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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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했던 축의금셈법
음식이 얼마짜린지몰라도 쓰레기였어요 먹을것도 없고. 암튼.
그리고나서 내 결혼식에는 못온대요.
축의금은 5만원만 보낸대요. 자기는 밥안먹으니까.
10년전 일이만 충격이었네요. 이게 맞는 셈법인가요?
1. 앞으로
'22.11.26 6:27 PM (123.199.xxx.114)5만원 내고 안가는걸로
2. ....
'22.11.26 6:2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저라면 참석하고 오만원이면 퉁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무조건 상대가 참석한 결혼식은 나도 참석한담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둘이 가서 십만원했으면 혼자 와서 오만원한건 괜찮다고 봐요.3. dmna
'22.11.26 6:32 PM (112.214.xxx.10)계산은 나쁘지 않은데요?
4. 연락
'22.11.26 6:33 PM (223.39.xxx.200)하나요?
5. ....,
'22.11.26 6:36 PM (221.157.xxx.127)음식맛이 어쨋건 식대 두명이나 나갔으니 뭐 5해도 그러려니
6. ㅇㅇ
'22.11.26 6:38 PM (175.207.xxx.116)지금의 남편이라는 거죠?
돈 계산은 나쁘지 않은 거 같애요7. ...
'22.11.26 6:38 PM (219.255.xxx.153)축의금 계산 맞아요
8. ..
'22.11.26 6:42 PM (58.79.xxx.87)저는 돈보다 와서 자리빛내주는게 돈5만원이상의 값어치를 한다고생각하거든요. 황금같은 주말 시간빼서오는게 여간 귀찮은일이 아니죠.
와주지도 않으면서 돈이라도 똑같이해야하는거 아닌가해서요.9. ...
'22.11.26 6:48 PM (125.178.xxx.184)이건 원글이랑 저 사람이랑 다른거.
저 사람은 참석 안하고 축의금 5를 원했을수도 있으니까요.원글이가 엄청 많이 낸건 아님. 걍 서로 욕하는정도10. womaninlove
'22.11.26 6:50 PM (121.153.xxx.140)계산 참 희안하네요.
언제부터 밥값을 이리 계산하는지...
당연히 와서 자리 빛내준게 제일 고마운거 아닌가요.
축의금은 내가 받은만큼 하고요.11. 00000
'22.11.26 6:54 PM (116.45.xxx.74)축의금 딱 맞는거같은데
님이 이익인듯12. ㅇㅇ
'22.11.26 6:55 PM (180.66.xxx.18) - 삭제된댓글생각하기 나름이지 음식이 쓰레기였다고 말하면서 흥분할 일까진 아닐 것 같아요.
둘이서 10했으니 각 5만원이라고 생각하나보죠.
그런가보다 하고 말면 되지 뭘.. 꼭 준대로 받으리란 법 있나요.13. ....
'22.11.26 6:5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상대가 님을 초대한거지 님 남편까지 초대한 건 아니잖아요;;
안 온 걸 문제삼는다면 동의하지만 똑같이 십만원을 해야한다?라면 전 아닌 것 같은데요.14. ...
'22.11.26 7:14 PM (221.151.xxx.109)가줬는데 안오면 서운하긴 하죠
15. 음냐리
'22.11.26 7:15 PM (115.40.xxx.243)사람 이목 중시하는 사람들은 하객알바도 쓴다던데..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참석한게 더 값진거라 생각해요.
16. ...
'22.11.26 7:18 PM (39.7.xxx.237)손님이 많은 경우에는
꼭 참석을 바라지 않을 수 있어요
여자의 경우 결혼을 일찍 하면 손님이 많고
늦게 하면 아무래도 적더군요.
그 친구는 님이 남편 데리고 와서 식권 2개 가져간 거
욕할 수도 있어요17. ..
'22.11.26 7:19 PM (211.197.xxx.135) - 삭제된댓글자리 빛내고 5만원 하면 욕하실거죠?
이래도 저래도 욕먹는거, 셈으로는 ㅇㄱ 손해 아닙니다.18. ..
'22.11.26 7:20 PM (211.197.xxx.135)둘다 가주는 정성이 대단하고 감사하죠.
