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은 왜 먹는건가요?

... 조회수 : 3,615
작성일 : 2022-10-16 09:39:26
술을 일년에 맥주 한잔 먹는 사람입니다
남편 아들 가끔씩 슐 즐기고 합니다
술 못(안)먹는 사람으로서 궁금해서요
술은 왜 먹나요
무슨맛으로 먹나요
음식 좋은거 나오면 자연적으로 술 생각이 나나요?
정말 궁금해서 여쭙니다
술을 모르는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술이란 그런 존재인가요?
IP : 222.116.xxx.22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2.10.16 9:43 AM (221.138.xxx.122)

    1년에 한 방울도 안마시는 사람인데요...
    술을 도대체 뭔 맛으로 먹는 지 이해가 안가요.
    그나마 사람들이랑 어울리려고 먹는 건 이해하는데,
    혼자 마시는 사람들 보면 진짜 맛이 있긴 있는것 같은데...ㅎ

  • 2. 좋으니까
    '22.10.16 9:44 AM (175.208.xxx.235)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니까 먹겠죠.
    맛도 있고요. 술맛! 비싼술은 맛도 좋죠.
    전 사실 술 못마셔요, 맥주한잔만으로도 얼굴 빨개지고
    맥주 한캔 먹으면 오바이트 했었습니다.
    근데 술 좋아하는 남편 만나 결혼 생활 20년 넘기니 저도 술을 이제 즐길줄 알게 됐네요
    여전히 못하시고 맥주한잔에 얼굴 빨개지지만 한캔은 이제 마십니다.
    기분도 좋아지고요

  • 3. udsk
    '22.10.16 9:46 AM (39.7.xxx.194) - 삭제된댓글

    그냥 맛들리면 계속 먹게 되는거지
    대단한 철학은 없다고 봅니다

    스무살 되서 대딩 때 술자리에서 술 정말 맛없었는데
    자몽에 이슬 이런 과일소주들, 당도 높은 술 나오면서
    술이 처음 맛있다 생각하고
    데이트 할 때도 자주 마시고 하다보니

    이제 여름 되거나 힘들게 일하고 퇴근하면
    벌컥벌컥 맥주 한잔 하고 싶고 그래요

    짭짤한 음식에는 시원한 맥주로 짠기 확 가시게 하고
    매콤 얼큰한 국물 음식에 소주 한잔 탁 털어넣고
    그런 맛들이 있는거죠

  • 4. 못 마시는
    '22.10.16 9:46 AM (121.176.xxx.108)

    안마시는 분들만 댓글 다시네요.

  • 5. ....
    '22.10.16 9:46 AM (39.7.xxx.194)

    그냥 맛들리면 계속 먹게 되는거지
    대단한 철학은 없다고 봅니다

    스무살 되서 대딩 때 술자리에서 술 정말 맛없었는데
    자몽에 이슬 이런 과일소주들, 당도 높은 술 나오면서
    술이 처음 맛있다 생각하고
    데이트 할 때도 자주 마시고 하다보니

    이제 여름 되거나 힘들게 일하고 퇴근하면
    벌컥벌컥 맥주 한잔 하고 싶고 그래요

    짭짤한 음식에는 시원한 맥주로 짠기 확 가시게 하고
    매콤 얼큰한 국물 음식에 소주 한잔 탁 털어넣고
    그런 맛들이 있는거죠

  • 6. ㅋㅋㅋ
    '22.10.16 9:50 AM (121.133.xxx.137)

    살짝 업되는 기분?ㅎㅎ
    우리부부 술 안마셨으면
    싸울때마다 뭘로 풀었을지 모르겠어요
    둘 다 사과안하고 고집이 장난 아닌데
    한잔 같이 마시면 서로 잘못했다고 난리 ㅋ

  • 7. 원글
    '22.10.16 9:56 AM (222.116.xxx.229)

    슐 안마시는 저로서는
    술마시고 업되고 솔직해진다고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들이
    더 어색하고 쑥쓰러워 보이고 그래요 ㅋ

  • 8. ..
    '22.10.16 9:56 AM (123.214.xxx.120)

    전 술 많이 먹은 뒤 어지럽고 속 부대끼는 느낌이 너무 싫어 과음은 안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맥주 한캔 와인 2잔 정도는 자주 먹는 편인데요.
    일종의 덜 지루하게 먹기랄까..
    하루를 맛있는거 먹으며 즐겁게 마감하고 싶은 이벤트랄까..뭐 그래요.
    먹는거 좋아하는데 제가 맛있는건 거의 술안주더라구요.
    알콜 중독 될까봐 탄산수를 맥주 대신 마셔봤는데
    맥주와 먹던 그 음식 맛이 영 안나더라구요.

