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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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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내성발톱 살려주세요

ㅇㅇ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22-09-26 21:34:50
1년전 이사 하는 날, 약간 작은 신발 하루 종일 신고 서서 왔다갔다 했는데 다음날 양쪽 엄지 발가락이 건드리지도 못할 정도로 아프더니 전체가 시커멓게 피멍이 들었어요. 많이 아팠는데, 어영부영 두어달 지나니까 이게 엄지 발톱이 살에 닿으면서 파고들며 자라기 시작하더라구요. 
이게 말로만 듣던 내성 발톱인가. 신발도 제대로 못 신을 정도로 아파서 동네 네일 샵 가서 교정을 했어요.
정말 눈물 쏙 뺄 정도로 아팠는데, 뭔가 가짜 발톱 같은거 붙인거처럼 교정해줬는데 그럭저럭 신발 편히 신을 수 있게 괜찮아져서 두어달 동안 그럭저럭 지냈어요. 
그러다 또 두어달 지나면서 느낌이 안 좋더니 양쪽 발톱이 모두 빠져버렸어요.
놀랐지만 그래도 차라리 잘됬다, 이제 똑바로만 자라주면 되겠지 했는데, 이게 자라면서 또 파고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ㅜㅜ
슬슬 아파지더니 나중엔 닿기만 해도 엄청 아프고 염증이 생겨 고름이 나올 지경이 되서 7월 중순에 레푸스를 찾아 갔어요.
레푸스 직원이 어떻게 시도를 해볼라 했는데, 제가 정말 너무 심한 극한의 고통을 느끼는데다가 발 상태가 너무 안 좋아 손을 쓰기가 어려운 상태라며 이 정도면 차라리 정형외과가서 시술? 수술? 해야할거 같다며 근처 병원 소개해주더라구요. ㅠㅠ

정형외과 갔더니 지금 당장 수술보다는 당분간 항생제 먹고 고통 좀 가라앉히고 발톱 좀 더 자랄때가지 있어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약 받아서 먹으니 고통은 다소 줄었지만, 앞뒤 막힌 신발은 아직 제대로 신지를 못합니다. 
지금 발톱이 좀 자라서 뭔가 처리를 해줘야 하는데, 병원 너무 무서워서 도저히 못 갈거 같아요. ㅜㅜ
다시 레푸스를 가봐야 할까요? 지난번엔 염증이 심한 상태라 시도도 제대로 못 한 상태라서요.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고통이 1년간 지속되고 있으니 정말 미칠거 같아요. ㅜㅜ
너무 아파서 만약 수술하게 된다면 수면마취라도 하고 싶구요. ㅜㅜ
뮬 타입 신발만 신다가 이제 추워져서 발도 시린데...

내성발톱으로 고생하신 분들 어떻게 극복 하셨는지 제발 조언 좀 주세요.
경기 남부 인데, 혹시 어디든 추천해 주셔도 감사하구요!!






IP : 115.23.xxx.16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26 9:36 PM (39.7.xxx.234)

    발톱을 짧게 깎으면 안돼요
    그리고 일자로 잘라야 해요. 둥글게 자르면 안돼요

  • 2. ㅇㅇ
    '22.9.26 9:38 PM (115.23.xxx.164)

    평생 일자로 잘 자르면서 지냈는데, 발가락 살짝 닿는 작은 신발 신은 이후로 이렇게 되버렸어요 ㅜㅜ

  • 3. 무조건
    '22.9.26 9:48 PM (124.53.xxx.129)

    직접하지 마시고 네일샵 가서 맡기세요...저 발톱을 몇번 뽑고 내성발톱 엄청 심한데 넬샵에서 계속 관리 받고 그나마 버티는 중
    어떨 때는 의사보다 낫드라구요

  • 4. ㅇㅇ
    '22.9.26 9:52 PM (1.252.xxx.85)

    올리브영이나 그런곳 가면 발톱 손톱 가는 거 있는데 그거사서 발톱을 좀 갈아서 얇게 만들면 되요
    진짜로

    저도 발톱이ㅈ빠져서 엄청 두껍게 나는데 주기적으로 갈아서 얇게 만들어요
    그럼 괜찮아 져요

  • 5. ...
    '22.9.26 9:53 PM (175.213.xxx.81)

    발톱이 조금 자라면 살 파고드는 쪽에 휴지 조금 뭉쳐서
    발톱 아래 넣고 틈 만들어줬어요,, 그럼 발톱이 더 안 파고들고
    반듯하게 자라면서 낫더라구요 고름도 멎고..
    몇 년 고생하다가 그렇게 낫고 다신 발톱 사이드 짧게 안잘라요

  • 6. ㅇㅇ
    '22.9.26 10:03 PM (115.23.xxx.164)

    1) 네일샵에서 주기적으로 관리한다
    2) 발톱을 갈아서 얇게 만들어준다
    3) 파고드는 쪽에 휴지 말아 넣어 파고들지 않게 해준다

    감사해요!! 일단 메모했어요!

