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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방 안가지고 다니는 사람

... 조회수 : 6,806
작성일 : 2022-12-10 14:08:54
제가 가방을 안가지고 다니는데요.
출근할때도 핸드폰이랑 차키만 가지고 다녀요.
간단한 화장품도 회사에 비치해두고 다니고요.
근데 가방없이 다니면 좀 보기 그런가요?
회사가면 로비나 엘레베이터에서 만난 동료나 직원들이 가방은 깜빡했어? 놓고왔어? 라고 물어볼때도 있고요.
어제 엘레베이터에서 만난 어르신이 아침부터 어디가냐고해서 출근한다고 하니까 출근하는 거였냐면서 놀라시길래 빈손으로 다니면 좀 그래보이나 싶어서요.
옷은 깔끔하게 출근룩으로 입고 다니는데 가방이 없으면 좀 그런가요?
IP : 121.153.xxx.6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__ㅇ
    '22.12.10 2:10 PM (211.217.xxx.54)

    저도 그렇게 다니는데 남의 말 신경 안 씁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별 관심도 없는데 묻곤 해요.

  • 2. 저도
    '22.12.10 2:12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대중교통 이용하지 않고 자차 이용하니까 정말 딱 원글님 이랑 똑같아요.
    핸드폰이랑 차 키만 가지고 다니거든요, 가방 들고 다니는 거 딱 질색이라..
    그래서 저는 핸드폰 차키만 들어갈 만한 조그마한 미니백 파우치 같은 거 하나 들고 다녀요.

  • 3. ..
    '22.12.10 2:13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자기가 필요없다면 괜찮죠. 저는 선글라스, 티슈 같은 거 담아야 해서 어디 가든 가방 필수예요.

  • 4. ㅁㅇ ㅁㅇㄹ
    '22.12.10 2:16 PM (14.37.xxx.14)

    남의 말 전혀 신경 1도 안씁니다
    차 없어도 가방 안갖고 다녀요 주머니에 휴대폰이랑 화장지만 있음 끝
    겨울옷이라 주머니도 깊고..더더욱 가방이 필요 없더라고요

    화장이야 집에서 하고 나가면 되고 회사에선 간단한 팩트, 립제품 향수 비치 해 놔서 필요할때 바르면 되고
    짐이 많을 필요가 없더라고요

  • 5. ..
    '22.12.10 2:19 PM (121.170.xxx.82) - 삭제된댓글

    가방 안 들고 다닌 지 오래됐는데 그렇게 물어본 사람 두어 명이나 될까 싶어요. 원글님께 뭐라도 말 붙이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닐까요.

  • 6. 늘보3
    '22.12.10 2:19 PM (122.46.xxx.163)

    식당갔다가 의자에 걸어놓은 가방 놓고 온걸 집에 다 와갈 때 생각난 이후론 안가지고 다녀요. 핸드폰케이스에 카드 하나 끼고 다니고 차키만 있음 만고땡인 여자라 백이 필요가 거의 없네요.

  • 7. 여기있어요
    '22.12.10 2:26 PM (118.235.xxx.74)

    안가지고 다닙니다ㅡ

    어깨 매던가 주렁주렁 손에 뭐 들고 다니기 싫더라구요.

    핸드폰도 손목이나 안경 같은거로 대체되면 좋겠어요.
    두 손이 자유로운게 너무 좋아요.

    그리고 차에 선글.놓고 다니니까 필요할때 꺼내쓰기도 나쁘지 않던걸요 ..

