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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든 남동생 이름 부르시나요? (이름 부르지 말라는 엄마)

누나 조회수 : 5,843
작성일 : 2022-09-30 14:06:32
나이든 남동생(서른 이후) 이름을 부르시는지, 이름을 부르는 것에 대해 나이 많으신 부모님들 반응이 어떠신지 궁금해서 글 올려요. 

제 동생은 20대 후반에 결혼을 했는데 엄마가 동생이 나이도 들고 결혼을 했으니 이름을 부르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결혼한 남동생 이름은 부르는 것 아니라구요. 성 뒤에 직업을 붙여서 부르라는 거죠. 그냥 엄마랑 대화할 때도 동생을 이름으로 부르면 예민하게 반응하십니다. 

저는 이런 상황이 너무 어이없게 느껴지거든요. 친구들도 나이 들어도 서로 이름 부르지 않나요? 엄마는 지금 손자들까지 본 작은 이모(엄마의 여동생이죠)는 이름을 부르거든요. (여자라서 불러도 된다는건지)

저는 가족 안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특히 엄마와 남동생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서울대 나온 전문직인 남동생은 엄마의 자랑거리였고, 엄마는 그야말로 오냐오냐 키우셨는데 나이든 지금 동생은 자기 살기 힘들다면서 엄마와 연락을 끊고 완전히 엄마를 외면하고 있어요. 나이든 엄마를 챙기는 건 오로지 제 몫입니다. 그런데도 오매불망 아들이 연락 오기를 기다리면서, 갖고 있는 큰 재산은 여전히 아들 주고 싶어하시는 분이 저희 엄마이시구요.

다른 것보다 오늘은 과연 다른 집들도 결혼한 남동생 이름을 못 부르게 하는지 문득 궁금해졌어요.
다들 어떻게 부르고 계신가요? 

IP : 221.147.xxx.153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22.9.30 2:08 PM (112.145.xxx.70)

    부릅니다. 이름은 부르라고 있는 거니까요.
    더구나 아랫사람인데요.
    못 부를 이유가 없죠.

  • 2. ....
    '22.9.30 2:09 PM (222.236.xxx.19)

    동생을 동생이름으로 부르지 그럼 뭐라고 부르는데요.. 그럼 제동생은 밖에서는 사장님인데 제동생 이름 붙이고 사장님이라고 불러 드려야 되나요.???? 동생이 막말로 삼성의 이재용이라고 해도 재용아 라고 하겠죠... 내동생이 밖에서의 위치랑 나랑 무슨 상관이 있어요...

  • 3. 그냥
    '22.9.30 2:09 PM (70.58.xxx.48) - 삭제된댓글

    궁금해세요.
    그래서 엄마가 남동생을 뭐라 부르라 하시던가요?
    이름을 부르지말라하시니 답도 엄마가 알고계실듯.ㅋ

  • 4. ㅇㅇ
    '22.9.30 2:1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저역시 남동생이 의사인데
    제가 장난으로 박원장 하니까
    집에서무슨 원장이야
    하시던데요
    저는 이름 부르고
    엄아는 ㅇㅇ애비야 그래요
    저도 직업이 있는데
    남동생도 누나부르고요

  • 5. ..
    '22.9.30 2:10 PM (61.78.xxx.56)

    김프로, 이선생, 조변, 뭐 이렇게요??
    ㅎㅎㅎㅎㅎㅎ
    남동생이 꽤 대단한 직업을 가지셨나 봅니다.

  • 6. ㅁㅁ
    '22.9.30 2:11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결혼한후 잘 안부르긴 해요
    막내야 ,라고 함
    그게 뭐 어렵다고 그걸로 싸우죠 ㅠㅠ

  • 7. 이름아니면
    '22.9.30 2:12 PM (113.199.xxx.130)

    그럼 뭐라 불러요
    개똥애비야~~개똥아범아~~김스방~~아우님~~뭐 이리 불러요? 동생한테 님도 누님!!이라고 부르라고 하시나요?

