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봄동 겉절이 실패했어요
엄마가 해준거 이외에 한번도 안해먹다가
처음으로 해봤어요
인터넷에 레시피 찾아보고
고춧가루, 멸치액젓, 매실청, 다진마늘, 다진생강
넣었는데 별로에요 ;;;
가족들 다 외면하고 저혼자 그냥 꾸역꾸역 먹고있음돠 ㅠ
이거 살릴순 없을거 같고
담에 할때 맛있게 하려면 뭐 넣으면 될까요?
비법 알려주세요
1. 파....가
'22.11.8 2:22 PM (220.75.xxx.191)안보이네요
2. dlf
'22.11.8 2:22 PM (180.69.xxx.74)국도 맛있고
식초 설탕 넣기도 해요3. 겉절이가
'22.11.8 2:23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맛이 없는 경우는.. 간이 안맞았을 경우가 있어요
싱거우면 밋밋하니까
약젓을 약간 더 넣고, 설탕 약간 넣으세요 청양고추 하나 썰어 넣으시고4. ,,
'22.11.8 2:24 PM (68.1.xxx.86)그냥 참치캔 넣고 좀 볶다가 밥 넣고 야매 김치 볶음밥으로 넘어가셔도 될 듯 해요.
5. 다누림
'22.11.8 2:25 PM (121.145.xxx.90)오뚜기 피클초 사용해 보세요.
겉절이, 초무침, 냉채국... 다 맛있어져요6. 네
'22.11.8 2:26 PM (210.96.xxx.10)댓글 모두 감사드려요
파는 안넣었어요 ;;;
그냥 버리긴 아까웠는데
윗님 넘 좋은 아이디어에요
감사합니다7. 요즘 봄동이
'22.11.8 2:27 PM (183.101.xxx.194)맛이 덜 들었어요.
배추 자체가 밍밍해요.
그럴 땐 양념맛으로 먹어야해요.
쪽파나 양파 슬라이스해서 넣고
양념을 좀 진하게하세요.
통깨도 넉넉하게 참기름도
그리고 바로 무쳐 한끼에 먹어야해요.
밍밍한데 절여져서 물까지 나옴
양념이 씻겨 더 맛 없어요.
조금 더 추워져야 달큰하니 먀이 들어요.8. 오
'22.11.8 2:28 PM (210.96.xxx.10)피클초라는게 있네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한번 써볼게요9. 오타
'22.11.8 2:31 PM (183.101.xxx.194)맛
쪽파를 넣음 맛있어요.
파는 꼭 넣어야 합니다.
양파든 쪽파든 아님 부추라도
맛있는 집간장 있음 넣어도 깊은 맛이 나요.10. 아
'22.11.8 2:31 PM (210.96.xxx.10)봄동 자체가 맛이 없을 수도 있나봐요
저는 내가 뭘 잘못해서 이상하게 밍밍하다 했는데...
그리고 초보 주제에 겁나 많이 한데다가
가족들 아무도 안먹으니
락앤락에서 고이 보관되어 물나오고 난리에요 ;;;
바로 무쳐서 그때 한접시 먹어야 되는거였네요
감사합니다11. 봄동
'22.11.8 2:33 PM (106.102.xxx.207)봄동은
국간장으로 하는게 맛있어요
국간장
파
통깨
참기름
고춧가루12. 음식 1 순위는
'22.11.8 2:33 PM (218.39.xxx.130)간이라 봐요.
그다음은 취향 대로.. 간만 맞으면 중간 이상은 되더라구요.13. ㅇㅇㅇ
'22.11.8 2:3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겉절이는 생강안넣구요.
좀 달게 하고 참기름 을 넣어요
지금남아있음 김치볶음으로 소비 하세요
또는 김치부침개 하시던지요
봄동은 맛들었어요
죄가없음14. 봄동
'22.11.8 2:35 PM (118.235.xxx.159) - 삭제된댓글가울 봄동 맛없고 김장배추철이니 배추 헌통 사서 소금에 절여서 겉절이해드세요.
액젓과 새우젓, 뉴슈가와 마늘 쪽파,생강반쪽, 매실청 한수저 밥한수저만 있음 고추가루 버무려서 하루나 이틀 실온에 두면 익어요.15. 봄동
'22.11.8 2:36 PM (118.235.xxx.159) - 삭제된댓글가을 봄동 맛없고 김장배추철이니 배추 속찬거
한통 사서 소금에 절여서 겉절이해 드세요.
액젓과 새우젓, 뉴슈가와 마늘 쪽파,생강반쪽, 매실청 한수저 밥한수저만 있음 고추가루 버무려서 하루나 이틀 실온에 두면 익어요.16. 봄동은
'22.11.8 2:40 PM (118.235.xxx.159) - 삭제된댓글집간장 없음 샘표간장으로 살짝 절이세요.
절궈진 봄동에 설탕과 멸치액젓, 마늘 넣고 간보면서 무치다 소금 첨가하고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뒤섞으면 봄공 겉절이되요.
봄동에 전 파는 안넣어요.17. ㅋㅋ
'22.11.8 2:41 PM (210.96.xxx.10)맞아요 봄동은 죄가 없어요 ㅋ
다음엔 멸치액젓 대신 국간장으로 해볼게요
지금 남아있는건 김치부침개 콜!
