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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오는 날 좋아하는 거 하나씩 말해보아요

우울 조회수 : 3,094
작성일 : 2022-10-09 11:18:02
저는 조성진이 연주하는 쇼팽의 야상곡 20번 듣는 거예요.
IP : 49.167.xxx.13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
    '22.10.9 11:19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김치부침개에 막걸리..이려려다 멈칫.

  • 2. 니그네
    '22.10.9 11:19 AM (119.75.xxx.245)

    부침개와 막갈리

  • 3. 저도
    '22.10.9 11:20 AM (58.127.xxx.169)

    파전 김치전 믹스커피 하려다 멈칫

  • 4. dlf
    '22.10.9 11:20 AM (180.69.xxx.74)

    산책요

  • 5. ㅎㅎ
    '22.10.9 11:21 AM (49.167.xxx.133)

    음식도 좋아요

  • 6. 러어
    '22.10.9 11:22 AM (211.234.xxx.19)

    자는거요 ㅋㅋ

  • 7.
    '22.10.9 11:22 AM (39.7.xxx.179) - 삭제된댓글

    커튼치고 세.. 이러려다 멈칫

  • 8. 오드리
    '22.10.9 11:23 AM (125.177.xxx.42)

    불가마요~~ㅋ
    사우나라도...
    식혜한사발에 ...챙겨서 댕겨오것슴다^^

  • 9. 댓글센스
    '22.10.9 11:24 AM (211.36.xxx.111)

    ㅋㅋㅋ 댓글 넘 웃겨요 ㅋㅋ 특히 첫댓님 ㅋㅋㅋ
    저도 막걸리에 김치전 엄청 좋아해요
    그런데 지금 저는 3샷낳은 카페라떼 마시면서 빗길을 걸어다녔어요
    책 반납및 대출하러 도서관 갔다가 오늘 휴관일이어서 잠시 멘붕이었는데 카페라떼 마시며 멘탈이 회복되었어요

  • 10. 드라이브
    '22.10.9 11:25 AM (121.165.xxx.112)

    창밖으로 내리는 비를 보며
    따뜻한 coffee 한잔
    그리고 음악 rhythm of the rain

  • 11. 크크
    '22.10.9 11:25 AM (118.235.xxx.149)

    비싸도 근사한 커피숍에서 라떼한잔

    어제 생일이였어서 비오는 오늘은
    큰맘먹고 호텔라운지에서 마시고 있어요.
    행복행복

  • 12. ..
    '22.10.9 11:25 AM (223.38.xxx.14) - 삭제된댓글

    비오는날 너무 좋아요.
    빗소리도 공기도
    커피마시며 분위기 잡고 있으니 세상 행복하네요

    전 텐션이 높은 사람인데 비오면 휴식같은 편안함이 느껴져서 좋아요

  • 13. ㅎㄹ
    '22.10.9 11:25 AM (222.238.xxx.60) - 삭제된댓글

    야외에서 끓여먹는 라면이요
    한강공원 편의점 즉석라면.

  • 14. ㅇㅇ
    '22.10.9 11:25 AM (59.6.xxx.68)

    빗물이 유리창타고 주르륵 흐르는거 보는걸 좋아해요
    창문 좀 열어서 빗소리 듣는건 더 좋고요
    그럴 때는 따뜻한 카푸치노 한잔 만들어놓고 보사노바나 재즈 틀어놓고 뻥뚫린 거실 창가에 앉아 책봅니다
    행복한 시간이죠^^

  • 15. 늘어지게
    '22.10.9 11:28 AM (183.101.xxx.194)

    온수매트 켜고 두툼한 이불 덮고
    티비보다 82하다 실컷 자는 것 이지만
    현실은 일해야 먹고 사는지라ㅠ
    그래서 지금 달달 커피 한 잔 마시고
    손님 기다립니다~

  • 16. 흙냄새
    '22.10.9 11:28 AM (110.35.xxx.95)

    비왔을때 맡을 수 있는 흙냄새

  • 17. 라라
    '22.10.9 11:30 AM (59.15.xxx.49)

    비오면 혈압이 내려가서 좋아요. 사람이 캄 해집디다.

  • 18. 라디오 틀어놓거나
    '22.10.9 11:31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잔나비 노래 들으면서 프랑스자수 놓는거 합니다.

  • 19. 라디오 틀어놓거나
    '22.10.9 11:32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잔나비 노래 들으면서 프랑스자수 놓기

  • 20. ...
    '22.10.9 11:34 AM (106.101.xxx.147)

    과자 먹으면서 다른짓 하기(책, 만화, 웹써핑)
    그러나 내나이 54...
    과자 쇼핑하다 흠칫 정신 차림.ㅜ

  • 21. 비오는 냄새
    '22.10.9 11:35 AM (39.113.xxx.186)

    흙냄새 좋고 오히려 비오기전보다 덜습해서 좋아요.
    습관처럼 비오면 화장실 2개를 대청소하고
    라떼좋아하는데 비오는날 신맛나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마시면 하루 행복하게 시작해요.

  • 22. ㅡㅡㅡㅡ
    '22.10.9 11:36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우산 쓰고 앞산 등산 갔다 왔어요.
    샤워하고 따뜻한 커피에 크로와상앙버터 먹을거에요.
    하루종일 드라마 몰아보기하며 뒹굴거릴 예정.

