은 거 같아요. 허리 등 세우고 배에 힘 주면서 보폭 넓게 빠른 걸음으로 하세요. 내장지방이 빠져야 살이 빠지기 시작하고 몸이 전체적으로 균형적으로 슬림해 지니까 pt는 꼭 받으세요

  • 28. 위에울아들님처럼
    '23.1.5 7:50 AM (67.4.xxx.110)

    하루4시간 걷고 아주아주소식22222222
    나이가 어려서 단기간에도 살 많이 빠질 거예요.
    살 빠진 후에 PT와 운동 시작해서 몸매 체력 갖추는게 최선.

  • 29. ..
    '23.1.5 7:54 AM (223.38.xxx.76)

    지금 pt는 돈아까워요.해봤자 유산소(걷기)위주입니다. 살부터 좀 빼고 비싸도 제대로된 샘한테 하세요. 살빼는 방법은 안먹는거죠. 요즘 약도 좋던데요. 주사로맞는거도있구요 고도비만은 병원에서 약줄꺼예요

  • 30. ...
    '23.1.5 8:10 AM (211.179.xxx.191)

    운동은 매일 가고 식단 조절 해야 빠져요.

    피티샵 말고 헬스장 더 찾아보세요.

    국가대표 보디빌더고 뭐고 안다치게 운동 가르치는게 좋으니 재활 자격증 있는 트레이너 찾으시고요.

    무게가 많이 나가면 무릎에 무리 가니 너무 많이 걷는 것도 좋지 않아요.

    식단은 다이어트 후에도 유지 할수 있게 계속 먹을수 있는 걸로 짜주시고요.
    입이 심심할때 먹을 저칼로리 간식거리도 꼭 있어야 좋아요.
    야채스틱이나 삶은 오징어 같은 것도 좋구요.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벽 잡고 발차기 스트레칭만 해도 도움이 됩니다.

  • 31. 추천
    '23.1.5 8:11 AM (211.254.xxx.116)

    유튜버 중에 최겸.팀키토 추천드립니다
    가족의 식단이 바뀌어야 해요 왜 계속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지는지 본인이 깨달아야..

  • 32. ㅅㄴ
    '23.1.5 8:21 AM (125.186.xxx.195)

    산티아고 순례길 보내주세요. 제가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강추입니다. 7킬로 가방메고 하루 20킬로 걸으면 저절로 살빠집니다. 전세계 젊은이들이랑 같이걸으니 영어공부 저절로 되고요,영어못해도 동기부여 됩니다. 돈도 별로 안들어요.

  • 33. 플랜
    '23.1.5 8:28 AM (125.191.xxx.49)

    울 딸아이는 20키로 식단으로 뺏어요
    운동은 싫어해서 가볍게 걷고
    살이 많이 쪄있는 상태라 처음에는 쉽게
    빠지더라구요

    단백질과 야채위주의 식단으로
    가끔 질려하면 미역국수나
    해초국수로 비빔면
    현미밥등등으로 조절해서 뺏구요

    살이 빠지니 의욕이 넘쳐나더라구요
    예뻐지는게 보이거든요
    지금도 유지중입니다

  • 34. ...
    '23.1.5 8:36 AM (110.14.xxx.54)

    고도비만이면 키랑 몸무게 어떻게 되나요?
    저희딸도 고3 끝나고 고도비만이예요
    키 171 몸무게 98 ㅎ 입시 끝나고 잘 안빠지네요

  • 35. ㅇㅇ
    '23.1.5 8:38 AM (220.89.xxx.124) - 삭제된댓글

    단지내 헬스장 보내시고
    수영이나 테니스 같은거도 하나 시키세요
    이번 방학에 살 빼는거 자체보다는 할줄 아는 운동 갯수 늘인다고 생각하시고요

    식탐 있는 스타일이면 평생 식탐과 전쟁이고 다이어트인데
    할줄 아는 운동 한가지, 두가지 더 생기면
    그 긴여성 덜 지루하고 좋아요
    저도 식탐이 많아서리... ㅎㅎ