감사합니다18. ㅇㅇㅇ
'22.11.8 2:4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애들 고기좋아하면 돼지고기 넣고해보세요
마침생강도들어있으니까요
저맛없는 김치는 돼지고기 듬푹넣고
부치면 고기파애들이 잘먹더라고요
고기를 아끼지말고 넣어보세요
김치는 그냥도울뿐19. ....
'22.11.8 2:47 PM (218.155.xxx.202)저도 겉절이 감사해요
20. 오
'22.11.8 2:52 PM (210.96.xxx.10)돼지고기 넣고 부침개 맛있겠네요
역시나 여쭤보길 잘했어요
감사합니다21. ㅇㅇ
'22.11.8 2:53 PM (182.221.xxx.147) - 삭제된댓글매실청을 왜 넣나요.
볶음에나 넣지 생채에는 특유의 향 때문에 넣으면 망.
액젓(국잔장과 반반씩 쓰면 더 좋아..), 마늘, 설탕(물엿과 반반씩 쓰면 더 좋아..), 챔기름, 통깨!
딱 요렇게만 하면 맛 보장요.
비율은 알아서~!!22. ㅇㅇ
'22.11.8 2:53 PM (182.221.xxx.147) - 삭제된댓글참 고춧가루 빠졌네요.
고춧가루!23. ㅇㅇ
'22.11.8 2:58 PM (182.221.xxx.147) - 삭제된댓글부추김치도 저 비율로 하면 아주 좋아요.
봄동, 부추김치.
고춧가루, 액젓, 마늘, 설탕, 통깨, 챔기름.
액젓은 국간장과 반반, 설탕도 물엿과 반반 쓰면 더 좋구요.24. ..
'22.11.8 3:00 PM (119.203.xxx.178)참기름이 빠진듯요.. 멸치액젓이나 참치약젓도 더 넣어보세요
25. 어간장
'22.11.8 3:05 PM (222.120.xxx.44)멸치액젓 생들기름 고추가루만
넣어도 맛있어요26. ,,
'22.11.8 3:12 PM (203.237.xxx.73)원글님의 이런 사소한 실수와, 사건들 주고받는 질문과 해답속에,
웃음도 있고, 공감어린 위로도 있고,
거기다가 모르던 상식과 생활의 아이디어가 파릇하게 솟아나고,,귀한 댓글들 입니다.27. 어랏
'22.11.8 3:15 PM (1.241.xxx.7)망한 양념된 봄동겉절이를 부쳐먹음 의외로 맛있을것 같은데요ㆍ
28. ...
'22.11.8 3:17 PM (14.42.xxx.136)이 레시피 꼭 외우세요
참치액/설탕/식초 3 (짠맛/단맛/신맛)
고춧가루/통깨/참기름 2
마늘은 선택
참치액의 짠맛이 싫으면 멸치액젓 간장 섞으셔도ㅡ되고요
참치액 간장 멸치액젓을 섞어도 돼요
3:2:1은 비율이니까 봄동 양에 따라
계량스푼으로 하든 국자로 하든..맘대로 하면 돼요.29. Endtnsdl
'22.11.8 3:44 PM (1.240.xxx.38)봄동 겉절이 정보 저장합니다.
30. 둥둥
'22.11.8 3:46 PM (203.142.xxx.241)봄돌 겉절이 정보 저장합니다.
14.42.님이 저랑 비슷하네요.
겉절이에 저도 파, 양파 같은 거 안넣어요.
왠만하면 맛있어요.31. ...
'22.11.8 4:07 PM (119.69.xxx.193)멸치액젓 생들기름 고추가루만
넣어도 맛있어요2222222232
들기름 완전 추천입니다~~~32. 오
'22.11.8 7:12 PM (210.96.xxx.10)인터넷 널린 레시피 중에
저는 왜 하필 저 레시피가 눈에 들어왔을까요??? ㅋ
넵! 참치액/설탕/식초 3 (짠맛/단맛/신맛)
고춧가루/통깨/참기름 2
마늘은 선택
외우겠습니다!
오늘 저녁 반찬은 봄동 부침개 당첨
고기 많이 넣고요 ㅎㅎ
모두 감사합니다
즐 저녁 되세요33. ㅁ
'22.11.8 8:49 PM (112.187.xxx.82)봄동 겉절이
34. 아
'22.11.8 9:11 PM (223.39.xxx.219)원글님 원글님 레시피에서 참치액말고요
간장2 로 하셔도 되어요
그리고 고춧가루 넣어도 좋고요,
안넣어도
뭐랄까 오리엔탈드레싱같은 분위기의 샐러드 맛이라고나하까
상큼달콤짭짤 해서 맛나요
저희집 입짧은 초딩과 까다로운입맛 남편이 입 다물고 잘 먹어요 ㅎㅎㅎㅎㅎ35. 아
'22.11.8 9:15 PM (223.39.xxx.219)원글님이 마지막에 쓰신 레시피에서요~~
36. ...
'22.11.8 10:12 PM (223.62.xxx.191)봄동 사놓은지 2주 쪼금 넘었는데...못먹겠죠?
37. ㅇㅇ
'22.11.9 4:0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윗님 그럼 그봄동데쳐서
된장국에 넣으세요38. 봄동겉절이
'23.9.2 1:26 AM (125.186.xxx.155)레시피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