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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22살인데 허탈하네요

... 조회수 : 30,267
작성일 : 2022-10-11 16:31:47
서울에서 학교다녀요. 기숙사에 있고 추석에 저희가 가서 호텔잡고 맛난거 사주고 푹쉬다 왔어요. 연휴에 한번더 오래 해서 어제 1박2일로
호텔잡아 올라갔어요. 호텔이 3시에 체크인 12시 체크 아웃이잖아요. 추석에 올라갈땐 호텔이 비엇는지 3시 체크인인데
그냥 올라 가라 했고 아이랑 1박하고 저희는 1박 더있다 내려왔어요. 관광도 안하고 맛집만 찾아 다녔고요 그때도 잘내려가고 있냐 잘갔냐 톡한번 없고
이번에는 3시에 체크인이니 밖에서 3시까지 관광하고
다음날 12시 체크아웃 하고 7시까지 관광하고
맛있는거 먹고 했는데 자긴 쉬고 맛난거 먹을려고 나왔지
관광하며 힘들게 따라 다니고 싶지 않다고 뚱한겁니다
여기서 1차 서운
기숙사에 들려보내고 남편이랑 22시30분 기차타고
부산에 새벽 1시 넘어 도착하는데 잘도착했냐 톡한번 없네요
뭔가 허한게 참~ㅜ 서운한 제가 이상한가요?
IP : 175.223.xxx.218
1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2.10.11 4:33 PM (58.148.xxx.110)

    가르치세요
    몰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전 그냥 아이한테 하나하나 가르칩니다

  • 2. ....
    '22.10.11 4:34 PM (112.165.xxx.247) - 삭제된댓글

    아들인가요?
    우리도 서울로 대학보내서 가끔 가보는데
    똑같습니다...

  • 3. ...
    '22.10.11 4:34 PM (211.192.xxx.237)

    속상하시겠어요. 아이들이 엄마 마음헤아리면 좋으련만
    저희 딸도 필요할때만 톡해서 얄미워요

  • 4. ..
    '22.10.11 4:35 PM (223.33.xxx.131)

    가르쳐야 해요

  • 5.
    '22.10.11 4:36 P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

    부모님도 무심해지세요.
    자식보다 한술 더 떠서 더 관심 없는 듯 내버려 두시기를

  • 6. 맞아요
    '22.10.11 4:3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가르쳐야해요.

    어떠어떠한 부분에서 엄마는 서운하다. 이걸 계속 알려줘야해요.

    그게 절대 나쁜 것도 아니고요.

  • 7. ....
    '22.10.11 4:37 PM (183.98.xxx.207)

    자기 필요할 때만 반응하고 틱틱 거리고
    가르치지 않으면 안되는데 어릴적 부터 가르치셨어야...

  • 8. ..
    '22.10.11 4:37 PM (125.178.xxx.135)

    때마다 몇 번 얘기하세요.
    그래도 안 들으면 포기하시고요.

  • 9. ..
    '22.10.11 4:3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가르쳐야죠.
    저러면 애 보러도 안 올라갈 것 같아요

  • 10. ..
    '22.10.11 4:38 PM (223.39.xxx.183)

    주변에 자취하는 아들, 딸 방 찾아가서 청소만해주고 오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그렇게 받는 것만 익숙하니 모든 것이 당연하지 않을지.
    자기 얼굴만 보여줘도 좋아할거라고 착각하는거죠 아이들은. 가르쳐야죠 뭐.

  • 11. ㅇㅇ
    '22.10.11 4:38 PM (39.7.xxx.50)

    이제는 놓을 때죠 자꾸 연락바라는 건 며느리한테 자꾸 전화하라는 시어머니랑 같아요

  • 12.
    '22.10.11 4:38 PM (122.34.xxx.194)

    가르쳐야죠 그래도 안 되면 그때 서운해하시고요

  • 13. 놔주세요
    '22.10.11 4:42 PM (175.223.xxx.223)

    잘 도착하셨나 연락없는건 섭섭하겠지만
    1박 2일 내내 관광 같이 다니는건 아이는 싫을수도 있겠네요.
    같이 얼굴보고 밥먹고 1박 했으면 됐죠.
    명절에 서울오는 부모님들 부담스럽겠어요

  • 14.
    '22.10.11 4:42 PM (211.109.xxx.17)

    어디 가고오고 할때에는 안전확인 차원에서라도
    서로 문자는 주고받자 하세요.

  • 15. 이궁
    '22.10.11 4:43 PM (121.135.xxx.235)

    지인이 미국 대학 다니는 아들 만나러 갔을때 얘기 해줬는데, 이 상황과 똑같았어요.ㅠㅠ
    애틋한 부모 마음, 자식들이 알면 좋을텐데....이궁
    속상하신 마음 공감합니다. 앞으로는 더 부부 중심으로 생활하세요.

  • 16.
    '22.10.11 4:44 PM (116.121.xxx.196)

    먼저 연락하지말아보세요

    더 무심하게요
    아이가 언제쯤 필요할때 연락하겠죠
    속상하겠지만
    저라면 그리해보겠어요
    그리고 연락오면 반갑게 받아보세요
    뾰루퉁하게말고요

  • 17. 마음을
    '22.10.11 4:45 PM (218.48.xxx.98)

    비우세요
    앞으로 서운할일 투성인데 아들은.

  • 18. 넝쿨
    '22.10.11 4:45 PM (118.235.xxx.191)

    애가 기숙사에 있으면서 내집에서 쉬는거 같은 느낌이 하나도 없을거예요. 간만에 엄빠 만나서 뒹굴뒹굴 편하게 씻고 맛있는거 먹고 하고 싶은 맘 너무 이해가요ㅠㅠ 만나러 가면 애 쉬게 해주세요

  • 19. dd
    '22.10.11 4:46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아이가 부모따라 다니고 싶지 않은거죠
    그만 올라가시고 거리를 좀 두세요
    따로 떨어져 살면 아무래도
    점점 부모곁에서 벗어나려고 해요
    부모가 도착했는지 궁금해서 물으면 좋은거고
    안묻는다고 이상하게 있나요
    저희 아이도 자취할때 생전 연락 안오더군요
    아쉬우면 연락오고 대부분 다 그래요

  • 20. 이게
    '22.10.11 4:46 PM (175.223.xxx.82)

    뭔가 입으로 말할려니 너무 치사하고 부모가
    새벽에 기차 타고 갔는데 조심해 가시라 잘도착했냐 이런거
    가르쳐야 알 나인가요?

  • 21. ..
    '22.10.11 4:47 PM (223.39.xxx.133)

    저도 20대땐 그랬어요ㅠ
    철이 없었죠

  • 22. 네~
    '22.10.11 4:49 PM (125.178.xxx.135)

    모르면 가르쳐야죠.

    그런데 가르쳐서 되는 애들이 있고
    안 되는 애들이 있으니 후자면
    맘 비우세요, 아이 성향도 있고요.

  • 23. 오늘
    '22.10.11 4:50 PM (175.223.xxx.82)

    남편 저 맞벌이라 2시에 집에 와서 아침 6시에 일어나 출근하며 너무하네 올리오라 해서 갔더니 싶고 서운하더라고요

  • 24. ...
    '22.10.11 4:51 PM (221.147.xxx.153)

    그냥 마음을 비우셔야 할 때입니다. 내리사랑은 있고, 치사랑은 없어요. 20대 아이들, 부모에게 관심없어요. 아주 특별한 아이들 빼고는 대체로 그런거예요. 다들 노부모에 대해 의무감이 있지 궁금해서 연락하지 않잖아요. 부모는 자식 연락 기다리고, 자식은 부모랑 연락하는게 귀찮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그래요. 차라리 원글님 부부 나이가 더 드시면 늙은 부모님이라 짠하고 걱정돼서 연락을 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 원글님이 아이가 궁금한 것처럼 그런 마음을 자식은 가질 수가 없어요. 그냥 놓아주세요.

  • 25. 정식 간격 유지
    '22.10.11 4:51 PM (203.247.xxx.210)

    명절에 서울 오는 부모님들 부담스럽겠어요22222

  • 26. 오라해서
    '22.10.11 4:54 PM (175.223.xxx.82)

    간거지요. 저희는 애가 오는게 편해요

  • 27. ..
    '22.10.11 4:54 PM (125.178.xxx.135)

    남편 분은 뭐라 하던가요.
    제 남편 같았으면 서운한 기색 1도 없었을 거라
    다른 남편 분들은 어떤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 28. 대놓고
    '22.10.11 4:55 PM (58.182.xxx.106)

    아빠가 서운해 한다 카톡이라도 보내야지 하고 가르쳐야 해요..
    아니면 엄마가 부산 잘 도착했는지 연락도 없니? 해 보세요.
    딸 대답 1. 엄마 나 안궁금해? 왜 엄마는 연락 먼저 않고.. or
    2. 어 엄마 미안..