  • 7. 특효처방
    '22.9.26 10:05 PM (211.54.xxx.187)

    손톱 발톱 줄칼이나

    급하면 손톱깎기 에 붙어있는 줄칼로

    발톱부분을 가로 세로로 갈아주세요...

    하루만 지나도 훨씬 아프지 않고 네일 샵에 돈 쓴거 아까우실 거예요.

    수술할 필요가 없어요.

  • 8. ㅇㅇㅇ
    '22.9.26 10:07 PM (121.125.xxx.162)

    평생 내성발톱으로 고생중
    결국 레푸스에서 거금 30 만원인가 주고 시술하고
    한달후 16만원주고 관리햇는데
    허거덕 돈 쓴거에 비해 효과가 미미 ㅡ 그 철사 빼믄 도로아미타불임ㅡ
    그래서 저는 요새 손수 제작한 철사로ㅡ레푸스처럼ㅡ
    아플락말락 할때 부착해서 한달정도 붙여두고 발톱이 좀 펴지면 제거함 그럼 두어달은 안아프고 좋음

    그 철사를 멀로 만들었냐면
    브레지어 후크를 펴서 만들었음
    녹 안슬고 레프스꺼처럼 얇지 않고 암튼 짱 좋음

  • 9. ....
    '22.9.26 10:13 PM (222.239.xxx.140)

    내성발톱 30년차입니다. 정형외과에서 양 엄지 내성발톱 수술받았는데 좁아진 상태로 더 말려가요 ㅠㅠ 수술은 절대 하지 마시구요. 휴지 말아 넣었다가 염증 생긴 적도 있어요 ㅠㅠ
    최근 정착한게 어디선가 배웠는데 발톱을 가는 방법이에요.
    전 다이소에서 종이로 된 사포같은 발톱갈이 씁니다. 발톱 끝이 아니라 가운데를 세로로 가는거에요. ) 발톱 단면이 이렇게 생겼잖아요 ? 일자인 사람은 내성발톱 안 생겨요. 동그란 사람들이 잘 걸려요. 그럼 그 중앙을 뿌리부터 발톱끝까지 가운데만 가는거에요. 그럼 두께가 가운데만 얇아져서 일자에 가까워지면 덜 파고 들어요. 이 방법 82에서 배웠나? 블로그에서 배웠나? 염증 가라앉으면 이렇게 해보세요. 가장 가성비 있는 관리법이구요. 이렇게 길러서 파고드는 살 넘어갈때까지 자라면 그때부터 일자로 갈아줘요. 발톱깎이는 웬만하면 쓰지마시고 생각날때마다 갈아주는게 낫습니다 ( 깎다 보면 다시 동그랗게 되더라구요)

  • 10. ㅇㅇ
    '22.9.26 10:23 PM (115.23.xxx.164)

    발톱 갈아준다는 의견 주신 고마운님들! 이게 발톱등(?)을 갈아주라는 말씀이신거죠?
    자라나는 앞쪽은 일자로 갈아주고, 발톱 등? 하늘 바라보는 위쪽을 발톱 두께 자체가 얇아지도록 갈아주라는 말씀인거죠?
    네일샵에서 갈아주는 그 넙적한 도구로 갈아주면 되지요?
    휴...발톱이 이미 말려서 자라나고 있는 중이라 일단 이거부터 네일샵이라도 가서 해결을 해야겠지요? ㅜㅜ
    가격도 장난 아니고 정말 여러가지로 힘드네요

  • 11. 네네 거기요
    '22.9.26 10:35 PM (222.239.xxx.140)

    발톱 등 가운데를 폭 3~5미리 쯤 ? 가운데만 갈아주세요.
    말려서 자라도 돼요. 네일샵 가시기 전에 우선 갈아보세요.
    전 통증 심하게 와서 눈물날때 갈았는데 ( 염증은 없었어요) 다음날 통증이 사라졌어요. 그리고 페디큐어는 절대 하시면 안돼요. 내성발톱 경화되면 더 말려요. 여름에 페디받고 와서 며칠 지나고 그대로 파고들어서 아팠던거라 ㅠㅠ
    손톱깍이에 붙은 갈이로라도 우선 갈아보세요.

  • 12. 하니
    '22.9.26 10:45 PM (111.118.xxx.161)

    저 내성발톱으로 오래 고생하다 여러번 셀프치료 시도 후 결국 성공한 일인이고
    이 방법 평생 고생하던 울 엄마한테 전파해서 이제 몇년째 고생 사라지게 했어요.
    전 곪고 진짜 너무 아파서 눈물나던 고생이 기억나서 일부러 로긴했어요.


