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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애들이 밍크를 좋아하나요?

질문 조회수 : 6,851
작성일 : 2022-12-14 07:58:43
여기 82에서 밍크 입고 다니는 사람 경멸해서 저는 있는 밍크도 안입어요.

엄마한테 물려받은 비싼것도 있는데 그것도 몇년째 그냥 묵혀두고 삭고 있어요.

그런데 시댁에 행사가 있어 갔는데 30대 조카, 조카 며느리 다 밍크..

그애들이 다 고학력 전문직이에요.

모임에 나갔더니 예비 며느리가 밍크코트를 원해서 사줬대요.

제가 요즘에 밍크를 안입는다던데 했더니 ...전혀 아니래요. 좋아하고 다 하나씩은 갖고 싶어한대요.

82에서 보는 분위기와 현실이 너무 달라서 놀랄때가 있어요.




IP : 175.208.xxx.164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밍크
    '22.12.14 8:03 AM (104.205.xxx.140)

    새로 구입하진 않고 오래된 밍크 코트 저렴히 구입해서 조끼로 수선해서 집에서 입어요.
    주택이다 보니 겨울엔 등이 시렸는데 입고 있으니 포근하고 따뜻해서 좋네요.

  • 2. 파랑
    '22.12.14 8:04 AM (49.173.xxx.195)

    사람마다 아롱이 다롱이이고 유유상종이지요

  • 3. ㅎㅎ
    '22.12.14 8:06 AM (58.148.xxx.110)

    82는 그냥 인터넷싸이트잖아요
    오프랑 다른 면이 많죠
    여기 의견은 진짜 이런 점도 있다 참고하는 정도만...

  • 4. 대세가아니예요
    '22.12.14 8:08 AM (116.123.xxx.191)

    댓글들 내용이 진실여부도 알 수 없고
    그냥 자기 바램을 적은 글들도 많아요.
    여기 기준으로 사시면 주변 친구 많이 잃어요.

  • 5. ㅇㅇ
    '22.12.14 8:10 AM (221.150.xxx.98)

    많은 경우 82가 수준 높아요
    다는 아니라도

  • 6.
    '22.12.14 8:10 AM (223.38.xxx.45) - 삭제된댓글

    지구 보호한다고,
    비건들도 많은데 그거 듣고 고기 끊게요?

  • 7. ....
    '22.12.14 8:10 A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요즘 동물털입으면 무식하단 소리듣죠 겉으론 내색안할수 있어도 속으로 욕하죠 전 징그러워서 안입어요 패딩 털도 라쿤털이 많잖아요 떼서 입구요

  • 8. ㅇㅇ
    '22.12.14 8:14 AM (39.7.xxx.137) - 삭제된댓글

    ㅅㅋㅁㅌ, ㄹㅇㅋㄹ, ㅁㄷ등 옷 비싼거 잘 사입고 돈많은 여자들 커뮤에선 밍크 다 입더라구요

  • 9. 흠..
    '22.12.14 8:22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밍크없고 사입을 생각도 없지만..뭘 경멸까지...
    그리고 엄마한테 물려받은 비싼게 있으면 그냥 입는게 활용이라도 하는 측면에선 더 낫죠.

  • 10. 여기서
    '22.12.14 8:22 AM (113.81.xxx.131) - 삭제된댓글

    고학력 전문직이 왜 나와요?

  • 11. 새로사진
    '22.12.14 8:23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새로 사진 않더라고요. 촌스러워서

  • 12. 새로사진
    '22.12.14 8:24 AM (124.5.xxx.96)

    새로 사진 않더라고요. 촌스러워서
    지역색이 좀 있을 순 있죠. 어디시길래

  • 13. 다들
    '22.12.14 8:26 AM (41.73.xxx.78)

    좋아하죠
    대부분
    일단 따듯하고 이쁜데
    이미 팔고 있는데 마다 할 이유가

  • 14. ooo
    '22.12.14 8:30 AM (180.228.xxx.133)

    헌실에서 밍크 입은 사람 보고 면전에
    최소한 니 몸뚱이에 걸치고 있는 소재가
    어떻게 만들어진건지 알고도 입었으면 싸패고
    모르고 입었으면 개념 없는거다 라고 대놓고 얘기하진 않아요.
    속으로만 생각하지.
    82나 온라인이야 익명이고 모르는 사람끼리니
    가감없이 의견을 얘기하는거구요

    단지 이런 차이지 밍크나 동물 소재에 대해
    인식이 더 확산돠면 되었지 달라진건 아닙니다.

