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커가는거 지켜보는 것도 큰 일입니다
사회성 모자란 큰애는 큰애대로 마음고생 가득...하며 고등이되었고(학폭위기까지..)
소위 핵인싸라고 하는 둘째는
관계속에서 이래저래힘들어서 또 마음앓이를 하고...
불안하고 힘들다면서
뭔 스토린지 이야기도 안해주고 묻지도 말라니 이게 무슨고문인지원....
이래저래 적당히 둥글둥글 지내는 아이들 두신 분들 복받으신거에요 ㅜㅜ
1. ...
'22.12.21 12:22 AM (175.214.xxx.61)주변 언니들 보니까 그러면서 훅 늙더라구요ㅠㅠ
무자식이 상팔자가 맞나봐요2. 맞아요
'22.12.21 12:28 AM (59.10.xxx.175)정신적으로 너무 힘든일인지라
그냥 저희애들은 길동물이나 거둬서 키우며 살았음좋겠어요. 애낳지말고3. 그냥
'22.12.21 12:36 AM (61.254.xxx.88)공부걱정이 제일인게 큰 복이라고 하는말이뭔지넘알겠어요...
인간관계 학교생활들로 문제있는 일이 워낙 많아서....4. ㄹㄹ
'22.12.21 12:40 AM (58.234.xxx.21)중고딩때 제일 힘들어요
5. ---
'22.12.21 1:02 AM (211.215.xxx.235)중고딩에서 끝날줄 알았는데 대학가서도 힘드네요. 사회성 부족한 애들은 계속 그래요.ㅠ
6. 애가
'22.12.21 1:17 AM (61.254.xxx.88)너무 착하고 순해서 치여요
이것도 사회성 부족이죠??
남녀노소 불문하고 따뜻하게 대해 주고 마음 열고 다가가면 꼭 이용하는 사람이 있고 거기서 상처받고..7. 부머
'22.12.21 1:19 AM (61.254.xxx.88)부모사이좋고 양가 사랑 듬뿍 받아서 누군가를 나쁘게 대한다는 것 자체에 아예 모르고 자란 아이인데
가정에서 하는 대로 밖에서 하니
진따 취급하는 애들이 있어서 자꾸 갈등이 빚어졌어요....
그러다 보니 위축되고 그러다 보니 저절로 사회성이 없는 아이처럼...
자기 마음 같은 사람이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다고 생각하거든 아이가 되었어요8. 원글님
'22.12.21 1:29 PM (175.214.xxx.61)근데 집에서 사랑받고 자라서 너무 순진하고 착해서 운운하는 집 아이들 중에 살짝 아이들 무리에 핀트 못 맞추고 눈치없는 애들 있어요..또래에게 호감을 사지 못하는거죠
운동이나 공부로 두각을 나타내면 모를까
님아이도 그런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매일 아이들을 많이 보다보니 보여요
걱정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