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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이 재발했대요

로즈마리 조회수 : 18,924
작성일 : 2022-11-04 14:01:57
2005년, 31살에 난소암에 걸렸어요.
아주 우연히 발견했고, 초기인 줄 알았는데 수술하고나니 3기였어요.
그때만 해도 난소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서 증상없을 때 발견한 것만도 운이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 수술, 항암 끝내고 건강하게 잘 지냈어요.
그 때 큰아이 3살, 작은 아이 1살..친정 부모님은 사업 망하고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서 제가 친정 생계이기도 했어요.
전문직이라 소득이 많기도 하고 제 일을 친정 아버지가 도와주시고 월급을 드렸거든요.
그때 암 진단 받았을 때는 애들은 누가 키우지, 부모님 생활은 어쩌지..이 두가지가 큰 걱정이었는데..
둘째가 올해 고3이에요. 애들 다 키우고, 부모님도 어느정도 돈 모으셔서 두 분 그냥저냥 생활 하시게 되니까 암이 재발하네요.
17년만에 재발한다는 것도 믿어지지 않고...
하느님이 걱정거리 해결할 시간을 더 주신건지...
수술도 못하고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 한다는데,
그럼 완치 개념은 아니고 관리개념인 것 같아요.
일 하는것도 관록이 붙고 막 재미있었는데...
애들 대학가면 남편이랑 여기저기 여행다니면서 재미나게 살자 했었는데...사람 앞 일은 모르나봐요.
IP : 39.120.xxx.191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조건
    '22.11.4 2:03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잘 치료될거에요.

    무조건!!!!

  • 2.
    '22.11.4 2:06 PM (116.122.xxx.232)

    그렇게 긴 시간이 지나고도 재발을 하는군요.
    얼마나 막막하고 두려우실 지.
    완치 아니라 관리의 개념이라도
    오래 오래 관리 잘 하셔서
    평균 수명 사실 수 있어요.
    의학은 계속 발달하니 잘 버티시면 좋은 날 올거에요.

  • 3. 힘내요
    '22.11.4 2:06 PM (183.102.xxx.119) - 삭제된댓글

    17년동안 치료법 더더 발달되었잖아요
    더더 잘잘 깨끗하게 치료됨니다

  • 4. ..
    '22.11.4 2:07 PM (14.32.xxx.34)

    진짜 그간 고생 많으셨어요
    제 동생도 난소암인데
    수술 후에 재발해서 재수술 하고
    지금은 항암 주사를 계속 맞고 있어요
    지금 거의 30회차에요;;;;;
    좋은 생각만 하시고 맛난 거 드시고
    가족들이랑 시간 많이 보내세요
    잘 될 거에요.

  • 5. ..
    '22.11.4 2:07 P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길어야 1년 산다던분 그후 오래 건강하게 사시다가 노환으로 돌아가셨어요
    나이먹으면 암도 진행이 느리다네요
    맘편히 먹으세요

  • 6. ...
    '22.11.4 2:07 PM (106.102.xxx.24) - 삭제된댓글

    잘 되실겁니다.
    치료도 그간 많이 발전했을거에요.

  • 7. 이제
    '22.11.4 2:08 PM (112.145.xxx.70)

    둘째 대학가고 결혼하고 손주 볼때까지만.

    건강하게 사시면 되겠네요.
    암도 관리하는 질병이 된 시대라는데

    꼭 그렇게 되실겁니다.

  • 8. 요즘
    '22.11.4 2:08 PM (106.102.xxx.207)

    의료기술이 많이 좋아져서
    꼭 나으실겁니다
    더한 분들도 좋아지셨는데요
    병원을 삼성의료원 같은데서
    치료 받으시길..
    이곳에 갔던 사람들이 결과가 좋았여요

  • 9. 일부러 로그인
    '22.11.4 2:08 PM (218.155.xxx.132)

    그냥 너무 걱정마시라고 댓글 달려고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다 잘 되길 빌게요.

  • 10. ...
    '22.11.4 2:09 PM (118.235.xxx.196)

    잘될거예요 꼭! 무조건 다 나을거예요.
    사촌언니도 나아서 잘 지내고 있거든요.
    걱정은 되겠지만 힘내고 화이팅 해야해요.
    언니도 그러더라구요.

  • 11. 위로
    '22.11.4 2:12 PM (119.198.xxx.244) - 삭제된댓글

    치료 이후 매년 초음파 추적관리하신거면 그래도 빨리 발견하신건 아닐까 치료가 좀 수월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하는데요ㅜㅜ
    17년만에 재발이라니 넘 안타까워요.
    치료 잘 되실거예요 기도합니다..