  • 15. 아주머니패션
    '22.12.14 8:33 AM (124.5.xxx.96)

    50대 이상이야 그러려니 하지만
    20대 30대는 별로

  • 16. 원글
    '22.12.14 8:37 AM (175.208.xxx.164)

    지역은 강남이에요...강남만의 분위기, 전문직만의 분위기 인가요? 그들만의 유유상종?

  • 17.
    '22.12.14 8:38 AM (223.38.xxx.142) - 삭제된댓글

    여기 강남인데 예전보다 많이 안입어요
    할머니들모임에서나 보게되지 50대만해도 패딩 좋은거 입지 있어도 안입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밍크가 많이 싸졌더라고요

  • 18.
    '22.12.14 8:40 AM (210.217.xxx.103)

    서초인데 그래도 여전히 맘카페에선 밍크 봐달란 글 있고. 밍크 몇개씩 갖고 있는 이들은 밍크만 입고.
    누군가는 또 아니겠죠.
    몇명의 케이스로 우리가 전체의 여론을 어떻게 알겠어요.
    각자 스스로 윤리적 소비를 하길 바라야죠.

  • 19. 아직 청춘
    '22.12.14 8:44 AM (211.248.xxx.202)

    아직 젊어서 입는걸거예요.
    윗세대 어른들이 좋아했던거니까
    그들의기억에는 그게 고가의 럭셔리상품 이미지가 있잖아요.
    하지만 밍크 입어본 사람들은 경험해봤으니.
    밍크가 어떻게 만들어진지 알고나서 입기가 미안하고 죄스럽죠.

    더 아래인 요즘 MZ세대들은 환경문제에 의식이 있는 세대라
    이젠 밍크입는 인구는 많이 줄어들거예요.

  • 20. 강남
    '22.12.14 8:48 AM (58.120.xxx.132)

    대치동 학원가 사는데 제가 출근할 때 영유 등원 시간이거든요. 젊은 엄마들도 밍크 많이 입어서 깜놀. 전 늙은이인데 저도 어릴 때 철없이 밍크 사서 있긴해요. 지금은 동네서만 입어요.

  • 21. ㅇㅇㅇ
    '22.12.14 8:49 AM (211.192.xxx.145)

    전 회의적이에요.
    결혼에 부정적인 세대가 과연 환경이니 후손이니 생각을 할 까요? 나만 살고 가면 됐다, 인데

  • 22. 선택적 정의?
    '22.12.14 8:51 AM (116.34.xxx.234)

    근데 제 주위는 혐오해요.
    진짜처럼 보일 수 있는 에코퍼도 사람들에게
    밍크 구매욕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안 입는 애도 있어요.
    비건도 있고요.

  • 23.
    '22.12.14 8:52 AM (39.7.xxx.189)

    의과시지요
    요즘 영앤리치니이니
    그리고 이쁘긴해요

  • 24. ㅋㅋㅋ
    '22.12.14 8:56 AM (223.39.xxx.235) - 삭제된댓글

    많은 경우 82가 수준 높아요
    다는 아니라도

    22222222

    서초인데 밍크는 할머니들만 입는 ㄷㅅ

  • 25. ㅋㅋㅋ
    '22.12.14 8:58 AM (223.39.xxx.235)

    많은 경우 82가 수준 높아요
    다는 아니라도
    222222

    서초 살고 의사인데 ㅡ저 말고 언니
    주변에 밍크 입는 사람 없어요
    할머니 패션이라는 의식 장착된 듯

  • 26. ㅇㅇ
    '22.12.14 9:01 AM (223.39.xxx.235)

    지방의대
    의대만 있는 대학 출신 의사 아는데
    좀 시대에 뒤떨어진 마인드에 엘리트 의식은 얼마나 대단한지 말이 안 통하더라고요
    근데 강남에서 피부과로 돈은 엄청 번대요

  • 27. ....
    '22.12.14 9:02 AM (175.117.xxx.251)

    요즘 누가 찐 밍크 모피 입어요 ㅎㅎ 그집며느리들이 패션감각도 사고도 촌스러워서 그래요
    명품브랜드들이 앞다퉈서 페이크퍼 쓴지 꽤되었어요.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17110600078

  • 28. ㅁㅈ
    '22.12.14 9:04 AM (223.39.xxx.235)

    강남 산다고 다 고학력인 건 아니죠
    김건희 같은 여자들 신분세탁하고 애 낳고
    얼마나 잘 사는데요

  • 29. 사람
    '22.12.14 9:05 AM (218.38.xxx.220)

    요즘 밍크는 지나간패션이라 생각하는지.. 잘팔리지도 않다고..
    그래서 홈쇼핑에서 예전보다 많이 저렴하게 팔던데요?

