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염색 한번도 안해봤는데..피할 수 없겠네요 이제.ㅠㅠ
1. ..
'22.10.19 10:42 AM (58.227.xxx.161)저는 안하려고요
그냥 늙을래요2. ....
'22.10.19 10:44 AM (122.32.xxx.176)지금은 몇가닥 뽑는걸로 커버되지만
몇살 더 먹으면 안하곤 도저히 못버티는 수준까지 갑니다
안하고 싶어도 진짜 할매 느낌나서 할수밖에 없어요3. 힝..
'22.10.19 10:45 AM (125.187.xxx.209)근데 머리카락이 금방 자라지 않아요?
할매느낌 지우려면
진짜 한달에 한번은 염색 해야하는건가요..??4. ..
'22.10.19 10:46 AM (58.227.xxx.161)한달한번 뿌염해야죠
5. 아이고
'22.10.19 10:47 AM (211.244.xxx.144)41살인데...벌써..ㅠㅠㅠ
전 47인데 상반기부터 거침없이 나오네요...그전까지는 드문드문인데
헤어라인에 막 흰머리가 보이네요.ㅠㅠㅠ조금더있음 저도 염색해야지 싶어요6. ㅡㅡㅡ
'22.10.19 10:47 AM (70.106.xxx.218)올게 왔네요
한달에 한번이죠7. . . .
'22.10.19 10:49 AM (175.223.xxx.247) - 삭제된댓글긴 단발머리 동료가 흰머리를 처음 발견하고 놀라서 20여개를 뽑았다고 하면서 인생 허무하다고 해서
다 웃었네요.
흰 뒷머리를 늘 봐왔다고 해줬어야 하는지.8. ㅎㅎㅎ
'22.10.19 10:52 AM (59.15.xxx.53)오래견디셨네요
저는 아주 오래전부터 해온짓인데
40들어서는 넘 자주하네요...안그러면 할매에요완전히9. 그니까요
'22.10.19 10:55 AM (125.187.xxx.209)전 앞에만 봐도 심란했는데
뒷머리는 더 심각한걸 미용실에서
말해줘서 알았어요..아놔~~10. 동년배
'22.10.19 10:58 AM (218.214.xxx.67)저는 이미 일,이년 전부터 시작했는데 신체나이는 저보다 젊으신가봐요~ ㅎ
전 제가 예민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아무 생각없이 늙으니 흰머리가 나네 하면서 그냥 살아요 ㅎㅎㅎㅎㅎㅎㅎ11. 근데
'22.10.19 10:59 AM (185.160.xxx.135)흰머리는 암것도 아녀유
탈모가 찐이쥬 ㅜㅜ12. 하긴
'22.10.19 11:03 AM (70.106.xxx.218)오십즈음엔 머리가 휑 해요. 정수리가 비어요.
연예인들도 그나이되면 붙임머리 가발 연장술로 채우죠
이제서야 아는게 할머니들이 괜히 브로콜리 파마 하는게 아니에요.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죠13. 그쵸
'22.10.19 11:03 AM (223.62.xxx.25)저도 탈모가 무서워서 염색을 못하고있네유~~
14. ??
'22.10.19 11:03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41세까지 염색 한번도 안했다구요?
전 이게 더 놀라운데..
암튼, 한달에 한번 정도만 해도 그냥저냥 괜찮아요.
그리고 정 싫으면 염색 안해도 되죠. 뭐. 근데 염색 안하면 늙어보이긴해요.15. 염색안하면
'22.10.19 11:05 AM (70.106.xxx.218)뻥안치고 자기나이 플러스 스무살로 보여요
흰머리인채로 다니면 아무리 사십대라도 할머니 나이로 봄.16. 자랑
'22.10.19 11:09 AM (182.225.xxx.185)45세. 까맣고 윤기있는 머리. 흰머리염색 아직 필요없어요. 가끔 몇가닥있는데 이게 신기한게 배달음식 자제하고 몸관리 신경쓰면 안보여요. 엄마가70인데 흰머리가 브릿지 넣은것처럼 듬성듬성 가닥씩 나셔서 아직 염색안하세요. 저도 뿌리부터 뭉텅이로 나지않길 희망합니다. 이거 하나 자랑해요.
