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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아버지는 나를 왜 낳았을까요? (펑)

.. 조회수 : 4,876
작성일 : 2022-10-28 13:55:25
귀한 댓글 위로 고맙습니다
IP : 118.235.xxx.180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2.10.28 1:58 PM (218.234.xxx.212)

    원글님에게 앞으로 좋은 일 많길 기원합니다. 좋은 분이랑 행복하세요.

  • 2. 짠하네요
    '22.10.28 1:59 PM (180.224.xxx.118)

    그래도 지금 잘 지내시니 다행입니다..불행한 과거는 날려 버리시고 현재를 행복하게 즐기며 사세요..저도 새엄마 밑에서 서럽게 자란 사람이라 짠한 마음이 드네요..ㅜㅜ

  • 3. ...
    '22.10.28 1:59 PM (1.243.xxx.100)

    앞으로 더 행복하실 거예요.
    고생 많으셨네요. 남편분과 행복하세요!

  • 4. 원글
    '22.10.28 1:59 PM (118.235.xxx.180) - 삭제된댓글

    새엄마의 학대보다 아빠의 방관이 더 힘들었습니다
    저를 예뻐하면 새엄마가 개지랄 하고 밤일 거부 하니 그러셨던거 같아요.새엄마는 아이를 그만 낳고 싶었고 아빠가 질내 사정 했다고 아침에 두들겨 맞았습니다.성인이 되어서 알았어요 아빠가 질내 사정해서 10살인 저는 아침부터 개같이 맞았다는것을..

  • 5. ..
    '22.10.28 1:59 PM (49.142.xxx.184)

    에구..눈물 나네요
    얼마나 고생이 심하셨을지
    앞으로 행복하게만 사세요

  • 6. 아버지는
    '22.10.28 1:59 PM (182.216.xxx.172)

    아버지는 아들을 낳으려고 낳으셨던것 같고
    새엄마는 자기도 자식낳아 키우는 인간이 못돼 처먹었고
    그 죗값은 어디서든 받을테고
    이승에서 못받으면 저승에서라도 그 죗값은 갚아야 할테고
    원글님은 인연 끊으셨으니
    책임질일 없고
    그냥 남편하고 오손도손 잔잔한 행복만 누리면서
    친정일로 지지고 볶고 하면서 스트레스 안받아서 좋지요
    그냥 더 행복해지세요

  • 7. 원글
    '22.10.28 2:00 PM (118.235.xxx.180) - 삭제된댓글

    매일 기도 합니다
    새엄마가 암에 걸려 매일매일이 고통스럽기를

  • 8. ..
    '22.10.28 2:00 PM (68.1.xxx.86)

    부모가 성별 골라서 못 낳아서 그렇죠. 아들 욕심으로 계속낳음. 딸은 원래 원치 않았던 부산물이었네요.

  • 9. 원글님
    '22.10.28 2:01 PM (182.216.xxx.172)

    기도를 바꾸세요
    남편과 님을 위한 행복을 비는 기도로요
    살아온 죗값은
    원글님이 기도 하지 않아도
    치루게 될겁니다
    원글님은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이루어지길 기도하세요
    저도 원글님의 남은 인생들이 행복해지길 기도해드릴께요

  • 10. 원글
    '22.10.28 2:06 PM (118.235.xxx.180) - 삭제된댓글

    동생들 키운것도 집안일 한것도 맞은것도 밥 굶은 것도 다
    괜찮아요.
    어린 나는 자존감이 높고 자존심이 세고 그런 아이였던거 같은데 새엄마는 내게 모멸감과 수치심을 느끼게 했어요
    그게 늙어가는 지금도 너무 힘이 듭니다
    어린 나이의 상처는 100세가 되어도 치유가 안될거 같아요

  • 11. . .
    '22.10.28 2:07 PM (59.14.xxx.232)

    앞으로 좋은일만 생기시길.
    참 속상해요.
    부모다운 부모밑에서 자란 기분은 어떨까요?
    초등학교에 반 친구집에 처음가봤어요.
    그 아이엄마가 아이 머리를 땋아주고 있고 애견도 있더라구요.
    그 모습이 너무 꿈 같았어요.
    나는 어찌 살았던걸까요?

