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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조금을 낼 때 결정이 어렵네요

어렵다 조회수 : 2,908
작성일 : 2022-12-03 03:29:49
몇 주전, 모임하던 친구아들이 갑자기 하늘 나라로 갔어요
아픈 몸이지만(암투병) 빈소에도 다녀왔고 모임에서 단체 부조도
나갔지만 개인 부조도 따로 했어요
근데 며칠 뒤 모임에서 뭔가 쌩하는 분위기를 계속 내네요 저에게
그래서 생각해 낸 게 부조금 금액이 적었나 였거든요
이십 만 원 했습니다 너무 적었나요?
다른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그래서 여기다 여쭈어 봅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다른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부조금 결정을
하시나요?
IP : 61.76.xxx.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3 3:31 AM (221.151.xxx.109)

    많이 했는데요
    아들이 갑자기 하늘나라에 가서 경황이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어찌 쌩...하겠어요

  • 2. 엥?
    '22.12.3 3:32 AM (180.224.xxx.168)

    20만원에 쎄하다구요?
    말도 안돼요 5만원도 아니고...

  • 3. 그럴리가요
    '22.12.3 3:37 AM (223.38.xxx.95)

    전 오히려 많이하셨다 생각들어요.
    모임 친분이라시니..

  • 4. ..
    '22.12.3 3:38 AM (73.195.xxx.124)

    20만원, 부조금 적은 돈 아닌데요.

  • 5. ...
    '22.12.3 3:45 AM (118.37.xxx.38) - 삭제된댓글

    너무 많이 내서?
    비교 당했나봐요.

  • 6. 아니요
    '22.12.3 4:23 AM (39.120.xxx.20)

    지금 제정신이 아닐거에요
    가족 그것도 자식이 갔는데요

  • 7. ...
    '22.12.3 5:53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부조 떄문이 아니라 지금 그사람자체가 제정신이겠어요.???? 결혼식 축의금한것도 아니고 그사람이 지금 제정신도 아닌데 분위기가 쎄하다 어쩐다 할 필요는 없죠...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 그사람한테는 일어났는데요 .ㅠㅠㅠ

  • 8. ....
    '22.12.3 5:54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부조 떄문이 아니라 지금 그사람자체가 제정신이겠어요.???? 결혼식 축의금한것도 아니고 그사람이 지금 제정신도 아닌데 분위기가 쎄하다 어쩐다 할 필요는 없죠...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 그사람한테는 일어났는데요 .ㅠㅠㅠ지금그사람 입장에서는 따라 죽고 싶은 감정 밖에는 없을것 같아요 ...
    부조때문에 그런다 이런생각자체를 하지 마세요 .

  • 9. ////
    '22.12.3 5:55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부조 떄문이 아니라 지금 그사람자체가 제정신이겠어요.???? 결혼식 축의금한것도 아니고 그사람이 지금 제정신도 아닌데 분위기가 쎄하다 어쩐다 할 필요는 없죠...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 그사람한테는 일어났는데요 .ㅠㅠㅠ지금그사람 입장에서는 따라 죽고 싶은 감정 밖에는 없을것 같아요 ...
    부조때문에 그런다 이런생각자체를 하지 마세요 .
    부모님 장례식이랑 내자식 장례식은 정말 천지차이일테니까요..

  • 10. ...
    '22.12.3 5:59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부조 떄문이 아니라 지금 그사람자체가 제정신이겠어요.???? 결혼식 축의금한것도 아니고 그사람이 지금 제정신도 아닌데 분위기가 쎄하다 어쩐다 할 필요는 없죠...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 그사람한테는 일어났는데요 .ㅠㅠㅠ지금그사람 입장에서는 따라 죽고 싶은 감정 밖에는 없을것 같아요 ...
    부조때문에 그런다 이런생각자체를 하지 마세요 .
    부모님 장례식이랑 내자식 장례식은 정말 천지차이일테니까요..친구 아들이면 원글님이 몇살이신지모르겠지마나 얼마나 어린나이겠어요 ..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30대 이하일거 아니예요..ㅠㅠ

  • 11. ....
    '22.12.3 6:00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부조 떄문이 아니라 지금 그사람자체가 제정신이겠어요.???? 결혼식 축의금한것도 아니고 그사람이 지금 제정신도 아닌데 분위기가 쎄하다 어쩐다 할 필요는 없죠...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 그사람한테는 일어났는데요 .ㅠㅠㅠ지금그사람 입장에서는 따라 죽고 싶은 감정 밖에는 없을것 같아요 ...
    부조때문에 그런다 이런생각자체를 하지 마세요 .
    부모님 장례식이랑 내자식 장례식은 정말 천지차이일테니까요..친구 아들이면 원글님이 몇살이신지모르지만 얼마나 어린나이겠어요 ..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30대 이하일거 아니예요..ㅠㅠ

  • 12. 아마도
    '22.12.3 8:32 AM (211.218.xxx.160)

    돈때문이 아니라 잃은 아들에 대한 슬픔이 너무 커서 다른 사람 봐도
    정신이 제정신이 아닐거 같아요.
    마음이 안정되면 고마워할거예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13. .....
    '22.12.3 8:40 AM (175.117.xxx.126) - 삭제된댓글

    지금 맘이 힘들어서 제정신 아닐 듯요..

    저는 상을 당한 경우는 아니고
    임신중에 조산 위험이 있다는 사람이었는데
    저더러 임신 경험을 묻길래
    저도 임신중에 좀 조산 위험 있었거든요..
    물어보길래 제 경험 얘기했는데
    그 와중에 제가 몇 주 넘어야 아기가 괜찮은데 그 때 그거 넘길 때까지 임신 유지하느라 고생했다 소리 했는데
    그 소리에도 엄청 상처받더라고요..
    자기는 그 주수 아직 도달 안 했는데 자기 들으라는 거냐며..
    아니 물어봐서 대답한 건데 왜 그걸 가지고 ㅠㅠ
    게다가 저한테 자기 상태가 위험하다 소리도 안 하고 다짜고짜 임신 경험 물어봐서 대답한 건데..

    그런식으로 힘들 때는 주변 사람들을 다 원망스럽게 여기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ㅠ
    그냥 시간 좀 지나면 나아질 거예요..

  • 14. ..
    '22.12.3 9:11 AM (223.38.xxx.224) - 삭제된댓글

    단체부조는 개인적으로 안한다는뜻?인데..
    다들 원글님 빼고 개인부조안했나보죠
    저도 예전에 둘다냈는데
    개인으로하면 단체에는 얘기해서 빼달라고얘기하는데
    딴지거는사람 없었어요
    많이하셨습니다

  • 15. ....
    '22.12.3 9:24 AM (49.161.xxx.218)

    그분이 너무 상심하셔서 정신이 없는걸꺼예요
    부조도많이하고 가기도했는데
    쌩할게 뭐있겠어요
    그분 몇년은 많이 힘들거예요
    다음에보면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 16. ..
    '22.12.3 10:42 AM (49.168.xxx.187)

    그냥 힘드셔서 그런거겠죠.

  • 17. dlf
    '22.12.3 11:33 AM (180.69.xxx.74)

    단체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했는데
    그럴리가요

  • 18. dlf
    '22.12.3 11:33 AM (180.69.xxx.74)

    계속그러면 뭐서운한거 있나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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