    옷장사하는 친구가.. 그냥 밍크는 안팔리고..밍크랑 다른 의류랑 혼합해서 디자인해서
    팔던지 한데요. 순수밍크는 오래된 느낌을 받아서 사람들이 선호도가 떨어진다네요.

  • 30. ㅇㅇ
    '22.12.14 9:08 AM (125.177.xxx.53)

    맘카페만 들락거리는 30대 영유맘이랑
    더쿠 같은 커뮤니티 하는 30대 미혼녀들이랑
    사고방식 차이가 엄청납니다.

    전자는 밍크가 뭐가 어떠냐는 주의에요

  • 31. 그냥
    '22.12.14 9:12 AM (112.172.xxx.26) - 삭제된댓글

    자기 소신껏 신념껏 하면 되죠
    경멸이라니 그건 말이 안돼요
    경멸한다는 그 사람 또한 본인이
    모르고 있을뿐 누군가에겐 경멸 받을 무엇인가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아무생각없이 사 입어라가 아니고
    요즘은 캐시미어도 강제 채취가 아니라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빠진거 채취해서
    만드는 기업도 많습니다
    내가 하고 싶지 않으면 안하면 되고
    하는 사람 경멸까지는 오버예요

  • 32. 젊은애들?
    '22.12.14 9:17 AM (120.142.xxx.104)

    젊은 애들이라고 칭하면
    범위가 너무 넓지요? ^^

    ------------------------------------------------
    강남만의 분위기, 전문직만의 분위기 인가요?
    ------------------------------------------------

    이렇게 범주를 잡으시면 일반화의 오류가 심해지겠죠.
    강남 전체가 그런것도 아니고,
    전문직 전체가 그런것도 아니고,

    어디나 그런 사람은 있을 수 있는대
    그 사람이 그냥 젊은 거고, 강남 살고, 전문직일 뿐이지요.
    그냥 그 사람 취향일텐대...
    유유상종일 수는 있겠네요. ^^

  • 33. ..
    '22.12.14 9:17 AM (118.221.xxx.34)

    유유상종 맞아요
    낼모레 팔순이신 우리 친정엄마 "누가 무식하게 요새 밍크입니!!"
    돈 있으실만큼 있으시고 젊었을땐 밍크 날리고 다니셨어요..ㅋㅋㅋ 한참 유행하던 깎은밍크 생각나네요..
    어우 진짜 이상했어요 깍은 머리처럼.
    그냥 유유상종이어요.
    저도 모임에 밍크입고온 사람들보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난방 빵빵하게 틀어져 있는데 저 더운거 입고 걸어오느라 잠깐이라도 겁나 더웠겠네 생각도 들고...
    뭐 밍크입고 다닐 시간은 차타고 올때는 당연 안입었을거고,, 기껏해야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건물 안일테니까요..

  • 34. ㅇㅇ
    '22.12.14 9:22 AM (211.234.xxx.121)

    82랑 현실을 비교하다니요.
    밍크 입는게 좋다는게 아니라
    82랑 현실이랑 같으면
    민주당 97프로 몰표에 일본제품 다 불매 spc다 불매
    이마트 다 불매 스벅 다 불매.......

  • 35. 저는
    '22.12.14 9:31 AM (116.34.xxx.24)

    최근 딱 2명 봤는데 두분다 50대 이상이시긴 하네요
    한분은 50대 한분은 60대
    속으로 모르시나봐 하긴했는데
    예쁘지도 좋아보이지도 않는
    평소 좀 좋게봤는데 밍크라니 했네요
    저는 40초 영유맘인데 밍크생각 절대없고 제주변 30대도 밍크 산 엄마들 잘 안입고 다녀요

  • 36. ㅇㅇㅇ
    '22.12.14 9:41 AM (120.142.xxx.17)

    밍크는 나쁘고 가죽은 괜찮나?
    사람들의 의식이라는게 비논리적이라...

  • 37. ..
    '22.12.14 9:42 AM (39.7.xxx.25)

    예전보다 촌스러운 느낌으로 변한건 사실이에요.
    대세가 지난건 확실.

  • 38. 젊은 사람이
    '22.12.14 9:44 A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밍크 입고 있으면, 속으로는 뜨아 하죠.
    환경생각은 안하고 사나보다.

  • 39. 내주변에
    '22.12.14 9:47 AM (120.142.xxx.104)

    ------------------------------
    내 주변에 밍크 입은 사람 못 봣다.
    ------------------------------

    이것도 유유상종의 결과 아닐까요?
    내 주변에는 없지만
    다른 사람 주변에는 있을수도...^^

    80대 중반 친정엉마가 밍크 몇벌 가지고 계시는대
    자꾸 저더러 갖다 입으라고....
    친정 갈때 한번 걸쳐 봤는대 따뜻하긴 했어요.
    그래도 저는 그거 입고 밖에 나갈 자신(?)이 없어서
    그냥 마다했거든요.