    발을 씻은 직후 발톱이 촉촉 말랑한 상태에서 발톱밑 청소와 + 발톱 들어올려 길들이기 작업을 매일 하며(길들이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휴지로 틈 만들어주세요.
    발톱을 일자로 자르되 이마저도 끝에 뾰족하면 아프고 곪기때문에 끝에 모서리부분만 살짝 쬐끔만 자르세요,

    반복되지 않으려면? 발톱을 절대 동그랗게 자르면 안됩니다.

    제가 너무 고생했던 일인이고
    저도 저지만 우리 엄마 진짜 평생 고생한거였는데 몇년째 넘 신기하게 한번도 고생 안하고 있어요.
    자가치료로 해결할 수 있어요! 꼭 성공하세요~~~

  • 13. 곪았을땐
    '22.9.26 11:00 PM (223.39.xxx.37)

    후시딘 바르시면 빨리 나아요

  • 14. ...
    '22.9.26 11:09 PM (175.117.xxx.100)

    지나치려다 살려달라셔서 씁니다. 현직 피부과의사가 본인 내성 발톱 자르는거 직접 보고 따라합니다. 1.발톱을 일자로 자른다(당연히 발끝을 덮도록 길게요)2. 일자로 자른 가운데를 v자로 약간 잘라낸다. 해 보세요 정말 좋아요.

  • 15. ……
    '22.9.26 11:31 PM (183.100.xxx.35)

    내성발톱 저장요

  • 16. 저요
    '22.9.26 11:49 PM (1.224.xxx.49)

    엄마 내성발톱 시작되서 병원가니 의사선샹님아 손톱깎기로 깎아주셨는데..
    여러 방법 말씀드리고 해봐야겠네요!

  • 17. ..
    '22.9.27 12:50 AM (112.147.xxx.3)

    일단 아플때는 최대한 아픈거 참으며 파고 드는 발톱모서리를 꺼내서 ( 휴지 넣으라고 하는데 ) 전
    반창고나 스카치테이프를 작게 잘라 붙여줬어요(약간 고난이도) 그럼 발톱이 살을 더이상 파고 들지 않음.. 최대한 발톱을 자르지 말고 길러보세요 짧게 자르면 또 파고듬 ㅠ

  • 18.
    '22.9.27 1:33 AM (24.17.xxx.123)

    피부과 가세요…마취하고 가위로 살짝 자르고 레이져로 태우고 괜찮아졌어요…정형외과에서는 발톱 뽑으라 했고 네일샾에서는 전혀 효과 못봤네요 20만원 넘게 들었어요. 피부과 보험 적용도 됩니다

  • 19. ..
    '22.9.27 2:11 AM (123.213.xxx.157)

    스무살에 외과에서 발톱..뽑았어요ㅡㅡ 아파죽는줄..
    그 기억이 20년이지나도 공포라서 작년에 내성발톱으로 고생하다가 피부과에서는 교정치료했어요. 클립을 끼워서 교정하는건데 실비돼요~
    근데 클립 끼울때 마취주사를 발가락에 놓는데 눈물찔끔 ..
    교정치료 하는 한달간은 슬리퍼만 신었구요.

  • 20. ....
    '22.9.27 3:41 AM (1.241.xxx.114)

    내성발톱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21. ..
    '22.9.27 5:46 AM (86.190.xxx.93)

    저희 아이도 그런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2. 아우
    '22.9.27 7:40 AM (211.245.xxx.178)

    진짜 스릴러 소설 읽듯이 읽었네요..
    생생한 후기들이라서요..ㅠㅠ

  • 23. 시술
    '22.9.27 8:26 AM (59.15.xxx.109)

    제 딸도 내성발톱이 너무 심해 발톱 옆을 자르는 시술 받고 재발해서 한번 더 시술했는데 그 뒤로 싹 나았어요.

  • 24. ㅁㅁ
    '22.9.27 12:25 PM (121.167.xxx.248)

    저도 내성발톱으로 고생하는데 가장 효과보고 있는 거 알려드릴게요 광고아님 저는 재재구매했는데 한 번 깊숙히 끼우면 한달이상 빠짐 및 교체없이 가는 것 같아요 조금 끼다가 효과봤다고 빼면 다시 돌아가니까 최소 몇달은 해야할 것 같고요 저는 일년이상 해보려고요 https://m.smartstore.naver.com/dsmartstore/products/5044835820?NaPm=ct%3Dl8jmr...

  • 25. ..
    '22.9.27 3:33 PM (87.200.xxx.39)

    내성발톱 참고합니다

  • 26. 코댁
    '22.10.13 3:57 AM (175.223.xxx.211)

    내성발톱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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