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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일에 관여하고 싶지 않은데요 남편은 시부모님 재산 포기했고

정말 조회수 : 4,691
작성일 : 2022-12-29 22:05:06

장남인 큰형님 시동생 장손이라 반 시동생이 제사 명절 다 챙기고
해서 반 그래서 시부모님 남은 재산이 서울 집 하나 남았는데
이게 시세 25억정도 합니다
현재 명의는 사정상 시동생 명의로 되어 있고..

저흰 부자는 아니여도 먹고 살만하고

큰형님이 시부모님 재산 거의다 말아 먹고 지금 집 하나 남았고
10년전쯤 이혼후 그후 계속 부모님 3층집 중 2층에 살고 계시며
그런 형 싫어서 남편은 시댁 안간지 16년정도
부모님은 형님 안계신 곳에서 따로 뵙고

시어머님 최근 돌아 가셨는데 한 8년전부터 1년에 500정씩 두달에 100만원 씩 용돈 드렸어요 아버님은 집 월세 100정도 나오는거랑 상가월세 나라에서 나오는 연금 해서 150정도인데 이걸로 생활비 쓰셨고요


그전부터 시댁에 큰 돈 들어갈일 있으면 수백만원씩 남편이 다 해줬어요
시어머님 병원비 수백만원 틀니 수백만원 검사비 수백만원
등등등이요 어머님 돌아 가셨을때도 상조 보험 시동생이 들어놓고 부조금 들어 온걸로 장례식비용 등에 썼고요
남편이 별도로 선산에 산소 정지하고 이것저것 해서 외 500정도 썼고요



대략 이렇고


시동생이나 시누가 매번 시댁에 돈 들어 갈일 있으면 남편한테
얘기를 해요 이건 시누가 아버님 간병비며 도우미 비며 식사에 필요한
비용등 몇십만원씩 내자고 얘기하시는데
지금까지는 뭘 하든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시동생부부는 너무 한거 같아서요
큰형님은 말해봐야 제 입만 아프고 포기했습니다

시동생부부 둘이 맞벌이 해서 (애들 둘다 직장인) 현재는 월500이상 버는데. 코로나 전에는 600정도
저축은 하나도 없고 다 써요
시댁에서 받을 재산 있으니 그렇다 쳐도
그럼 시아버지라도 알아서 잘 부양해야 하는데
큰 돈 들어가는 일은 항상 남편이 해결해야 하니

요즘 저희도 꼭 필요해서 급하게 비싸게 알박기 한 땅을 구입해서
여유가 없거든요
또 경기도 너무 안좋아서 겨우 이것저것 평크 안 날정도만 수익 나는
상황인데
부모님한테 잘 하는건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써야 할 사람 해야 할 사람들은 안 하고 있으니 저도 욕심 많은 인간이라 부당하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계속 들어요


이 와중에 중학생 딸 수학 영어 과외비로 남편한테
한소리 들으니 너무 짜증이 납니다
주2회만 하지 주3회 시킨다고 애들 둘 학원비로 100만원씩내라는 거냐고 라면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제 신세가 너무 처량하네요
학원도 안보내고 애들이 공부 잘 하길 바래요 큰 아이는 1년만에 수업해요

시댁일이랑 이거랑 무슨 상관이냐 할수도 있는데. 사교육비 얘기하면서
안 그래도 돈이 여유가 없어서 아버지한테 100만원도 안 보내고 있는데
하고 얘기를 해서요


속이 답답해서
뒤죽박죽 막 썼는데 이해 좀 해주세요 ㅠㅠ

IP : 58.78.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9 10:07 PM (221.157.xxx.127)

    남편이 등신호구짓 하네요

  • 2. 작은집으로
    '22.12.29 10:14 PM (121.158.xxx.131)

    작은집으로 옮기시고, 현금확보하시고 집도 주택연금 신청하라고 하세요.
    둘째 아들이 자꾸 해결해주니 넙죽넙죽 받는거죠

  • 3. ㅇㅇ
    '22.12.29 10:24 PM (182.226.xxx.17) - 삭제된댓글

    남편분 가족은 원가족이 우선인가봅니다
    둘째들이 특히 애정결핍 인정욕구 증세를 보이더군요

  • 4. ,,,
    '22.12.29 10:29 PM (116.44.xxx.201)

    남편이 등신 호구네요
    자기 자식보다 자기를 차별한 부모를 더 중요시하니 등신중에 상등신입니다
    이글 프린트해서 보여 주세요

  • 5.
    '22.12.29 10:30 PM (61.74.xxx.175)

    인간은 자기꺼 챙기고 목소리 내는 사람을 생각 해주고 챙겨줍니다
    희생 하는 사람은 당연한 걸로 알아요
    남편분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 거면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되지만 부인과 자식까지
    그런 역할 하고 그런 취급 받게 하면 안되죠
    원글님 열 받을 만해요

  • 6. ker
    '22.12.29 10:30 PM (180.69.xxx.74)

    돈 나올 구석이 없으니 ..참
    집 팔아서 부모님께 쓰는게 최선인데
    그리 하지도 않겠죠

  • 7. 바부탱이
    '22.12.29 11:05 PM (118.235.xxx.22)

    남편분..ㅉ

  • 8. ㅇㅇ
    '22.12.29 11:05 PM (133.32.xxx.15)

    남편 지능이 딸리나요?
    왜저래
    저러고 애들크면 또 효도 바랄듯

  • 9. ㅇㅇ
    '22.12.30 6:27 AM (172.226.xxx.4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전업이신가요?
    남평은 자기가 번 돈으로 양쪽집을 챙기고 싶어하는 거네요
    땅까지 사서 돈이 없으니 자식들도 희생해라 그런거죠

    반대로 원글님이 혼자 돈 버는데 돈도 안 버는 남편이 친정에 쓰는 돈은 아까워하고 내 동생보다 편하게 살면서 투정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자식들은 투자대비 노력도 안하는데 무조건 돈으로 학원만 보내려 한다... 그것도 답답하겠죠...

    양쪽이 다 이해가 가네요...

  • 10. 25억짜리
    '22.12.30 1:24 PM (116.122.xxx.232)

    집 있는 부모님이 왜 그러고 사시는지?
    정리해서 쓰다 가시라 하세요.
    왜 자기 가족 생활비까지 없애가며 호구 짓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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