  • 29. 다 그래요
    '22.10.11 4:55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편히 학교 다니라고 제가 사준 집에서 제 카드로 살면서도 첨 한두번 걱정하지 그다음은 그냥 패스~~
    그렇다고 엄빠 걱정 안하는거 아닌거 아니까 서운해도 맘을 다 잡습니다ㅎㅎ 잔소리 하기 싫고 눈치 보게 하고 싶지 않아요. 부모는 징징대라고 존재하는거다..가 평소 생각.

  • 30. 저도
    '22.10.11 4:56 PM (175.199.xxx.119)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표현 안했고 남편도 졀말없어요
    82니 제 속마음 얘기 하고 터는거죠

  • 31. 저도 경험
    '22.10.11 4:57 PM (49.175.xxx.11)

    다커서 가르쳐도 그때뿐이고 또 그러더라고요ㅠ
    한마디로 무심한거죠.
    그냥 맘 비우고 기대안해요.
    그런데 저도 20대때는 부모생각 많이 안하고 무심했던것 같아요ㅠ

  • 32. 저도
    '22.10.11 4:58 PM (110.70.xxx.83)

    남편에게 표현 안했고 남편도 별말없어요
    82니 제 속마음 얘기 하고 터는거죠

    서울 가이드를 왜해요? 저희가 꼬부랑 할머니 할아버지도 아니고 호텔이 3시 체크인이니 아침 도착해서 만나고 밥먹고 돌아다니고 해야 호텔 들어갈수 있잖아요.
    추석땐 2박을 잡아서 호텔에서 먹고 자고 했던거고요

  • 33. ...
    '22.10.11 4:58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혹시 엄청 귀하게 귀하게 키우셨나요? 엄마가 다 받아주고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하면서요? 저희엄마가 비슷한 유형이신데 (저번에 보고 깄는데 이번에 오란다고 또 두분이 바로 올라오시는 데서 저희 부모님의 향기가...) 음 그거 사실 부모님한테만 그럴 겁니다. ㅠㅠㅠ
    길을 잘못 들이셨....
    부끄럽지만 저도 20대 때 그랬어요. ㅠㅠ아빠가 용돈 조금만 늦게 보내면 전화해서 짜증내고;;
    사실 아드님도 선후배라든지 동기들이 오가면 문자로 도착했냐, 잘내려갔냐 챙기고 할 겁니다. 안그러면 대학생활 사회생활 못하고 집에 돌아왔었겠죠.
    근데 노부모는 왜 안챙기냐. 엄마는 그래도 되는 사람 된 거죠
    좋게 말하면 편한 거고 나쁘게 말하면 만만.. ㅠㅠㅠㅠ
    댓글에 말하기 구차한데 가르쳐야 되냐 하셨는데 사실 어릴 때부터 가르쳤어야 하는데 모든 걸 다 받아주고 해주고 손하나 까딱 안해도 되게 해주니까 엄마아빠는 그냥 내 뜻 받아주는 사람 된 거예요. ㅠㅠ

  • 34. 우리딸
    '22.10.11 4:59 PM (1.224.xxx.49)

    저도 딸아이 미국 보내고 똑같은 마음이 들어요.
    이젠 마음에서 한가닥 한가닥 끊어내고 있어요.
    그래 너 행복하면 그만이다.
    그만큼 나도 이제 행복해지련다.
    가르치라 하시지만 진심으로 걱정되고 챙겨주는것과 배워서 하는건 다르다고 느껴져요.
    가르치면서까지 마음씀을 받고 싶지는 않네요.
    그냥 자기 인생을 잘 헤쳐나갈 튼튼한 배와 노는 장만해준걸로 만족하고 무사무탈하게 앞으로 잘 나가길 기원하렵니다.
    어느날 나에게 쉬러 올때 잘 보듬어줄 체력과 재력이 함께 할수 있도록 노력할려고요.

  • 35. ...
    '22.10.11 5:01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아빠가 서운해 한다 카톡이라도 보내야지 하고 가르쳐야 해요..
    아니면 엄마가 부산 잘 도착했는지 연락도 없니? 해 보세요.
    딸 대답 1. 엄마 나 안궁금해? 왜 엄마는 연락 먼저 않고.. or
    2. 어 엄마 미안..
    2222222

    지금이라도 58.182님처럼 하세요. 좀 늦긴 했지만, 더 어릴 때부터 마냥 받아주고 편하게 해주고 마음 쓸일 없게 해주는게 아니라 이런 걸 가르쳤어야 하지만, 살짝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가르쳐야죠. 안그러면 계속 원글님 마음만 아프실텐데요

  • 36. .....
    '22.10.11 5:02 PM (211.185.xxx.26)

    담부턴 내려오라하세요.
    애가 요즘 시험기간이라 힘들었나봅니다
    서운한건 표현하시고요.

  • 37. 가족도
    '22.10.11 5:02 PM (211.215.xxx.19)

    이심전심이 아니라 표현해야 하더군요.

    대학생 우리 아들에게
    누굴 만나 결혼해서 가정 꾸리기 전까지
    서로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하다 표현 자주하자고 했어요.
    처음이 어렵지 자꾸 하다보니 좋아요.
    서운한 마음 표현하니 아들도 알아주고 바뀌거나 싫으면 왜 싫은지 설득하겠죠..그러면 이해하게 되고..가족이니까요.
    아직은 부모손길 부모도움받는 아이들이니 표현하며 살아가자구요.

  • 38. ...
    '22.10.11 5:03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자긴 쉬고 맛난거 먹을려고 나왔지
    관광하며 힘들게 따라 다니고 싶지 않다고 뚱한겁니다"

    이 부분도 저도 저랬어서 엄마아빠 얼마나 우습게(편하게) 여기는지 잘 느껴져요. 근데 주위에 귀하게 귀하게 다 맞춰주고, 다 해주고 하며 큰 애들 다 그래요. 저 포함. 전 그래서 절대 엄마처럼 귀하게 안 키울 거예요
    원글님도 좀 늦은 감은 있으시지만 더 늦기 전에 구차해도 표현 하세요. 가르치세요
    그게 부모의 역할이죠.

  • 39. 너무해
    '22.10.11 5:06 PM (125.190.xxx.212)

    명절에 서울 오는 부모님들 부담스럽겠어요

    ---

    나 참 다른날도 아니고 명절에 가족이 만나는게 뭐가 부담스러워요?
    그게 부담스러우면 가족하지 말던가.

  • 40. 저는
    '22.10.11 5:07 PM (27.166.xxx.148) - 삭제된댓글

    미국유학 아들
    서울 자취 딸
    지금은 다 졸업했네요

    저는 제가 집 도착하면
    "엄마 무사 귀가 "
    제가 먼저 보내고
    1 없어지면 읽었나보다 합니다

  • 41. ....
    '22.10.11 5:11 PM (112.220.xxx.98)

    22살인데
    연휴때 그렇게 같이 보내야되나요? ;;;
    명절때도 집으로 오라고 하세요
    명절보내고 나머지쉬는날엔 친구들도 만나고 하게요
    눈치없는 엄마아빠....ㅜㅜ

  • 42. ㅇㅇ
    '22.10.11 5:13 P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먼저.. 잘 도착했다. 문자보내면 안되나요. 아들이 먼저보내야하나요. 그럼 좋겠지만요.

  • 43. 눈치있니
    '22.10.11 5:16 PM (39.7.xxx.109)

    없니 소설 쓰지 마시고요. 아이가 올라 왔음 해서 간거지
    저희가 추석에 할짓 없어 서울 관광차 갔겠어요? 출장으로 일년 수십번 가는곳을 ...장가간 아들집에 눈치 없이 간 시모 보듯 댓글 다는거 왜 그래요?