  • 9. ..
    '22.10.16 9:59 AM (223.38.xxx.209)

    스트레스가 풀려요 가족들이나 사람들로인해 살짝 서운하거나 우울할때 캔맥주 하나 꺼냅니다 그럼 날선감정들이 둔해져요. 이렇게 말하면 의존증같은데 술 자주 안마셔요. 갱년기로 인해 예민한 마음으로 서운한 감정 참지못하고 싸우는것보단 나아요. 화가났을때 한잔하다보면 마음도 가라앉아서 남편 퇴근시 욱하는걸 자제할수있고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의사전달합니다.
    뭐 아주 극심한 스트레스 요인이 있다면 폭음하고 감정이 격해지겠지만요 그러기전에 심신 안정제로 사용합니다. 이효리도 은지원도 음주의 긍정적인 효과를 얘기했잖아요

  • 10. ㅇㅇ
    '22.10.16 10:02 AM (89.187.xxx.164)

    저는 술 못마시는데
    술 마시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그런 기분 느껴보고 싶어요

  • 11. ...
    '22.10.16 10:02 AM (106.101.xxx.85) - 삭제된댓글

    기분 업되는 거 즐기고
    어색한 분위기 깨려고 마시고
    이런거 다 현실도피.외면에 가깝죠ㅎㅎ
    그만큼 사는게 스트레스많고 힘드니까
    잠시나마 잊어보려고 마시는거죠, ,
    술좋아하고 술모르면 바보취급하는 사람치고
    성숙한 사람 거의 못봤네요, ,

  • 12. 긴장과 피로해소
    '22.10.16 10:02 AM (222.102.xxx.75)

    저 술 좋아해요
    여럿이 마시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고요
    아무래도 술자리에선 말도 더 하게 되고
    그만큼 상대의 말도 들어야하고
    내 정량보다 더 마시게 되기 쉬우니까요
    어쩌다 한번씩 친구들과 왁자하게 떠들며
    마시는 즐거움도 누리긴 하지만
    주로 혼자 마시는 편이에요
    안주없이 주종 상관없이 한두잔 가볍게 혹은,
    가끔 내가 먹고픈 안주 부지런히 만들어
    좀 취한다싶게 마시기도 하고요
    그렇게 마시면서 경색된 사고도 좀 풀고
    하루의 피곤을 풀기도 하지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고
    내가 즐거운 정도로 마시고 끝내면 참 좋습니다.

  • 13. ㅇㅇ
    '22.10.16 10:03 AM (175.223.xxx.49)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아닌데
    저도 술은 왜 마시는지 궁금해요.
    학교 다닐 때나 사회생활하면서 술을 많이 마시긴 했는데
    술이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비싼 술 있는데 한두잔 마시면서 이게 뭐가 좋을까 항상 궁금해요.

  • 14. 술사랑
    '22.10.16 10:09 AM (211.184.xxx.190)

    과하게 마셔서 다음날 숙취있는건 싫구
    약간 알딸딸 상태 좋아요.
    맥주 500한두개나 500+도수높은 소주한잔 타서
    마시면 밤늦게 저만의 힐링이 됩니다

  • 15. ..
    '22.10.16 10:1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맛으로 먹고 갈증해결 나중에 나른한 기분에 마셔요 기분전환 최대 한 캔.
    세가지가 동시에 해결되니까요 ㅎㅎ
    소주는 싫어하고
    맥주도 라거는 그냥 배만 부르고 해서
    저는 밀맥주 골라 마셔요

  • 16. ...
    '22.10.16 10:18 AM (106.101.xxx.51)

    전 술 아주 잘 마시는데 잘 안 마셔요
    잘 취하지도 않고 취해도 금방깨요
    잘 취하지 않으니 맛으로 음미하는 술만 좋아해요

    그 알딸함이 싫어서 안마시는게 많은 사람들이 그 알딸딸한 상태를 즐긴다고 해요
    맨정신에 쑥스럽고 부끄러움타는 그게 없어지나봐요
    오죽하면 취중진담이란 말이 있을까요?