  • 36. ㅇㅇ
    '23.1.5 8:40 AM (220.89.xxx.124)

    단지내 헬스장 보내시고
    수영이나 테니스 같은거도 하나 시키세요
    이번 방학에 살 빼는거 자체보다는 할줄 아는 운동 갯수 늘인다고 생각하시고요

    식탐 있는 스타일이면 평생 식탐과 전쟁이고 다이어트인데
    할줄 아는 운동 한가지, 두가지 더 생기면
    그 긴여정 덜 지루하고 좋아요
    저도 식탐이 많아서리... ㅎㅎ

    수영과 헬스 병행하면 다리관절 보호에도 좋고요

    혹시 체중이 엄청나서 운동 좀만 강하게해도 관절 걱정될 정도라면 삭센다 같은거도 하고요
    근데 삭센다는 끊으면 다시 식욕이 몰려오는 부작용 있으니 그거 감안하시고요

  • 37. 와~~
    '23.1.5 8:55 AM (115.41.xxx.18)

    다이어트 꿀정보 아들에게 전해줄래요.

  • 38. ...
    '23.1.5 9:04 AM (218.156.xxx.164)

    아는 애가 수능 끝나고 40키로 빼더군요.
    죽지 않을만큼 먹고 죽기 직전까지 운동.
    운동은 일단 기본적인 감량부터 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pt하고 굶으면 오래 못해요.
    그릇을 유치원생 식판으로 바꿔서 절대 굶지 말고
    세끼를 식판으로 먹이세요.
    간식은 금지하고 단백질 위주로.
    닭가슴살만 먹으면 오래 못해요.
    삼겹살 빼고 불고기든 제육볶음이든 뭐든 해주세요.
    간은 지금 먹는것보다 조금 싱겁게 하시구요.
    샐러드 보다 쌈이 좋습니다.
    모든 끼니를 쌈에 싸먹으라고 하세요.
    그렇게 위 사이즈 줄이고 운동은 무조건 걷기만.
    고도비만이니 일단 걷기와 식이로 15키로 이상 뺀 후
    헬스 대신 재미있는 운동하게 하시구요.
    요새 젊은 애들 클라이밍 많이 합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고 재미도 있고.

  • 39. ㅡㅡㅡㅡ
    '23.1.5 9:1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고도비만은 먹는거만 덜 먹어도 잘 빠져요.
    피티도 병행하면 좋고,
    걷기도 좋고요.

  • 40. ........
    '23.1.5 9:17 AM (122.37.xxx.116)

    삭센다와 피티 병행하세요.

  • 41.
    '23.1.5 9:38 AM (58.123.xxx.205)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저도 몇년전 같은 고민을 하다가 20회 110만원인데
    꾸준히 받아야한단 말에 비싸다고 안하고
    아이에게 헬쓰다니며 빼라 했는데 지금까지 못뺐어요
    살이 많이 찐 경우 보통 의지론 혼자선 거의 불가능한듯 해요

    지금 대학입학을 앞두고 변화하고 싶다는
    아이의 의지가 솟구칠때
    바로 지금이 기회에요!
    놓치지 말고 쭉 관리받게 해주세요
    살빼고 컴플롁스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아이에게 선물해주는 거라 생각하세요
    저는 애 과외비로 돈을 많이 썼었는데 왜
    살빼고 싶다고 대입 앞두고 피티받고 싶다는 아이 부탁을
    지나쳤는지 후회 100번은 한거 같아요
    대학감 다 빠진대서 기다렸지만 살이 내내 안빠졌고
    살뺄 의지도 약해져서
    대학입학을 앞두고 아이가 미래에 대한 기대감, 살뺄 의지같은게 있을때 안시킨걸 얼마나 후회했는지 몰라요
    꾸준히 할곳 알아보고 아이 손 잡고 얼른 가세요

  • 42. ...
    '23.1.5 9:49 AM (106.241.xxx.125)

