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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만큼 맛있는 차는 정말 없는 걸까요?

... 조회수 : 4,228
작성일 : 2022-11-18 13:54:50
커피는 전문점 커피는 물론 카누2개 대충 뜨겁게 타서 얼음 가득 부어 먹어도 엄청 고소하고 맛있잖아요.
카페인 줄이고 싶고 맹물은 먹기 싫은데 대체할 만한 차가 없네요.
둥글레차는 흙맛이요 녹차는 맛없고 추천받은 메밀차는 닝닝하고 홍차는 그 특유 향이 거슬리고 히비스커스 류는 너무 시고 설탕든 건 몸에도 안좋고 텁텁하고..
커피처럼 냉온침 다 기가막하게 맛있는 차 어디 없을까요?
IP : 116.84.xxx.45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18 1:56 PM (112.169.xxx.241)

    저도 동의요 커피만한게 없어요
    차는 녹차고 허브티고 과일티 콤부차
    살빠지네 좋네
    해도 한두번 먹어보곤 끝이고
    도로 내사랑 라떼 에요

  • 2. --
    '22.11.18 1:56 PM (220.116.xxx.233)

    밀크티로 드시면 냉온침 다 맛있어요, 얼그레이나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아쌈 티.

  • 3. 없습니다.
    '22.11.18 1:57 PM (112.145.xxx.70)

    그냥 커피 드셔야 합니다.

    제가 다 해봤습니다.

    대체품음 없습니다

  • 4. ...
    '22.11.18 1:58 PM (210.220.xxx.161)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is 커피....

  • 5. 추가
    '22.11.18 1:58 PM (1.235.xxx.28)

    저도 이것저것 다 마셔봤는데
    커피로 늘 다시 돌아와요.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이 세상에 커피 대체품은 없는듯요.
    신이 내린 음료 ^^

  • 6. oooo
    '22.11.18 1:58 PM (61.82.xxx.146)

    대체불가 인정
    잠시 쉴뿐 결국은 다시 커피로~~~
    커피를 위해 위를 보호 하고 삽니다

  • 7. ...
    '22.11.18 1:59 PM (106.101.xxx.191)

    대체품은 없구요
    전 요즘 할매처럼 옥수수 보리차 끓여마셔요
    뜨뜻하고 구수하니 좋아요

  • 8. ....
    '22.11.18 1:59 PM (222.117.xxx.67)

    에소프레소만 마시는 저는
    아메리카노도 맛없어 못 마셔요 ㅠㅠ

  • 9. 저도요
    '22.11.18 2:00 PM (108.172.xxx.149)

    진짜 맛있고
    라떼 아메리카노
    다 좋다요

    건강 생각해서 줄이긴 하지만
    도돌이표

  • 10. 커피칸타타
    '22.11.18 2:01 PM (118.235.xxx.117)

    저도 프랑스차 영국차 중국차 홍차 백차 녹차 보이차 허브차 다 마셔봐도 커피가 최고에요.

  • 11. ...
    '22.11.18 2:01 PM (183.98.xxx.139)

    아아가 최고에요!!! 언제나 어디서나 정신 들게 해주는 건 아아뿐...

  • 12. 。。。
    '22.11.18 2:03 PM (125.111.xxx.254)

    없어요 없어~~
    이것저것 마셔봐도 결국 커피만 더 생각날 뿐~~

  • 13. 커피짱
    '22.11.18 2:03 PM (61.74.xxx.229) - 삭제된댓글

    어쩔 수 없이 쉬었다 돌아오는거지 커피 대체품은 없습니다.
    커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

  • 14.
    '22.11.18 2:06 PM (61.109.xxx.211)

    밀크티도 자주 먹어요

  • 15. ㅇㅇ
    '22.11.18 2:07 PM (106.101.xxx.224)

    보리차 뜨겁고 진하게 마셔요.
    티백이나 남은 보리는
    접시에 얹어 머리맡에두는데
    푸근하고 고소한냄새에
    심신 안정되어요.

  • 16. ......
    '22.11.18 2:07 PM (211.49.xxx.97)

    없습니다!!!!! 그냥 커피가 제일 좋습니다~

  • 17. 연,,
    '22.11.18 2:08 PM (220.119.xxx.66)

    커피가 젤 맛있는데는 동의합니다.
    대체가 불가능한 것도 동의합니다.
    다만,,
    몸이 허락치 않을 때 그나마 마셔본 차 중엔 저는 보이차가 났더라구요,,
    그러다 속 진정되면 다시 커피로,,

  • 18. ㅁㅁ
    '22.11.18 2:11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잠 방해?외엔 특별히 줄여야할이유있나요?
    저같은 경우는 간취약자라 오히려 커피 권하거든요

  • 19. ^-^
    '22.11.18 2:11 PM (182.219.xxx.198)

    없어요.ㅜㅜ
    뜨겁게 먹어도, 차갑게 먹어도, 온갖 걸 다 때려부어 먹어도, 그냥 먹어도 커피만한게 있을까요?
    지구상에 커피만한 음료가 있을까요?
    이쯤되면 커피의 원산지가 왜 대한민국이 아닐까 싶어요.