    귀한 아드님이시니 연끊어도 재산주고 싶어하시고
    감히 딸ㄴ이 아들 이름 막 부르는게 적잖이 속이 상하신가보네요

    딸한테 챙김 바라지 마시고 귀한 아드님 부르라 해요

  • 8. ....
    '22.9.30 2:12 PM (39.7.xxx.78) - 삭제된댓글

    별 희한한 소리를 다 듣겠네요.
    재벌들도 집에서는 형제자매끼리 이름 부를 것 같은데요

  • 9. ,,,,
    '22.9.30 2:12 PM (115.22.xxx.236)

    사회적인 위치나 지위따위는 밖에서 관계범주안에 있는 사람들이나 찾아야지 뭔 가족인 누나까지 ~선생 ~사장 이렇게 부른다는 거 생각만해도 오글거리네요..이것또한 남아선호사상때문에 그런건데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 10. 그냥
    '22.9.30 2:12 PM (70.58.xxx.48)

    궁금해세요.
    그래서 엄마가 남동생을 뭐라 부르라 하시던가요?
    이름을 부르지말라하시니 답도 엄마가 알고계실듯.ㅋ
    혹시 의사면 닥터김?
    법조인이면 김변, 김판, 김검?
    의사 변호사외에 전문직이 또 뭐가 있을까요?
    박사면 김박.
    푸하...그러니 생각나네요.
    주변에 항상 조박으로 불리던 사람이 있었는데 전 그래서 그 사람 이름이 조박이고 성이 따로 있는줄 알았었는데 성이 조씨에 박사라 주변에서 조박이라 부르던 거였는데 진짜 모두다 그렇게 부르긴 하더라고요.
    전 끝끝내 그 사람 진짜 이름은 몰랐습니다.몇년동안...묻지도 않았어요.
    조박이라 부르래서 그냥 조박이라 불렀음.ㅋㅋㅋㅋ

  • 11. 누나
    '22.9.30 2:12 PM (221.147.xxx.153)

    윗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예를 들면 김닥터, 김검사 뭐 이렇게 부르라는 거죠. 하다못해 그렇게 부르기 싫으면 이름 대신 (동생~) 이렇게 부르라고 합니다. 저는 하다못해 이름조차 못 부르게 하면서 떠받들어 키운 댓가로 지금 엄마가 외면받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엄마는 워낙 다른 집들도 다 나이든 남동생 이름 부르는 법은 없다고 하시니 정말 궁금해져서 오늘은 글을 올리게 됐어요.

  • 12. ㅡㅡ
    '22.9.30 2:12 PM (116.37.xxx.94)

    김변호사 김닥터 이런식으로요?ㅋㅋㅋ
    저라면 완전 대노할듯
    엄마! 장난해!!!?

  • 13. 쉽게
    '22.9.30 2:12 PM (14.52.xxx.37) - 삭제된댓글

    그냥 김선생 그럼 되겠네요 ㅎㅎ

  • 14. ..
    '22.9.30 2:13 PM (39.113.xxx.153)

    동생 이름을 부르지 말라니.. 첨 들어봅니다

    그럼 저는 결혼한 남동생을 김회사원? 이렇게 불러야 하나요?

  • 15.
    '22.9.30 2:13 PM (220.94.xxx.134)

    이름 안부르면 뭐라 불러요 저희부부는 50중반인데도 서로 이름불러요 평생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 16. 이런
    '22.9.30 2:14 PM (183.97.xxx.92) - 삭제된댓글

    답은 원글님이 알고 계신듯.. 제가 김수현 드라마를 볼때마다 치를 떨게 싫은 상황들이 있는데 형제간(특히 여동생이 오빠에게 극존대, 누나에겐 반존대) 존대와 지나친 어른 공경 주입하는거였어요. 사지 멀쩡한 미혼 50대 고모가 부엌에 들어와서 조카며느리에게 얘, 나 물 좀 다오 한다든가.. 왜들 그래요?
    좀 시대흐름에 묻어가면 안되나요? 제 돌아가신 시모는 50대부터 그렇게 만나면 절을 시켰는데 거부감이 심했어요. 요즘 시모들 절 안시키잖아요. 무슨 남동생을 이름을 못부르나요.

  • 17. ...
    '22.9.30 2:14 PM (39.7.xxx.78) - 삭제된댓글

    직업이 건물주면 뭐라고 부르나요?

    김 건물주! 이러나요?

  • 18. 누나
    '22.9.30 2:14 PM (221.147.xxx.153)

    .. 님 아마 저희 엄마는 동생이 회사원이어도 김대리, 김부장 이렇게 부르라고 했을 것 같아요.

