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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의 본조비 사랑..

본조비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22-12-29 11:19:20
이걸 본조비 사랑이라 불러야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초1딸아이..
우연히 본조비의 It's my life를 듣고는 지금 몇달째 이노래만 듣고 있어요 ㅋㅋㅋ(십년도 전에 차에서 운전할때 들을꺼라고 다운 받아서 저장해 두고 듣는데 이 usb가 아직 살아 있는데 우연히 이 노래를 들음요..)
그리곤 지금 몇달째 이 노래만 계속 들어요..
얼마전 친정엄마 칠순하면서 가족끼리 밥 먹는데 애가 무선 마이크를 챙기길래 왜저러나 했더니 할머니 축가 부른다고 이 노래를 부르고..(친정식구들 이 노래를 어찌 알고 부르냐고 한참을 웃음요)

그래서 더 좋은 노래도 많다고 다른 노래도 들려 줬는데 이것만 몇달째..
네이버에 검색도 해보고 인스타도 들어가 보고 유튜브도 찾아 보고..
본인 본조비를 모르고 들었을때는 BTS처럼 젊은 오빠인줄 알았다가 지금은 할아버지인 본조비를 보고 처음엔 너무 충격이였다가...제가 이 할아버지가 이 노래 불렀을때는 진짜 멋진 아저씨 였다며 젊은시절 사진 보여주니 맞다고...인정..

그리곤 다니는 영어 학원서 수업중에 진저쿠키 그리기 과제를 하면서 본조비 진저쿠키로 꾸며 왔네요 ㅋㅋㅋ(캐나다 출신 원어민 쌤이 본조비를 어떻게 아냐고 너무 신기해 하심요..)
가죽잠바 입고 손에 일렉 기타 들고 있는 본조비 진저쿠키...
밑에는 사랑해요 본조비라고 한글로 또박 또박 적어서...
그리곤 장래희망은 기타리스트가 되였어요

한번씩 본조비는 한국에 언제 올까 부터...(근데 본조비 나이 생각하면 가능성이 없을것..같아요)
서울 콘서트 영상 보여 주니 자기도 저기 너무 가보고 싶네..
본조비 티셔츠 굿즈를 보면서 내년 생일 선물로 본조비 티셔츠를...사 달라고....(직구 해야 하는데 엄마...직구 할 줄 모르는데..)

그냥 한두번 듣다 말겠지 했는데 몇달째 들으니 지 쌍둥이 언니는 이제 좀 그만 들으라고...지겨워 죽겠다고 ㅋㅋㅋ
둘이서 투닥거리고 있어요..
저도 요즘 애때문에 학창시절에도 안하던 연예인 덕질을..하고 있네욬ㅋㅋ(지금도 그렇지만 딱히 좋아 하는 연예인이 없고 그냥 노래만 골라서 운전할때 듣는편이예요)
인스타 팔로우도 하구요 ㅎㅎ


IP : 39.121.xxx.12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2.12.29 11:23 AM (180.134.xxx.145)

    귀여워요.. 인생2회차 어린이같기도 하고..

  • 2.
    '22.12.29 11:28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몇'달'째라니..ㅎㅎ

  • 3. ㅇㅇ
    '22.12.29 11:29 AM (75.112.xxx.72)

    구 본조비 팬클럽 운영진이었던 사람입니다.
    따님이 훌륭한 안목을 가지셨네요.
    멋있게 늙어가는 대표적인 사람이예요. 소울치킨이라고 노숙지, 실직자들을 위한 비영리식당을 운영하고 있고 꾸준히 한결같이 가족과 팬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저는 지금 미국에서 사는데 어딜가든 본조비 노래가 나와서 국민 락그룹이구나 체감해요.
    웰컴입니다.

  • 4. ..
    '22.12.29 11:32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한때 본조비 곡으로 기타 좀 후렸던 사람입니다. 따님이 곡 알아보는 귀가 있네요. 본조비가 곡도 좋지만 사는 모습도 본받을 만해서 더 좋아요. 미래의 기타리스트 환영입니다.

  • 5. 예삐언니
    '22.12.29 11:36 AM (118.221.xxx.34)

    멋진따님!!
    저 중학교때 본조비 왕팬이었어요!!
    이야!! 안목이 대단하신 따님이시네요..
    게다가 몇달동안 변치않는 사랑이라니,, 근성까지!
    대성하실 따님이십니다!!
    원글님 축하축하요!!
    이제는 딸이 아닌 동거인인 나의 귀염둥이들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흑흑

  • 6. 포뇨
    '22.12.29 11:37 AM (222.117.xxx.165)

    따님 덕분에 오랜만에 it's my life 들으니 너무 좋네요.