  • 17. 저도
    '22.10.16 10:22 AM (61.254.xxx.115)

    못먹어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물으니 스트레스 받은게 풀리면서 머리가 노래지면서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말주변없는 사람인데 말도 술술 잘나오고 영어도 술술 잘된다고 ㅋㅋㅋㅋㅋㅋ

  • 18. ㅇㅇ
    '22.10.16 10:27 AM (106.101.xxx.242)

    술요? 여기 댓글들중에 제가 제일 술꾼일거같은데
    술은 맛으로 마십니다
    안취하면 제일 좋겠네요

    술이 정말 맛있어요
    원래 단거 안조아하는 사람이 술조아하거든요
    술의 알싸한 끝맛
    그게 음식이랑 페어링이 좋아요
    케이크랑 아메리카노 마시는거랑 같은 원리로
    음식이랑 술을 마시죠

  • 19. 그기분
    '22.10.16 10:32 AM (118.47.xxx.250)

    이해갑니다ㆍ
    저는 술 못마시지만ᆢ술마시는분들
    이해가요ㆍ

  • 20. 술을
    '22.10.16 10:36 AM (123.199.xxx.114)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고 용감해지는 개가 되고 싶어서

  • 21. ㅇㅇ
    '22.10.16 11:12 AM (175.223.xxx.49)

    위에 글 썼던 사람인데 항상 궁금했거든요 술을 왜 마시는지.
    댓글 읽으면서 드디어 조금 이해가 갑니다.
    저는 술 마시고 알딸딸해지는 그 기분이 별로 안 좋아요.
    멍해지는 거 같고요.
    그런데 그 기분이 좋으시군요.
    그리고 위에 진짜 애주가이신분은 술이 맛있군요.
    신기해라.
    까뮤랑 발렌타인 그런게 집에 있는데 아무리 먹어봐도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맛있는 술은 칵테일.^^

  • 22. ㅇㅇ
    '22.10.16 11:15 AM (175.223.xxx.49)

    그리고 단 거 안 좋아하는 사람이 술 좋아한다고 하시니까 이해가 갑니다.
    저는 단 거 너무 좋아하고 특히 비유 들어 주신 거,
    아메리카노랑 케익 한 조각처럼 술과 음식이 합이 좋다는 거.
    그럼 술만 드시는 건 별로 겠네요. 안주가 꼭 있어야겠네요.
    술 자체가 맛있다는 거지요? 정말 신기하단 생각입니다.
    종류 막론, 칵테일 외 쓰디 쓰던데요.

  • 23. ...
    '22.10.16 11:21 AM (101.235.xxx.32)

    소주는 음식을 맛있게 만들어줘서요
    맥주는 치킨을... ㅋ

  • 24. ...
    '22.10.16 11:33 AM (218.155.xxx.202)

    남편하고 싸우면
    신체적으로
    가슴부근이 콱 막히면서 숨도 쉬게 답답하거든요
    술마시면 그 부분이 풀어져요

  • 25. ㅡㅡㅡ
    '22.10.16 11:46 AM (106.101.xxx.189) - 삭제된댓글

    맛으로 마시는 경우 빼고는

    결국 마약과 같은 용도인 거네요

    마약보다 훨씬 약하고 불법이 아닐 뿐

    그만큼 인간이 나약해요....

  • 26. ..
    '22.10.16 11:55 AM (58.236.xxx.52)

    술담배 다 약한 마약이죠.
    술도 핑돌게 만들고, 담배도 참다 피우면 핑돕니다.

  • 27. ..
    '22.10.16 12:02 PM (106.101.xxx.73)

    저도요.쓰디쓴 술을 대체 뭐가 맛있다 먹는지 신기신기~
    전 집안 어른이 억지로 계속 권해서 어쩔수 없이 먹을때 가끔 있는데 그날은 배탈나서 화장실 들락날락 하느라 잠을 설쳐요.

  • 28. 마약이면
    '22.10.16 12:13 PM (222.102.xxx.75)

    그래서 술이 마약과 같은 용도라면
    각자 자기에게 맞는 마약이 있는거겠죠
    달달한커피, 달콤씁쓸 초콜릿, 매운 떡볶이.
    이런게 다 마약이죠.