    그렇다고 밖에서 밍크 입고 다니시는 분들 마주칠때

    -------------------------------
    평소 좀 좋게 봤는대 밍크라니...
    -------------------------------

    그런 생각은 안들어요.

    물론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밍크 입은거 하나로 그 사람을 다 파악할 수 없으니까요.

  • 40. ㅁㅁㅁ
    '22.12.14 9:49 AM (112.169.xxx.184)

    잘사는 동네 번화가 사는데 거리 거니는 사람중에 밍크입은 젊은애들 잘 못봤어요.
    돈있다 싶으면 대부분 차 타고 다니고 밖에 실제로 걸을 일 잘 없지 않나요? 거주중인 분들이 대부분 어디 회장님, 사모님들인데 차탈때 옷차림새 보면 다 가벼워요. 밍크조끼 입으신분 딱 한분 봤네요.

  • 41. ㅇㅇ
    '22.12.14 9:51 AM (133.32.xxx.15)

    모피 특히 밍크코트 입으면 좀 뇌텅텅이로 보이는건 사실이죠 ㅎㅎㅎ
    동물학대 마찬가지인 구스패딩은 안그런데 유톡 밍크가 그런 느낌
    젊은애가 그러고 다닌다니 냅둬요 밍크입고 에르메스 썬글끼고 다니든 말든

  • 42. ㅇㅇㅇㅇ
    '22.12.14 9:53 A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밍크 다 입긴 하죠 근데 저 어릴적에만 해도 다 밍크는 꼭 사고싶어했는데 요즘은 제 주변은 밍크 예전보다는 잘 안입는거 같아요. 그래도 예전보단 동물보호에 관심있고 채식하는 인구가 엄청 늘긴 했고 옛날보다 밍크 안좋게 보는 시선이 엄청 늘긴 했거든요. 과거보다 비싼패딩이 많이 는것도 이유인거 같은데 패딩이 400넘어가고 실용성은 거 좋으니까 철철이 패딩 사려는 뽐뿌가 준것 같아요 약간 올드해보이기도 하고… 아무튼 선진국에선 밍크 입으면 외출하기도 눈치보이는게 사실이고 요즘엔 해외에서 공부하고 살았던 사람도 엄청 많다보니… 사실 저도 겨울마다 밍크 사고싶었는데 한 5년전부턴 백화점에서 밍크 봐도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나가요. 근데 이게 어울리는 친구들이랑도 관계가 큰데 같이 어울리는 무리에서 밍크를 좋아하면 다 같이 입게되고 그런 무리에서 밍크 별로 안입으면 안입게되고 그래요.

  • 43. ㅇㅇㅇㅇ
    '22.12.14 9:55 AM (118.235.xxx.126) - 삭제된댓글

    암튼 30댄 몰라도 20대는 예전보단 밍크혐오 되게 클꺼에요… 저 20대땐 대학생들도 다 밍크 입고 그랬거든요 그 시절엔 밍크가 명품 그런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밍크 입는다고 부티난다고 생각은 안하는거 같아요. 다른 아우터들도 비싼거 많으니까. 글구 보통 2찍들이 많긴 해요 확률상…

  • 44. ...
    '22.12.14 9:58 AM (223.39.xxx.201) - 삭제된댓글

    밍크 좋아하는건 나이든 층에 많지 않아요?
    젊은층일수록 교육받은 비율이 높고
    다양한 정보나 가치관을 접하기도 쉬워서
    동물보호 비건 이런 이슈에 관심 갖는 비율도 높은걸로 아는데요

  • 45. ㅇㅇ
    '22.12.14 9:59 AM (175.194.xxx.220)

    젊은 애들 입는게 진짜 밍크가 아닐수 있어요 요새 페이크퍼 많이 팔고 밖에 밍크나 진짜 무스탕은 잘 안입고 나오는 분위기라.. 우리집은 양가에서 안입는다고 주신 30년된 무스탕 줄줄이 걸치고 앉아서 공부해요 난방비 아끼고 좋더라고요

  • 46. ㅠㅜ
    '22.12.14 10:01 AM (59.15.xxx.53)

    친구가 밍크입고 나타났는데
    겉으론 암말안했는데 넘 무식해보여서 실망이었어요
    친구는 아마 지가 비싼옷입고 나타났는데 제가 일언반구도 없었으니 부러워서 환장한나머지 말도안꺼냈구나 할거에요

