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가방을 사고싶은 욕구가 없어요
1. 저도
'22.10.7 11:50 AM (121.133.xxx.125)가방보다는 옷인데
명품 가방은 좀 갖고 있어요.
사람마다 다르죠. 어떤분은 보석이나 구두를 좋아하고요.2. ㄹㄹ
'22.10.7 11:52 AM (211.252.xxx.100)저는 가방보다는 금 악세사리를 좋아해요
3. 그런데
'22.10.7 11:53 AM (121.133.xxx.125)명품가방이 예쁘고, 잘 만들었기도 하지만
그 보다는 그 가방의 몸값때문에 드는거 아닐까요?
에르메스가방이 백만원으로 가격을 내리면
그거 안드시는분 많을거에요.가죽좋고예쁘지만요.
다이아가 예쁘고 반짝거리지만
희소성과 돈의 가치때문에 사랑받는것 처럼요.4. ㅋㅋ
'22.10.7 11:53 AM (1.225.xxx.234)명품가방 안사고 싶다고 검소한 것도 아니더라구요
다 돈 쓰는 분야는 달라서.. 저도 집에 명품백 처박아
두고 에코백 매고 다니는데 남들이 보면 소박 그 자체5. ...
'22.10.7 11:54 AM (218.39.xxx.233)저도 가방쇼핑은 이제 별로요.. 시즌 지나면 유행 지나서 안들게 되고..옷장속에 쳐박혀 있는거 보면 진짜 돈값 못한다 싶어요 ㅜ ㅜ 클래식한 백은 제외입니다. 샤넬 클래식이나 디올백 이런거는 괜찮은거같은데..
6. 오십대지만
'22.10.7 11:55 AM (220.75.xxx.191)전~~혀 관심없어서
대놓고 로고 안보이는 명품은
전혀 명품인줄 몰라요
선물 받고도 나중에서야 알고
준 사람에게 엄청 미안(너무 성의없는
리액션을 했거든요 가방 무거운거 싫은데
무거워서 안고마웠어요 ㅋ)했던 기억ㅋ
자타공인 패셔니스타예요
신발만 좀 까다롭게 골라신어요7. 또
'22.10.7 12:00 PM (118.235.xxx.151)저요 옷은 그렇게 좋은데 가방은 노관심이에요 가방은 걍 쇼핑백 깨끗한거 들고다님 ㅠ
8. ᆢ
'22.10.7 12:04 PM (106.102.xxx.134)저도 가방은 관심없어요
신발 옷이 더 좋고 메이컵에 관심 많아요
가방은 아무거나 ㅎㅎ9. ㅇㅇ
'22.10.7 12:06 PM (125.184.xxx.21)저도 그러네요. 정말 옷장에 처박혀져 있는 가방들 보면 더더욱 그래요. 근데 넘 싼티나는 건 아니여야 될건데 그 기준을 잘 모르겠어요 남들 이목이 가끔 신경쓰이긴 해요. ㅎ
10. ㅇㅇ
'22.10.7 12:17 PM (47.218.xxx.106)저도 그래요.
근데 차는 좋은거예요.
그냥 취향 차이려니11. 가방이 오히려
'22.10.7 12:20 PM (211.250.xxx.112)가성비가 좋지 않나요.
옷으로 갖춰입으려면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들것 같아요.
자동차는 말할것도 없고요12. 열심히 사보았지만
'22.10.7 12:22 PM (116.34.xxx.234)결국은 다 유행...
돈지랄이라는 걸 알고는 안 사요ㅋㅋㅋ13. ㅈㄴ
'22.10.7 12:30 PM (210.217.xxx.103)저 진짜 분기별로 소위 잇백 다 사고 사다사다 에르메스까지 꽤 사다가
옷은 비싼거 입는데 요즘 출근 가방은 스포티앤리치 천가방 (나름 임세령 가방ㅋ) 들고 다녀요14. ㅇㅇ
'22.10.7 12:36 PM (180.75.xxx.155)명품가방따위에 신경 안쓰고 지나가다가 멋진가방 발견하면 사서 쓸수있는 능력을
키우시는 님들께 존경을..