  • 19. 아는집은
    '22.9.30 2:14 PM (70.58.xxx.48)

    엄마가 아들을 닥터김~ 하고 부르긴 하더군요. 푸하...그 아들 20대부터 50대인 지금까지...

  • 20. ???
    '22.9.30 2:14 PM (61.85.xxx.94) - 삭제된댓글

    지금 뭐라고 부르냐 그게 문제가 아닌데…
    수발은 딸이 다 들고 전재산 아들주고 가신다는거네요

  • 21. 으음
    '22.9.30 2:16 PM (73.254.xxx.102)

    남녀차별이 확실한 분이네요
    본인도 아들 이름 안부르나요?

  • 22. ㅋㅋ
    '22.9.30 2:16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외면받는 이유

  • 23. 보통
    '22.9.30 2:17 PM (70.58.xxx.48)

    결혼한 여자에겐 누구누구댁~ 이렇게 불렀으니 동생도 올케이름넣고 아무개부군하고 불러주시면 되겠네요.

  • 24.
    '22.9.30 2:17 PM (106.101.xxx.192)

    엄마가 오바하는듯
    부르라고 있는 이름을

  • 25.
    '22.9.30 2:17 PM (180.65.xxx.224)

    이름이 문제가 아니라
    동생도 인연끊은 엄마를
    그렇게 스트레스받으면 왜 챙기는거에요?
    글보니 부모가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무슨 심리인가요?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효도안하면 벌받을까봐?
    유산받아야되서?
    효도하면서 인정받고싶어서?
    왜 그러는거지 답을 달아보시면 좋겠어요.

  • 26. ...
    '22.9.30 2:18 PM (222.236.xxx.19)

    저라고 해도 윗님처럼 엄마 지금 장난해 라고 반응을 할것 같아요..
    남들이 들을떄도 오글오글거릴거 아니예요 ...
    전 그렇게 오글거리게는 절대로 못부를것 같아요.ㅠㅠㅠ

  • 27. ...
    '22.9.30 2:18 PM (1.237.xxx.142)

    그럼 님 어머니도 직업을 붙여 불러요?
    00선생님? 이렇게? ㅋㅋ
    아들만 오매 불망 기다리는것도 님이 옆에 버티고 있으니 배불러 그렇죠
    가던거 딱 끊어봐요
    님이라도 있어주면 감지덕지 하죠

  • 28. 그냥
    '22.9.30 2:19 PM (14.47.xxx.167)

    김씨 하면 뭐라고 하시려나..

  • 29. 엄마가
    '22.9.30 2:19 P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이상한 요구를 하는게 맞고요
    어느 콩가루 집안이 집에서 김박사 김닥터 하나요
    오그라든다 정말~ㅎ
    문제는 원글님이 엄마를 버리지 못하는 거네요.
    호칭 하나도 말도 안되는 요구를 들어주나 마나인데..

  • 30. 에휴
    '22.9.30 2:20 PM (223.62.xxx.150)

    그런 엄마가 어딧어요
    원글님 엄마 뿐이에요
    누구야하고 이름부르지...

  • 31. ???
    '22.9.30 2:21 PM (61.85.xxx.94)

    그렇게 집에서 써포트받고 커서 전문직된 아들도 외면하는데
    글쓴분은 저꼬라지 당하면서 왜 그러고 사는지 진심 궁금…
    진짜 궁금해요…

  • 32. ...
    '22.9.30 2:21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전원글님도 이해가 안가네요.... ? 엄마랑 아들이랑 인연을 끊었을정도면
    아들한테도 얼마나 기대가 장난아니었겠어요... 인연을 끊었다는 대목에서 그아들 입장도 생각해보니까
    진짜 부담이 되었나봐요 .전 오프라인에서 부모랑 인연 끊은집은 한번도 못봤는데
    그 안흔한일을 할정도면요...ㅠㅠㅠ 그리고 뭐 이런걸로 스트레스를 받으세요.????
    다른집들은 박사든 닥터든 자기 동생한테 이박사 이닥터 이런식으로는 부르는 모습 한번도 못봤고
    원글님은 봤어요.. 장난으로는 그런 호칭을 쓰는 경우야 있겠죠...

