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데 직장상사가 너무 괴롭힙니다.

Xxxx 조회수 : 4,601
작성일 : 2022-12-02 09:19:49
혼자서 견뎌보려 했는데, 제 정신건강이 요즘 너무 좋지 않게 변하는 것 같아 82에 속풀이라도 하고자 글올립니다.

직장상사는 한국나이로 61세인 현지인 남성입니다. 저는 이 곳에 11년전에 유학을 왔고 이래저래 우여곡절끝에 현 직장에 2년전에 입사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회사는 스타트업이지만 대기업에서 지원하는 회사라 나름 안정적이고 업무도 그동안 다녔던 회사에서의 일들보다 재밌어서 나름 잘 다니고 싶은 회사입니다. 전 40대 초중반이고 현재 남친이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이 상사는 2년전 처음 제가 입사했을땐 이래저래 멘토로써 저를 도와주는가 싶더니 (직무적으로 바로 윗 상사라 같이 해야하는 프로젝트가 많아 도움을 많이 주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업무시간에 개인 사생활을 이야기하고, 태국 자주 간다, 인도네시아 오래 살았다, 거기 여자들은 어쩌고 저쩌고 하며 듣고 싶지않은 개인사를 이야기 하고, 제 개인 사생활에도 지나친 관심을 주고 급기야 갑자기 어디 놀러가자며 차를 몰고 제 집으로 찾아오는 등 선을 넘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2년전에 저는 남친이랑 아직 합치지 않은 상태여서 혼자 살았고요. 전 회사에서 남친이야기를 굳이 꺼낼필요도 없고 아무도 안물어봤는데 말할 이유도 없고 해서 그냥 다녔는데, 아마 이 인간은 제가 싱글인줄로 알았던거 같아요. 코로나 시절 재택근무를 하는데 집으로 뭘 갖다준다며 차를 몰고 찾아와, 잠깐 타라고 하고 다른 동네로 드라이브를 동의없이 간적도 여러번이고, 저는 매번 노트북을 가지고 까페라도 갈라치면 노트북 열고 업무이냐기로 말을 돌렸는데요. 그럴때마다지 저더러 일 너무 열심히한다고 나름 ‘조언’ 하더군요. 릴렉스하라며…..
한번은 그냥 집으로 차를 몰고와 근교로 놀러가자 한적도 있습니다. 업무시간이었고 멋대로 미팅초대 보내놓고 집에 온거죠. 아프다는 핑계로 돌려보냈습니다.

문제는요. 팀은 작고 이 인간은 저와 굉장히 업무적으로 밀접한 관계이고 게다가 회사 초기 멤버여서 내부 고발을 한다해도 저만 피해 볼 상황이 100퍼센트구요., 또 이 사람이 항상 저를 괴롭히는게 아니라 업무적으로 잘 도와주다가 갑자기 선을 넘고 또 나름 절제하고 하니.. 지난 2년간 제가 헷갈려서 계속 스스로 나쁜 사람 아니니 그냥 두자, 내가 예민한거지 하고 넘겼던 적이 많아요. 찝적대다가도 또 힘든 일은 깔끔히 처리해주고, 그리고 어떨땐 그냥 동료처럼 데면데면하고 하니 저도 제가 예민한가 싶었죠.

그러나 제가 남친과 동거를 시작하면서 일이 좀 이상해졌습니다. 제가 이사간다고 팀 회의때 휴가 문제로 말을하니 그날 충격을 받은건지, 어느 동네냐, 몇평이냐 부터, 남친 집안같은걸 꼬치꼬치 물어서 대충 대답하고 말았는데요. 그 후부터는 제게 업무적으로 사사건건 딴지를 걸고, 말도 안되는 걸로 고집을 부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저를 모함하며 묘하게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 행동을 지난 반년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묘하게 저를 따돌리고 이상한 말을 하고 정말 너무 힘듭니다. 간단히 예를 들면, 제가 디자인을 하는데, 제 디자인 다이랙션을 이상하게 주길래 제 의견을 말을 하니, 일단 급하니 자기가 하자는 대로 하자라고 절 설득 시켜놓고. 갑자기 팀 회의때 다른 사람이 디자인 최종이냐, 어떤 부분이 이상하다라고 누가 말을 하면, 갑자기 .. 아 xx(제이름), 것봐 들었지? 합니다. 제가 너가 저번에 이래이래 하자고 했쟎아라고 말을 하면 자긴 기억 안난다며, 갑자기 주제를 급하게 돌립니다.