  • 12. 질내 사정했다고
    '22.10.28 2:12 PM (112.167.xxx.92)

    어린자식을 때린 놈이 글치 뭐 그게 그종자에 유일한 낙이 섹스여서 섹스부산물로 우르르 나온 딸들이 뭔 대수였겠어요

    그나마 노동을 한것도 돈을 안갖다주면 여자가 섹스는 고사하고 도망갈거 같거든 그러니 싫어도 밥벌이는 간신히 한거고

    걍 님에 출생이 재수가 없었던거죠 운이 없다보니 그런종자를 애비라고ㅉ 그종자가 사망을 했으니 다신 그것과 관련한 그것들도 볼일없고 이번생 재수없는 악연은 일단 강제 정리된거

  • 13. 눈물나요
    '22.10.28 2:18 PM (218.49.xxx.38)

    원글님 어린 나이에 힘들고 고된 인생 살아 내시느라 너무 수고 하셨어요.
    읽는내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지금 잘 지내신다니 너무 좋습니다
    잊는다고 잊혀지진 않겠지만
    앞으로 원글님 앞날에 좋은일만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

  • 14. 원글
    '22.10.28 2:18 PM (118.235.xxx.180) - 삭제된댓글

    아버지는 부지런한 사람이었어요
    뼈가 부스러 져라 일하는.
    섹스도 좋아했나는 모르겠는데 유일한 유희가 아마 그거 하나 였지 싶습니다.새엄마는 사악했고 아버지는 다정했지만 본인 평안을 위해 나를 외면한 사람이었습니다
    딸들 모두가 아버지를 그리워 합니다
    사악안 새엄마 보다 아버지를 기대어 자랐던거 같아요
    여섯자매 모두.
    요즘 말로 새엄마는 소시오패스에 나르시시즘 인거 같아요
    유튜브 보고 알았습니다

  • 15. 어쩌면
    '22.10.28 2:20 PM (223.38.xxx.158)

    새엄마라 맘을 접기엔 나을수도 있을것 같다 생각이 듭니다.
    친엄마중에도 그런 사람들 있어요
    친아버지도 그렇구요

    앞으로는 남편분과 행복하시길..

  • 16.
    '22.10.28 2:28 PM (118.32.xxx.104)

    동생들은 잘 풀렸나요?
    못된 새엄마가 벌받아야할텐데

  • 17. 원글
    '22.10.28 2:34 PM (118.235.xxx.180) - 삭제된댓글

    그래도 에미라고 자기 자식을 챙기지요.
    저보고 동생을 뭐해 줘라.걔들이 무슨 돈이 있니.당신 딸들은 30~40이 되어도 어리고 저는 어렸을때 부터 성인이었나 봅니다.

  • 18. 원글
    '22.10.28 2:38 PM (118.235.xxx.180) - 삭제된댓글

    지금은 연락 안하고 살아요
    제가 새엄마 내치니 동생들도 생엄마 들여다 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만 나쁜년 되었습니다.
    큰애가 본보기를 잘못보여서 그렇다고.
    큰애가 결혼을 잘해야 밑에 동생들도 결혼 잘하는데
    제탓.
    제남편 착해요 그런데 그거 빼고 볼게 아무것도 없어요ㅎㅎ
    저만 좋으면 되지 않나요

  • 19. 근데
    '22.10.28 2:40 PM (112.167.xxx.92)

    그사망한 종자에겐 젤 소중한 존재가 딸들이 아니에요 그 마눌이지

    님에게나 그아줌마가 제3자 소름인 인간이지 차피 갸네들한텐 지네 친모인거고 또 남편에겐 자기에게 밥과 섹스의 즐거움을 주는 삶에 낙인 존재였던거고 님이나 거치적스런 아에 없었으면 하는 무취급 존재였을뿐

