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13년도에 강남집값 30~60프로 떨어질때
첫째는
내집이 안 팔려서에요. 갭은 줄었으나 강남 살려면 내집이 적당한 가격에 팔려줘야 하는데 안팔리고 팔리더라도 진짜 헐값에 팔리니까 강남집을 못사는거에요.
두번째는
돈이 되도 더 떨어질것 같아서
세번째는
강남집이 막상 떨어지는거 보면 강남 그거 별거 아닌걸로 느껴져서 적극적으로 사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요
1. 02~07년도
'22.9.18 8:23 AM (223.38.xxx.186)까지
강남 또는 강남근처(분당 과천 용인)만 되도 몰려가서 폭등했던 곳들이 12~13년도 반토막이 되어도 쳐다도 안 보는거 경험했었어요.
이번 하락기도 비슷하게 갈거에요.2. ᆢ
'22.9.18 8:29 AM (223.38.xxx.123)주식도 그렇고 다 그런것 아닌가요?
언제 고점 저점인줄 모르니 ᆢ
저점이라 느껴도 내가 돈이 없으면 못 사고3. 요번은
'22.9.18 8:38 AM (59.23.xxx.122)그때와는 또다른게 인구감소도 맞물려
일본의 부동산처럼 걸 가눙성도 높다는 겁니다.
변두리는 90%하락까지 갈 지역도 나올듯4. 음
'22.9.18 8:39 AM (112.158.xxx.107)맞아요
사람들 웃긴 게 내 집은 한 1억 낮춰 팔 생각하고 상급지는 3억 떨어진 급매로 생각하니 성급하게 선매수 후매도 했다가 자기 집 안 팔려서 잔금 일자 다가오면 똥줄 타서 나중에 급급급매로 던지고 개고생5. 일본 상륙준비중
'22.9.18 8:42 AM (61.105.xxx.165)뉴욕 집값보다 우간다 집값이 싸죠.
나라를 우간다로 만들어서 집값 하락시키자.
선제타격으로 전쟁나면 더 하락할 수도...
오직 부동산하락 시킬 정권으로 교체.
그 방법은 상관없다.6. ㅇㅇ
'22.9.18 8:44 AM (172.226.xxx.44)돈 없으면 바닥 치던 얼마가 빠지던 어찌사나요…
이미 내집에 물려 있음
손절치고 우량주 강남집 갈아타기
주식은 쉽기나 하지
부동산은 매수 아무도 안받죠.
그러니까 하락기에 줍줍하고 싶으면
분위기 좋을때 현금 쟁여둬야 하는거죠.
최고가 경신 이런거 뽕맛에 심취 말고…7. ᆢ
'22.9.18 8:45 AM (223.38.xxx.123)모든 논리를 자기 정치병으로 해석
모든 것을 하나님으로 해석 하는 종교 집착 환자처럼
결이 같네요
82는 다 좋은데 정치병 환자 있는게 문제8. 무주택자
'22.9.18 8:51 AM (14.42.xxx.117) - 삭제된댓글무주택자 입장에서 볼 땐
다주택자들이 가격이 더 떨어질까 매물을 거둬들이기 때문에
돈 있는 무주택자들이 원하는 위치에 좋은 물건이 없어서 매수를 안하는 거예요9. ...
'22.9.18 8:53 AM (125.177.xxx.182)원글은 223.38 ***94
글쓴이의 본인 댓글은 223.38.***186
또 다른 댓글엔 223.38.***12310. ㅇㅇ
'22.9.18 8:54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우간다 글 개오버
서울 집값이 국민 소득 대비
뉴욕, 도쿄 보다 높아요.
미국, 일본 보다 경제 강국인가요? 우리나라가?11. 아
'22.9.18 8:56 AM (223.38.xxx.100)다주택자들이 가격이 더 떨어질까 매물을 거둬들이기 때문에
돈 있는 무주택자들이 원하는 위치에 좋은 물건이 없어서 매수를 안하는 거예요
이것도 하락기초반이라 그래요. 12~13년도 이후 다주택자들이 마구 던졌어요. 아무리 기다려도 다주택자 규제 안 풀어주고 집값은 하락하니 더 가지고 있어봤자 세금만 나가고 안 팔리니...
이번에도 다주택 규제는 안 풀어주잖아요.
그래서 이전 하락기와 같은 코스로 갈 걸로 보여요.12. ??
'22.9.18 8:58 AM (223.38.xxx.100)...