  • 47. ...
    '22.12.14 10:04 AM (223.39.xxx.66)

    옛날 사람들이 오히려 그런쪽으로 별 의식 없이 입었어요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변하면서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그런걸 찾는 수요도 늘어나면서
    동물실험 안하는 화장품 브랜드
    페이크퍼로만 나오는 브랜드도 점점 늘어나고 있죠

  • 48. ㅇㅇㅇㅇ
    '22.12.14 10:09 AM (118.235.xxx.192) - 삭제된댓글

    암튼 밍크 많이들 입고 선호하던 시절보단 옷기술이 발전해서 옷고 예전보다 다들 캐시미어 껴입고 다운 비싼걸 많이 입고 뭐 다들 코트도 비싼거 많이 사잖아요 그러다보니 밍크입어야 딱 부자로 보이고 따듯하고 그런 인식은 이젠 사라졌거든요. 다른것도 가볒고 따듯한것도 많고 코트 패딩도 비싼게 많아져서요. 대신 그냥 밍크 입느냐 아니냐는 윤리적 소비 하느냐 관심 없느냐 그리고 같이 어울리는 친구나 집단에서 그런거에 관심 있느냐 없느냐 그냥 그 차이인거 같아요. 어떤 친구들은 다 같이 spc 불매하니 안먹고 안가자 그러는데 어떤 집단은 전혀 상관 안하고… 그런 차이같아요. 보통 같이 성형 많이하고 외모에 올인하고 쇼핑몰하고 그런 스타일들이 많구요 뭐 딱히 그렇진 않아도 집에 옛날에 사둔거 있어서 지금도 입는 사람들도 있겠죠.

  • 49. ㅇㅇㅇㅇ
    '22.12.14 10:10 A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뭐 요샌 화장품회사들도 소비자 돌 맞으니까 동물털 브러쉬도 다 단종했고 버버리도 동물털 안나오는데 내년부턴가는 몽클도 동물털 제품 생산 안한다니까요 사실 밍크 안입는게 피할수 없는 대세긴 해요

  • 50.
    '22.12.14 10:28 AM (39.117.xxx.171)

    퇴근하는데 같은 건물서 나온 여자가 밍크 롱조끼를 입었던데 좀 생각없어 보이고 나이가 많나?그런 생각들더라구요
    IT개발자들 많은 건물이라 전부 검정패딩이거든요

  • 51. 11월말
    '22.12.14 10:28 AM (222.103.xxx.217)

    11월말에 며칠 엄청 추울 때 5성 호텔에 갔는데 다들 밍크 입었던데요.

    20대부터 70대까지 밍크 입은 사람 너무 많아서 모든 색상과 디자인과 길이 별 밍크를 다 봤어요.

  • 52. Dd
    '22.12.14 10:37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밍크 잘 입고 돌아다니던데요
    이제까지는 덜 추워서 그렇지 추워지니
    마트에도 밍크입고 와요
    그리고 약간 격식있는 모임같은데
    패딩입고 가지는 못하잖아요
    그런곳엔 밍크 수두룩해요
    아직도 밍크 회사들이 안 망하고
    있는건 그만큼 수요가 있다는거죠

  • 53.
    '22.12.14 10:43 A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밍크 전에 비해 가격 떨어진 거 보면
    수요가 적어졌단 얘기겠죠.
    그렇다고 소비자가 아주 없지는 않겠죠.
    82에서 야생동물 카페 성토했었잖아요.
    거기 다녀와서 사진 올리고 자랑하는
    애엄마도 있더라고요
    댓글 정보 알려달라고 아이 데리고 가보겠다고...
    대가리에 똥이 찼구나싶더라고요

  • 54. ㅇㅇㅇㅇ
    '22.12.14 11:12 AM (118.235.xxx.120) - 삭제된댓글

    모 당연히 대부분 집에 밍크들이 있고 호텔같은데 갈때 애매해서 밍크 많이들 입죠. 엄마도 호텔같은데 밥먹으러 갈때 예전에 산 밍크 입고 잘 오세요. 근데 가족들이 밍크 안산지는 10년 넘은거 같아요. 있던건 그냥 입음 되죠 모.

  • 55. 엥?
    '22.12.14 1:11 PM (118.235.xxx.97) - 삭제된댓글

    강남이 밍크 많이 입는다고요?
    요즘 밍크싼데 굳이굳이?

  • 56. 엥?
    '22.12.14 1:11 PM (118.235.xxx.97)

    강남이 밍크 많이 입는다고요?
    요즘 밍크싼데 굳이굳이?
    코트가 대세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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