    아니 애비란게 엄마 없는 딸에게 지가 마눌 질내 사정을 해서 기분나빠 때렸을정도면 아빠란 단어 자체를 쓰덜 말아야

    밥과 섹스를 제공하는 그여자가 그종자에겐 너무 필요한 존재라서 보란듯히 여자에 비위를 맞추기 위해 님을 때리메 그미친놈이 그여자 더러 봤지? 내가 저년을 때리는거 내 마눌 기분이 좀 나아졌어? 하고 서로 눈을 맞추고 싱긋거렸겠구만 그상황이 딱 그려지는데 난 진심 소름이다ㅉㅉ

    뭘 그리워해 그리울게 얼마나 없었으면 인간 같지 않은 종자를 애비라고 그리워 하나요

  • 20.
    '22.10.28 2:44 PM (118.32.xxx.104)

    질내사정때문에 폭행한건 새엄마년 아닌가요?
    연락끊었으니 죽었다해도 가지마세요
    아님 가서 웃어주던가

  • 21. ....
    '22.10.28 2:47 PM (218.155.xxx.202)

    원글님 그때의 일은 전생의 기억이다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현생을 평안하게 사시실 바래요
    그래도 그사람에게서 벗어났다니 다행입니다

  • 22. 원글
    '22.10.28 2:51 PM (118.235.xxx.180) - 삭제된댓글

    저를 때린건 새엄마 였어요.
    아침부터 맞았는데
    나 잘못한게 없는데 왜 맞지?
    했었는데 어렸으니 질내사정이 뭔지 몰랐고 커서 알았어요
    질내사정 때문에 새엄마가 나를 때렸구나.
    나를 때리면 아빠가 속상할거 라는거 알고 때린거죠.

  • 23. 원글
    '22.10.28 2:54 PM (118.235.xxx.180) - 삭제된댓글

    원래 뭔가 내 잘못을 만들어서 때렸어요
    넌 맞을짓을 해서 맞는다.
    청소 깨끗히 안해서.
    삐닥한 자세로 설거지 해서.
    굼뜬 속도로 집안일 해서.
    동생이 넘어져서.
    그냥 패고 싶었던거 예요ㅎㅎ

  • 24. 님님
    '22.10.28 2:54 PM (59.15.xxx.53)

    친엄마 눈을 어케감으셨을지.........
    님 엄청 이뻐했을텐데

  • 25. 불쌍하다
    '22.10.28 2:54 PM (112.167.xxx.92)

    님이나 나나 너무 불쌍한거임 그게 흔한 사례가 아니에요 절대

    전무후무한 사례인거임 울집구석이 하도 개판이고 막장이라 더한 집은 없겠네 했는데 님네도 뭐어 어데 밖에선 얘기도 못 꺼낼 집구석인거임 이거 남한테 말해봐야 안믿삼 왜냐면 평범한게 사는 사람들은 어 뭐지 에이 설마 이런다니까는 지들은 그런 또라이 경우가 없으니 이해를 못한다는거

  • 26. 원글
    '22.10.28 2:55 PM (118.235.xxx.180) - 삭제된댓글

    10살도 안됬는데 걸레를 얼마나 꽉 짤수 있을까요
    본인은 꽉 짜는데 넌 못짜냐며..
    저는 자책을 했지요.
    난 그럴까..

  • 27. ...
    '22.10.28 2:57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미친여자네요
    원글님이 그들 싹 무시하고 편히 사는데 그여자가 미치고 팔짝 뛸 복수라는거 아셨으면 해요
    이렇게 되새기며 억울해 하면 그여자가 기뻐해요
    여전히 넌 나 때문에 괴롭구나하고요

  • 28.
    '22.10.28 3:02 PM (118.32.xxx.104)

    새엄마년 나쁜년 개년이네요
    대신 욕이라도 해드림
    꼭 벌받길!