  • 12. 두아이엄마
    '22.11.4 2:12 PM (183.99.xxx.245)

    세상 살이가 다 그런거 같아요.....

    살만하다 싶으면 꼭 뭔가 일이 생겨요. 하지만 이일을 잘 넘기면 또 큰 복이 오는거 같아요.

    꼭 이겨내세요.. 무슨일이 있어도 나는 꼭 이겨내고야 말겠다..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이겨 내세요.

    그럼 정말 큰 행복만 있을거예요. 화이팅 입니다.

  • 13. 안녕하세요
    '22.11.4 2:14 PM (14.42.xxx.223)

    쾌유를 기원합니다

  • 14. 로즈마리
    '22.11.4 2:16 PM (39.120.xxx.191)

    힘들때마다 항상 여기에서 위로를 받네요.
    좌절하고 포기하진 않을거에요. 그냥 기가 막혀서요 ㅎㅎ
    17년만에 재발이라는건..그냥 평생 암환자처럼 관리하며 살아야 한다는 건가봐요

  • 15. 그냥
    '22.11.4 2:17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이만큼 산 것만 해도 감사하다.
    더 살게 해주시면 더 감사하겠다 생각하고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사고로 내일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게
    인생이잖아요.
    또 태어나면 누구나 죽는거구요.
    오늘 하루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같아요.

  • 16. ㅇㅇㅇ
    '22.11.4 2:19 PM (211.234.xxx.247) - 삭제된댓글

    얼마전 여기에 폐암4기 글 올려 큰 위로 받았던 사람입니다
    저와 크게 다를 바 없는 내용이어서 그 맘이 어떠실지
    너무나 잘 압니다
    이미 한번 잘 이겨내셨잖아요
    그때에 비하면 약이나 치료법이 엉청 좋아졌어요
    저도 표적항암제 있어서 매일 약먹고 있어요
    약간의 부작용은 있지만 일상생활 충분히 하고도 남아요
    저도 명퇴하고 놀 생각에 부풀어있다가 받은 선고에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지만
    맘 다잡고 열심히 운동하고 친구들과 몸에 좋은 음식
    찾아먹으며 항암하고 있어요
    우리 힘내서 이겨내요 꼭!!!

    ㅈ 항ㅇ

  • 17. 그냥
    '22.11.4 2:19 PM (124.57.xxx.214)

    이만큼 산 것만 해도 감사하다.
    더 살게 해주시면 더 감사하겠다 생각하고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인명은 재천이라잖아요.
    사고로 내일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게
    인생이고 또 질긴게 목숨이구요.
    누구나 태어나면 죽고 그걸 막을 수는 없죠.
    오늘 하루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같아요.

  • 18. 관리하며
    '22.11.4 2:22 PM (59.8.xxx.169)

    부디 관리하며 오래오래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재발이란 말이 주는 충격이 있긴 한데..
    멘탈관리 몸관리 잘 하시며..남편분과 여행도 다니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 19. 70년개띠
    '22.11.4 2:23 PM (211.234.xxx.247)

    얼마전 여기에 폐암4기 글 올려 큰 위로 받았던 사람입니다
    저와 크게 다를 바 없는 내용이어서 그 맘이 어떠실지
    너무나 잘 압니다
    이미 한번 잘 이겨내셨잖아요 또 이겨내실거예요
    그때에 비하면 약이나 치료법이 엄청 좋아졌어요
    님을 치료해줄 부작용 적은 약들이 엄청 많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힘내세요
    저도 다행히 표적항암제가 있어서 매일 약먹고 있어요
    약간의 부작용은 있지만 일상생활 충분히 하고도 남아요
    명퇴하고 놀 생각에 부풀어있다가 받은 선고에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지만
    맘 다잡고 열심히 운동하고 친구들과 몸에 좋은 음식
    찾아먹으며 항암하고 있어요
    우리 힘내서 이겨내요 꼭!!!

  • 20. ...
    '22.11.4 2:25 PM (110.11.xxx.156)

    질병 때문만이 아니라
    당장 내일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게 우리 인생 같아요
    마음 최대한 편하게 가지시고
    하루하루 열심히 치료받다 보면
    괜찮아지실 겁니다
    로즈마리 님을 위해 기도할게요

  • 21. ...
    '22.11.4 2:26 PM (223.63.xxx.244)

    원글님 힘내세요.치료 잘 되실겁니다.

