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른들이 큰손주를 너무 사랑하네요
방학때 하자고
이 손자로 말하자면 스카이 의대에 키184 초등때부터 공부로 날리더니
영재원이면 영재원 특목에 전교1등 도맡아하니, 늘 시어른들이 어깨뽕 15센치 우리애들은 저 뒷전 그집 둘째도 뒷전
모든 집안행사가 저 큰손자위주로만 돌아가니 아주 꼴뵈기시르네요.
울애들 파크뷰가서 두시간동안 알차게 먹게다고 동선까지 짰는데...ㅜㅜ
1. 시부모님이
'22.10.5 11:47 PM (49.164.xxx.143)뻑이 갈만 합니다..
누가 뭐래도
글에 나와 있네요..
생긴것도 잘 생겼나요?
두말이 필요없을거 같네요
이번생은 안될거 같아요2. ..
'22.10.5 11:47 PM (93.22.xxx.241) - 삭제된댓글본인 기념일에 당사자들만 참석 가능하면 나머지는 알아서 맞추는건데..손주 여럿인데 그 중 하나 일정 안된다고 일껏 수고한 사람한테 일방적 취소통보는 너무 매너없네요. 빈정상하시겠어요.
그럼 그 큰손주 일정 맞춰서 큰집에서 일정짜고 알려주세요~ 해보세요. 저같음 괜히 죄없는 큰조카 꼴보기싫어지기 전에 매너없는 시어른들에게 그렇게라도 발끈해볼래요3. ..
'22.10.5 11:47 PM (218.236.xxx.239)님네 애들 데리고 그냥 가세요. 앞으로 계속 그러면 따로봐야죠. 근데 대단한 손자긴하네요. 그래도 차별은 나빠요
4. ...
'22.10.5 11:48 PM (221.157.xxx.127)그 큰손자도부담스럽겠네요 의대생 바쁜데 꼭 가족행사 끼길바라니
5. ...
'22.10.5 11:48 PM (211.219.xxx.90)님네 애들 데리고 그냥 가세요.2222 시댁엔 말씀 마시구요.
6. ㅡㅡㅡㅡ
'22.10.5 11:49 PM (119.194.xxx.143)원글니
기분나쁘고 빈정상하시겠어요 ㅜㅜ
또 어른들은 자랑할게 이젠 본인들은 전혀 없고 자녀나 손자순녀 자랑할거 밖에 없는 연세신데 게다가 스카이의대라니 이해는 갑니다7. 원샷추가
'22.10.5 11:50 PM (1.235.xxx.28)님네 애들 데리고 그냥 가세요33333333
8. ㅊ
'22.10.5 11:52 PM (175.115.xxx.168)이미 취소했어요.
의미가 없다네요. 다 모여야지
학기중엔 계속시험 연속이니 방학때 하자고
방학때 뜬금없이 왜 하는지도 모르겠네요9. 헐
'22.10.5 11:57 PM (49.164.xxx.30)아무도 뭐라하는사람 없나요? 진짜 대접 못받을짓
하네요10. hhh
'22.10.5 11:57 PM (218.38.xxx.72)좋은 마음 갖고 있다가도 빈정상할만 하네요.ㅠㅠ
모임은 취소되더라도 애들은 꼭 데리고 다녀오세요~11. 아
'22.10.5 11:58 PM (1.252.xxx.104)ㅜㅜ 좀 기분이 상하시긴하겠지만 그래도 이해해주세요.
제가 할머니라도 ... ㅎ12. ㅊ
'22.10.6 12:08 AM (175.115.xxx.168)저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라기 보다는 맨처음 태어났을때부터
그 사랑이 너무 지극해서 형님이 진저리치신다는 ㅋ
아주버님이랑 애기때 너무 똑같은 아기가 태어나니
시어른들이 너무 예쁘고, 신기해서 좋아서 매일 우셨다고...
봐도봐도 이쁘고, 그렇게 이쁘다고 햐~~~
아주버님한테 우린 너보다 쟤가 만배는 이쁘고 좋다고 햐~~
다른손주들은 이제 그려려니 하고 있어요13. ..
'22.10.6 12:10 AM (218.236.xxx.239)진짜 그런 손주 있음 업고다니고싶겠어요.근데 머리는 유전인가요?
14. 그래도
'22.10.6 12:14 AM (223.38.xxx.240)적당히 하시지
다른 손주들도 다 알텐데15. ㅊ
'22.10.6 12:18 AM (175.115.xxx.168)유전은 어느정도 있지않을까요?
형님이 공부 아주 잘해야 할수있는 전문직입니다.16. 아 ...
'22.10.6 12:21 AM (183.105.xxx.185)듣고보니 이해가 ... 일단 첫손주 버프에 사랑하는 아들과 똑 닮았는데 스카이 의대 .. 근데 어쩌면 손자 입장에선 피곤할수도 있는 일이죠. 뭐든 장단점이 있을 거에요. 제가 첫손주인데 닭고기 , 돼지고기를 건강상 못 먹었는데 할머니께서 너 먹으라고 소갈비찜 했다며 상에 올리면 작은 엄마가 대놓고 우리도 소고기 좋아하는데 하면서 할머니 자리떠나자 애들한테 소고기야 얼른먹어 해대는데 제 입장에선 어이없고 귀찮기 그지 없었거든요 ..
17. ㅍㅎ
'22.10.6 12:29 AM (39.7.xxx.168)근데 이미졌어요
모든조건이
사랑할만해요18. ㅎ
'22.10.6 12:42 AM (175.115.xxx.168)저 사랑을 누가말려요.