  • 29. ...
    '22.10.28 3:02 PM (218.155.xxx.202)

    미친여자네요
    원글님이 그들 싹 무시하고 편히 사는게 그여자가 미치고 팔짝 뛸 복수라는거 아셨으면 해요
    이렇게 되새기며 억울해 하면 그여자가 기뻐해요
    여전히 넌 나 때문에 괴롭구나하고요

  • 30. 원글
    '22.10.28 3:05 PM (118.235.xxx.180) - 삭제된댓글

    잊고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어린 시절 오래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쉽지가 않아요 문득문득 너무 힘들어요
    누가 들으면 주작 이라고 할만큼 말도 안되는일
    많았죠
    위로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31.
    '22.10.28 3:07 PM (118.32.xxx.104)

    이해해요
    그냥 쌍욕이라도 하세요

  • 32. ㅁㅁ
    '22.10.28 3:11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위로 삼으시라고
    저 새엄마 아닌 생모셨음에도

    여섯살 일곱살에 밥하고
    방에 비질을 시키면 제가 다리 좌악벌리고
    여기한번 저기 한번 쓸었다고 나중에 우리 다자란뒤에도
    흉을 보시더라구요
    난 지금 같이 늙어가는 내아이가 뭘하는것도 어설픈모습이
    귀여워죽겠는데

    그 어린걸 그렇게 혹사시킨걸 창피해하셔야할 당신이 말입니다
    세상에 그때의 나자신이 안스러워 지금도 종종 눈물 핑한답니다

  • 33. ..
    '22.10.28 3:52 PM (106.102.xxx.192)

    계모년한테 전화해서
    쌍욕을 퍼부으세요.

  • 34. ..
    '22.10.28 3:55 PM (223.62.xxx.59)

    새엄마 찾아가서 뒤집어 엎고 욕한사발 퍼부어주고 와요. 돌아가셔도 화날듯요 미친여자네요 정말

  • 35. 나쁜 끝은 있어요
    '22.10.28 4:03 PM (116.47.xxx.191)

    아닐 것 같지만 그렇게 돼요. 그년 죗값 받아요
    님은 행복만 하시길 빌어요.
    님 안에 남아있는 고통받은 어린아이 제가 꼭 안아주고 싶어요

  • 36. 응원
    '22.10.28 4:39 PM (220.72.xxx.50)

    아이고 마음이 많이 힘드시죠. 힘든게 당연해요.
    쉽진 않겠지만 과거의 괴로움에서 원글님이 조금씩
    벗어나셨으면 해요.
    지금부터라도 생각을 사알짝 바꿔 보시면 어떨까요.

    그냥 지능이 낮은 남자와 여자 둘이 만나서 짐승처럼
    밥먹고 그 기운으로 밤일하고 암 생각없이 생기는대로
    자식만 줄줄이 낳고 산거에요

    도덕, 자비, 이해, 관용, 사랑, 동정 이런 고차원적인
    감정이 없으니 지능이 낮은 거에요. 오로지 본능만 살아있는
    두 사람이 가정을 이뤘으니 그 집 구석은 뻔할 뻔자죠.
    원글님 부친은 어린 애가 걸레 빠짝 짜지 못했다고 새엄마라는
    인간한테 쳐맞는데도 모른척 하고 방관한 애비 노릇도 못한
    비겁한 인간이고, 그 여자는 인간이라면 당연히 가져야 할
    동정심과 측은지심은 없고 약한 존재를 물어뜯는 맹수같이
    잔인한 기질만 남았으니 인간이라고 할 수도 없어요.

    원글님은 사람한테 학대받은게 아니에요.
    친부와 새엄마의 구박을 받은게 아니라 머리가 많이 모자란
    금수 같은 존재들한테 죽임 안당하고 가까스로 생존한 기적같은
    삶의 주인공이에요. 어린아이한테 어찌 그럴 수 있었을까
    자꾸 되뇌이지 마세요.

    인간이 아닌 잔인한 것들한테 어디하나 병신 안되고 생존한게
    어디에요.죽은 부친 그리워 할 필요도 없어요. 아버지도 아니에요
    그런 인간은.

    원글님이 아주 약한 존재였다면, 그런 학대 속에서 까딱 잘못했으면
    지금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텐데
    원글님은 그래도 잘 살아남으셨네요. 인간들이 어찌 그럴 수 있었지
    생각하면 맘만 괴로워요.