  • 22. ㅇㅇ
    '22.11.4 2:26 PM (211.54.xxx.72)

    17년이나 지났는데..ㅍㅍ 그동안 건강관리도 잘하셨을텐데..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 23. ..
    '22.11.4 2:31 PM (118.235.xxx.31)

    그동안 관리 잘 하셨네요 이번에도 잘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 24. ....
    '22.11.4 2:31 PM (211.215.xxx.21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많이 웃고 좋은생각만하세요
    웃음치료도 있다네요 재미있는거 웃기는거 많이 보면서
    병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 25. 70년개띠야
    '22.11.4 2:37 PM (211.234.xxx.152) - 삭제된댓글

    힘내라 동갑아
    나도 너도 우리같이 이겨내자
    원글님 같이 힘내요!

  • 26. 화이팅
    '22.11.4 2:38 PM (106.101.xxx.91)

    로즈마리님은 잘이겨내실거같아요. 밝은기운이 많이
    느껴져요^^

  • 27. **
    '22.11.4 2:39 PM (112.216.xxx.66)

    우선 체력 관리에 집중하시고 항암 잘 받으셔요. 암을 이겨낼려면 정말 체력과 멘탈이 중요한것같아요
    엄마가 암 전이로 계속 추적검 사하시면서 감마나이프로 수술하고 있고있거든요.
    의학의 발전도 엄청나서 잘 치료되실거예요.

  • 28. 저도
    '22.11.4 2:40 PM (117.111.xxx.156)

    4기 7년차
    일단 17년에서 부럽고 ^^;;;;
    그정도면 재발이라기 보다 새로운 암으로 보기도 하는데 타장기 전이없음 약하게 항암 방사하면서 잘 지내시더라구요
    첫 항암은 융단폭격이고 재발후 항암은 보약수준이래요
    저도 일상생활 다 하고 있습니다
    너무 겁먹지 마시고 잘 견디시길 바래요

  • 29. ....
    '22.11.4 2:41 PM (118.235.xxx.119)

    돈도 계속 잘 시고 앞으로 40년 잘 관리하시면서 사세요.
    남편분이랑 여행도 다니시다가 애들 결혼도 시키고 좋은 일만 보면서 손자손녀 다 보시도록 사세요.

  • 30. ....
    '22.11.4 2:43 PM (122.35.xxx.179)

    이겨 내실 줄 믿어요.
    이런 경우 재발이 아니라 신생암이라고 보더라구요.
    난소암 말기도 오래 사시는 분들 많아졌고 새로운 치료법 나왔다고 들었어요
    잘 치료되실 겁니다.

  • 31. 불꽃
    '22.11.4 2:44 PM (210.180.xxx.253)

    그동안 잘 관리하시고, 열심히 살아오셨네요. 짝짝짝! 칭찬합니다~인생살이가 그런 거라고 치기에는 억울하기도 하고, 허망하기도 하겠지만, 힘 내시고 꼭 잘 이겨내시길 기도 중에 기억하겠습니다.

  • 32.
    '22.11.4 2:53 PM (210.96.xxx.10)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해지실거예요
    꼭!!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 33. 로즈마리
    '22.11.4 2:57 PM (39.120.xxx.191)

    다들 감사해요.
    저도 처음엔 새로 생긴 암인 줄 알았어요.
    5년이면 완치라는데, 게다가 전 난소도 자궁도 없는데 난소암이 생긴다는게 이해가 안 갔고요.
    기관지쪽 림프에 생겼다는데 예전 암 조직검사와 비교해보니 같은 놈이래요.
    17년간 얌전히 자고 있던 녀석을 왜 깨운 걸까요.
    잘 차료 받으면서 좋은 후기 남길께요

  • 34. 힘내세요
    '22.11.4 3:00 PM (115.136.xxx.26)

    꼭 이겨내실 거에요!
    저와 동갑이시네요!!
    꼭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종종 안부 전해주세요!

  • 35. 그렇군요
    '22.11.4 3:01 PM (122.35.xxx.179)

    그런데 기관지쪽 림프에 생긴 것을 발견해낸 것도 감사하긴 하네요. 어떻게 발견하셨죠?
    저도 암수술 병력자라서 여쭙니다.

  • 36. ..
    '22.11.4 3:02 PM (222.117.xxx.76)

    그래도 의료기술좋아져서 치료잘받으시면 문제없어요 넘 걱정마시구요

  • 37. 원글님의 답변중
    '22.11.4 3:05 PM (223.38.xxx.203)

    예전 암 조직검사와 비교해보니 같은 놈이래요.
    17년간 얌전히 자고 있던 녀석을 왜 깨운 걸까요.
    잘 차료 받으면서 좋은 후기 남길께요

    이글을 보니 완치가 눈앞인듯 하네요 화이팅!

