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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용돈

조회수 : 3,707
작성일 : 2022-09-11 13:09:36
명절날에 조카들 용돈 주는지요?
신랑은 조카들이 다 성인이라 돈줄일이 없는데
친정 조카들이 중학생 고등학생이예요.
친정집에서 만나면 애들이 고모 고모부 하고 말한마디 안하고
인사도 방구석에서 나오지도 않고 해서 아주 밉상들이라
그런지 신랑이 용돈을 안주더라구요.
저야 제조칸데 밉상이라도 좋지만 신랑입장에선 다르겟죠.
용돈 안주니깐 엄마도 삐침.
근데 친정집에는 30만원 장보고 30만원 드림.
그래도 엄마가 조카들 돈안주니깐 신랑하고 말을 안섞네요.
정말 피곤해요.
그조카네 엄마한테 봉투 가지고 왓냐니 간장게장 사왔으니깐
됏다구....애들 학원비 많이 든다는 엄마의 말. 휴~~~
IP : 175.223.xxx.15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엄마
    '22.9.11 1:12 PM (110.70.xxx.25)

    웃기네요. 자기 돈인줄 아나 조카가 남자 형제 조카안가요?

  • 2. ...
    '22.9.11 1:12 PM (180.69.xxx.74)

    님이 좀 주시죠
    근데 그걸로 삐지는 어머님도 문제네요
    60이나 해드리는데...

  • 3. 근데
    '22.9.11 1:14 PM (182.225.xxx.69)

    인사만 잘해도 이뻐요.
    인사는 해라 님이 애들한테 얘길 하세요.

  • 4. ...
    '22.9.11 1:14 PM (112.154.xxx.59)

    조카들 용돈은 조카들보고 주는 게 아니라 내 형제들이 나에게 베풀었던 것을 보고 줍니다. 중고등 조카들에겐 기대마세요. 형제들끼리 주고 받는 거죠. 조카들 많으면 용돈 참 부담스러워요.

  • 5. 주지마세요
    '22.9.11 1:16 PM (113.199.xxx.130)

    고모고모부 보고 인사조차 안하는데 뭘 줘요
    애들엄마 울엄마 삐지거나 말거나 님네도 받을일 없으면 땡쳐요

    용돈 받을 생각전에 기본 예절부터 가르치라고ㅈ하세요

    어디가 아프거나 부득이 외출아니고서야...

  • 6. ....
    '22.9.11 1:19 PM (39.7.xxx.233)

    님한테는 용돈도 30이나 받고
    장보는 값도 님이 내게하면서
    다른 자식한테는 한푼도 안받고 감싸고 도나봐요?
    원글 선에서 부모를 컷트해야죠.
    바라기만하고 해줘도 삐지는 부모하면 해주질 마세요.

  • 7. ㆍㆍ
    '22.9.11 1:22 PM (223.62.xxx.243)

    보통은 줍니다.1년에 명절 두번인데 조카 용돈 그 돈 아껴서 부자 안됩니다.

  • 8. ....
    '22.9.11 1:23 PM (175.113.xxx.176)

    근데 그런애들 같으면 주기 싫긴 할것 같아요.. 저도 조카 있는데 잘 앵기고 하니까 돈은 저절로 쓰게 되더라구요.ㅎㅎ 걔 하는 행동이 너무 귀여워서요 .근데 보고도못본척 하고 그러면.ㅠㅠ 뭐 돈쓰고 싶겠어요
    진짜 윗님처럼 용돈 받기전에 기본예절 부터 배워야 될것 같아요

  • 9. 저희도
    '22.9.11 1:33 PM (61.254.xxx.115)

    안줘요 뭐 이쁘다고..다들 바라기나 하지 돈도 잘 안내놔서 저도 안해요 그런거 푼단 무시못함.티도 생샐도 안나는 물쓰듯 나가는돈.

  • 10. ..
    '22.9.11 1:37 PM (125.177.xxx.106)

    저 라도 주기 싫을것 같네요.

  • 11. 에구
    '22.9.11 1:39 PM (49.175.xxx.11)

    중고딩들이 살가운 애들이 있나요ㅠ 뭐.
    그래도 어른한테 인사는 가르쳐야 하는데.
    또 애들 용돈 안준다고 뭐라 하는 친정어머니도 어른스럽지 못하시네요. 그리고 앞으로 친정조카 용돈은 원글님이 주세요.

  • 12. 참나
    '22.9.11 1:42 PM (49.164.xxx.30)

    조카들 싸가지없고 친정엄마 뻔뻔스럽네요
    사위를 호구로아나..

  • 13. 줍니다
    '22.9.11 1:51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

    저희는 줍니다.
    그런데 님 댁 경우라면 안 줍니다.
    아들 돈은 귀해서 간장게장으로 퉁치고
    딸 사위는 60만원이나 쓰고도 불만이시라니 무슨 그런 계산이 있나요?
    내년부터는 3만원짜리 꽃게사서 간장부어다 드리고 빈 손으로 다니세요.