  • 29. 자꾸마시면
    '22.10.16 12:16 PM (183.98.xxx.37)

    술 전혀 못하는 사람도 조금씩 자꾸 마시면 늘어요.
    우린 친정식구가 모두 술한잔에 얼굴빨개지고 죄다 잠들어버리는 체질인데.
    그래도 그 한잔 기분좋게 즐깁니다.
    문제는 술 잘마시는 사람들은 저희처럼 술 못하는 사람들과 술 먹는거 싫어해요.
    이제 시작인데 뻗어버리니~ㅎㅎㅎ

  • 30. 위에
    '22.10.16 12:19 PM (211.245.xxx.178)

    님..그래서 술이 서민들의 합법적인 마약이라잖아요..
    저는 그 술에 취한 알딸딸함이 너무너무 싫은데 술좋아하는 딸아이는 그 알딸딸함이 기분좋대요.
    딸아이랑 저랑 안맞는 유일한게 술이예요.

  • 31. ...
    '22.10.16 12:21 PM (211.108.xxx.113)

    술 진짜 맛있어서 마시는 사람인데요

    써서 싫다는 분들은 아메리카노 마시는 이유 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바닐라 라떼만 먹는 사람들이 쓴 아메리카도 왜마시냐고하면 다 이유가 있으실거 아니에요

    누구는 커피 단독으로 진짜 맛을 음미해서 마시고 누구는 카페인 각성효과 때문에 마시고 또 디저트 페어링으로 마시기도 하죠

    술도 마찬가지인건데....
    진짜 맛있어서 마셔요 각자 고유의 맛과 향이 다 다름

  • 32. 폴링인82
    '22.10.16 12:21 PM (183.104.xxx.30) - 삭제된댓글

    어느 댓글님
    --->> 한잔 같이 마시면 서로 잘못했다고 난리 ㅋ

    ㅋㅋㅋ ㅋㅋㅋ
    술이 화해촉매제로 쓰인다니 재밌네요.
    행복 볶으며 사세요.

  • 33. ㅇㅇ
    '22.10.16 12:27 PM (175.223.xxx.49)

    저도 일부 말씀에 동의해요.
    저는 술 마시고 나서의 그 알딸딸한 몽롱함이 아주 싫어요.
    무디어져 버리는 것 같거든요.
    그런데 그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네요.

    그런데 위에 쓰신 분 중에
    누구하고 싸워서 가슴부분이 콱 막히고 숨이 잘 안쉬어질 때 술 마시면 그게 풀어진다니
    저도 가끔 그럴 때 있는데 그때 한번 술을 마셔 볼까요?
    그런데 문제는 저는 술로는 풀어질 것 같지 않다는 예감이 듭니다.
    시도는 해 봐야겠네요

  • 34. 저도
    '22.10.16 12:32 PM (210.96.xxx.10)

    혼자 마실땐 열심히 일한 하루를 편안히 마감하며 긴장을 푸는 역할
    둘이 마실땐 겉돌지 않고 마음속 깊은 진솔한 대화
    여럿이 마실땐 기분 좋게 서로 왁자지껄 분위기 메이커 역할

    공통점은 긴장 푸는 역할이네요

  • 35. 술마시면
    '22.10.16 2:16 PM (112.186.xxx.86)

    예민함도 둥그러지고 인생이 즐거워져요.
    행복감도 들구요.

    근데 마신 다음날 머리아프고 속 울렁거려서 힘들어요.

  • 36. 가짜라도행복
    '22.10.16 3:00 PM (14.6.xxx.222)

    저는 술 마시고 알딸딸해지는 그 기분이 별로 안 좋아요.
    멍해지는 거 같고요.
    그런데 그 기분이 좋으시군요.22

  • 37. ..
    '22.10.16 3:52 PM (115.22.xxx.131) - 삭제된댓글

    그래서 술이 마약과 같은 용도라면
    각자 자기에게 맞는 마약이 있는거겠죠
    달달한커피, 달콤씁쓸 초콜릿, 매운 떡볶이.
    이런게 다 마약이죠.
    ㅡㅡ
    이 논리는 억지죠.
    술과 마약은 취하는거고 취하는 용도로 마셔서 세상을 잊지만 커피.초콜릿.떡볶이먹고 취하지 않잖아요.