  • 38. 로즈마리
    '22.11.4 3:07 PM (39.120.xxx.191)

    그렇군요님..제가 감기 끝에 기침을 꽤 오래 했어요.
    기침이 안 멎어서 엑스레이 찍어봤는데 깨끗했고, 기관지가 예민하면 그럴 수 있다고 했어요.
    그래도 불안해서 대학병원에서 씨티 찍었고 깨끗했어요.
    문제 없다니까 괜찮겠지 하고 있다가 산부인과 정기검진에서 갑자기 종양수치가 올라가서 펫씨티 찍어봤더니 나온거에요.
    씨티에 안 나온게 이상할 정도로 사이즈도 크고, 기침한 기간이 길어서 의아해요

  • 39. 오진처럼
    '22.11.4 3:12 PM (118.235.xxx.120) - 삭제된댓글

    씻은듯 다 완쾌되셔서 아이들 시집장가 보내고 남편과 여행다니며
    그렇게 살다 갈거에요.
    앞으로 20년만 더 살면 되요.

  • 40. 오진처럼
    '22.11.4 3:14 PM (118.235.xxx.120) - 삭제된댓글

    씻은듯 다 완쾌되셔서 아이들 시집장가 보내고 남편과 여행다니며
    그렇게 살다 갈거에요.
    앞으로 30년만 더 살면 되요.

  • 41. 저도
    '22.11.4 3:16 PM (182.211.xxx.197)

    암수술 11년차라서 남의일같지 않네요..
    17년을 잘 관리해왔는데 왜일이래요..ㅠ
    이번에도 잘 이겨내실거예요.
    힘내시구
    기도할께요..

  • 42. 현대의학
    '22.11.4 3:33 PM (58.120.xxx.31)

    요즘 의학 의술이 얼마나 발전했는데요...
    17년전과는 비교도 안됩니다.
    반드시 완치되어 남편분과 여행다니실 거예요.
    그때 여행후기나 잼나게 올려주세요^^
    믿습니다~

  • 43. ㅇㅇ니
    '22.11.4 3:50 PM (59.14.xxx.42)

    잘 치료될거에요.
    무조건!!!! 반드시~!!!

  • 44. 복많은 여자
    '22.11.4 4:09 PM (49.170.xxx.130)

    치료 잘 받으시면서 여행도 다니시고 일상을 함께하면서 그렇게 잘 이겨내실거예요~ 긍정적인 마인드로 잘 헤쳐나가실거같은데요. 또바빠지겠네 하시면서 화이팅하는거죠!!!

  • 45. oo
    '22.11.4 4:13 PM (211.216.xxx.240)

    첫치료와 재발 사이의 기간이 길면 길수록
    해볼만하다고 제담당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요즘 치료제가 엄청나게 많이 발전했다니
    힘내시고!!
    얼른 떨쳐내시길 바래요
    또래의 유사환우 친구가 응원해요

  • 46. ㄱ럼요
    '22.11.4 4:42 PM (14.35.xxx.48)

    윗분들 말씀 맞아요
    17년 전과 비교해서 얼마나 의학이 발달했는데요.
    저희 아버지는 혈액암이고 친구 아버지도 폐암인데 두 분 다 지금 10년 정도 되어가네요. 약으로 조절하면서, 특히 저희 아버지는 신약 쓰면서 잘 지내고 계세요. 아무래도 신약이다보니 몇 차례 부작용도 겪으면서 위기관리 하면서 그렇게 치료하지만, 어쨌든 일 하면서 지내고 계세요.
    요새 암은 관리하는 질환ㅇ로 본다고도 하잖아요. ㄱ 때 잘 치료하신 것처럼, 이번에도 약으로 잘 다스리면서 원하는 거 하시면서 지내실 수 있을거에요!!!

  • 47. ..
    '22.11.4 5:31 PM (58.233.xxx.20)

    힘내시고요...
    치료잘 받으시고 꼭 이겨내시어 건강 찾으시길 바랍니다

  • 48. 암은
    '22.11.4 5:37 PM (220.72.xxx.71)

    완치 개념은 아니고 관리개념인 것 같아요.22
    그동안 관리 잘 하셨네요 이번에도 잘 이겨내시리라 믿어요22

  • 49. ...
    '22.11.4 5:44 PM (1.233.xxx.18)

    힘내시고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50. 힘내세요
    '22.11.4 11:40 PM (175.205.xxx.250)

    치료 잘 받으시면 잘 이겨내실거예요.