  • 20. ㅇㅇㅇ
    '22.11.18 2:11 PM (121.165.xxx.251)

    과민성방광증후군에 쥐약인 커피인데 못끊고 하루한잔씩 라떼 마십니다 ㅠㅠ

  • 21. 커피콩
    '22.11.18 2:13 PM (223.39.xxx.212)

    볶는 것을 보고 나서
    이렇게 태우면서 볶는게 건강에 좋을까 의문이 들었어요
    강배전은 너무 태운 콩이라 ㅠ
    약배전이면 좋을것 같아요

  • 22. 보리차도
    '22.11.18 2:14 PM (121.162.xxx.227)

    좋긴한데 쌀차(라이스 티) 드셔보셔요~
    한국말로는 숭늉이라고도 하는데요
    밥을 스텐팬 바닥에 눌러 깔고 갈색~흑색이 되기직전까지 눌려 태워서 아주 뜨거울때 물을 붓고 끓이면 심신에 안정을 어마어마 주는 라이스티 됩니다.
    귀리 조금 추가하면 어쩐지 고소해지구요

  • 23.
    '22.11.18 2:17 PM (121.162.xxx.227)

    라이스티에서 밥알은 담지 않고 맑은 물만 마십니다~
    탁해지지 않게 엄청달궈진 쌀을 아주 잠깐 끓여야해요

  • 24. 대체차로
    '22.11.18 2:21 PM (14.138.xxx.159)

    원래 달달한 바닐라라떼 애용자인데, 대추배도라지 진하게 우린차로 하루 버틴 적 있어요. (사러나가기 귀찮아서...ㅎ) 대추 배가 달달하고, 도라지가 쌉쌀씁쓸하니 대충 커피라 여기면서요. 커피 콩 아닌 작두콩차도 고소하니 괜챦아요. 그리고 여름엔 유기농 녹차잎 우려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얼음 띄워 마시니 너무 시원하고 향긋해서 잠깐 커피 생각 안 났어요ㅡ^^

  • 25. 오르조
    '22.11.18 2:26 PM (175.223.xxx.177)

    이태리 오르조 괜찮아요
    커피보단 좀 부족한데 우유타면 라떼맛도나요
    정 아쉬우면 오르조에 인스턴트 반스푼 더 믹스해서 먹으면 얼추 커피맛나요
    낮에 이미 정량채웠고 저녁즈음 커피생각날때 그렇게 마셔요

  • 26. ...
    '22.11.18 2:26 PM (223.62.xxx.211)

    숭늉워러.

  • 27. ㄹㄹㄹㄹ
    '22.11.18 2:31 PM (125.178.xxx.53)

    보리차 옥수수차

  • 28. 커피와
    '22.11.18 2:40 PM (116.34.xxx.234)

    차는 다른 건데요.
    세상에는 무수한 종류의 차(tea) 가 있어요.
    다 먹고 죽지도 못할.
    맛있는 차 넘치고, 넘쳐요.
    차 애호가로서 급발진 옴.

  • 29.
    '22.11.18 2:54 PM (114.203.xxx.84)

    이미 두잔이나 마셨는데 글보니 또 마시고 싶네요..
    차는 차고 커피는 커피. 아무리 맛있는 차를 마셔도 그 차가 가끔씩 추가될뿐 커피는 상수에요.

  • 30. ....
    '22.11.18 2:55 PM (122.32.xxx.176)

    기를쓰고 찾아봤는데 없었어요 ㅠㅜ

  • 31. 히히
    '22.11.18 3:00 PM (211.184.xxx.190)

    저도 원글님처럼 카페인 줄여보려고 언급하신
    티 다 마셔봐도 돌고 돌아 결국 커피네요.
    히비스커스..캐모마일..둥글레 다 남아서 굴러다녀요.
    대체품은 없는 듯. 악마의 음료일까요? ㅎㅎ

  • 32. 로즈
    '22.11.18 3:03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전 진짜 카누가 맛이 없어요
    그냥 알커피가 더 맛있는거 같아요

  • 33. ..
    '22.11.18 3:30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전 루이보스 잘 마셔요. 커피보다 차 좋아해서 자스민도 마시고 국화차나 연잎차, 케모마일이나 페퍼민트 허브티도 좋아합니다.
    생강차나 대추차도 집에서 직접 끓여 마시고요.