  • 7. ....
    '22.12.29 11:42 AM (175.117.xxx.251)

    본조비는원래 소녀들 취향저격이예요 ㅎㅎ

  • 8. 예쁘게
    '22.12.29 12:23 PM (211.250.xxx.112)

    Living on a prayer 유튜브도 보여주세요.
    이왕 빠진거 아예 푹 잠기게요^^

  • 9. 어릴때접했던
    '22.12.29 12:34 PM (220.75.xxx.191)

    음악의 영향 많이 받죠
    제 아들들에게 가끔 미안해요
    태교부터 시작해서
    어릴때도 내내 차에 싣고 다닐때
    메탈만 틀어놨거든요...-_-

  • 10. 아 진짜
    '22.12.29 12:39 PM (117.111.xxx.115)

    못지나치고 로긴 합니다
    It's my life 제 인생 노래 랍니다
    도입부의 기타 소리 지금도 제 심장을 뻐렁치게 하네요
    따님 음악 취향 수준급인정

  • 11. ㅋㅋㅋㅋㅋ
    '22.12.29 12:56 PM (123.212.xxx.149)

    아유 따님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

  • 12. 기레기아웃
    '22.12.29 1:01 PM (61.73.xxx.75)

    지금 보고 들어도 늠 멋지니까요 따님 수준이 와우

  • 13. 전에
    '22.12.29 1:27 PM (14.32.xxx.215)

    본조비 난놈이라고 글썼던 사람이에요 ㅎㅎ
    인복도 많고 덕도 많은 드물게 보는 라커...
    노래만 좋아하지말고 인생도 닮으면 좋다고 얘기하세요
    다이안 레인이 살면서 한번은 꼭 만나야하는 소녀들의 꿈같은 남자라고 했대요
    정말 딱입니다

  • 14.
    '22.12.29 2:04 PM (122.37.xxx.185)

    제 첫사랑이 존본조비에요. 국3이던 1983년부터 일편단심.
    40년 가까이 3월2일 그의 생일에 케키 사다놓고 초도 불고 했네요.
    같은 취향의 꼬마 아가씨가 있다니!!! 반갑습니다.

  • 15. 본조비
    '22.12.29 2:11 PM (39.121.xxx.127)

    와우~^^
    본조비 팬분들을 여기서~~
    저 본조비 노래 거의 몰랐고..저 노래만 저도 우연히 듣고 다운 받아 뒀다 한때 듣고선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딸래미가...발굴(?)했어요 ㅋㅋㅋ
    그리곤 흠뻑 빠져 있는데 딸아이 덕분에 저도 같이 본조비
    옛날 노래도 들어보고 기사도 찾아보고 같이 덕질....중입니다~~
    맞아요 저도 본조비 노래도 노래인데 사람이 굉장히 선한사람~~
    그리고...와이프분...짱 부럽습니다 ㅎㅎㅎ

  • 16. 오 신기
    '22.12.29 3:35 PM (218.39.xxx.229) - 삭제된댓글

    본조비 노래중 Always도 좋아요^^
    It’s my life 뮤비도 보여주셨나요? 뮤비엔 그렇게 할배같이 안나와서 ㅎㅎ

    It’s my life 좋아했으면 밑에 뮤비 주소 올려놓은 이 노래도 좋아할 것 같아요
    비교적 최신 뮤비인데 본조비도 그렇게 늙게 안나왔어요^^

    https://youtu.be/qF3D2oiy6YA

  • 17. 00
    '22.12.29 4:34 PM (211.108.xxx.164)

    한때 본조비 해외 팬클럽 회원이었던 사람입니다
    3집 slippery when wet 들려주세요 이건 정말 명반이에요

  • 18. ㅋㅋ
    '22.12.29 6:49 PM (125.131.xxx.202)

    저희 현 초1아들도 7세때 우연히 oasis의 supersonic을 한번 듣고는 몇달을 꽂혀서 다른 가족들 지겹도록 그것만 들음..(나중에 비슷하게 흉내내고 ㅋㅋ)
    애들도 명곡은 들으면 알더라고요.

  • 19. 하하하하
    '23.1.8 11:42 AM (111.118.xxx.161)

    본조비 사랑하는 초1 꼬마! 왜케 귀여운겁니까!! 아아악 ㅋㅋㅋㅋㅋ 넘 귀여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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