  • 23. ...
    '22.10.9 11:39 AM (112.147.xxx.62)

    비오는날 부침개 해주면 좋아요 ㅎ
    해 먹기는 싫어요 ㅋ

  • 24. ~~
    '22.10.9 11:39 AM (222.101.xxx.234)

    오늘 처음 우중 골프를 했는데
    좋네요 조용하고 운치있고
    하고나니 개운하고

  • 25. able
    '22.10.9 11:52 AM (221.141.xxx.35)

    쇼팽 녹턴 틀고 82해요,젖어든다는

  • 26. 쓸개코
    '22.10.9 11:54 AM (14.53.xxx.108)

    빗소리 듣는거요.
    지금 비가 그쳤는지 소리가 안들리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lQ0fS2meTYQ&t=15s

  • 27.
    '22.10.9 12:02 PM (119.67.xxx.249)

    예전에 거실 통창이 어마어마하게 큰 3층에 살았는데
    창 밖이 온통 푸른 나무만 보이거든요.
    비오는날 창문 옆 리클라이너에 앉아서 커피 마시며 드뷔시 피아노곡 들으면 정말 분위기 좋았어요

  • 28. 쓸개코
    '22.10.9 12:07 PM (14.53.xxx.108)

    점셋님 근사해요.

    저는 마침 오늘 부침개하려고 재료 사뒀습니다.
    40% 참나물, 호박, 청양고추, 부추..... 그리고 생새우.

  • 29. 어디가도
    '22.10.9 12:15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적어서 좋아요.

  • 30. 쓸개코
    '22.10.9 12:16 PM (14.53.xxx.108)

    비오는 날 듣기 좋은 재즈
    https://www.youtube.com/watch?v=4HVqqtc1pic

    비오는 날 듣기 좋은 클래식
    https://www.youtube.com/watch?v=k7orQkdpTG8

    쇼팽 녹턴
    https://www.youtube.com/watch?v=3Hw5Riiwhq0

  • 31. 저는
    '22.10.9 12:17 PM (211.202.xxx.64)

    봉폄 메밀 막걸리랑 감자채전 부쳐서 한잔 했어요

  • 32. 수부인
    '22.10.9 12:19 PM (125.176.xxx.72)

    유튜브에서 비와 재즈 검색해서 듣고 있어요. 창 밖으로 보이는 나뭇잎과 떨어지는 빗방울과 함께.
    아무도 없는 빈집이라 더 좋네요.

  • 33. 콩민
    '22.10.9 12:22 PM (124.49.xxx.188)

    집에.혼자잇으면서 음악듣기

  • 34. 비오는 날
    '22.10.9 12:35 PM (124.57.xxx.214)

    산길 걷기. 우산쓰고 빗소리 들으며 넘 걷는게 좋아요.

  • 35. 예전에
    '22.10.9 12:51 PM (124.49.xxx.66)

    전세 끼고 집 사고 돈이 없어서 다가구 원룸형에 애기들이랑
    네 식구 산적 있었는데 컨테이너 박스로 방을 불법(전세 계약할땐 몰랐음)으로 만들어서 비오면 깡통에 물 떨어지는 소리처럼 빗소리가 엄청 크게 들렸었어요. 안먹어도 배부르다고 시끄러운 빗소리도 내집 마련하고 겪는 고생이라 너무 행복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 36. ㄷ너ㅗㅂㅁ
    '22.10.9 1:43 PM (218.144.xxx.2)

    커튼치고 세...에서 ...이 뭔지 궁금해요
    세수 밖에 생각안나는데...ㅋㅋ
    대힉때 비오면 뛰쳐나가서 여행스케치 노래들으며 걸어다녔는데
    지금도 비 좋아요

  • 37. 오늘
    '22.10.9 2:17 PM (49.167.xxx.133)

    비 오는 날을 문장 부호에 비유하면 쉼표같아요.
    이제 마침표로 가는 인생에서 오늘 하루는 쉬어가도 좋아,
    감정도 노력도 그리움도 다 쉬어도 좋은 날.
    아무것도 안하고 음악만 들어도 되는 날.
    댓글 주신 분들, 다들 행복하세요^^

  • 38. 그냥
    '22.10.9 2:54 PM (118.235.xxx.205) - 삭제된댓글

    퍼질러 앉아서 티비보면서 빈둥거리는거요
    어제 하루종일 그랬어요
    오늘도 오전에 그러다 지금은 커피숍이요
    커피마시고
    내일도 비오면 또 빈둥

  • 39. 그냥
    '22.10.9 2:56 PM (118.235.xxx.205) - 삭제된댓글

    이러고 보니 혼자 사는사람인듯하네요
    옆집에 남편 아들 살아서 각자 자기 구역에서 빈둥거려요
    오늘은 삼겹살김치볶음에 미역국 먹고 나왔어요
    휴무엔 낸 맘대로 해주거나. 굶기거나 시켜주거나
    우리식구들은 일절 요구를 안해서 좋아요

  • 40. 브라보콘
    '22.10.9 3:01 PM (221.149.xxx.179)

    하나 먹으렵니다.
    아이는 붕어싸만코
    브라보콘보다 200원 비싸네요.

  • 41. 브라보콘
    '22.10.9 3:02 PM (221.149.xxx.179)

    저녁에는 잡채거리 준비해 두었어요

  • 42. ㅋㅋㅋㅋ
    '22.10.9 3:44 PM (39.118.xxx.118)

    82님들 귀여워요.
    저는 비오는 날 드라이브요. 음악들으며 차창에 주~욱하고 흘러내리는 빗물보고...그런데 남편은 비오는 날 운전싫어해요. 근데 좀있다 외식하러 나갈거에요. 신나요~

  • 43. ..
    '22.10.9 4:50 PM (180.71.xxx.240)

    꿋꿋하게 첫댓님 의견에 한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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