    트레이너 남자에요 여자에요? 현재 상태에서는 여자트레이너가 더 편할 수도 있구요. 딱 집 근처만 보지 마시고 친절하고 경험 많은 트레이너 함께 잘 찾아보세요. 제가 PT 받았던(동네카페에서 워킹맘 후기보고 저도 애 낳고 등록) 트레이너는 남자긴 하지만 진짜 열심히 알아봐주고 같이 챙겨줘서 추천이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지역을 모르겠네요.
    제가 40중반인데 평생 쓴 돈 중 가장 아깝지 않은 돈 중 하나가 PT받은 거에요. 그때 제대로 받고 평생 운동의 기반을 다졌거든요. 저는 1:1 PT 주3회 8주 했어요. 그땐 초기라 비쌀 때였죠...

  • 43. ..
    '23.1.5 10:37 AM (222.99.xxx.183)

    기특하네요.고도비만이면 운동 쉽지 않고요..
    일단 의느님 힘 빌려 식단 조절하면서 몸무게를 좀 줄이고 피티 받으세요.
    이 방법으로 저희 조카여자애 3개월만에 70대에서 50초반 몸무게 만들어서 입학했어요.
    지금은 40중반 정도 나간다 하더군요.

  • 44. ㅇㅇㅇ
    '23.1.5 11:03 AM (119.194.xxx.151) - 삭제된댓글

    Pt받으면서 식단중
    젊은청춘 아ㅡ오트밀 50g 닭가슴살 100g
    점ㅡ바나나 1개 닭가슴살 100g
    저ㅡ오트밀 50g 닭가슴살 100g
    야채는 토마토.오이.양배추.브로콜리 마음껏
    아메리카노 마음껏

    60대 아짐 아ㅡ닭가슴살 100g 오트밀 60g
    점ㅡ고구마 130g 달갈 3개
    저ㅡ닭가슴살 100g 오트밀 100g
    야채 및 아메리카노는 동일

    이렇게 딱 4주 하고 있음
    원래 체중은 건강 몸무게였고
    체지방률이랑 복부지방이 좀 있어서 시작했어요

    참고하셔요

  • 45. ㅇㅇㅇ
    '23.1.5 11:08 AM (119.194.xxx.151) - 삭제된댓글

    시작 전에는 저걸 먹고 어떻게 버텨
    의심하고 최대한 늦게 시작한건데요
    막상 시작하니 잘 지키고 있어요

    젊은 청춘은 내일로 끝이고
    저는 다음주면 끝납니다

    참 주말은 자유식입니다
    근데 1주일한거 아까워서 이상한거 안먹게됨

    참고로 우리는 먹보 가족입니다
    밤 11시 넘어서도 치킨피자 시켜먹던 사람들이어요 ㅎㅎ

  • 46. 할줌마
    '23.1.5 11:12 AM (223.38.xxx.159) - 삭제된댓글

    너네 엄마 말하는거지?


    23.1.5 7:22 AM (61.81.xxx.150)

    피티 보내세요
    트래이너가 매일 카톡으로 식단 검사하고 꾸준히 운동하게 시킵니다
    대학 가는 아이 두어달 빠짝 시켜서 쪽 빼야지 무슨 아파트 헬스장…
    여기 할줌마들은 암튼 남의잡 애들 잘되는 꼴을 못봐요

    저희 아파트 헬스장 낮에 가면 아파트 부녀회 아줌마들 온갖 참견에 텃세애… 어휴…. 못봐주겠더라고요

    아이가 원해서 시켜달라고 하고 마음 먹으면 하는 애니깐 돈이 없어서 그런거 아니라면 시켜주세요

  • 47. ㅇㅇㅇ
    '23.1.5 11:13 AM (119.194.xxx.151) - 삭제된댓글

    죄송
    위에 저녁에 오트밀이 100g 이아니라 60g이구요
    아침에 아몬드 7알 추가요

    젊은청춘은 아침에 아몬드 6알


    딸래미 독하게 맘 먹고 원하는 대학 간거보면
    살도 뺄수 있습니다
    화이팅!