근데, 안그런 사람들도 많더라구요.19. …
'22.11.26 7:24 PM (106.101.xxx.210)전 귀한 시간 내서 와주는게 더 감사한 일인거 같아요
식사는 축하하러 일부러 시간내서 와준거에 대한
대접이고 축의금은 밥값으로 내는게 아니고
말 그대로 축의금이니 받은만큼 똑같이 내야 한다고 생각해요20. ...
'22.11.26 7:27 PM (58.148.xxx.236)시간.차림새. 교통까지 신경써가며
시간내준 하객은 들러리인가요?
언제부터 호텔 식대만큼 내라했는지...
본인 비용을 왜 하객에게 전가하는지...
그렇다면 청첩장 돌릴때
갈비탕할지 잔치국수할지 의견를 묻던가..
얌체스러워요21. 섭섭
'22.11.26 7:29 PM (211.226.xxx.184)남편이랑 귀한 시간내서 자리를 빛내줬는데 내가 낸 부조보다 적다면 섭섭할거 같아요
10년전에 10만원 받았으면 최소한 10만원 해야죠
이번 기회로 손절하고픈 사이네요22. ㅇㅇ
'22.11.26 7:32 PM (175.207.xxx.116)그러면 식구들 네 명 다 가도 되겠네요
23. 서로
'22.11.26 7:33 PM (124.57.xxx.214)이런 계산하기 바쁜데 무슨 친구?
서로 부르지 말았어야 할 사람들이네.24. 햇살
'22.11.26 7:36 PM (175.120.xxx.151)경우에따라 다르겠죠.
아이 돌잔치때 온가족.친구.남편.초딩아이2 델고 5만원 내고 외식 하고간친구.
멀리서 결혼식할때 관광버스타고 와준 친구들 사이에 그 친구는 없었죠25. 근데
'22.11.26 8:17 PM (223.39.xxx.208)밥 안먹는단 멘트를 직접했나요??
ㄷㄷㄷ
살벌한 세상이네요
관계가 친구인지 지인인지 모르지만
그냥 사정이 있어서 못간다고하는것과 내가 안가서 밥값 안드니까 반만 하겠다는 여러가지 뉘앙스가 많은 차이가 나잖아요26. 토토즐
'22.11.26 8:27 PM (220.94.xxx.194)맞는것 같은데요....
음식이 쓰레기였어도 두분이서 10만원이면 음식값이 더 나왔을것 같긴해요
전 혼자 돌잔치 가서 비건이라 스테이크 안먹는데
빕스에서 하는 돌잔치에서 머릿수대로 스테이크 나가야 한다고 해서 그냥 받아만 놓고 샐러드만
먹고 나왔는데요
10만원 하고 나왔어요
답례품은 빕스 머그잔이었는데 그까짓것 얼마 하겠어요
그래도 축하해주러 간 자리니 잘 먹었다 생각하고 축하해주고 왔습니다
그게 10년전이네요
경조사는 거런거예요
반반 나뉘죠
계산적인 사람
정말 축하가 목적인사람27. 웃긴게
'22.11.26 10:16 PM (112.150.xxx.54)참 웃기네요
이게 셈법이라는게있다는게 웃겨요
결혼해서 축하한다고 친구가 돈을 줄수있죠
근데 와서 밥먹고 가니 밥값내고가라는건 저는 이해가안가요
친구가 친구결혼식에 와서 가족들데려와 밥을 더 먹고간다한들
내잔치에 그래 와서 밥마니먹고가라 할수있는거지
그좋은날에 거지냐 뭐냐면서 돈세는게 이해안가요
내잔치잖아요 내 좋은일인데
축하도 중요하지만 그런날 베푸는날 아니예요????
저는 정말 요즘 축의셈법 이해가안가요28. ㄷㄷㄷ
'22.11.26 11:13 PM (58.237.xxx.75)댓글충격
당연히 받은만큼 주는거죠
그렇게 아끼고 싶으면 그냥 마을회관에서 결혼식 하세요..
그럼 낸만큼만 받아도 이득일텐데요???
요즘 축의금 얘기하는거보면 좀 어이가 없어요
참석하는게 고마운거죠 제발 이런 마인드는 넷사세이길. ㅜ29. ....
'22.11.27 1:32 AM (219.255.xxx.153)제목이, 황당했던 "축의금셈법"이네요
30. ..
'22.11.27 11:16 AM (211.36.xxx.118)지방이고 당시 예식장 식대 2.8~3만이었어요.
그 친구는 제가 이익봤다고 생각할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