  • 44.
    '22.10.11 5:18 PM (220.94.xxx.134)

    그냥 본인만 생각하는거네요. 부모가 왔다가면 잘도착했는지 궁금하지도 않은거고 내가힘든게 싫고 나만을 위한 서울행 ㅠ 요즘 애들이 그렇긴하더라구요 이기적이고 저희 1학년 딸아이가 그래요 22살 큰애는 좀 덜하고요. 이번에 휴학하고 알바로 회사를 나가는데 회사나가더니 좀 효자가 된듯한ㅠ 엄마가 가르치세요. 세상에 아무조건없이 널위해 이렇게까지하는 사람은 부모 뿐이라고

  • 45.
    '22.10.11 5:18 PM (218.48.xxx.98)

    가르칠필요없구요
    그냥 그려려니하세요
    가르쳐봤자 꼰대잔소리로들어요
    그냥 엄마아빠 잘도착했다 딱 남겨줌 끝입니다

  • 46. ...
    '22.10.11 5:18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여기 원글님 탓하시는 분들은 자기가 저래본 적 없고, 저런 자식이 없는 거예요.
    원글님이 집착하며 싫다는 애 붙들고 올라가신게 아니라 지가 불러서 엄마아빠 힘들게 올라왔더니 저런 말 하는 겁니다. 힘들게 관광 따라다니기 싫으면 엄마오지 말라그러고 혼자 쉬지? 그냥 엄마아빠는 이제까지 포지션이 자기 말 한마디면 다~~ 맞춰주고 손하나 까딱 안해도 되게ㅜ다 세팅해주니까 나오는 말인 거예요.
    사회에서 고생을 좀 해봐야 엄마아빠만큼 맞춰주는 사람은 없구나 알텐데 혹시 좋은 직장 들어가면 모를수도 있으니 늦기 전에 잘 가르치세요
    원글님 아마 애 키울 때도 나 이거 먹고 싶어 하면 만사 제쳐놓고 다 만들어주고, 오갈 때 완벽 케어해가며ㅜ다 라이드해주고 (펑크는 절대 없었을듯) 뭐 사달라면 최고급으로만 사주고 전자기기 최신걸로만 사주고 그러셨을 겁니다.
    애가 딱 어떤 마인드인줄 알겠어요 동류로서 참 ...... 힘내세요ㅠ 늦었지만 가르치세요. 그거밖엔 없음 ㅠㅠ

  • 47. 저는
    '22.10.11 5:20 PM (106.101.xxx.84) - 삭제된댓글

    남편(아빠)핑계대는 엄마들 너무 싫어요.
    왜 본인이 서운했다 얘기 안하고
    남편을 팔아요?
    남편이 더 윗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아이가 아빠를 더 어려워할거라 생각해서?
    아님 본인은 너그러운척 하고 아빠는 서운해하는 스타일로 이미지 관리 할라고?

    저희 시어머니가 꼭 저렇게 시아버지 핑계대는데
    속으로 좀 우습더라구요.
    속이 빤히 보이는 거짓말 하는게요.

  • 48. ...
    '22.10.11 5:21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글구 애 내려갈 때도 원글님은 애 신경쓸 일 하나도 없게 비행기 다 끊어주고 데리러 가고 줄 설 때도 같이 서고 그러시죠? 저도 어릴 땐 엄마가 그렇게 해주는거 하나도 안고맙고 귀찮았;;; 사실 편한건데도요. 그냥 알아서 표 끊고 내려오라고 이런 것부타 하나하나 손을 놓으세요
    너무 최고급으로 귀하게 안하셔야 애한테도 좋고 원글님한테도 좋아요
    지가 귀찮아봐야 원글님과 남편분 수고를 고마워해요

  • 49. 엄마가
    '22.10.11 5:21 PM (1.236.xxx.139)

    안가르치고 누가 가르치나요?
    그리고 가족간에 의사소통이 없는데 어찌 알아요??

    진짜 말안하고 서운하다고 난리치는 시모랑 다를게 없는데
    댓글마다 발끈하는거 보면 아이가 뭔가 서운한걸
    모르는엄마인거 같습니다

  • 50. 당근
    '22.10.11 5:24 PM (223.62.xxx.193)

    허탈하거나 속상해하지 않으셔도 되요. 동갑 딸 있어요~~~ 아이들은 엄마맘 아직 몰라요.. 우리도 돌아보면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부모님 잘 들어가셨냐 인사..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저도 그래주길 바라는 세대지만... 그건 우리때 예의밤절. 가치관이예요... 먼저 우리딸 잘 들어갔냐 우리 잘 들어왔다.. 보고싶다 즐거웠다.. 먼저 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 51. ..
    '22.10.11 5:25 PM (223.38.xxx.158) - 삭제된댓글

    아이들 생각에 부산서울 기차타고 가는거 당연 잘 갔겠지 할것 같은데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아니구요.
    관광도 아이들이 부모랑 관광하고 싶겠나요.
    그냥 연휴에 맛있는거나 먹고 싶었던거죠.
    너무 서운해 않으시면 좋겠어요.
    아직은 부모가 든든하고 챙김 받는 것에 더 익숙한 나이같아요.
    이번일로 서운해 마시고 앞으로 그때그때 알려주셔요.

  • 52. 진작 가르쳐야죠
    '22.10.11 5:27 PM (221.139.xxx.89)

    오냐오냐 하고 넘 곱게만 키워도 안 되요
    가르칠 건 가르쳐야죠.
    지금부터라도 따끔하게 가르치세요

  • 53. ...
    '22.10.11 5:28 PM (223.38.xxx.158) - 삭제된댓글

    아이들 생각에 부산서울 기차타고 가는거 당연 잘 갔겠지 할것 같은데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아니구요.
    관광도 아이들이 부모랑 관광하고 싶겠나요.
    그냥 연휴에 맛있는거나 먹고 싶었던거죠.
    서울에서 뭘 하고 싶은건지 사전에 대화로 상의했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예를들어 또 와서 밥이나 사라 는 거라면 엄아아빠는 싫다고 했을수도 있잖아요.
    너무 서운해 않으시면 좋겠어요.
    아직은 부모가 든든하고 챙김 받는 것에 더 익숙한 나이같아요.
    이번일로 서운해 마시고 앞으로 그때그때 알려주셔요.

  • 54. 진작 가르쳤어야
    '22.10.11 5:31 PM (58.121.xxx.69)

    가정교육이 왜 필요할까요?

    이런 사항은 가정교육에서 자연스럽게 상호교감으로 받아들였어야 할 기본 매너입니다.
    아직 모르고 있는 것 같은데, 속상하다고 여기에 올리지 말고, 붙들고 하나하나 가르치세요

    나중에 직장생활 할 때 - 그 때가 걱정됩니다.

  • 55. ....
    '22.10.11 5:32 PM (175.115.xxx.148)

    어려서 뭘 몰라서 그래요
    아빠엄마는 자기가 기대고 싶고 필요할때 찾지만 아직 자기가 걱정할 존재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부전화 안하는거죠
    좋게 알려주세요

  • 56. 나이 먹는다고
    '22.10.11 5:33 PM (220.82.xxx.33)

    저절로 알아지는 것은 아니더군요
    한번은 이야기 하세요
    서운하다고
    그래도 안하면 거기에 상응하는 대우를 하시구요

    몰라요
    저는 결혼하고도 잘 몰랐던 것이 엄마 돌아가시고 10년 지나고 제가 환갑지나면서 무릎 치는것이 꽤 있어요
    나를 엄마한테 늘 고맙다는 소리를 듣고 살았는데 그때는 엄마가 서운할 수 도 있었겠다 이런거요
    듣던 안듣던 책망하듯이 말고 내 어법으로 듣고 싶다 서운하다 등등

  • 57. ...
    '22.10.11 5:35 PM (1.242.xxx.61)

    기본적인 것도 몰라서 아니면 알아도 그냥 그러려니 넘기지 말고
    서운하다 기분안좋다등 말하고 표현하고 가르치세요
    부모가 나이를 떠나 내자식 모르면 알리고 가르쳐야지 남이 해주는거 아니잖아요
    20대 중후반 아들딸 있지만 몰라서 그런경우도 많고 바빠서 놓치는 일도 많더라구요 우리는 단톡방에 수시로 대화하고 모르고 놓치는 부분있으면 서로 말하고 그래요 한두번 알려주고 표현하면 잘합니다
    그러면서 성숙하고 어른이 되어가는거죠

  • 58. 저라면
    '22.10.11 5:36 PM (123.212.xxx.236) - 삭제된댓글

    1시 도착해서 이제 도착했다 먼저 톡합니다
    연락 한통 없더라 서운해 해봤자 뭐가 달라지나요?
    그게 가르친다고 되나요
    몇번 잔소리는 할 수 있어도 그래서 애가 달라진다면 다행인데 다 큰 애를 고치는 건 한계가 있죠
    필요한 사람이 연락한다 생각하세요
    그게 서로 편하고 좋아요

  • 59. ㅁㅁ
    '22.10.11 5:37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본디 재미없는 녀석아니었나요?
    저 나이에 어려서?는 아니고
    그냥 기대치 버리세요
    원하는걸 다 들어주지도 마시구요

  • 60. 둘다
    '22.10.11 5:45 PM (198.90.xxx.177)

    전 양쪽다 이해됩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잘 들어갔으니 아무 연락이 없을 거라고 생각할거예요.
    애가 부모랑 시간 보내는 걸 편하게 생각하니 부모자식 관계도 좋은 것 같아요

    엄마가 이제는 애를 보내줄때가 된거예요.