팀내 대만 26살 여자애가 있는데 대만에서 바로 입사하여 유럽을 온터라, 아직 동양 문화가 베어 있습니다. 이 미친 늙은이가 식당에 가면 대만애가 자발적으로 그 인간 물을 떠다줍니다. 이 인간은 그걸 매번 받아 마시구요.
그 여자애는 어리고 상냥하다며 제 앞에서 매번 티나게 칭찬합니다. 역시 ‘젊은’ 사람들이 친절해. 라며 저더러는 올드 우먼이라 하더군요 ㅎㅎ그러면서 61세인 자기와 같은 세대라고 항상 저를 후려치며 ‘우리’라고 합니다.

팀원들은 그 사람이 이상한거 압니다. 그런데 힘이 있고 창립 멤버고, 일도 잘하는 편이니 짤릴 일은 없을 것 같구요.
동료들에게 어떤 오해살 일은 그렇게 걱정이 되진 않는데요, 문제는 제가… 그런 같쟎은 놀음에 자꾸 분노가 치민다는겁니다. 그래서 공개적인 회의때 그 인간이 말을 걸거나 딴지를 티나게 걸면, 젊쟎게 반응해야하는데 자꾸 저도 공격적으로 말이 나가고 목소리가 앙칼지게 변합니다.
제가 앙칼지니 동료들도 저를 어려워하는것 같고. 대만애는 그 상사 좋은 분이라며.. 하.. 완전 이미 가스라이팅 된 것 같아요. 저도 초반 1년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긴 했죠. 이런 거지같은 일을 당하기 전까진.

제 정신이 피폐해져서 요즘 넘 힘드네요.. 밤마다 그인간이 업무시간에 말도 안되는걸로 절 도발시킨 일들이 생각나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홧병같아요. 오늘은 퇴근한 남자친구 보자마자 엉엉 울고 너무 분하다고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했습니다.
맘에 드는 회사를 만났는데, 이 미친 인간때문에 옮길 생각하니 억울하구요.

너무 머리가 아파 정신과 상담을 받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인간을 다뤄야할지 모르겠어요. 가장 좋은건 그만두는건데 시기가 시기라 그러기도 쉽지 않네요.
IP : 88.113.xxx.11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12.2 9:29 A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맘에드는 회사를 미친놈 하나때문에 그만두다뇨
    일단 내가 힘드니
    병원가서 약 좀 드시구요
    덜힘들어지고
    차분해진후에
    어떻게 조질지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 2. 직장
    '22.12.2 9:30 AM (108.18.xxx.77)

    그럼 그 상사는 아마 님이 싱글인줄알고 나름 공을 들이고 있었는데 자기 호의를 받기만하고 속였다고 혼자 오해하고 있나보네요 회사 규모가 좀 있으면 HR에 이런거 상담 할수 있는데 함 물어보세요 만약 없으면 노동법 상에는 그 사람의 상사에게 얘기 할수 있는데 나는 네가 이래이래서 기분이 나빴다 이렇게 말을 하면 좋긴 한데 말하기가 쉬운게 아니죠. 신경쓰이시겠네요 그냥 그만두는것도 손해보는거기도 하지만 마무리 잘 안되면 다음 직장에 reference letter에 문제 생길수 있어요 마치 님에게 문제가 있었던거 같이

  • 3. 하...
    '22.12.2 9:31 AM (1.227.xxx.55)

    정녕 회사 내에 그 인간으로 고통 받는 다른 직원은 없나요?
    회사에 HR 없나요?
    근데 들어보니 그 회사는 그 인간 편이겠군요.
    일단 일거수일투족 모두 기록을 해두세요.
    그 인간과 미팅한 것도 토시 하나 뻬지 말고 기록하시고 이메일로 공유하세요.
    공식적으로 증거가 남게요.
    그리고 미친척 하고 세게 나가세요.
    세게 나가도 세상이 무너지지 않아요.
    그리고 도움을 청할 사람을 찾아 보세요.
    사장은 어떤 사람인가요.

  • 4. ㄹㄹ
    '22.12.2 9:34 AM (211.252.xxx.100)

    한국은 그 사람이 선 넘는 행동을 했을 때 일지처럼 매일 증거를 남기고 녹취하는 게 나중에 유리한 증거가 되던데 거기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 5.
    '22.12.2 9:34 AM (220.94.xxx.134)

    그회사는 정년퇴직없나요?

  • 6. 원글
    '22.12.2 9:37 AM (88.113.xxx.112)

    정년퇴직 있는데 아직 4년 남았어요 ㅠㅠ

  • 7. 원글
    '22.12.2 9:38 AM (88.113.xxx.112)

    저도 이제 기록은 해놓으려구요. 근데 너무 많이 자주 개소리를 한 게 많아서 예전꺼는 큰 것만 기억나고 작은 것들은 기록한게 없어요. 이제라도 해야죠. 근데 그냥 너무 스트레스가 많아서 생각만 해도 힘듭니다.