명품가방보다 그런분들의 눈높이와 내공이 훨씬 멋진거같아요.15. ㅎㅎ
'22.10.7 12:40 PM (211.36.xxx.198)저도 옷이 좋은 사람이라
명품백 집에 몇개 있는것도 안들고 에코백 들고 다녔었는데
요즘 다시 백이 좋아져서
지난주 샤넬 다녀왔어요.
원하는게 없어서 담주 또 가려구요.
해외여행 풀려선지 대기 길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내돈내고 사겠다는데 줄서는거 기분은 별로..16. 저는
'22.10.7 1:17 PM (121.137.xxx.231)가방,옷,신발...다 관심이 없어요.
그냥 가볍고 편하고 실용적인게 좋아요
그래서 한두개 있음 그걸로 만족해요 (신발,가방)
가방이나 신발 두서너개 넘어서려고 하면 뭔가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ㅜ.ㅜ
그리고 옷도 한번 사면 그냥 오래 입어요
옷 쇼핑 너무 피곤해요.
근데 너무 이렇게 관심없고 쇼핑하는거 피곤해하는게 재미없다 싶기도 하고요17. 명품백
'22.10.7 1:25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명품백 좋아하지도 않지만,
에코백은 더 싫어.18. 전
'22.10.7 2:22 PM (14.32.xxx.215)가방 옷 다 별루요
싼건 안걸치지만 남이 아는 상표는 아니에요
가구나 문방구에는 돈 팍팍 써요 ㅎㅎ19. 음
'22.10.7 2:47 PM (106.101.xxx.227)요즘은 코로나로 메이크업이나 가방보다
인테리어에 돈쓰드라구요
특히 가구는 욕심부리다보면 끝도없음 ㅋㅋ20. ㅇㅇ
'22.10.7 3:08 PM (112.152.xxx.69)근데 좋은옷 입으면 그에 맞는 가방 들고싶지 않나요?
옷은 좋은데 신발이랑 가방 급이 안맞으면 별로잖아요21. Aaa
'22.10.7 3:13 PM (112.169.xxx.184)저도 제가 명품핸드백에 관심 없는줄 알았는데 들어보니 욕심 생기더라고요ㅋㅋ
22. 저는
'22.10.7 3:23 PM (124.49.xxx.138)살려고 해서 봐도
남들이 하고 있는것 보니 하나도 예뻐보이지가 않아서 결국 못 사겠더라구요23. ......
'22.10.7 3:45 PM (211.49.xxx.97)저도 가방은 별로 관심없는데 요즘 부쉐론이 이뻐보이네요.
24. 외출복 입고
'22.10.7 4:04 PM (211.36.xxx.244) - 삭제된댓글전신 거울 앞에 서서
이 가방 저 가방들어보면
안살수가 없던데요~
평범한 가격의 옷도
고급스럽게 보이게하는 마력이...25. 해봐서아는데
'22.10.7 4:33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가성비로 치자면 가방이 옷보다 낫죠.
단, 에르메스하고 샤넬에 국한해서요.
아무리 비싸고 좋아도 옷도 언젠가 낡거나 유행지나 정리되는데
저 두 브랜드 가방은 실컷 들고도 대를 물립니다.
나이들수록 옷만 좋은 거 입어봤자 돈값 못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유행 빠르고 옷값 비싸면요.26. veranda
'22.10.7 5:32 PM (175.199.xxx.147)부럽네요. 왜 전 물욕이 안 줄어드는지.......참..........
요즘 에르메스에 미쳐서 버킨도 사이즈 별로 깔별로 사고 싶어요.27. 포도송이
'22.10.7 9:47 PM (220.79.xxx.107)무거우면 못들어서
가죽모셔놓고 나일론백들고다님
명품백 무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