  • 33. ...
    '22.9.30 2:22 PM (222.236.xxx.19)

    전원글님도 이해가 안가네요.... ? 엄마랑 아들이랑 인연을 끊었을정도면
    아들한테도 얼마나 기대가 장난아니었겠어요... 인연을 끊었다는 대목에서 그아들 입장도 생각해보니까
    진짜 부담이 되었나봐요 .전 오프라인에서 부모랑 인연 끊은집은 한번도 못봤는데
    그 안흔한일을 할정도면요...ㅠㅠㅠ 그리고 뭐 이런걸로 스트레스를 받으세요.????
    다른집들은 박사든 닥터든 자기 동생한테 이박사 이닥터 이런식으로는 부르는 모습 한번도 못봤고
    원글님은 봤어요..???? 장난으로는 그런 호칭을 쓰는 경우야 있겠죠...

  • 34.
    '22.9.30 2:22 PM (58.148.xxx.110)

    웃겨요
    남동생이 의사인데 닥터어쩌고 하면 미친사람 취급 받을듯 ㅋㅋㅋㅋㅋ

  • 35. ...
    '22.9.30 2:22 PM (112.220.xxx.98)

    조카들이 말귀알아듣는 나이면 조카앞에서는 조심하겠지만
    그게 아닌이상
    이름 부르지 뭐라 물러요?
    님엄마 이상하네요

  • 36. ,,,,
    '22.9.30 2:22 PM (115.22.xxx.236)

    왕래도 없는 아들 호칭가지고 딸자식 스트레스 주는 엄마라......유구무언이네요

  • 37. 누나
    '22.9.30 2:23 PM (221.147.xxx.153)

    저희 엄마도 동생 이름 안 부르고 직업을 붙여서 불렀어요. '너'라고 하지도 않고 '자네'라고 호칭하구요. 저는 사실 자라면서 엄청나게 차별을 받은 경우는 아니에요. 사랑과 지원도 많이 받았고, 저도 공부는 잘 했던터라 기대도 많이 받았구요. 엄마는 립스틱 하나 안 사고 검소하게 사시면서 자식들에게 지원을 쏟아부어주셨던터라 늙으신 엄마에 대한 애틋한 심정이 있어요. 그런데 동생를 생각하면 정말 동생에게도 엄마에게도 화가 치밀어올라요. 동생은 tv에도 가끔 나오는 업계에서는 유명한 전문직인데 성격이 정말 자기중심적이고 나르시시스트예요. 가족에 대해서도 받은 건 절대 기억 하지 않고 서운한 것만 기억하니까 가족 구성원 그 누구에 대해서도 고마운 건 전혀 없고 원망과 분노만 가득하구요. 그런 성격이니까 당연히 본인 결혼생활도 불행해서 이혼 직전이구요.

  • 38.
    '22.9.30 2:27 PM (180.65.xxx.224)

    원글님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모에요?
    엄마 편드시는건가요?
    스트레스 받는 이유가 본인도 헷갈리나요?

  • 39.
    '22.9.30 2:27 PM (118.32.xxx.104)

    이름 아니면 뭐라고 불러요?
    동생아~ 아우야~ 설마 자네??

  • 40. ....
    '22.9.30 2:29 PM (118.235.xxx.2)

    쓸모없는 딸자식 계집애 따위가 아들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게 어슬리시나 봅니다. ㅎㅎㅎ

  • 41. 차라리
    '22.9.30 2:29 PM (70.58.xxx.48)

    엄마 나도 이름 부르지 마~ 라고 말씀드리세요.

  • 42. ....
    '22.9.30 2:31 PM (222.236.xxx.19)

    전 원글님 엄마가 너무 이상해요... 솔직히 그렇게 부르는 사람 한번도 못봤고 .. 저희직계가족뿐만 아니라 사촌들을 포함해도 밖에서 사장님 말고도 사촌형부는 대학교 교수이자 박사이고 그래도 집에서는 그냥 그형부가 박씨인데 저희 이모를 비롯해서 나머지 어른들은 박서방이라고 불러요... 그리고 저같이 형부라는 호칭을 써야 되는 사람들은 그 형부 앞에서는 형부라고 부르지만 다른 사촌들한테는 박서방 형부.. 이런식으로 부르구요
    집에서 까지는 사장님이고 박사고 닥터가 아니잖아요 그냥 가족의 구성원의 한사람일뿐이지...