  • 8. 원글
    '22.12.2 9:41 AM (88.113.xxx.112)

    90퍼센트가 남자인 회사에요. HR에 대한 기대는 딱히 없구요. 다 예전 대기업 동료들이라 제가 약자이고 소수입니다. 추천서 잘못 나가면 다음 직장에 곤란할 수도 있구요. 이래저래 혼자 생각하다 더 홧병이 도졌어요.

  • 9.
    '22.12.2 9:41 AM (115.41.xxx.112)

    어떻게 해볼려고 하다가 남친 있다니 어긋나나보네요.
    윗분처럼 강하게 해보시고 회사서 그 사람 내칠가능성 없다니 이직도 생각해보세요.

  • 10. industry
    '22.12.2 9:43 AM (221.141.xxx.116)

    이직/퇴사 각오하고 회사 노조 말고 업계별 노조나 변호사를 찾아보세요. (배상금 받고 퇴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hostile working environment 잖아요. 오히려 지금 업무상 공격을 하는 것보다 이전에 불쑥불쑥 집에 찾아오고 이런 게 그 사람에게 더 불리한 객관적인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 11. ㅇㅇ
    '22.12.2 10:10 AM (58.127.xxx.56)

    아오 병신같은 인간때문에 열받네요!

  • 12. 매일
    '22.12.2 10:21 AM (218.39.xxx.130)

    근무 일지 쓰듯 작성하고 증거 될 만한 것도 게임 하듯 정리 해 두세요. 나중에 도움 됩니다
    그런 인간으로 열 받지 않게 게임으로 자꾸 생각하세요.아오 드런 것들이 너무 많아요.

  • 13. 빨리
    '22.12.2 10:34 AM (76.22.xxx.166)

    이직하세요 한국처럼 지금 직장에서 울면서 버틸 필요없어요 외국은 갈곳 일자리 많습니다 답안나오는 인간인데 뭘 고민하고 울고 참아요 HR에 찔러봐야 골치아프구 회사에 기대마시구 이직하세요 빨리 그사람은 자기보다 어린 동양여자들 집적대는 변태이고 동남아에 매춘하러 다니는 인간 으로 보여져요
    해외살이 좋은데 이직이 쉽고 직장이 많아서예요
    학위없고 경력없고 영어 못하는 초짜라면 참고 버티겠지만
    십년넘은 경력자가 왜 그런 변태를 참고 계시는지

  • 14. ㅇㅇ
    '22.12.2 10:39 AM (96.55.xxx.141)

    제가 외국에 있어 그런지 남친있단 사생활은 그 남자에게 오픈 안하더라도 처음부터 선을 그엇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 드네요.
    저라면 처음부터 차에 안탄다 집근처에 찾아오지 말라 그랬을듯요. 그리고 보통 그러지 않나요?? 이성 동료뿐만 아니라 동성한테도 그러는 편인지라..... 그리고 이건 한국서 짧게나마 직장생활할 때도 그랬고요.
    뭐... 이미 벌어진 일이니 이제부터라도 너는 너다 나는 나다 귀닫고 일만 하시고요. 기억을 되짚어 집에 언제 찾아왔는지 무슨말을 했는지 적으세요. 앞으로 벌어질 일도 모두 적으시고요. 되도록 웃으면서 차분하게 대응하세요. 화내고 짜증나면 나만 이상한 사람되기 쉽상이라서요.

  • 15. ...
    '22.12.2 11:01 AM (14.42.xxx.245)

    그 사람은 님이 파트너 있는 걸 숨기고 자기의 호의를 이용한 걸로 생각하고 있겠네요.
    늙은이가 직장 상사 대접해준 걸 남녀 간의 호의로 착각하고 머릿속으로 만리장성 쌓고 있었겠어요.
    저라면 먼저 한번 허심탄회하게 대화해보겠어요.

    혹시 나를 좋아했었냐
    내게 파트너 있다는 걸 안 후 네가 나를 공격적으로 대하고 있고 나는 그게 너무 힘들다
    나는 속이려는 의도 같은 게 없었다
    네가 나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게 고마우면서도 부담스러웠지만, 직장 상사이자 연장자에게 최대한 예의 있게 대하려고 했던 거다
    그런데 내 행동에 네가 오해하게 만든 구석이 있으면 사과하겠다
    앞으로는 나도 동양식으로 모호하게 에둘러서 오해하게 만드는 일 없이 정확하게 행동하겠다
    당신도 감정 풀고 나를 업무적으로 정확하게 대해 달라
    나는 이 회사를 좋아하고 너와도 잘 지내고 싶다
    등등등등

    대화가 통하지 않으면 안 될 거라 생각 마시고 일단 증거 차곡차곡 모아놓고 꼼꼼히 기록하시고요.
    이미 지난 것도 생각나는 건 다 모아보시고
    1년 치 정도 모았을 때 변호사를 찾아가시든지 직장상사에게 가시든지 해야죠.

