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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출근길에 동네 부자(아부지와 아들)가 우리에게 하는말

출근길 조회수 : 3,745
작성일 : 2022-11-23 11:32:38
아침에 부랴부랴 바쁘게 출근준비하고 차에 올라타려는데 
아이를 안고 가던 아빠가 우리곁을 지나갔어요 
이제 막 말을 시작한 아이같던데 
우리보며 뭐라뭐라 하니까 
아빠가 할!아!버!지!  이렇게 두번을 또박또박 
말을 가르치더라고요 
곧이어 저를 보며 할!머!;;;;;;;;;( 차마 더 쓸 수가 없어요)

둘 다 새치염색완료한 
남편 56, 저 49 입니다 
늦가을만큼 마음이 쓸쓸하네요 

아직 고딩아들 있어요 ( 아들아~ 미안하다) 
IP : 61.82.xxx.14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3 11:35 AM (211.194.xxx.248)

    살도빼시고 옷도 예쁜거 사시고 머리도 드라이도
    집에서 만지시고 출근하세요.
    힘내세요.

  • 2. ..
    '22.11.23 11:38 AM (106.101.xxx.148)

    아이아빠가 무례하네요..

  • 3. dlf
    '22.11.23 11:40 AM (180.69.xxx.74)

    무례하네요 앞에서 굳이 ...

  • 4.
    '22.11.23 11:45 AM (112.145.xxx.70)

    아주 어린 아깉가봐요 ㅜㅜ
    그 애한텐
    할아버지 할머니 맞죠 뭐..

  • 5. ...
    '22.11.23 11:45 AM (218.155.xxx.202)

    근데 30대 아이아빠라면 56세는 할아버지가 맞긴해요...

  • 6. ㅇㅇ
    '22.11.23 11:53 AM (211.48.xxx.170)

    저랑 남편도 56세인데
    얼마 전 공원 갔다가 모르는 아이에게 처음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소리 들었어요.
    아이가 대여섯 살 되었고
    그 부모도 기껏해야 30대 정도로 보이니
    아이 조부, 조모가 제 또래일 수 있겠다 싶더군요.
    처음 들어보는 소리라 너무 당황하고 속상했지만
    저희 아이가 30살이니 받아들여야죠.

  • 7. ㅡㅡ
    '22.11.23 11:54 AM (211.234.xxx.91)

    무례하고 못배워먹은 애아빠인거죠
    어디가나 밉상 떨고 욕먹는 스타일

  • 8. 와.
    '22.11.23 11:54 AM (155.230.xxx.55)

    저희남편이 애들에게 어릴적부터 가르치던 것이
    할머니인지 아주머니인지 애매하면 아주머니, 마찬가지로 아저씨! 였어요.
    백발도 아니고 다짜고짜 할아버지 할머니라니. 솔직히 그 젊은 아빠 사회생활 좀 못할 듯요-_-

  • 9. 원글이
    '22.11.23 11:56 AM (61.82.xxx.146)

    이제 시작인거죠????? ㅠㅠ
    와우
    아줌마 소리는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는데
    할머니는 난이도가 좀 높네요

  • 10. 원글이
    '22.11.23 11:57 AM (61.82.xxx.146)

    대신 화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 11. 이뻐
    '22.11.23 12:01 PM (211.251.xxx.199)

    릴렉스~~
    뭘 무례하고 못배워먹기까지 ㅎㅎ
    할아버지.할머니 맞지 않나요?
    앞으로 마주쳐야할 사안인데 미리미리 마음의 준비들 하세요

  • 12. ...
    '22.11.23 12:06 PM (180.69.xxx.74)

    맞긴요
    애가 하는거랑 어른이 그러는건 다르고
    그 소리 들을 나이도 아닌데..
    70넘은 엄마도 남에게 할머니 소리 듣기 싫다고 하대요

  • 13.
    '22.11.23 12:17 PM (211.36.xxx.2)

    싸가지 없네요
    40대이고 새치염색 하셨는데 무슨 할아버지 할머니?????
    요즘 50대도 얼마나 젊은데요 어이가 없네
    물론 옛날로 따지면 할아버지 할머니 맞죠 하지만 요즘 시대 사람들 옛날처럼 하고 다니지도 않고 영양도 풍부해서 옛날 같은 모습도 아닌데


    저는 70대에게도 언니 ... 라고 해주니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할머니라 칭하면 싫어하고 서로가 서로를 아줌마라 칭하는거 목격 했음요

  • 14. 에휴
    '22.11.23 12:36 PM (222.102.xxx.237)

    그 아빠가 무례하네요.. 사람 앞에 두고
    간혹 애기들은 그럴수 있어요
    우리 아들은 초6때, 키가 170인데
    옆집 6살짜리가 자기보고 아저씨라 그랬다고
    얼매나 분해하던지요

  • 15. 나라면
    '22.11.23 12:50 PM (175.223.xxx.91)

    아이에게 살짝 웃으며 다가가 할머니 아니거든? 얘야. 할머니와 아주머니 구별하는것좀 배워야겠다. 했을거예요.