  • 51. cls
    '22.11.5 12:08 AM (125.176.xxx.131)

    ㅠㅠ 덤덤하게 쓰셨지만, 제가 읽으면서 눈물이 나네요
    올해초 암수술 했거든요.
    저는 자궁 적출했는데 난소는 살려두었어요.
    많이 불안하네요. ㅠㅠ
    난소암은 발견도 어렵다던데, 17년전에 발견하신것 참 다행이에요. 재발하셨지만, 이번에는 더 수월하게 치료받으셔서 깨끗이 완쾌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 52. ..
    '22.11.5 12:08 AM (221.152.xxx.64)

    치료 잘 받으시고요.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 53.
    '22.11.5 12:17 AM (175.120.xxx.151)

    무조건 반드시 나으실꺼에요.
    53 친구야. 앞으로 30년 가즈아~~

  • 54.
    '22.11.5 2:02 AM (211.202.xxx.174)

    저도 암환자로 힘드리고싶어 로그인했어요.
    잘 이겨내셔서 꼭 다시 글 써주세요.
    재발 했는데 이겨낸 분들도 너무많고
    암에 네번 걸렸지만 80넘게 사는분도 계시더라고요.
    분명히 이겨내실겁니다. 파이팅 외쳐요.

  • 55. 함내세요
    '22.11.5 3:03 AM (125.182.xxx.20)

    2003년에 첫 번째 암
    그리고 다시는 암이 내 앞에 없을거라 굳게 믿었는데
    약 15년정도 일반적인 생활 못했어요.
    그러다 4년 전 다시 암
    저 진짜 억울했었어요. 몸이 회복되어서 남들처럼 살려고 하는데 다시 암이라니.. 나보고 죽으라는 걸까... 처라리 그냥 조용히 죽여주시지 ... 왜 암인지...
    지금 5년째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힘드시죠. 그 마음 어느 정도까지는 이해합니다. 제가 아찌 다 이해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까..
    힘내세요~
    저도 하루하루 내일은 더 나은 삶이 있겠지라는 희망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 56. 꼭이기세요
    '22.11.5 7:46 AM (211.244.xxx.70)

    그 사이 의학 과학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으니 그 기술로 원글님도 꼭 나으실거라고 믿습니다.
    잘 드시고(매우 중요) 마음 굳게 잡숫고 꼭 이겨내시길 기도드립니다. 관리 잘 하시고 또 글 올려주세요!

  • 57. 다시
    '22.11.5 8:03 AM (180.67.xxx.207)

    몸 아끼며 건강하게 살라는 계시인가 보네요
    행복해질 날을 생각하며 잘 이겨내시길 바랄께요

  • 58. 희망
    '22.11.5 8:47 AM (218.49.xxx.38)

    꼭 이기실겁니다.
    원글님 앞날에 좋은일만 가득하길 기도드려요

  • 59. 콩이랑빵이랑
    '22.11.5 8:52 AM (110.10.xxx.69)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한번 이겨내셨으니 또 별거 아닙니다
    홧팅^^

  • 60. ....
    '22.11.5 8:53 AM (222.234.xxx.100)

    17년만에 재발이라니 놀라셨겠어요
    그런데 원글님 말씀 보니깐 참 씩씩하세요
    암 까~이거 이겨내실수있어요
    원글님 저도 기도 할께요
    항암치료도 강적인데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해요 ~

  • 61. ...
    '22.11.5 9:11 AM (118.235.xxx.186)

    기도드립니다.
    치료 잘받고 완쾌해서 가족들과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62. 저도
    '22.11.5 10:09 AM (122.36.xxx.136)

    기도합니다. 꼭 이겨내셔서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시길 기도합니다.

  • 63. 당연히 완치
    '22.11.5 10:30 AM (141.168.xxx.9)

    잘될꺼예요
    하느님께서 원글님 고생하셨다고 쉬시라고 하신거예요.
    치료 잘되서 행복하게 지내실수 있게 기도 드릴께요

  • 64. ..
    '22.11.5 1:56 PM (210.97.xxx.59)

    그 심정 겪지않은 사람들은 반의 반도 다 헤아릴 수 조차 없이 막막하시고 힘드시겠지만..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강한분이니시 이겨 내실거에요. 힘내요

  • 65. ...
    '22.11.5 2:27 PM (115.40.xxx.230)

    잘 이겨내실거에요.
    좋은 생각, 좋은 음식 드시구요.

  • 66. 55
    '22.12.2 8:15 PM (222.104.xxx.221)

    원글님 산부인과 정기검진에서 종양수치가 높았다는건
    피검사로 아셧나요?펫시티에서도 안나왔는데
    17년전에는 수술하시고 항암하셧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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