  • 8. ....
    '22.12.10 2:29 PM (223.33.xxx.190)

    자차로 다니니까
    폰이면 다 해결되요. 이미 폰 속에 페이기능. 차 스마트키 기능 모두 있으니까요. 화장품 파우치만 회사와 차에 추가로 둡니다

  • 9.
    '22.12.10 2:35 PM (112.152.xxx.66)

    우산 쓰는것 안좋아해요
    차 타고다니니 비와도 우산 안들고 다녀요
    맞아야할 경우엔 잠깐 맞고 ᆢ

  • 10. ..
    '22.12.10 2:3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식장 가방 고민도 안해요

  • 11. 잘될거야
    '22.12.10 2:36 PM (118.216.xxx.89)

    가방 안 가지고 다니는거 요즘 세상에 흔하고 상관없는데요
    뭔가 들 물건이 갑자기 생겼을때 옆에 있는 사람 가방에다가
    잠시 넣어달라 ㅡ집에 갈때가지 라든지
    그런 말 해서 귀찮게만 안하심 됩니다
    가방 쬐그만거 들고 자꾸 우리딸 가방에 혹은 제 가방에
    잠시 넣어달라 하면ㅡ친인척 중 누구
    진짜 겨우 무게 최소화해서 어깨 부담 줄이려고
    가볍게 들었다가 남의 물건으로 무거워져서 화날 때가 있어요 ㅠ

  • 12. 미니백
    '22.12.10 2:43 PM (211.234.xxx.7)

    외부 미팅이 많으면 약간 이상해보일수 있지만
    내부에서 하시는 일이면 상관없죠
    요즘 미니백 유행이기도 하고요
    저도 운전하지만 집앞 나갈때도 크로스 미니백은 항상 갖고 다니긴해요 습관처럼요

  • 13. ...
    '22.12.10 2:46 PM (58.239.xxx.247)

    외부 미팅이 많으시면 좀 그럴 것 같아요
    저도 가방 안 좋아해서 잘 안 들고 다니는데요

    아는 분 회사에 남자직원이 출근할 때 가방 안 들고 다니는데 외부 미팅 갈 때도 그런대요
    그런데 미팅 갈 때 들고 갈게 없으면 괜찮은데 보통 꼭 필요하진 않더라도 미팅할 서류라도 하나 뽑아서 가잖아요 그 서류만 덜렁 들고 가거나 빈손으로 가거나 해서 결국은 뽑은지 얼마 안돼서 정리하더라구요... 상대 회사에 너무 예의가 없어보인다고 ㅣ

  • 14. ㅇㅇ
    '22.12.10 3:18 PM (183.96.xxx.200)

    요즘은 핸드폰만 있으면 필요한게 없으니까 가방 필요없는 분 많을거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으니 이상하게 보는 사람 별로 없을듯요

    전 혹시병이 있고 책도 종이텍스트가 좋아서 가지고 다니는 편이고 취미생활할 것들도 챙겨다니느라
    늘 빅백이 필요한 편이지만요 ㅎㅎ

  • 15. 미투
    '22.12.10 3:22 PM (125.187.xxx.44)

    넣어달라
    휴지좀있니
    물휴지 하나만
    핸드크림 있으면 한번 빌려줘
    이런거 안하면 누가 뭐라나요
    본인의 자유지요

  • 16. ㅁㅁ
    '22.12.10 4:12 PM (1.245.xxx.145)

    겨울 싫어하는데 딱하나 좋은게
    가방 안들고 다녀서예요
    저도 핸드폰과 차키 가끔 카드지갑만
    주머니에 넣고다녀요
    출퇴근도 부담없고 회식때도 빠져나오기 좋구요

  • 17. ㅇㅇㅇ
    '22.12.10 6:15 PM (125.128.xxx.85)

    가방이 별로 필요없더라고요. 저는
    코로나 이후 화장을 안해서 화장품 안가지고 다니는게 커요.
    필요한 경우에 따라 들긴 해도
    짐 없는 양팔이 참 편해요.
    최근 백을 하나 샀는데 넣읗게 없어서 열쇠랑 폰이
    굴러다녀서, 가방 왜 샀나 했네요.

  • 18. ..
    '22.12.10 7:26 PM (125.186.xxx.181)

    저 그래요. ㅎㅎ 꼭 들어야 하는 자리에서만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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