  • 61. 섭섭하죠
    '22.10.11 5:49 PM (175.114.xxx.96)

    근데 그런 쪽 센스가 안가르쳐도 잘 발달한 애들이 있고
    죽어라 가르쳐도 못배우는 애들도 있고 그래요
    두번째 케이스에 해당된다면 언어로 1.2.3 해가면서 가르치셔야 하고요
    중간에 감정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해요.
    내게 잘해줄 기대는 내려놓으시고
    애를 인간으로 만드는게 부모의 몫이다 생각하시고 조금만 더 가르쳐주세요.
    안통한다 싶으시면 고만 가시고, 고만 자녀 원대로 해주시고요

  • 62. ...
    '22.10.11 5:51 PM (222.236.xxx.135)

    가족톡방에 엄마 아빠 도착. 잘자리~
    한마디 먼저 쓰시면 안되나요?
    새벽까지 잠 안자고 톡 보내야 할까요?
    다음날은 바쁘니 잊었을수도 있구요.
    가르치고 서운하고...다 꼰대같아요.
    7~80대 어르신들과 다를바없어요.
    대학생 아이들 키우지만 그런걸로 서운하지 않아요.
    기다리고 간보지 마시고 먼저 알려주고 내 일상에 집중하겠어요.

  • 63. ...
    '22.10.11 5:55 PM (112.146.xxx.207)

    가르쳐야 알 나이냐...
    가르쳐야 알 대상이 된 거죠.
    만만해서 그렇다는 말이 맞습니다.

    연휴에 자기가 안 가고 엄마아빠 오시라고 하고,
    자기는 편하게 쉬고 싶었다 --
    엄마아빠가 보고 싶어서 오라고 한 게 아니고, 물주를 부른 거예요.
    자기가 내려가고 올라오면 돈 쓰고, 그게 설사 부모님 돈이라 해도 자기는 몸이 바빠야 하고...
    이래저래 부모님이 오는 게 낫다는 계산이 나온 거죠.

    호텔에서 편히 먹고 누워서 쉬고, 그냥 그런 주말과 연휴를 보내고 싶었던 거.


    가르쳐야 알 나이냐...
    원래 사람은 가르쳐야 알고, 안 가르쳤는데 어느 나이가 되면 저절로 알겠지 하는 것만큼 말도 안 되는 기대가 없고요,
    거기에 어느 한쪽이 알아서 맞춰 주는 관계라면 그건 가족이라 해도 갑을 관계 형성인 겁니다.
    이제라도 무심해지고, 손 놓으시고, 가르치셔야 해요. 앞으로 더더 서운해지지 않으려면.

  • 64. 얼굴 봤음 됐지
    '22.10.11 6:01 PM (218.39.xxx.66)

    사귀는 애인도 아니고
    잘들어갔냐고 연락까지 해야하나요 ?
    이러니 결혼해서 시어머니들이 며느리한테 스트레스 푸는듯

    본인 아들이 원해 어떤 스타일인지 모르나요 ?
    20 살 될때 까지 키웠음
    다정다감 스타일인지 무심스타일인지
    관광을 좋아하는지 귀찮아 하는지
    왜 모르는지
    정말 이해불가

    20 살넘었는데 지금와서 가르친다고
    다정다감에 부모님 어떤지 연락 잘할 것 같진 않네요

  • 65. 아이
    '22.10.11 6:11 PM (175.223.xxx.31)

    두둔하는분 많아서 다행입니다. 제가 잘못 바라고 있는거면 너무 다행이다 싶어요. 저만 반성하고 내려 놓으면 되니까

  • 66. 아니요
    '22.10.11 6:18 PM (39.7.xxx.32)

    가르치셔야해요.
    지금 나이는 옛날과 달라요. -5살은 하시고 맞추세요.
    알면서도 안한다고 생각하면 서운하고 상대방은 몰라요.
    지금부터 3~40년은 같은 일을 겪어야해요.
    대접받자는 것이 아니라 예의를 알려주셔야해요.
    지금 안고쳐주시면 그 바가지 밖에서도 샙니다…

  • 67. 그리고
    '22.10.11 6:18 PM (39.7.xxx.121)

    아이는 아들이 아니라 딸입니다. 다들 왜 아들이라 생각하세욧 ? ㅎㅎㅎ

  • 68.
    '22.10.11 6:19 PM (221.147.xxx.153)

    전 40대 후반이고 엄마를 너무 사랑하지만 엄마의 걱정이 지긋지긋한 사람입니다. 원글님도 40-50대이시고, 아드님 20대, 아직은 두 쪽 다 건강한 성인이니 이제 좀 쿨한 관계로 지내면 안되나요? 꼭 걱정하고 걱정받아야 하나요. 자식들이 부모를 지긋지긋해하는 포인트가 연락강요예요. 원글님부부 아직 젊잖아요? 당연히 기차타고 잘 내려가는거지 그걸 걱정하고 연락하고 해야하나요? 그게 서운하면 원글님 인정하기 싫으시겠지만 자식에게 연락바라는 지긋지긋한 노부모 코스 진입하시는 거예요.

  • 69. 아니요
    '22.10.11 6:21 PM (39.7.xxx.32)

    저도 제 꼰대필터 자주 가동하는데요,
    부모가 아니어도
    누가 같이 모이느라 장거리 와서 새벽에 이동해 돌아가는 거면
    인사나 확인은 하는 게 맞아요.
    성인인 이상 그렇게 안해도 되는 관계가 있던가요?

    부모 자녀 떠나서 서로 남에게 하는 만큼은 해야지
    그만도 못하면 안되죠.

  • 70. ㅎㅎ
    '22.10.11 6:32 PM (110.9.xxx.132)

    베스트 갈 것 같아 댓글은 지웠어요. 암튼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 71. ...
    '22.10.11 6:34 PM (106.101.xxx.84)

    원글님
    저도 비슷한 경험을 가끔해서 아이에게 상처받고 마음의 거리를 슬슬 두는 엄마로서..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부모가 정말 정성을 다해서 키우신거 맞죠?
    아이 위주로 엄마건 아빠건 소중하게 하나하나 필요한거 부족함 없이 채워주려고 애쓰고 키우신.
    그게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는 자녀가 있고 너무 당연해서 부모의 고마움을 모르는 자녀가 있더라구요.
    저는 잘못키웠다 생각하고 요새는 아주 냉정할때는 냉정하게 대합니다.
    아이가 부모 어려운줄 알아야겠더라구요. 친구들한테는 아마 절대 안그럴걸요? 사교성좋고 인간성 좋은 친구의 이미지일거예요. 부모가 너무나 편하고 제일 만만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냥 함부로 대하는거예요.
    저는 그런건 용납하기 힘들어서...관계가 멀어지더라도 예의를 갖추는 관계로 만들기로 마음먹었어요.

  • 72. 서운한 이유
    '22.10.11 6:35 PM (1.237.xxx.6) - 삭제된댓글

    시간과 돈과 마음 너무 다 줘서 서운한 거 같아요.
    애는 맛집 좋아하더라도 엄마아빠는 이번에 여기는 꼭 가려고 했어, 이건 꼭 하려고 했어..라든지
    님이 원하는 걸 하나라도 주장했더라면 이렇게 서운하지는 않을 거예요.
    애한테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춰줬는데, 그에 맞는 대접?을 못받는다 싶으니 서운한거죠.
    이제는 애도 성인이고 그렇게 일일이 오냐오냐 다 맞춰주진 마세요.
    님이 하고 싶은 거 하고, 가고 싶은 데 가고.. 그걸 우선으로 하면서 사시면 자식한테 그닥 서운함은 사라져요.
    다정도 병이라고.. 그래도 내 자식이 우선이야...라고 한다면... 그건 어쩔수 없고요.

  • 73. ...
    '22.10.11 6:37 PM (106.101.xxx.84) - 삭제된댓글

    참 하지만 도착해서 잘 도착했다는 문자는 저희가 먼저 보내요.
    걱정하지 마~ 이렇게요.
    걱정 안하던 아이도 아~ 부모님 잘 들어가셨구나? 한번 생각하게요 ㅎㅎ
    새벽에 잘 도착하셨는지 확인하는건 좀 어려워요. 그런 부분은 너그럽게 생각하세요

  • 74. 다들
    '22.10.11 7:04 P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가르치라 하는대요
    가르칠게 아니고 얘기를 해야 합니다
    가르치긴 뭘 가르쳐요 생각이 다른데
    그냥 나는 이랬는데 니가 톡한번 없어서 서운했다
    너는 그게왜 하겠지만 그랴도 했으면 좋갰다
    등등 그냥 풀어서 어무일도 아닌듯 얘기하세요
    저는 평소에 아들한테그래요
    나는 이랬다. 이래줬으면 좋겠다.
    이렇게요
    아들이라도 이렇게 말하면 알아듣고 기본은 합니다
    용돈보내고 반응없으면.
    아들 돈보내눈 사람 힘나게 고마워 해.
    하고 보내고요
    덕분에 어들놈 고마웡. 미안해 등등 잘 표현합니다
    요즘애들 장문싫어하고. 전화싫어하고
    톡으로 단답형으로
    엄마 나 기숙사들어왔음. 잘내려가세요
    요정도만 해줘도 좋겠다.
    그럼 엄마도 도착해서
    집 도착함. 얼굴봐서 좋았다 잘지내라

  • 75. 글쎄요
    '22.10.11 7:53 PM (210.204.xxx.34)

    그냥 집에 도착하시고
    딸에게 '엄마아빠는 잘 도착했다~ 걱정말고 잘 자' 하고 문자 보내시면 안되나요???
    왜 꼭 자식들이 먼저 문안 여쭈고 안부문자 보내고 해야 돼요?