입학식당시 시아버님이 무릎때문에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가족들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가셔서 어머님과 두분이 감격스러워서 또 울고오시고... 옆어서 보면 기가차요19. 아
'22.10.6 12:52 AM (1.252.xxx.104)ㅎ 작은엄마도 좋으시네요~ 원글님말이에요 ㅎ
좋으네요 그런시조카있어서20. 사랑스러워
'22.10.6 12:58 AM (219.248.xxx.53)둘이 함께 파크뷰가서 두 시간 동안 먹을 동선 짜는 원글님 애들도 너무 사랑스러워 보여요. 예쁜 내 애들이랑 파크 뷰 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21. 꼭
'22.10.6 1:05 AM (125.177.xxx.187)스카이 의대아니어도 첫손주 끔찍해요.
외식 메뉴정할때 진짜 욱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근데 스카이 의대니 머....
할말없네요~~ ㅎㅎ22. 호
'22.10.6 1:19 AM (124.54.xxx.37)특목 전교1등이면 설대의대일것같은 ㅎㅎ 키도 184..흐미 얼굴이 아주 못나지않고서야 가질거 다 가졌네요..
23. 아이고 귀여워라 ㅎ
'22.10.6 1:26 AM (210.219.xxx.184)둘이 함께 파크뷰가서 두 시간 동안 먹을 동선 짜는 원글님 애들도 너무 사랑스러워 보여요. 예쁜 내 애들이랑 파크 뷰 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22222222222
24. 저희도
'22.10.6 1:29 AM (118.235.xxx.223)양가 모두 첫손주는 아주 대단합니다.첫정이 이리도 무섭네요..
25. 음..
'22.10.6 2:26 AM (211.248.xxx.147)작은고모도 좋네요. 큰고모도 아이도 아마 힘들텐데 그러려니 하겠죠. 스카이의대에 넘사벽 잘난거 빼고 저희아들도 그렇게 사랑받는 장손인데...^^; 아이도 저도 힘듭니다. 남편이랑 딱닮아서 본인아들 같으신가봐요
26. ..
'22.10.6 3:37 AM (118.32.xxx.104)집안의 보배네요 ㅎ
27. 헉
'22.10.6 3:55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그걸 그냥 취소하다니
애들이 기대한거면 시부모 상관없이 우리 가족 다녀오면 되지요
그 시조카는 존재자체로 넘 넘사벽이네요
차라리 인정을 해 버리세요 나라도 그러겠다ㅎ
저도 시조카가 그정도 넘사벽은 아닌데 잘생기고 작곡작사 하는데 그게 그렇게 예뻐보이던데 벌써 회사에서 연락오고 그래요 학생이ㅎ
제 아들한테 형 자랑 많이해줘요 제 아이한테도 어른들 칭찬 많이 노출시켜주고요28. ///
'22.10.6 5:33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그 큰손자도부담스럽겠네요 의대생 바쁜데 꼭 가족행사 끼길바라니 22222222
저희 애들도 스카이?의대인데 공부하느라 힘들다고 가족행사 싹다 빼주시는데요
방학때도 동아리스케쥴 만만치 않고 푹 쉬고 여행가고 싶어하더라구요29. ///
'22.10.6 5:40 AM (211.109.xxx.157)그 큰손자도부담스럽겠네요 의대생 바쁜데 꼭 가족행사 끼길바라니 222222222222222222
저희 애들도 스카이?의대인데 공부하느라 힘들다고 가족행사 싹다 빼주시는데요
방학때도 공연연습 등 동아리스케쥴 만만치 않고 시간 내서 푹 쉬고 여행가고 싶어하더라구요30. 헐
'22.10.6 8:31 AM (39.7.xxx.159) - 삭제된댓글당연하죠. 큰손주에다 수재인데요. 큰손주는 큰손주 대호 또 얼마나 맘고생할지 원..
그래도 얼머나 좋아요. 스타인데 저도 얼굴 보고 싶어지네요^^ㅋ31. ...
'22.10.6 10:17 AM (121.160.xxx.226)기껏 예약하고 아이들과 계획까지 마쳤는데
조카 때문에 취소하라니 속상하실 만합니다.그런데 또 조부모 입장에서는 그럴 만도 해요. 원글님은 속상하시겠지만
첫 손주에 대한 첫사랑은 어느 집이나 다 각별 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형님이 공부 아주 잘해야 할 수 있는 전문직이라고 하셨는데
그 형님이 맏동서인가요?
엄마 닮아 아들이 똑똑한 거라면
시부모의 큰며느리 사랑도 각별하겠네요.
근데 입장 바꿔 큰며느리와 큰손주도 엄청 부담스러울 거예요.
제가 겪어봤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시부모의 지나친 사랑과 관심은 족쇄이기도 해요.32. 에휴
'22.10.6 10:25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흠잡을데가 없네요
큰아들 똑 닮아 키커 수재 의대
이거 뭐 보기만 해도 배부르 갰어요33. 웃기는거죠
'22.10.6 10:38 AM (116.122.xxx.232)지혜롭지 못한 노인들이네요.
아무리 자랑스러워도 차별 느낄 정도로 편애하면 안되죠.
나같음 어디서나 사랑받을거 같은 큰손자는 속으로 사랑하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손주들 더 이뻐하는 척 기살려 줄텐데34. ...
'22.10.6 3:05 PM (221.146.xxx.16)아 제목보고 같이 욕해드릴려고 들어왔는데
이건 도저히 .. 글만 보고도 생판 남인 내가 막 편애하는 마음이 들려고 하는 스펙이네... 시부모님이 왜저러시는지 너무 이해되는 아이네요.. 죄송...35. 에고
'22.10.6 8:07 PM (61.85.xxx.153)약속 잡아주지 말고 그 의대생한테 잡으라고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