    내가 어린 시절에 만났던 것들이 하필이면 인간이 아닌
    것들이었네 하고 잊어버리세요.
    그래도 성인돼서 어디 섬에 납치라도 당해서 학대 당하는
    것보다는 낫잖아요.
    나이 먹을 만큼 먹어서 재수없게 원양어선에 끌려가 새우잡이
    하는 것보다는 낫다 생각하세요.

    어린 시절에 진짜 큰일 당할뻔 했는데 가까스로 화를 모면한
    기억 누구나 다 한번쯤은 있을 거에요.
    악마같은 새엄마 밑에서 맞아죽을 뻔도 했었는데,
    마치 뉴스에 나오는 그런 불쌍한 아이들처럼
    계모 학대 속에 그렇게 생을 마감할 수도 있었는데
    다행히 나는 살았구나 생각하고
    스스로를 격려해주세요. 부모가 멀쩡한 인간이었는데
    나한테 그런 상처를 줬다면 가슴 아파해야 하는게 맞죠.
    근데 원글님의 생부와 계모는 짐승같은 것들이었는데 왜
    아파해요. 머리가 많이 모자란 인간들도 어찌어찌 결혼해서
    자식 낳고 살잖아요.

    짐승 수준에 가까운 아이큐와 짐승보다 못한 인성을 가졌던
    것들한테 어려움 당하셨는데 그만 괴로워 하시고 그냥
    털어버리세요. 학대받았던 과거를 곱씹으면 괴롭죠. 그럴 때마다
    어떻게 어린 나한테 그랬을까 너무 곱씹지 마시고 참 수준낮은
    것들한테서 안죽고 살아서 다행이네 에잇 씨양 시원하게 욕 한번
    해주고 그만 치워버리세요. 뭐 수준이 어지간해야 나한테 했던 거
    진심으로 사과해라 악마년아 말이라도 건네라 하겠는데 이건 뭐
    그런 말을 이해할 수준도 안 돼 보여요.

    지금은 착한 남편분 만나서 잔잔하고 평온한 일상을 사신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원글님의 평온한 일상을 진심으로 축복드려요. 이런 잔잔한
    일상과 소소한 평화를 마음껏 누리세요. 어떤 사람이든 평생에
    걸쳐 고난이 한번쯤은 찾아오는데 원글님은 그 고난이 조금 일찍
    찾아왔던거 뿐이에요. 나이들어 온갖 괴로움에 신음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나요. 남들보다 일찍 숙제 마쳤으니 이제는 그저 평안하고
    고요한 일상만 남편분이랑 마음껏 즐기세요. 지금 참 좋은
    계절이잖아요. 가을이라 제철 식재료도 풍부하구요.
    맛있는 레시피 찾아서 그거 주말마다 해먹는
    재미도 요새 참 좋아요. 맛난거 실컷 드시면서 남편분이랑
    오붓하게 술 한잔도 하시고, 금토일에 하는 재밌는 드라마랑 예능
    보시면서 행복하게 웃으세요. 원글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37. ㄴㄴ
    '22.10.28 4:50 P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

    동생들 3~40되도록 연락한 것도 신기하네요.
    내가 각성한 순간 그 여자는 완벽한 타인 아닌가요?
    너무 어릴 때라 각성이 늦으셨나 봅니다.
    어제 뉴스에 아기 학대한 보모 영상 보니
    학대하는 보모에게 매달리는 아가 보니 제가 다 속쌍했어요.
    윗글 말씀처럼 그 여자를 저주하며 기억해 내지 마시고
    님과 남편을 위한 기도를 하세요.
    하느님의 축복이 늘 함께하기 바랍니다.

  • 38. 원글
    '22.10.28 4:51 PM (118.235.xxx.180)

    댓글 모든분들 더 행복해 지세요

  • 39. 동생들과는?
    '22.10.28 4:54 PM (123.254.xxx.234)

    우리 엄마랑 처지가 같아서 눈물이 나네요. 그래도 이모들은 착해서 잘 지냈어요.
    지금 동생들과도 연락 안하고 지내나요?
    그리고 친엄마가 낳은 죽은 동생도 여자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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