    궁금한 사람이 먼저 연락하고
    움직인 사람이 도착해서 문자 보내면 되잖아요

    가르치긴 뭘 자꾸 가르치라는 건지..
    그런 건 그냥 타고나는 성향이예요
    서로 무심하거나 서로 다정하면 잘 맞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상대방 스탈 인정하고 자기 스탈대로 하세요들

  • 76. 22살이면 대3?
    '22.10.11 8:00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친구들과 있어야지
    부모와 다니는게 뭐가 그리 재미있겠어요?
    돈만 내주면 된다고 생각하겠지..

    마음은 이미 부모에게서 독립하고 싶은데 경제력이 ..
    부모도 적당히 선을 긋는게 성장에 도움이 될거에요.

  • 77. ㅎㅎ
    '22.10.11 8:08 PM (211.248.xxx.147)

    아마 아이는 기숙사에서 있다보니 부모님 오시면 편하게 나와서 쉬고싶어서 오시라했을거예요.지가 내려가긴 피곤하고 돈도 많이드니..ㅎㅎ 그런데 나와서 원치않는 관광까지 따라다니면 더 피곤하겠죠. 그래도 싫다고는 안하고 따라다녔나봐요^^ 아이에게 체크아웃하고 너는 어떻게 할래 물어봐도 좋을뻔했네요. 중간고사가 담주쯤이라 부담도 있었을거구요.

    잘가셨냐는 연락은..기숙사에 있는 저희아이도 안하는데 전 제가 도착하면 엄마아빠 잘도착. 화이팅하고 담에보자. 이런식으로 문자보내고 아이가 왔다가 내려갈땐 도착하면 꼭 문자해라 하는데..그래도 항상 가면 까먹어요. 그럼 제가먼저 도착했어? 물어보고..그럼 네 까먹었네요. 죄송해요. 이런식으로 연락와요. 전 뭐 그러려니 하는스타일인데 엄마가 그런부분이 중요하시면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면 되죠. 아마 생각 못했을거예요.

  • 78. 좋은 사회구성원
    '22.10.11 8:10 PM (61.105.xxx.165)

    자식은 부모의 거울.
    본을 보이세요.
    잘 도착했다.
    잘 먹었다.
    부부간 서로 칭찬.감사 표현하기
    뭐든지 솔선수범 보여주세요.
    보고 그대로 따라할 겁니다.
    언.젠.가.는

  • 79. 오하
    '22.10.11 8:18 PM (180.253.xxx.190)

    근데 가르칠 생각은 있으신거예요?
    사회성부분의 교육이 필요할거 같은데요.

    꼰대라 생각해서 말안한다는건 자책인거같아요.
    어른이라서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보여야할 기본적 매너가 따님은 떨어진다봅니다. 22살이면 다큰성년이지 아이는 아니잖아요?

  • 80. ㅎㅎ
    '22.10.11 8:24 PM (58.126.xxx.31) - 삭제된댓글

    애 혼자두고 어른둘이 가면서....당연히 잘 가겠죠.
    혼자있어야하는놈이 걱정이지.
    스케쥴을 아이랑 의논하고짜든 아이빼고 짜세요. ㅎㅎ

  • 81. ㅎㅎㅎ
    '22.10.11 8:34 PM (110.70.xxx.104)

    저는 잠깐 애들데리고 아울렛만 가도 비슷한 기분 느껴요..내가 살때 왜이리.는치보이는지 ㅋ

  • 82. 하니
    '22.10.11 8:36 PM (218.238.xxx.85)

    호텔에서 자고 오시는게 참 부럽네요. 근데 자식한테 집착하지 마세요. 그냥 무심하게 지내면 안되나요?

    부모자식 간 에도 밀당이 필요해 보입니다.

  • 83. ㅁㅇㅇ
    '22.10.11 8:48 PM (125.178.xxx.53)

    남편(아빠)핑계대는 엄마들 너무 싫어요.222

  • 84. ...
    '22.10.11 8:51 PM (112.147.xxx.62)

    오라해서 간거면
    딸이 원하는거 해주려고 간거 아닌가요?
    서울로 출장도 자주 가신다면서
    무슨 관광을...?

  • 85. ..
    '22.10.11 8:57 PM (118.235.xxx.78) - 삭제된댓글

    늙으신 부모도 아니고
    본인보다 더 문제해결력 뛰어난 엄마가
    아빠랑 같이 집에 가셨는데
    당연히 아주 당연히 너무나 잘 가셨다고
    무의식으로 스쳐 생각하고 마는게 스물두살 아니었어요?

    그게 의식적으로 걱정은커녕 궁금이라도 하려면
    뭔가 다른 환경 다른 사건이 있었어야 하는거지요

    저는 스물두살때 엄마가 어땠는지 정말 궁금증 제로였던
    지금은 엄청 효녀인^^ 딸이예요
    결혼해서 아이 낳으니 엄마아빠 일상이 조금씩 궁금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 86. 아이고
    '22.10.11 9:09 PM (39.7.xxx.137)

    관광에 초점 맞추시지 마시고요
    그건 진짜 관광지 막돌아 다니고 한게 아니고
    만나서 아침먹고 스벅에서 얘기 하다
    옆에 있는 곳 한곳 간겁니다 애가 쉴려고 해도
    호텔이 3시에 입실 가능하니까
    밖으로 돌아야죠

  • 87. ㅇㅇ
    '22.10.11 9:13 PM (218.51.xxx.231)

    무심하라 하지 마세요. 지금부터 가르쳐야 돼요! 아직까지 안 가르치신 부모님 잘못이고요.
    아이가 싹싹한 유전자를 타고 났더라면 안 가르쳐도 했겠지만요. 부디 꼭 가르치세요.

  • 88. 아이가
    '22.10.11 9:30 PM (221.147.xxx.187)

    자기 필요한 것만 취하나 보네요.
    이런 문젠 어린 시절부터 가르쳤어야 하는 건데
    지금이라도 가르치시고
    만약 안 되면 앞으로 원글님도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지 마세요.

    부모 자식 간 아니라도
    앞으로 인간관계에서도 충분히 문제 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 89. ㅇㅇ
    '22.10.11 9:35 PM (39.7.xxx.115)

    저희부모님은 먼저 잘왔어. 연락하시는데
    그러니 저희가 왔다가면 저도 잘왔다고 연락하기도 하고요.
    서운해할게 아니고 그냥 새벽이라 그랬거니
    먼저 잘들어왔다고 하심 안되나요?

  • 90. 님때문에 로그인
    '22.10.11 9:47 PM (118.45.xxx.180)

    연락 기다리지 마세요.
    윗세대랑 다를게 없네요.
    우린 안그래야지 다짐한답니다.
    연락에 질려서

    당신마음 알아달라고~~~~~
    지긋지긋했어요

  • 91. ㅜㅜ
    '22.10.11 9:52 PM (221.151.xxx.199)

    기초부터 기본적인 가정교육의 부재라고 감히 말씀드려요
    애초부터 가르쳐야지요
    이미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버렸는데
    자식을 마음에서 놓으셔야
    금고로만 생각하게 기르고들 있는듯

  • 92. 한편으론
    '22.10.11 9:54 PM (221.147.xxx.187)

    이게 가르친다고 될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런 문제는 가르치고 말고의 문제보다
    스무 살 넘었으면 부모다 안 가르쳐도 체득하는 거란 생각도 들어요.

    따님 상황 보면서 제 동생이 생각나는데
    제가 결혼 전, 부모님 댁에 내려가면
    엄마 아빠는 오랜만에 온 식구 다 모였다고
    (그래봐야 동생까지 넷이 전부)
    즐겁게 외식하자고 하면
    제 동생은 퇴근해서 피곤하다고 늘 쏙 빠졌어요.

    평소 큰 문제 없이 화목한 집안이었어요.
    지나고 보니 동생의 성향이 매우 개인주의였고
    그 일로 저나 부모님이 서운했던 적 많았는데
    이게 가르쳐도 안 되더라고요.