  • 43. 누나
    '22.9.30 2:31 PM (221.147.xxx.153)

    동생은 자기 자신 외에는 심지어 자기 자식들에게도 전혀 관심이 없는 성격이에요. 엄마 재산은 꽤 있으신데 동생은 자기는 재산 한 푼도 필요없으니까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면서 엄마에게 인연을 끊었구요. 저는 어쨌든 헌신하면서 자식을 키웠는데 하나밖에 없는 동생한테 저렇게 외면 당한 엄마가 불쌍하니 저까지 엄마를 외면하지는 못하고 있는데요. 엄마는 재산을 다 아들 주겠다까지는 아니니지만, 집안에 중요재산은 여전히 아들을 물려주고 싶어하시죠. 동생 또한 지금 엄마를 보살피기 귀찮으니 재산이 한 푼도 필요없다고 하지만 워낙 사치스럽게 사는 성격에 보기와 달리 가진 돈이 없으니 나중에는 태도를 달리 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희 엄마는 큰 재산은 아들을 줘야 한다는 보수적인 성격이면서도 보살피는 건 당연히 제 몫이고 심지어 나중에 저랑 같이 살고 싶어하는 마음도 늘 내비치세요. 이래저래 힘든데 이런 상황에서도 대화하다 동생 이름을 말하면 싫어하는 엄마 때문에 너무 속상해서 글 올렸어요.

  • 44. ???
    '22.9.30 2:31 PM (61.85.xxx.94)

    원글의 댓글을 보니 더 혼란스럽네요
    패륜아스러운 남동생, 그런 남동생바라기 하다가 조금 이상해지신 어머니…
    원글님 안스럽네요

  • 45. 결혼
    '22.9.30 2:31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자식까지 있는 동생을 누구야 하는 건 뭐해서 00아빠야 이렇게 불러요
    아이가 없을 땐 00아 이름 불렀고요.
    여동생도 이름보다는 00엄마야 이렇게 부르는 편입니다
    오빠는 오빠라 부르는데 2살차이지만 오빠 결혼 이후 존댓말 써왔습니다
    부모님잉 시킨 건 아니고 부모형제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생각해서요

  • 46. ..
    '22.9.30 2:32 PM (211.36.xxx.209)

    ㅋㅋㅋㅋ 진짜 웃기네여

  • 47. . . .
    '22.9.30 2:33 PM (122.36.xxx.234)

    어머님이 전문직 아들이 자랑스럽다못해 제정신이 아닌 것 같네요. 그걸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딸에게 강요하시다니.
    김부장, 김대리여도 그랬을거라 하는데, 동생이 농부라 해도 김농부라 하고 환경미화원여도 성에 직업 붙여서 부르라 하셨을까요? 그게 원칙이라고 우기는 어머님은 사위에겐 뭐라 불러요? 아버지 형제들은 아버지를 어떻게 부르고요?

    의사든 대통령이든 가족간 호칭에 왜 직업을 붙여요?
    물론 성인돼서 가정 꾸린 자녀들에게 이름 부르는 꺼리는 어른도 있습니다. 누구야?하던 아이 때와는 호칭이 달라야 한다는 분들요. 그래도 집에선 손주 이름을 붙여서 ㅇㅇ애비,아범..이라곤 하지 직업 붙이는 경우는 첨 듣네요.
    개인적으로 자기 가족을 직업 붙여서 ㅇ검사, ㅇ교수..식으로 부르는 것 꼴불견이라 생각해요.

  • 48. 그러니까
    '22.9.30 2:34 PM (70.58.xxx.48)

    동생앞에서 동생을 부르는것도 아니고 엄마랑 대화중에 동생이름을 얘기해도 이름을 부르지말라 하신다는건가요?
    단언컨대 그 정도면 병이라고 해야할듯.

  • 49. ???
    '22.9.30 2:34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나이 들어서 동생이 누나를 누님이라 부르는건 봤어도. ㅋㅋㅋ
    누나가 남동생을 이름대신 직업 붙여 부르라구요? 금시초문이네요.

  • 50. ???
    '22.9.30 2:36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나이 들어서 동생이 누나를 누님이라 부르는건 봤어도. ㅋㅋㅋ
    누나가 남동생을 이름대신 직업 붙여 부르라구요?

    ㅋㅋㅋㅋ 자네 . 식사는 하셨는가.. 반존대는 해주세요.
    근데 그 말듣는 그 자네분은 손윗 누님께 깍듯이 누님 진지 드셨습니까. 정도는 해야하는거 아시죠?