  • 16. **♡
    '22.12.2 11:33 AM (39.115.xxx.20)

    에고 님...토닥토닥 해드립니다
    윗님처럼 허심탄회하게 최대한 감정을 빼고 대해보는 연습 하면 좋겠어요
    스트레스가 최악의 나를 해치는 칼이니...조절되면 좋을듯 하네요

    잘 해결 되시길
    나를 죽이지 못하는것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고 되뇌이시며 억울하게 도망가지마시고 복잡한 실타래를 풀어본다는 식으로 도전해보세요
    심리상담받아도 좋을것 같아요

  • 17. ㅇㅇ
    '22.12.2 12:33 PM (125.182.xxx.58)

    남친있다는 말을 차라리 빨리 하시지....
    혹시 나 좋아했냐 이런말은 하지마시고 진심으로 xx구체적인 예를들어서 힘들다고 말해보세요

  • 18. 90% 가 남자
    '22.12.2 12:35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운신의 폭이 좁을수 밖에 없겠네요.

    마흔중반 독신녀라 생각
    61세 남자가 처음부터 맘먹고 찝쩍거려 보려고 한거네요
    친절하게 굴때 바로 남친이 있다는걸 확실히 알렸어야 했는데..

    그래도 살고봐야지 언제까지 그 상황을 견딜수있겠어요?
    그 남초 회사에서 그 인간은 갑이고 님은 을의 입장인데
    아쉽지만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이직할 생각을 해야지..

    그회사 추천없다고 취직 못할것도 아니고 ..

  • 19. 처음부터
    '22.12.3 3:23 AM (217.149.xxx.17)

    물론 님은 일방적으로 당했다고 생각했겠지만
    남자는 님이 자길 이용했다고 말 할 수도 있죠.

    왜 같이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나요?
    왜 그 차에 올라타나요?
    이걸 동의로 오해한거죠.

    처음부터 철벽을 치고 일만 했어야 하는데
    님도 어려운 일 이 남자한테 도움 받고 이용한거잖아요?
    님 태도가 분명하지 않아서
    남자는 뒷통수 맞았다고 생각한거죠.

    확실하게 거절하고 태도를 분명히 했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16 다 지난 눈물의여왕 최애 캐릭터 누구인가요. dkny 19:30:03 26
1589715 중대형 사이즈 케이크 보관 어떻게 하세요? 케이크보관 19:29:16 23
1589714 벽걸이tv 설치하려는데요 2 플레 19:19:44 114
1589713 저 꼰대인가요?? 1 우와 19:19:20 131
1589712 YTN인데 왜 띄어읽기도 안되는거죠? 1 띄어읽기 19:18:13 236
1589711 남편친구 2 아우 19:11:54 481
1589710 대통령님~오늘 집에 들어가시면 안되겠네요 3 ........ 19:11:34 913
1589709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미디어기상대 : 혹시나 했더니 역시.. 1 같이봅시다 .. 19:06:23 154
1589708 대박. 엄여인 얼굴 공개되었네요 19 ..... 19:00:33 2,640
1589707 다초점 안경으로 맞춰야 할까요? 4 dd 18:54:49 394
1589706 이재명 영리하네요 ”영수회담 속보 쏟아진 이유“ 6 ㅋㅋㅋㅋㅋ 18:47:48 2,218
1589705 길게 줄기가 늘어난 다육이 4 ... 18:46:41 253
1589704 처음 본 조국 영상인데요. 7 영상 18:44:04 866
1589703 형제가 내정보로 빚졌을까봐 불안해요 14 .. 18:37:09 1,593
1589702 세탁기에 물 안빠져서 as받아보신분들 계실까요? 3 .. 18:36:14 357
1589701 넷플릭스 페인킬러, 페인허슬러 페인 18:32:51 329
1589700 펌) 尹 '전국민 25만원 지원' 사실상 거부…"어려운.. 20 일제불매운동.. 18:31:54 2,433
1589699 90년대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 ㅠㅠ 3 지니S 18:27:29 957
1589698 탄수화물 아닌 맛있는 거 12 ㅂㅅㅈ 18:27:28 1,682
1589697 나이든다는거 무서워요 9 ... 18:17:00 2,038
1589696 대학병원 치과 제일유명한곳이 서울대인가요 4 222 18:04:49 687
1589695 윤석열이 이재명 눈을 못 마주치네요 11 눈싸움 18:03:42 2,775
1589694 유방암, 머리 삭발했어요 39 으음 17:58:25 3,299
1589693 미국의 테이크아웃 음식 특징 6 17:55:25 1,848
1589692 윤은성 잡으러 테러진압부대 뜬거에요?ㅎㅎ 6 .. 17:55:11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