    동생이 매사 저리 행동하니 저도 지금은 동생한테 정 안 줍니다.
    개인주의라고 규정하기엔
    또 자기 필요에 따라선 아니더라고요.

  • 93. ㅇㅇ
    '22.10.11 10:27 PM (218.51.xxx.231)

    결혼했더니 남편은 같은 서울인 큰댁에 다녀와서도 잘 들어왔다고 전화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가정교육....하고 깨달았어요. 저희집은 그런 거 전혀 없거든요.

  • 94. 그놈의
    '22.10.11 10:35 PM (218.39.xxx.66)

    연락연락연락연락

    지긋지긋

    친정부모나 결혼해서 부모나 끝이없는 연락 안해 섭섭
    연락종용 기대

    제발 그만합시다
    궁금하면 본인이 하고
    안하면 그런갑따
    안궁금하니 안하는 것임
    자식은 부모가 자식사랑하는 것 만큼 부모를 사랑안함
    자기 살기 바쁘고 그나이 고민할 일. 할일 많고
    결혼한 후 도 마찬가지임

  • 95. 집안 분위기
    '22.10.11 10:40 PM (211.219.xxx.62)

    저도 친정 부모님일 때문에 시골 다닐때
    4일먹을 샐러드..과일, 저녁국등 저 빠진 흔적 없이 지내라고 준비하고 내려오고
    전 잘 도착했다 연락할 틈도 없고
    부모님 케어땜 바쁘고 하면
    남편이 가족 카톡방에 잘 도착했냐
    아침은 뭐 먹었다 자꾸 남기니
    저도 대꾸하게되고. 톡 남기게되고
    아인 퇴근후 드라마 혼자보니 심심하다까지 남기게 되더군요.
    누군가 분위기 조성하연 자연스레 또 그방향으로 가더군요.
    님이 먼저 잘 도착했다.
    담에 어떻게하자.해보세요!

  • 96.
    '22.10.11 11:19 PM (223.38.xxx.86) - 삭제된댓글

    22살 부모면 자식보다 경제력도 있고 몸도 튼튼하고(관광일정보니 건강하신듯요) 딱히 자식입장에서 걱정되는 그런나이는 아닌것같아요
    더구나 부부 둘이 간거니 딱히 위험하다는 생각도 안들고요(남자는 술취하지 않는한 딱히 걱정안되잖아요)

    저는 신혼때 주말부부를 해서 서로 막차를 타기도 했는데 연락은 보통 열 차 타고간 사람이 먼저한듯요

  • 97. 연락
    '22.10.11 11:20 PM (221.151.xxx.199)

    위에 연락 연락 지겨워하시는데요
    그거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 98.
    '22.10.11 11:23 PM (223.38.xxx.86) - 삭제된댓글

    22살짜리 부모면 자식보다 경제력도 있고 몸도 튼튼하고(관광일정보니 건강하신듯요) 딱히 자식입장에서 걱정되는 그런나이는 아닌것같아요
    더구나 엄마 혼자간것도 아니고 부부 둘이 간거니 딱히 위험하다는 생각도 안들고요(남자는 술취하지 않는한 딱히 걱정안되잖아요. 둘이 간거니 갑자기 쓰러지거나 해도 대처할수있고요)

    저는 신혼때 주말부부를 해서 서로 막차를 타기도 했는데 연락은 보통 열 차 타고간 사람이 먼저한듯요
    저는 남편 도착하기 전에 먼저 잠든적도 많고요

  • 99. 전이해
    '22.10.11 11:37 PM (114.206.xxx.112)

    근데 저도 그랬고 제 친구들도 혼자 서울에서 기숙사 살고 친척네 살고 자취하고 그러면 부모님들이 밖에서 아무리 사먹어도 살로 안간다 애들끼리 사먹는게 오죽하겠냐 잠자리 불편해서 어쩌냐 애기가 혼자 어떻게 지내냐 말은 안해도 너무 불편하겠지 안타까워서 애타했는데 아이는 그런 정서를 기대했던거 같아요 전방 면회와서 푹쉬게 해주고 무한히 기댈수 있는 부모님

  • 100. Life is...
    '22.10.11 11:58 PM (122.32.xxx.131)

    할때까지 가르쳐야 하는게 부모 몫입니다
    지난 20대시절 떠올리면 이불킥 많고
    왜 그땐 그걸 몰라서 그리 못배운행동했나 싶어요

  • 101. ...
    '22.10.12 12:37 AM (121.139.xxx.20)

    궁금하면 먼저 하시면 돼요
    애가 부모를 위해 존재하나요 부모가 애를 위해 존재하나요

    그리고 22면 성인입니다 조금씩 정을 떼고 무소식 희소식!!
    안부가 정 궁금하면 글쓴이님의 소식을 기다릴 글쓴님의 부모님께
    !!!!

  • 102. 아직
    '22.10.12 12:43 AM (71.212.xxx.86)

    지금 지 인생에 불꽃놀이 팡팡 터지고 있고
    부모님 충분히 건강하고 젊은데 지가 신경써야 할 형편도 아니고
    아직도 지한테 보호자인 부모님한테 그런 생각이 들긴 힘들지...안그래요?
    예의상 인사로 할 수 있겠지만 어릴 때 부터 가르치지 않았으면 그게 안될거고요

  • 103. ...
    '22.10.12 12:56 AM (1.251.xxx.175) - 삭제된댓글

    더 나중에 도착하신 원글님이 잘 도착했다 연락하시는게 맞는 것 같아요.
    70넘은 저희 엄마도 제가 사는 곳 왔다가 엄마집 가실 땐 잘 도착했다 먼저 카톡 보내셔요.

    저도 대학때 혼자 서울에 있어봐서...
    원글님 아이가 원하는게 뭔지 잘 알겠어요.
    서울에서 대학 다닐 때 혼자 용쓰면서 생활하다보니 부모님 만나면 정서적으로 충전하는 시간이라 넘 좋거든요.
    그게 대학다니는 동안은 그랬던 것 같아요. 아직은 아이와 어른의 중간이랄까요...
    원글님 대학다닐때까지는 관광은 두 분만 다니시고 따님과는 즐겁게 노는걸로 해주셔요^^
    그리고 섭섭한건 화 내지말고 섭섭한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저희 엄마는 섭섭한건 표현하셨는데 그게 나중에 이해되는 것도 있고 그랬어요

  • 104. ...
    '22.10.12 1:16 AM (1.251.xxx.175)

    더 나중에 도착하신 원글님이 잘 도착했다 연락하시는게 맞는 것 같아요.
    70넘은 저희 엄마도 제가 사는 곳 왔다가 엄마집 가실 땐 잘 도착했다 먼저 카톡 보내셔요.

    저도 대학때 혼자 서울에 있어봐서...
    원글님 아이가 원하는게 뭔지 잘 알겠어요.
    서울에서 대학 다닐 때 혼자 용쓰면서 생활하다보니 부모님 만나면 정서적으로 충전하는 시간이라 넘 좋거든요.
    그게 대학다니는 동안은 그랬던 것 같아요. 아직은 아이와 어른의 중간이랄까요...
    원글님 대학다닐때까지는 관광은 두 분만 다니시고 따님과는 즐겁게 노는걸로 해주셔요^^
    그리고 섭섭한건 화 내지말고 섭섭한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저희 엄마는 섭섭한건 그때그때 표현하셨는데 그게 나중에 이해되는 것도 있고 그랬어요

  • 105. 친밀감
    '22.10.12 2:07 AM (124.56.xxx.174)

    부모와 자녀의 친밀감은 오랜 기간동안 노력해서 만드는 거죠
    애들이 어릴때도 이거해라 저거해라 강요하며 부모의 가치관을 강요해서 부모뜻에 따라 키우는게 아니고
    애들 맘대로 자유롭고 즐겁게 살게하고
    애들이 20살이 넘어도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고
    무슨일이든 자기들이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라하고

    어릴때나 10대때나 20대때나 늘 일상적으로 안아주고 토닥거리고 늘 너의 있는 그대로 존재자체를 사랑한다는 것을
    애들이 알게하고
    독립이 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부모랑 같이 있어도 그닥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애들이 밖에서 놀다가 집에 오는 시간도 너무 간섭하거나
    너무 집착하거나 너무 걱정하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 자기자신은 스스로 지키도록 하고
    부모와 같이 있는 시간도 친구들과 같이 있는 시간처럼
    또 다른 즐거운 시간이 라고 느끼도록 ....

