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책 반납땜에 오늘은 새벽같이 일어나
도서관 책 반납후 강변길 산책중인데요
와 진짜 하얀나라 동화공주 된 기분.
아무도 밢지 않은 이 아름답고 황홀한
그리고 너무너무나 상쾌한 산책길을 걸으니
진짜 꿈결같아요
이제 스케줄 없는데
아까와서 집에 못드가고 있어요
어디 멋진 까페라도 가야겠어요 ㅎ
무장해서 그런건지 날이 푹한건지
하나도 안춥고
발밑이 폭신폭신 소복소복
너무 신이 나요!
눈이 펑펑 와요 !!
오호라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22-12-21 09:13:30
IP : 175.223.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푹하다
'22.12.21 9:31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푹하다..라는 단어, 저는 사용 하지 않는 단어인데,,
뭐랄까 단어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있어요
푹~안기는 그런 느낌..ㅎㅎ 그래서 날씨도 푹 안기는 그래서 따뜻한 느낌
푹하다 ㅎㅎ2. 여기
'22.12.21 9:35 AM (121.177.xxx.90)남부지방은 비가 내려요.
얼마전 북해도 여행 다녀왔는데 세상에 태어나 그렇게 깨끗하고 이쁜 눈은 처음 보았어요.
원없이 보고 왔어요
지금도 그때 사진 보며 미소짓고 있어요.
서울 사시니 눈 자주 보고 좋으시겠어요^^3. 요즘은
'22.12.21 9:58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염화칼슘을 하도 뿌려대서 숨이 매캐해요.
사고나고 사람 다치는 것 방지이긴 해도 너무 과하게 뿌려요.4. 쓸개코
'22.12.21 10:05 AM (211.184.xxx.232)엄청나요.
먼산도 전혀 안 보이고 눈 세상이에요.5. ..
'22.12.21 10:08 AM (211.208.xxx.199)고층에 살다가 얼마전에 3층으로 이사왔는데
오랜만에 눈 내리는 구경을 했어요.
창을 여니 우리집이 카페같아요.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