  • 51. 원글만 딱 읽고
    '22.9.30 2:39 P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동생이 전문직이라 한들 본인이 불행하고 가정생활도
    원만치 못할것 같다 생각이 들었는데 바로 댓글이 달렸네요

    엄마 자신 틀에 주변 사람들 다 맞춰들어가라는건데
    동생은 자신이 행복한 적이 없었을거에요
    님도 그렇듯이,,울화가 치밀잖아요

    티브이에서 보셨나 주변 누구하는것 보고 따라하는건가,,,,
    조선시대에서나 가능한 일 '어흠'하면서 존재 드러내듯

  • 52. 정답 알려드립니다.
    '22.9.30 2:40 PM (180.228.xxx.136)

    엄마가 그런 지적할 때 이렇게 말 하세요.

    싫어 엄마.
    내가 편한대로 부를거야.

    다른집도 그렇게 부른다는건 엄마의 착각이야.

  • 53. 그게
    '22.9.30 2:41 PM (121.162.xxx.227)

    드라마에서 사모님들이 남편을 박사님, 회장님, 원장님 부르던 시절문화에 길들여지신듯
    요새는 안그렇습니다^^

  • 54. ...
    '22.9.30 2:42 PM (222.236.xxx.19)

    전 원글님 남동생이 저렇게 된건 원글님 어머니 영향이 큰것 같아요..ㅠㅠㅠ
    그호칭하나에도 자기기준으로 생각하는데 남동생이 클때는 오죽 하셨을까요 .
    남들은 그렇게 부르지도 않고 설사 부르라고 한다고 해도 엄마 한테 핀잔을 주겠어요
    엄마 정신차려..

  • 55. 당당해지세요
    '22.9.30 2:47 PM (211.215.xxx.14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집에서 써포트받고 커서 전문직된 아들도 외면하는데
    글쓴분은 저꼬라지 당하면서 왜 그러고 사는지 진심 궁금…
    진짜 궁금해요 22222222
    서울대 전문직은 뭐하다 힘들어서 엄마랑 연을 끊었는지도 궁금하고 왜 원글님은 그런 대접을 받으며 재산도 안 줄 엄마를 챙기는지 엄청 궁금하네요

  • 56. 자식들도
    '22.9.30 2:47 PM (221.149.xxx.179)

    박사님 선생님~불러야 겠습니다.
    50대 남동생 이름 불르는데 아무도 뭐라 안해요.

  • 57. 누나
    '22.9.30 2:51 PM (221.147.xxx.153)

    답글 하나하나 잘 읽고 있어요. 예리하신 회원님들 많으신 것 같아요ㅜ.ㅜ 저희 엄마는 정말 검소하고, 헌신적이고, 당신은 욕망이 없는 존재인 것처럼 안 먹고 안 입고 안 쓰시면서 저희 남매를 위해 헌신하셨는데 가족 안에서 동생도 저도 늘 불행했던 사실이에요. 늘 엄마가 옳고, 엄마 생각이 강하고, 엄마의 틀을 강요하고, 물질적으로 받았으나 정서적으로 받은게 없어요. 동생이나 저나, '우리 딸 예쁘네' '우리 아들 잘생겼네' 이런 따뜻한 시선이나 칭찬은 못 받고 자랐으니까요. 자식에 대해서도 건조하고 객관적이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는데 그만큼 지원받고 자랐으면 전 그것도 사랑이라고 생각은 파는 편이거든요. 엄마와 동생 사이에서 한없이 괴롭습니다. ㅜ.ㅜ

  • 58. ㅇㅇㅇㅇ
    '22.9.30 2:52 PM (211.192.xxx.145) - 삭제된댓글

    국힘당 성추문 터졌을 때
    모 시골 지역 그 부모가 70은 되 보일 그 범인 아들을 그렇게 부릅디다.
    어느 역시 저쯤 괴상특이해야 국회의원 몇 선 하나보네 했는데
    일반 가정에서 별?

  • 59. ㅈㅁㅅㅇㄴ
    '22.9.30 2:52 PM (211.192.xxx.145)

    국힘당 성추문 터졌을 때
    모 시골 지역 그 부모가 70은 되 보일 그 범인 아들을 그렇게 부릅디다.
    역시 저쯤 괴상특이해야 국회의원 몇 선 하나보네 했는데
    일반 가정에서 별?