  • 106. 글쎄요
    '22.10.12 3:32 AM (61.254.xxx.115)

    가르치라는 말이 많은데 애는 기분 안좋고 사이만 멀어질걸요? 우리 남편이 결혼하고 저에게.잘못한일이 있었습니다 암마가 교사모임가서 얘기하니 엄마 친구들이 사위를 무릎꿇리고 훈계해야한다고들 했었죠 그러나 그렇게 하지않았고 안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움직이니 님이 먼저 "엄마 잘 도착했어~우리딸 얼굴 보고오니 좋네~"라고 하심 안되나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배우는거죠 괜히 아빠가 서운해한다 어쩐다 핑계대지 마시구요 저도 그또래 자식들 있습니다만 가르치라는 여러분들의 의견은 꼰대로 느껴지네요 기분 나쁠수있어요 기봔좋고 자연스럽게 님이 몸소 실천하는방법이 더 고수라고 생각합니다

  • 107. ...
    '22.10.12 4:55 AM (125.130.xxx.23)

    댓글 읽다보니 모두들 대단하세요.
    저는 이래도 저래도 그러려니 하는 맹한 부모였어요.
    저는 왜 생각이라는 것이 없는지..
    원글을 읽고는 참 서운하셨겠다 이상은 떠오르지 않았어요.
    그런데 가르쳐야한다. 그런 경우를 당하고는 이렇게 저렇게 할 거다,
    하려고 한다 등등...모두들 어쩜그리 똑똑하신지...
    모두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원글님의 딸도 앞으로 원글님이 원하는 이상적이 자녀로 스스로 잘 성장해 나가기 바래요.

  • 108. 요즘
    '22.10.12 6:03 AM (38.86.xxx.113)

    자식들은 다 미안하지만 극단적으로 말하면 미친애들 같아요…우리집 애들부터…
    심지어 팬데믹때 집에 들어와 재택하는 직장 아들 딸들 아침점심저녁 삼시세끼 다 해다바치고 주말이면 와인에 안주에 일요일에 브런치 차려서 하하호호 가족친목 하늘 찔렀는데..집밖에만 나가면 언제 그랬냐 니가 누구냐 내가 왜 20대에 부모랑 다녀야 되냐..쌩까고 아는척도 안함. ㅠ 무자식 상팔자.

  • 109. 가르쳐서
    '22.10.12 7:27 AM (211.52.xxx.84)

    될수도 있지만 기본인성이 그럴 수 있어요

    요즘애들 ㅠ
    울집에도 그런끼가 다분해요 ㅠ

  • 110. 근데
    '22.10.12 8:06 AM (110.11.xxx.233)

    저도 부모면서 자식이니 느끼는데 부모는 자식한테 많은걸 바래요
    본인이 자식위해 희생했다는 의식이 너무 강하고 물론 요즘 세상에 의식주 제공만 잘해줘도 빡세죠 교육까지..
    그치만 그건 그거고 애들한테 너무 정서적으로 기대는건 스스로 불행해지는거 같고 그럴바엔 처라리 희생을 안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 111. ....
    '22.10.12 8:51 AM (125.128.xxx.134)

    저라면 아이에게 내가 원하는 하한선(?)은 말해줄 거 같아요.
    엄마, 아빠 기차 출발할 때쯤해서 잘 들어가시라 톡이라도 하나 해 주면 좋겠다.
    진심이 없더라도 세심한 성격이 아니어도 대인관계에서 해야되는 적정선이라는 게 있잖아요.
    아직은 가르칠 수 있는 나이인 거 같고요. 알려줘도 안(또는 못)한다면 내려놔야겠죠.

    살아보니, 배워서 아는 것도 있고 살면서 알게되는 것도 있더라고요.
    젊었을 때 부모님께 잘 했던 건 그래야 할 것 같은 의무감에서 했다면 저도 나이들어가니까
    부모님에 대한 연민과 애틋함이 더 해져 자연히 진심이 섞이게 됩니다.
    감정적으로 섭섭해만 마시고, 따님과 대화해 보세요.

  • 112.
    '22.10.12 8:53 AM (223.38.xxx.148)

    아파트에서도 같은 라인에 애들이 많은데
    아이기 예절 바른 아이는 부모가 매너가 한결같이
    좋았어요
    인사성도 좋고 아무리 어려도 태도에서 묻어나더군요
    부모가 본보기도 됐겠지만 교육을 제대로 시켜서일거여요
    지긍부터라도 교육을 시키셔요
    사람의 기본은 인사입니다
    군다갈때 선배들 하나같이 조언이 첫째도 인사 둘째도 인사
    어느 관계에서도 첫째가 인사여요

  • 113. ....
    '22.10.12 8:56 AM (125.128.xxx.134)

    그리고 저는 잘 도착했는 지 묻고, 잘 도착했다는 인사는 안 해요.
    아이 입장에서도 엄마, 아빠 연로한 분도 아니고 당연히 잘 갔겠지 하는 거죠.
    친정, 시집 다녀와서도 잘 도착했다는 전화 안 드리는 데, 처음엔 섭섭하셨겠지만
    이젠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니 하십니다.
    어떤 분들은 그럼 안 된다 하시겠지만, 전 그 전화드리는 게 싫어서 그것만은 안 하고 있죠.

  • 114. 내려놓으세요
    '22.10.12 9:03 AM (114.200.xxx.116)

    자식들은 저희들이 아쉬울때만 부모 찾아요 어쩔수 없죠
    섭섭하다 싶은건 좋게 얘기 하시구요

  • 115.
    '22.10.12 9:24 AM (106.102.xxx.154) - 삭제된댓글

    글 읽는 내내 뭐지? 싶었는데 아들이었군요 ㅇㅇ 아들이면 포기하세요 가르치시는거도 좋지만 그거도 아마 몇번 하는척만 하다가 멀어질겁니다 경상도 아들이면 진심 마음속으로 포기하시고 부부 두분이서 사이좋게 잘 지내시는거만 생각하는게 좋아요 22살 대학생이죠? 앞으로 점점 커가면 더 서운한 일들이 가득 쌓이실거에요 외아들 하나시라면 그냥 위로의 말씀 드려요

  • 116. ㅇㅇ
    '22.10.12 9:26 AM (96.55.xxx.141)

    말해서 가르쳐야 합니다.
    왜냐면 제가 받기만한 애라 자기 잘난줄만 알지 안부나 인사를 몰랐고 그걸 결혼해서 남편이 하는 행동 때문에 해야하는거라고 알았거든요.
    항상 엄마가 먼저 연락왔지 제가 안부를 한 적이 없어요.
    어른들이 조부모들께 안부전화 하는거를 봤어도 이기적인지라 그게 내 일이라고 생각도 안했어요. 그러니 가르치세요.

  • 117. 나야나
    '22.10.12 9:34 AM (182.226.xxx.161)

    당연히 섭섭하죠..딸아이에게 연락을 딱 끊어보세요..본인도 반대로 느껴야 고쳐지더라구요..

  • 118. 저는
    '22.10.12 9:45 AM (175.223.xxx.27)

    잘갔냐 하는 톡보다 기숙사 들어가며 엄마 아빠 조심해서 내려가세요 할줄 알았는데 기숙사 앞에서 갈게 하고 들어가는게 너무 서운하더라고요. 도착 톡은 제가 했던게 맞는거 같네요.

  • 119. . .
    '22.10.12 9:46 AM (123.215.xxx.214)

    기숙사에서 사는 게 정말 힘들어요.
    자취방 얻어서 좀 개인공간 확보되게 해주시면 아이 마음도 더 여유로워질거에요.

  • 120. 학교에서
    '22.10.12 9:51 AM (175.223.xxx.177)

    30분 떨어진곳에 아파트가 있긴해요. 세입자가 내년 6월에 나가서 그때까진 기숙사 생활 해야 할것 같아요

  • 121. ..
    '22.10.12 10:08 AM (122.47.xxx.89)

    이건 가르친다고 되는게 아니라 타고난 성향 아닌가요?
    무심한 성격같으니 댓글도 다 아들일거라고 판단들 하시고..
    좀 의외긴하네요..딸인데..
    중2병걸린 아들도 안부카톡은 잘 하더라구요..