'22.9.18 8:53 AM (125.177.xxx.182)
원글은 223.38 ***94
글쓴이의 본인 댓글은 223.38.***186
또 다른 댓글엔 223.38.***123
125.177.xxx.182님
이게 왜요?13. 교육쪽에
'22.9.18 8:58 AM (112.155.xxx.254)있는데
몇몇 학교 빼놓고 정원 줄고 서율인데 폐교 되는 학교가
좀 있습니다14. …
'22.9.18 9:03 AM (61.255.xxx.96)맞는 말씀
제가 3번째에 해당됐었습니다 ㅎ15. ᆢ
'22.9.18 9:08 AM (58.231.xxx.119)3번째에 사면 되겠네요
다음은16. ㅡ
'22.9.18 9:13 AM (114.203.xxx.133)기존 집은 비싸게 팔고 싶고
새 집은 싸게 사고 싶겠지만
그건 도둑 심보죠.
그냥 내가 평생 살 집이라고 생각이 들면
무리하지 않는 수준의 대출 도움 받아 구입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저는 2012년 이후 떨어진 강남 집값이 계속 보합 상태에 머무르는 거 보고 이듬해 구입을 결정했고(대출 냈어요)
기존 집은 가격 크게 낮춰 얼른 팔아서 잔금을 치르고 이사했습니다.17. 마음이 바뀜
'22.9.18 9:19 AM (61.105.xxx.165)부동산이 올라서 내 자산을 늘려주기는 커녕
반대로 떨어지고
국가경제가 어려워지고
각종민영화로 생활이 궁핍해지면
돈의 가치가 지금과 다르게 느껴집니다.18. ...
'22.9.18 9:30 AM (221.153.xxx.184)이번 하락장은 끝까지 회복불가 할수도...
인구감소도 심각하고 이미 미래세대까지 땡겨서 구매할 사람은 거의 했다고봐요19. 주식도
'22.9.18 9:36 AM (221.153.xxx.184)작년만해도 삼성전자 10만 갈거라더니 지금 5만전자 됐는데도 다들 시큰둥~~
20. 전팔았어요
'22.9.18 9:56 AM (223.38.xxx.80) - 삭제된댓글근데 남편이 못 사게했어요.
그때 놓친 집들을 지나갈때마다 남편한테 말해요.
그때 저거 샀음 월세받으면서 나 놀수 있다고 ㅠㅠ21. 간단해요
'22.9.18 10:28 AM (211.250.xxx.112)오르는 느낌이 안들어서 안사는거죠.
니가 먼저 사봐봐.. 그럼 내가 분위기 보고 살께.. 이런 마인드니까요22. 저는
'22.9.18 11:33 AM (1.233.xxx.247) - 삭제된댓글저때샀는데 다들 바보라고 했어요
갈아타기해서 강남입성했어요
기회는 잡는 사람에게만 기회예요23. 13년에 샀어요
'22.9.18 12:36 PM (183.98.xxx.141)기존집 안팔고 사려면 자본이 좀 있어야했죠
전세끼고 샀는데 너무 전세가가 낮아서 힘들었어요
바로 입주 했구요,
그대신 살던집을 전세 줬죠
너무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어서 완전 매수자 우위 장이었어요. 06년 매도자 우세장을 경험했기에 알수가 있었어요24. ㅠㅠ
'22.9.18 1:10 PM (116.33.xxx.77) - 삭제된댓글11년인가 10년인가 꼭대기에 샀어요
압구정 40평대 22억에(전세빼고 대출하고 실투는 12억정도요)
이제 겨우 2배정도? 시세는 잘 모르겠네요 다 재건축됬는데 압구정만 막혀서
지금 보니 12-14에 한채 더 샀어야 하는데
뭐 후회되지만 할수없죠
이번하락장엔 꼭 하나 더 사려고요25. ㅠㅠ
'22.9.18 1:18 PM (116.33.xxx.77) - 삭제된댓글11년인가 10년인가 꼭대기에 샀어요
압구정 40평대 22억에(전세빼고 대출하고 실투는 12억정도요)
이제 겨우 2배정도? 시세는 잘 모르겠네요 다 재건축됬는데 압구정만 막혀서
지금 보니 12-14에 한채 더 샀어야 하는데
뭐 후회되지만 할수없죠
이번하락장엔 꼭 하나 더 사려고요
주식도 상투만 잡는 스탈이라(그래도 한국주식은 안해요) 고쳐야되는데
하락장엔 원래 하락장의 논리가 있어요
매우 맞늣말이고 타당합니다만
또 그걸 뚫고 상승하는게 자산시장이더라구요
한국이 부정적이라면
좋게 보는 나라 자산이라도 하락장에 무리는 하지 말고 구입해서 다 같이 부자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