  • 60.
    '22.9.30 2:53 P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

    극이기주의 동생이 헌신해서 키운 엄마를 외면해서 엄마가 불쌍하다 ㅎㅎㅎ
    원글님 댓글 읽다보니 왜 그러고 사는지 나오네요.
    그냥 호구자식인거죠
    심지어 재산은 아들주고싶어하면서 딸이랑 같이 살고싶어하는 엄마라니

  • 61. ...
    '22.9.30 2:55 PM (211.114.xxx.66)

    결혼하고 자녀들이 생기고 나서는 애들 때문에 안부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 아빠로 부릅니다.

  • 62.
    '22.9.30 2:56 PM (180.65.xxx.224)

    극이기주의 동생이 헌신해서 키운 엄마를 외면해서 엄마가 불쌍하다 ㅎㅎㅎ
    원글님 댓글 읽다보니 왜 그러고 사는지 나오네요.
    그냥 호구자식인거죠
    심지어 재산은 아들주고싶어하면서 딸이랑 같이 살고싶어하는 엄마라니

    안입고 안쓰고 자신의 욕망을 누르면서 살아온 존재
    그건 자식을 사랑해서인 경우도 있지만 그냥 삶의 태도가 그런 사람도 많아요.
    원글님은 과도한 채무의식과 감상에 빠져서 괴로운 자기 자신은 인정하지 못하네요.

  • 63. 아뇨
    '22.9.30 2:57 PM (1.251.xxx.175)

    나이 오십인데 그냥 이름 불러요. 남동생은 저보고 그대로 누나라고 하구요.
    원글님 어머니 대체 왜 그러신대요...너무 이상합니다.
    저는 그런 이상한 호칭은 드라마에서 밖에 못 봤어요.

  • 64.
    '22.9.30 2:58 PM (180.65.xxx.224)

    자녀가 생기면 자녀 때문에 자기동생을 **아빠라고 부른다고요? 신박한 논리가 많네요.

  • 65. 예전에는
    '22.9.30 3:11 PM (116.34.xxx.234)

    반말 안 하고 뭐뭐 하시게 체를 썼지만 없어졌으니
    이름 부르면 되죠.

    이름 안 부르더라도 무슨 직업을 붙여서 부르라고 해요 ㅋㅋㅋ
    아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

  • 66. .....
    '22.9.30 3:23 PM (180.69.xxx.152)

    원글님, 20년 이상 독박으로 부모 공양하는....동네에서 심청이라고 불리는 엄친딸인 선배가 충고 하나 할게요.

    부모, 자식 관계에도 갑, 을(?) 관계가 있어요. 아이 키울때 기싸움에서 엄마가 밀리면 끝이듯이
    늙은 부모도 마찬가지 입니다. 원글님은 지금 엄마하고의 관계에서 전적으로 을의 관계예요.

    이게 뭐가 문제냐면....수명이 길어져서 부모 수발이라는게 몇년에서 끝나는게 아닙니다.

    제가 이렇게 장기로 혼자서 부모수발이 가능한 이유는 제가 갑의 위치에 있어서 그렇습니다.
    부모 병원 수발 하나로도 진이 빠지는 일인데, 거기다가 부모가 저런 사소한 걸로 스트레스를 주기
    시작하면 원글님은 나중에 진짜 베란다에서 뛰어내리고 싶을 지경까지 갈거예요.

    저런 분들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똥고집이 더 심해지고 병원 가자고 할 때도 말도 더럽게 안 들어요.
    지금 어머니한테 딸 밖에는 의지할 존재가 없는 상황인데 엄마는 상황파악조차 못하고 있는거죠.

    지난 관계를 제쳐두고라도....앞으로 엄마와 관계 끊을거 아닌 이상 정신 바착 차리셔야 합니다.

    저라면 저런 상황에서, 동생 이름이 철수라면 엄마 보러도 안 오는 철수 그 개새끼가....라고 부를거예요.
    매일 그렇게 부를거예요. 엄마는 당연히 화를 내겠죠. 서울대 나온 아들이 지구의 중심이니까...

    그러면 내 말이 틀렸냐....하면서 엄마랑 대판 싸우세요. 그 새끼는 상놈의 새끼...라고 마구 욕 해주시구요.
    엄마가 오지 말라고 하면 가지 마세요. 그거 몇달 못 가요. 엄마가 아쉬운 상황인걸 스스로 느껴야 합니다.