  • 122.
    '22.10.12 10:18 AM (223.38.xxx.123)

    근데 저도 그나이때는 개념이 없었던거같아요.
    좀 더 나이들면 나아지겠지만 이야긴 해주세요.
    이래저래해서 섭섭하다고.. 말 안하면 몰라요

  • 123. 숨막혀요
    '22.10.12 10:19 AM (221.151.xxx.35)

    자식이지만 성인이잖아요.
    적당히 거리 두세요.그게 젤 나아요..
    같이 연휴때 호텔..도 싫구요 22살이면 부모랑 같이 여행다니는거 싫어해요 (저도 그 나이에 같이 안다녔어요)
    산해진미를 먹여줘도 싫더라구요 그냥 그나이엔 원래 그래요
    인정하시고 남편분하고만 놀러다니세요

  • 124. 며느리들도
    '22.10.12 10:30 AM (61.254.xxx.115)

    시모가 안부전화 안하냐 하면 더싫어지고 마음이 멀어지듯이 여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라는대로 다그치고 가르치려들면 심리적으로 더멀어져요 현명한 엄마라면 먼저 엄마 잘도착했다고, 딸이랑 시간보내고 와서 즐거웠다고 하세요 잔소리하고 야단치는것보다 따뜻하게 어머니가 먼저 솔선수범 보이는것이 낫습니다

  • 125. ..
    '22.10.12 11:27 AM (203.237.xxx.73)

    뭘, 가르치나요 ?
    거짖말로 즐거운척 하고, 가식으로라도 대접하고,,뭐 그런걸요? 그것도 부모한테요?
    솔직하게 피곤해서 관광하고 싶지안다, 먹는게 평소 부실하니 맛있는거 먹고 싶다. 관광은 엄마아빠 둘이해라
    이런대화가 오간것 같은데,,연휴마다, 호텔 가는거 무담스러우면, 부모도 솔직하게 그렇게 말하면 되는거구요.
    저라도,,그럴듯해요. 그냥 부부끼리 재미지게 사시구요, 십대 아이도 친구들이랑 놀고 싶어하는데,
    스물두살 아이,,해외 나가서, 한번 얼굴보기도 어려운 사이도 아닌데,,
    자식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듯 합니다.
    그리고, 하하호호 만나면 텐션 업 되고, 쇼핑도 재밌는 즐거운 성격의 부모도 있고,
    만나면 별로,,웃을일 없는 부모도 있고,
    이건,,제 이야기였습니다.

  • 126. ㅇㅇ
    '22.10.12 12:05 PM (218.156.xxx.180)

    부모돈으로 호텔에서 편히 쉬고 맛있는거 먹고는 싶지만
    부모 안부는 전혀 궁금해하지않는 자식.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렇게 키우신게 아닌가 싶네요.
    다음부턴 또 서울오라고 하면 가차없이 잘라버리세요.
    네가 와..라고

  • 127. 가르치긴뭘가르쳐
    '22.10.12 12:06 PM (203.237.xxx.223)

    마음을 비우세요.
    가르치긴 뭘 가르쳐요?
    키워놨으면 그만이지, 애는 애 대로 자기 시간 계획 있을거교.
    부부가 올라갔음 애랑 대충 시간 보내고 돌려보내고,
    둘이서 싸우든 햄 볶던 부부 둘이서 시간을 채워야지요.

    부모가 이런 저런 간섭하고 통제하려들면 점점 더 짜증나고 멀어지게 돼있어요.
    그냥 무심하게 지켜보고 어려운 일 있을 때 의지하게 만드세요.
    그게 어른이지요

  • 128.
    '22.10.12 1:27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이동한사람이 잘도착했다고 전화하는게 맞지요. 그렇게 모범을 보이고 아이가 집에 왔다갔을때 도착했다는전화없으면 전화를 해줘야지 엄마가 안심이지,하고 얘기해주면 되요
    이게 기본이지요

  • 129. ㅋㅋㅋ
    '22.10.12 1:45 PM (218.148.xxx.204)

    대박...
    저는 초반에 아이가 오라고 했다는 대목에서 아들은 아니라고 판단.
    자긴 쉬고 맛난 거 먹을려고 나왔지 관광 따라나왔지 않았다에서 요즘 애들 사고방식.

    제가 시물레이션으로 돌려보면
    저희 아들아이는 절대 저 대목에서 오라고 하지 않는다.
    두번째 절대로 엄마아빠랑 같이 다니는 걸 극혐까지는 아니더라도 네버~
    홀엄마, 홀아빠.. 그래 어쩔 수 없지. 봐줘야지머.
    결론, 보름 전에 엄마인 내 생일에 외식하자고 하니 어쩔 수없다는 포지션으로 나왔더더이다.
    감솨합니다하면서....흠하하학...흐흐흑...하면서
    같이 합석했던..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외사랑. 내가 내 손으로 자식에 대한 사랑 한켜 한켜 걷우고
    배우자에 대한 사랑으로 옮겨가야겠지요.
    원래,,, 그 자식놈들이 왜 있었겠나요.
    배우자에게 그 사랑이 되돌려져야겠지요.
    다시금 배우자를 돌아보니..큰바위흉내를 내면서 외로워보이네요.
    진짜 내껀 저기 있는데.
    나처럼 외로워보이네요.

  • 130. 이건
    '22.10.12 1:57 PM (211.46.xxx.89)

    부모가 아니어도 그 시간에 그 먼거리를 간다면 안부 묻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최소한 내가 피곤해서 자면 톡 못볼수 있지만 도착하면 확인 문자라도 해주셔라....
    꼰대니 머니 해도 그건 상대에 대한 기본 아닌가요?
    그정도의 배려도 없는걸 꼰대짓이니 머니...

  • 131. 그리고
    '22.10.12 1:59 PM (211.46.xxx.89)

    엄마가 당연히 서운해 할 만 할 일이네요
    그리고 알려주세요
    무심한 성격이라면 딸이라도 모르고 넘어갈수도 있긴 하지만 그건 기본 예의이고 배려라고 봐요

  • 132. ㅇㅇ
    '22.10.12 2:00 P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

    전 자식없고
    사회생활하면서 20대 만나는데
    요즘 애들이라고 다 저러지 않아요
    잘 큰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분명한 건 저대로 사회 나오면 문제 생깁니다
    가정교육은 집에서 제발 책임지시길

  • 133.
    '22.10.12 2:37 PM (122.36.xxx.160)

    서운하실만 하네요.
    서운하신 포인트는 아이가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과 경험들을 기뻐하는 마음보다는 자기의 욕구충족(호텔에서 쉬고 맛집다니는것)에만 관심있고 그외의 부모님과 다니는 시간은 귀찮아하는 마음씀이 서운하실만 하죠.
    요즘 아이들이 성장과정에서 공부 위주로만 키워지다보니 이기적인 성향이 짙어요.
    기질이 다정한 아이가 아니라면 마음을 표현하는 법을 알고 배워야죠.무심하고 무뚝뚝한 애들이 그 걸 배워야 결혼생활도 잘 해나갈것 같아요.

  • 134. ..
    '22.10.12 2:40 PM (218.148.xxx.204)

    잘 자란 아들.
    잘 자란 딸.
    잘 큰 아들.
    잘 큰 딸.
    우리집 큰 아들.
    우리집 맏 딸.
    지겹네요.
    우리 아들 딸들을 한 틀에 가두지 맙시다.
    그들도 나름 살려고 애쓰고 있다고 생각합시다.

  • 135. dd
    '22.10.12 3:04 PM (211.206.xxx.238)

    같은 케이스인데요
    전 제가 도착해 톡 남겨요
    그럼 아이가 답을 하죠
    해라마라 할거 없이 자연스레 보고 배우던데요
    집에있다가 기숙사 가면서
    기차 탔다, 내렸다 기숙사 들어왔다 얘기 해요
    위아래를 떠나 움직이는 사람이 인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36. 다 필요없고
    '22.10.12 7:16 PM (118.235.xxx.27) - 삭제된댓글

    잘 자란 아들.
    잘 자란 딸.
    잘 큰 아들.
    잘 큰 딸.
    우리집 큰 아들.
    우리집 맏 딸.
    —-

    남이 볼 때 잘 큰 아이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죠

  • 137. 천천히
    '22.10.12 8:29 PM (218.235.xxx.50)

    저도 비슷한 일때문에 상처받는 일도 한데요
    그냥 서운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구요.
    엄마 아빠가 아직은 힘이 있어서 걱정하지 않고 본인만 생각할수 있는거 잖아요.
    아이가 일부러 엄마 속상하게 하진 않아요.
    그냥 본인 마음을 이야기 하는거구요.
    여러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도 나랑 다른 하나의 존재라고 생각하시고
    성향의 문제이지 가정교육으로 되는것은 아니에요.
    그래도
    본인이 힘들때 가장 먼저 찾고 기대는건 부모입니다.
    그럴때만?
    생각들때도 있지만
    그럼 그럴때 기대라고 낳지 내가 바라는대로 크라고 낳은것은 아니니
    잘 컷다.생각합니다.
    원글님
    섬세하신 분같아요.
    저도 그런데
    그럼 힘듭니다.
    무던해지도록 생각을 줄이셔야 서운하거나 상처받지 않아요.

  • 138. 오하
    '22.10.17 2:10 PM (223.38.xxx.38)

    가르치긴 뭘 가르쳐요?
    키워놨으면 그만이지, 애는 애 대로 자기 시간 계획 있을거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발좀 가르쳐서 사회에 내보내요.
    니 새끼때문에 남들이 왜 피해를 봐야하냐구요?
    사회성없거나 인성별로인 애들

    부모의 그릇된 유전자를 받았던가
    부모가 잘못키운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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