  • 16. 나야나
    '22.11.23 1:13 PM (182.226.xxx.161)

    말도안되는것 같은뎅..56이 무슨 할아버진가요..아이기준이 아니고 아빠가 이야기 했다면서요. 말도 안되는소리

  • 17. 그런데
    '22.11.23 1:20 PM (121.182.xxx.161)

    저희 부부 원글님 부부랑 비슷한 나이대인데
    제 아이들이 지금이라도 결혼해 아이 낳으면
    할아버지 할머니 됩니다
    또..지금 제 나이가 제가 결혼했을때 시어머니 나이에요
    저 결혼하고 1년만에 임신해 아이 낳았으니
    이제 2년 후면 저도 할머니 소리 들어야 되는 거죠
    50대가 예전보다 젊긴 하지만
    이제 말을 하기 시작하는 아이에게
    그리고 그 아이아빠에게
    50대 후반의 사람을 향해 할아버지 할머니라고
    했다는 게 몰상식하거나 무례한 행동이란
    생각은 안들어요.

  • 18. ㅓㅜㅑ
    '22.11.23 2:59 PM (211.234.xxx.127)

    에휴 진짜 답답하고 사회성 떨어지는 댓글들
    구구절절 그게 사실이지않나요? 이러고들 있네
    일상에서 지인중에도 이런 사람 꽤 있어요
    듣다듣다 다들 표정 썩는줄도 모르고
    장황하게 자기말이 맞다고 그게 사실이라고 가르치듯이ㅎ

  • 19. ㄷㅇ
    '22.11.23 3:33 PM (175.223.xxx.58)

    할아버지 할머니 맞다고 하는 사람들은 이해심많다는거 자랑할려고 그러나?
    지새끼가 세상의 중심인가요?
    내손주들한테는 그나이 할아버지 할머니될수있지만 동네애들한테 왜 할아버지 할머니인가요?
    그 아빠라는 인간 아주 센스를 말아먹었네요

  • 20. 저도 50대지만
    '22.11.23 4:49 PM (59.6.xxx.68)

    저 아빠와 아기 기준이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봐요
    그 아빠의 부모가 원글님 부부 또래일 수 있고요
    아기에게까지 할아버지 할머니 아니고 아줌마, 아저씨이고 싶으신가요?
    친구도 그렇고 지인들도 50 중후반에 손주들 본 집들이 꽤 있어서인가 저는 아직 결혼도 안 시켰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불려도 될 나이라고 생각해요
    발끈할 일 아닌데 그게 그리도 싫은 분들이 계신가봐요
    40대가 무슨 할머니냐고 하는 댓글도 있는데 49면 40대라고 하기도 뭐하죠
    만으로 49면 한국나이로 50일 수도 있고 곧 연말 지나면 또 한살 먹는데요
    그렇게 민감하게 나이에 반응하며 살 필요가 있나 싶어요
    애 안낳고 평생 싱글로 살아도 때 되면 할머니 할아버지 소리 들을텐데요

  • 21. ...
    '22.11.23 7:34 PM (218.155.xxx.202)

    뭘 착한척한다고 그러나요
    아가가 사물을 인식하고 말 배우는데
    집안에서 평소에 할아버지모습나이대라고 인식하고 타인을 첨보고 할아버지라고 하는거 아빠가 정확한 발음 해준거 같고만
    거기서 아니야 저렇게 생겨도 기분 나빠하니까 아저씨라고 부르는게 사회적 매너야라고 가르쳐요???
    아이에게 잘못된 정보를요??

  • 22. 윗님.
    '22.11.24 8:46 AM (58.121.xxx.7)

    그상황에서 뻔히 들리게 말하는게 매너가 없다고요.
    저라면 좀 더 가서 가르치거나 작게 했을거임.

  • 23. ...
    '22.11.24 2:48 PM (218.155.xxx.202)

    아이아빠는 50대 아저씨를 위해 매너를 부려야하고
    50대 아저씨는 아이가족을 위해 그러려니 하는 매너를 부릴수 없나요
    별것도 아닌데 서로 너무 민감하고 56세 할아버지 나이대임을 그러려니 하는 아량이 그리 힘들어서 여기서 욕하는게 철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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