  • 38. 잘될꺼야!
    '22.10.16 4:22 PM (222.232.xxx.162)

    술마시고 하는 말,행동이 마시기전과 다르지 않을만큼 술이 쎄면 모르겠지만
    술 약한사람이 술기운빌려
    달라지는 모습..
    술마신후 말이나 행동이 척~!하는 느낌이라서
    참 못나보이더라구요

    전 술 안마시고도 잘놀고 속깊은 말도 잘하고
    술이외에 취미에 관심 두는 사람들이 더 좋긴해요

    술마시고 하는 모든 것들은 다 나약한자들의
    그들만의 착각이라고 생각합니다

  • 39. 잘될꺼야!
    '22.10.16 4:24 PM (222.232.xxx.162) - 삭제된댓글

    왜 알딸딸해지는 기분을 찾는건지
    왜 술기운 빌려 진담이라고 포장하는건지

    그냥 뭔가 착각하는거 같아요
    술이 뭐나 되는냥..ㅡㅡ

  • 40. 잘될꺼야!
    '22.10.16 4:28 PM (222.232.xxx.162)

    왜 알딸딸해지는 기분을 찾는건지
    왜 술기운 빌려 진담이라고 포장하는건지

    그냥 뭔가 착각하는거 같아요
    술이 뭐나 되는냥..ㅡㅡ

    참고로 저는 죽을만큼 괴로워도 그 시기를 맨정신으로 버티거나 지나는 사람이라서..

    즐거워도 술생각은 안나구요

    그래서 이래저래 술 마시는사람은 안맞더라구요

    그러나 현실 남편은 저와 정반대의 남자라는것..ㅡㅡ

    너무 안맞고 , 못나보여요 ㅜㅡ 어쩔수없어요 ㅡㅡ

  • 41. ㅡㅡㅡ
    '22.10.16 8:58 PM (106.101.xxx.86) - 삭제된댓글

    그래서 술이 마약과 같은 용도라면
    각자 자기에게 맞는 마약이 있는거겠죠
    달달한커피, 달콤씁쓸 초콜릿, 매운 떡볶이.
    이런게 다 마약이죠.
    ㅡㅡㅡ
    논리적 비약이 심하시군요

    술은 마약성 물질로 인식되는 음료입니다

    마약처럼 정신을 흐릿하게 하는 술을

    커피초콜릿떡볶이와 같은 선상에 두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78 뚱냥이들은 왜 살이 안 빠지는 걸까요 냥이사랑해 01:58:40 78
1590877 금나나 스펙만 보면 최고 아닌가요? 20 근데 01:30:48 611
1590876 시누대한 속마음 남편이 처음으로 털어놓았어요 2 누나 01:28:47 643
1590875 조선일보 만든 사람이 누구인줄 아세요? 13 ㅇㅇ 00:46:40 1,701
1590874 소다 설거지 비누와 세탁비누 ㅇㅇ 00:44:47 182
1590873 위고비 가 뭔데요? 10 잘될 00:44:15 1,183
1590872 마흔중반에 무슨운동 하세요? 5 운동 00:37:50 867
1590871 강릉여행 1 내일 00:37:42 379
1590870 보일러수리를 관리하는 부동산에 요청해야 하는데.. 1 도와주세요... 00:32:49 203
1590869 Ebs 스페이스 공감 노래좋네요 노래 00:29:48 240
1590868 면세점이 그렇게 싸지도 않은 것 같아요 8 neonad.. 00:29:14 1,139
1590867 1988년에 260만원은 어느 정도의 가치였을까요? 6 ..... 00:24:44 729
1590866 김호중 콘서트 예매 성공 3 ... 00:24:35 507
1590865 핸드폰 바꾸면 사진 수천장 그대로 옮겨지나요? 3 질문 00:20:52 550
1590864 제주도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5 apple3.. 00:14:07 385
1590863 부유한 집에 저녁초대를 받았는데요 뭘 들고가면 좋울꺼요 20 냐옹 00:10:35 2,525
1590862 흉상 선물 받은 문대통령 /펌 6 어머나 00:06:57 1,065
1590861 롯데건설 마곡 신축 공사현장서 붕괴사고 1 ㅇㅇ 00:05:26 1,423
1590860 역사 아시는 분? 일제강점기에 살인사건 담당은 순사인가요? 경찰.. 6 .... 00:00:39 540
1590859 사진 갤러리 보통 몇 장 정도 있으세요? 4 .. 2024/05/03 554
1590858 싱가포르 입국시 4 혹시 2024/05/03 887
1590857 술은 고마운 무생믈 12 2024/05/03 1,316
1590856 치매 2 노년 2024/05/03 692
1590855 공무원연금 거지같은 거 맞아요. 7 2015이후.. 2024/05/03 3,341
1590854 어느쪽이 더 가능성 있나요? 휴~점점 사는게 빡쎕니다 11 순콩 2024/05/03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