  • 48. 사촌동생이
    '23.1.5 11:52 AM (115.143.xxx.182)

    어릴때부터 통통했는데 똑같이고3때 고점을 찍었어요.
    그때저희 고모 바로 다이어트 한약 맞추고 pt시켰어요.
    다이어트하는 3달동안 집안에서 일반식 요리를 안했대요. 딸이 먹는거보먼 흔들릴까봐요.. 결국20키로 뺐는데 어려서 그런지
    유지잘했어요.

  • 49. 그게
    '23.1.5 3:26 PM (61.254.xxx.115)

    1:1이 중요한게 아니고 가깝고 자주 다닐수 있는게 중요하고 비싸고 적게 피티 받는거보다 싼가격에 계속 받는게 낫습니다 글고 운동은 보조요법이고 식이가 80-90프로에요 소식하고 다이어트식단은 많으니 따라서 소식하면 되요 운동은 주 2-3회로 시작하시구요~

  • 50. 88
    '23.1.5 4:36 PM (115.143.xxx.52)

    pt 넘 비싼 곳이네요. 수능 할인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더 알아보세요.
    아이 의지가 강하다면
    아파트 헬스장에서 유산소부터 시작하고
    밀가루랑 설탕, 간식 끊기만 해도 꽤 빠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26 강아지를 키우면서 제일 신기하고 좋을 때 …. 06:11:49 40
1591125 새벽시간의 고요함 고요 06:03:06 103
1591124 Elton John - Sixty Years On 일요DJ 05:08:37 165
1591123 하객룩 색조합좀 봐주셔요 2 .. 05:07:15 339
1591122 컬투) 엄마도 감당못하는 초등딸의 말빨 컬투 04:48:49 643
1591121 노래 한 곡 ㅇㅁ 04:35:50 133
1591120 넷플 영드 베이비 레인디어 6 ……… 04:22:28 529
1591119 새벽에 술먹고 복도에서 소리 지르는 이웃남자 ㅡㄷㅈㅇ 04:07:50 386
1591118 돈 많고 명 짧은 노인이라면 여자들이 엄청 달려붙는다는게 사실일.. 1 03:45:53 832
1591117 민희진이 최초 받은 하이브 주식 8220주 (29억±) 4 지영님 03:38:50 1,256
1591116 고독사한 노인분 자식들 죄책감 20 팔이 03:10:58 2,297
1591115 신장식 당선자 페북 2 lllll 02:26:31 1,122
1591114 멜번 집회 "윤석열을 탄핵하여 대동세상 이룩하자&quo.. 3 light7.. 02:23:40 486
1591113 베스트글에 결혼준비중 다툼이라는 글에 놀란점 18 ?? 02:09:49 2,883
1591112 연휴맞이 네이버 무료 웹툰 추천합니다 2 ll 01:49:11 687
1591111 82에서 제일 헛웃음 나오는 댓글 2 82 01:35:14 1,280
1591110 당뇨에 식사량을 늘이는건 안될까요? 2 ... 01:30:20 984
1591109 거품 뿌려서 닦아내는 패브릭소파청소 해보신 분 계신가요 궁금 01:22:35 209
1591108 30년 이상된 아파트 사시는 분들 3 01:22:11 2,230
1591107 나솔 스포에 의하면 4 .. 01:17:51 1,938
1591106 이혼 후 남편이 아이보러 잘 오나요? 6 기가차서 01:14:25 1,514
1591105 일본, 어떻게 갈 수 있나. 6 되새김 01:09:54 1,319
1591104 요즘 종이책이 얼마나 안팔리냐하면 2 ㅇㅇ 01:04:11 1,959
1591103 블핑 지수가 요즘 걸그룹들보다 16 .. 01:02:59 3,017
1591102 인스타보다가 유명인과 가슴딱붙게 찍은 여자 5 01:01:54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