    지금 개새끼인 동생의 호칭이 문제가 아니예요. 원글님 혼자 고생은 다 하면서 무시당하는 상황이 문제일뿐.

  • 67. ㅁㅁ
    '22.9.30 3:2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ㅉㅉㅉ
    엄마란 인물 같이 디립다 까지 유쾌한가요?
    여기서 찡징거리지말고

    호구노릇도 하지말고 할말 그자리서 하고
    내위치 찾아가며 살아요

  • 68.
    '22.9.30 3:27 PM (223.33.xxx.184) - 삭제된댓글

    엄마가 그리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는 이유는 하나예요
    아무리 이상한 요구를 해도 원글님이 연 끊지 않을거란 믿음 때문에..
    그럼 얘기할거면 더이상 연락하지 말라하고 끊으세요 그래야 고칩니다.
    그리고 키울땐 아들 딸 차별없더라도 유산 나눠줄땐 엄청 차별합니다
    그게 키예요. 아들아들하고 아들한테 더 줄거면 연락마라 하세요
    아들은 연끊어지겠다 싶은 두려움에 함부로 못하고 돈 더 주지만 딸에겐 아무리 해도 니가 연끊겠냐 하는 마음에 아주 함부로ㅜ대해요

  • 69. 그럼
    '22.9.30 3:58 PM (211.236.xxx.193)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남동생을???
    동생님?

  • 70. ..
    '22.9.30 4:03 PM (112.169.xxx.33) - 삭제된댓글

    꼰대 마인드고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해서 그래요.
    집에서 누군가 말을하고 고쳐줘야해요.
    제 아들이 대학교에서 강의를 해요. 시간강사보다 조금 나은 무슨교수.
    시댁이고 친정이고 전부 울애보고 김교수 김교수 그래요.
    그렇게 부르면 본인이 뭔가 으쓱한가봐요.
    제가 못부르게 했어요.
    일일드라마를 너무 보셨다고.
    철수야 하고 부르시라고!

    그담부터는 이름 부릅니다.

  • 71.
    '22.9.30 4:23 PM (223.38.xxx.34)

    @@아빠야 라고 부르는데??
    50넘은 남동생에게 이름을 부른다고??

  • 72. ...
    '22.9.30 4:54 PM (218.157.xxx.8)

    저도 제동생 이름 불러요
    딩크라 애가 없기도 하지만
    있더라도 조카이름으로 제 동생을 부르고 싶진 않아요

    원글님 어머니께 너무 휘둘리지 마세요
    혼자 어머니 챙기는것도 힘드실텐데요
    원글님 하고싶은대로 하셔야 속이 조금이라도 풀리죠

  • 73. ㅋㅋㅋㅋ
    '22.9.30 5:13 PM (14.51.xxx.61)

    호부호형 못하는 홍길동 가족이 여기 있네요.

  • 74. 그럼
    '22.9.30 5:17 PM (223.38.xxx.148)

    남동생은 님 엄마에게 호구님이라고 불러야 할 듯ㅋㅋㅋㅋ

  • 75. 무수리냐
    '22.9.30 6:08 PM (119.71.xxx.31)

    엄마가 왠 그지발싸개같은 자기비하 개념을 가지고있으신지?
    아무리 남동생 박사.닥터여도 가끔 야새꺄..합니다

  • 76. 말도안됩니다
    '22.9.30 6:30 PM (223.39.xxx.252) - 삭제된댓글

    아무도 안그래요

  • 77. 닉네임안됨
    '22.9.30 6:37 PM (125.184.xxx.174)

    50 넘은 남동생 두명 있는데 다 이름 불러요.
    오빠 세명 있는데 저도 이름으로 불립니다.

  • 78. 80대후반
    '22.9.30 11:58 PM (175.223.xxx.191)

    우리 엄마 동생들을 다 이름으로 부릅니다. 그분들도 다 80대.

  • 79. 말씀드리세요
    '22.10.1 12:37 PM (121.166.xxx.61) - 삭제된댓글

    엄마 사람들한테 동생한테 김판사 라고 부르는 게 낫겠냐고 물었더니 상스럽게 왜 그러녜요.
    인생을 드라마로 배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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