17. ㅇㅇ
'22.10.19 11:13 AM (210.96.xxx.10)41세까지 염색 한번도 안했다구요?
전 이게 더 놀라운데..2222218. 이게정말
'22.10.19 11:16 AM (59.15.xxx.53)저는 정말 30대초반부터 염색 본격적으로했는데
저희어머니는 70대이신데도 한번도 염색한적 없으시다네요 완전 검은머리..19. ,,,
'22.10.19 11:17 AM (121.167.xxx.120)처음엔 두세달에 한번씩만 해줘도 돼요.
50세 넘으면 주기가 짧아져요.20. 탈모나 걱정해야
'22.10.19 11:18 AM (112.167.xxx.92)염색은 아무것도 아님 염색약이 쎄고 쎘으니 문젠 중년 탈모를 어쩌냐 그러죠
내가 바야바였기에 중년탈모에서 그나마 티가 덜나지 애초 머리칼 가늘고 숱적은 사람은 탈모때문 부분가발 쓸 상황이 나오잖아요21. ㆍ
'22.10.19 11:23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새치 뽑지 말고 자르세요
50넘어가면 머리숱양이 반 넘게 줄어들 가능성 많아요
근데 젊을 때 다 뽑아버리면 나중에 그 자리에 머리카락 다시
안나요
제가 어른들 말 안듣고 머리숱 많다고 교만하게 쏙쏙 뽑아버렸
는데 진짜 갱년기 시작되고 머리카락이 거의 반이나 줄어들었
어요22. 차라리 새치
'22.10.19 11:28 AM (119.207.xxx.247)저 48인데 흰머리 하나도 없어요.
3년전만 해도 머리도 풍성했구요.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아주 쑥쑥 빠지고 손만대도 빠지더니 지금은 이계절이 되면 머리가 시릴정도예요. 3분의 2는 다 빠진것 같아요 ㅜ저는 탈모보다 새치가 낫겠어요23. 처음에는
'22.10.19 11:40 AM (14.50.xxx.125)두세달에 한번 미용실에 가요.
몇년은 그래도 괜찮더라구요.
그러다 한달에 한번은 가야해요.
아직은 괜찮아요.
그러다 이삼주만 지나도 희끗희끗 지저분해지면...ㅠㅠ
그냥 집에서 수시로 해줍니다...
염색 지겨워요.ㅠㅠ24. 새치 후 탈모
'22.10.19 11:41 AM (223.62.xxx.25)40대부터 새치 서서히 시작
그후 생리 끊기면서
탈모진행.
이런거겠죠..ㅠ25. ....
'22.10.19 11:51 AM (110.13.xxx.200)정말 탈모보다 새치가 나아요.
전 머리숱은 많은데 머리카락이 얇아지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두껍고 숱도 많았는데 어느순간 스스로 얇아지네요.
그나마 숱많은 걸로 위로중..
뿌염 계속 해도 숱은 유지가 되네요.26. dlf
'22.10.19 12:03 PM (180.69.xxx.74)뿌염 집에서 앞에만 한두번 하고 미용실 가고 그래요
27. 저
'22.10.19 12:14 PM (223.39.xxx.211)72년생인데
뿌염 올해초에 첨 시작했어요.
저 오래 버틴거네요 ㅎ
그나마 흰머리가 없어서요.
미용실에서도 아직은 괜찮다 괜찮다 해서 버티다
올해는 도저히 안되겠어서 시작했어요28. ᆢ
'22.10.19 12:15 PM (211.224.xxx.56)숱많으면 흰머리가 많고 숱없으면 흰머리가 덜사대요. 미용사분이 그러더군요. 숱많은 사람들이 흰머리가 많다고. 그게 숱많아 다 색소를 못만들어내 그러는거 아닌가 싶다고.
까만 머리면 흰머리 눈에 더 띄어요. 아쉽지만 머리염색을 좀 밝게 하면 덜 보입니다. 그래서 염색주기도 좀 더 길게 할 수 있어요.29. ㅇㅇ
'22.10.19 3:29 PM (211.234.xxx.25) - 삭제된댓글윗분 말이 맞는거 같아요
저도 머리숱 대박인데 새치가 일찍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