  • 34. ...
    '22.11.18 3:35 PM (220.116.xxx.18)

    히비스커스 겁나 좋아하는데 이걸 커피 대용이라 생각하진 않아요
    절대 서로 대체할 수 없는 독립적인 것들
    히비스커스는 히비스커스, 커피는 커피!

  • 35. 식혜요
    '22.11.18 3:36 PM (39.7.xxx.223) - 삭제된댓글

    계란 동동 띄운 견과류 듬뿍 예전 온양 그랜드파크 호텔 1층 커피숍에서 팔았던 쌍화차도요. 다방식 쌍화차여서 엄청 꼬소워서 영양덩어리였지요
    씽화차 거리로 전북 정읍이 유명해서 가봤는데 예전 30년전 먹던 진하고 또 진해서
    한잔만 먹어도 법한끼 같았던 그런 진한 쌍화차가 없어요.
    이게 4500원 했어요. 차중에 젤비쌌지요. 커피가 1500원 했을때였어요.
    식혜와 제대로 끓여낸 쌍화차외 커피하곤 비교할수 없지요.

  • 36. 흠..
    '22.11.18 3:56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없어요. 솔직히 단 음료는 질려서..

    커피가 최고고 이 글 읽고 생각해보니, 그나마 차가운 옥수수수염차는 그거대로 괜찮더라구요. ㅎㅎㅎㅎ

  • 37. 디카페인
    '22.11.18 4:01 PM (211.36.xxx.75) - 삭제된댓글

    마시면 되죠.
    디카페인이라도 맛있는 데 있어요.

  • 38. 하루
    '22.11.18 4:06 PM (211.203.xxx.69)

    저는 차 애호가예요.
    차의 향기와 맛이 커피와 비교하면 밍밍(?)할 수도 있어요.
    그 은은함과 깊이에 빠지면 대체할 수 있을 텐데 ^^

    저는 요즘 아베다 컴포팅티에 빠져있어 추천드려요.
    감초 박하 펜넬 바질 혼합차이고
    감초의 달작지근한 맛에 시원한 박하향 어우러져 아침에 한 잔 점심 식후 한 잔 마실 때 행복합니다.

  • 39. 커피
    '22.11.18 4:19 PM (14.32.xxx.215)

    먹다보면 커피랑 후추땜에 전쟁 할만했구나...싶어요
    94년에 김일성 죽었을때 커피 사다 쟁이고
    Imf때 수입 안된다고 또 커피 쟁이고 ㅠ

  • 40. 루이보스 보리차
    '22.11.18 7:23 PM (125.180.xxx.45)

    저는 동서 루이보스 보리차로 정착했어요.
    하루에 커피 1잔 이후에 루이보스 보리차 텀블러에 냉침으로 꽂아두고 하루종일 물처럼 마셔요.
    저도 둥굴레, 현미녹차, 그냥 녹차, 메밀차, 자스민차, 온갖 꽃차, 민들레차 등등 다 마셔봐도 입에 안 붙어요.
    근데 이 동서 루이보스 보리차는 구수하고 시원한 맛에 평소보다 물을 더 마시게 되서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한번 시도해 보세요.

  • 41. 커피는
    '22.11.18 7:36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정말 쓰고, 담배 꽁초 끓인 물 같아요.
    사교상 할수 없이 커피숍 잘 가는데요.
    갈 때마다 고민 입니다.
    무얼 머코 마실지
    .
    스벅 카드는 늘 있어서 , 친구들 잘 사 줍니다.
    분위기는 좋아해서

  • 42. 돌아가신 아버지
    '22.11.18 10:11 PM (180.68.xxx.158)

    세상의 모든 커피는 나름의 맛으로
    맛있다시더니,
    제가 그래요.
    원두커피 하루에 2~3잔
    사먹기도 하고,
    내려먹기도 하고
    따뜻하면 따뜻한 맛
    미지근하면 닝닝한 맛
    식으면 식어빠진대로 씁쓸한 맛
    다 좋아요.
    50넘어서까지 대체품 못 찾았어요.
    전 백차,홍차 애호가이기도 하지만,
    그건 기호품
    커피는 주식…

  • 43. 애플시나몬티
    '22.11.18 10:19 PM (59.12.xxx.194)

    애플시나몬티 맛있어요
    그치만...

    커피가 최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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