  • 14. 에휴
    '22.9.11 1:55 PM (121.101.xxx.9) - 삭제된댓글

    저도 대딩때까지도 친척분들께 명절마다 용돈 받았지만 지금은 그분들께 안부전화 한 통 돌리지 않네요. ㅡ,.ㅡ;;; 그렇게 되더라구요. 제가 지금 조카들 용돈 좀 준다고 뭘 기대하겠어요. 그냥 그런거죠... ㅎ

  • 15. 제가
    '22.9.11 1:59 PM (113.199.xxx.130)

    하고픈 말이 줍니다님 말씀이었어요
    이게 친정아니고 시집얘기였으면 난리날거에요
    어쩜 친정엄마들은 그런가 몰라요

    딸한테 받은거 아들 찔러주며 조카 용돈주라는 친정엄마도 있어요 모를거 같죠 다 알게 돼요

  • 16.
    '22.9.11 2:01 PM (116.42.xxx.47)

    방구석에서 안나오는데 무슨 수로 용돈을 주나요
    그냥 신경 끄세요

  • 17. 진짜
    '22.9.11 2:15 PM (1.222.xxx.103)

    궁상들 맞아요.
    그냥 만나지들 말아요

  • 18. dlf
    '22.9.11 2:19 PM (180.69.xxx.74)

    근데 장보는건 왜 님이 내요?
    용돈도 드리는데

  • 19. 곰돌이추
    '22.9.11 2:23 PM (180.69.xxx.30)

    전 조카가 인사 안 하면
    이모한테 인사해야지~ 나와서~ 해요

  • 20. ..
    '22.9.11 2:24 PM (110.15.xxx.133)

    애들이 싸가지가 없네요.
    아무리 데면데면한 사춘기 조카라도 손님이 왔으면 인사는 합니다.

  • 21. 어휴
    '22.9.11 2:54 PM (118.235.xxx.127)

    어른이 몇인데
    누구 오셨다 나와서 인사해라 바른말 하는 사람
    하나 없을까요?

  • 22. ..
    '22.9.11 3:08 PM (106.252.xxx.82)

    친정이면 고모가 아니라 이모인데 흥분하셨나봅니다.

    그런 대우 받으면서 친정에 뭐하러 장보고 돈드리나요.
    걍 30만원만 드리거나 과일한박스 사간걸로 퉁치세요.
    아님 명절 지나서 가든지.

    님이 귀한 딸이듯? ㅡ아닌듯도합니다만..
    남편분도 귀한 아들입니다.

  • 23. 왜 줘요
    '22.9.11 3:09 PM (118.235.xxx.65)

    이쁜짓 하는 애한테 주는거지
    엄마도 웃기네요
    용돈 안준다고 사위랑 말을 안섞는다니
    배울거 없는 부모니 엄마 기분 맞출생각 말고 마이웨이 하세요
    전 언니랑 대판 싸우고 연끊었지만 어릴적 이뻐해줬던 이모 안잊고 꼬박꼬박 인사하는 조카에겐 만날때마다 맛있는거 사주고 용돈도 듬뿍줘요
    지엄마는 엄마고 애는 애죠
    사이 좋은 동생네 아이들은 만나도 인사도 안하고 방구석에서 안나오니 저도 모른척해요
    자기 밥그릇 자기가 챙겨야지 누가 알아줘요

  • 24. ..
    '22.9.11 3:30 PM (116.126.xxx.23)

    친정엄마가 좀 그러네요.
    애들은 중.고생 그럴수 있다해도.
    물론 내 자식들, 친척들 모두 초.중.고.대 인사안하는 애들 없음.
    친정이고 시집이고 감사한것 모르고 안한것만 트집잡는 집은
    최소로만 줍니다.

  • 25. 저도
    '22.9.11 3:40 PM (1.224.xxx.239)

    이모부가 한번도 용돈 준적없고
    한번은 설날에 절하고 절값받으라고
    할머니랑 엄마아빠가 얘기하니
    이모부 갑자기 도망감
    제 어린 맘에 아직도 생각남
    그때 ‘아 이모부 짠돌이구나 얼마나 돈주기 싫으면 .. 됐다 ‘ 라고 생각했음
    회사원이고 나름 임원이었는데 왜그랬을까요?
    강남에 아파트 2 채있고 뭐 또 강남에 땅있다더니
    그렇게 한푼두푼 모았을 라나요?

    주고 싶음 주는거고 아님 마는거지
    누구요 강요 못함

    난 조카 보면 너무 귀여워서 제 남편이랑 저랑 막줘요
    조카가 안귀여울 수도 있는거고
    귀엽게 보려해도 뭐 인사나겨우하고 들어가서 안나오면
    당연 안주고 싶을 듯요
    어디 돈 맡겨놨어요??

  • 26. ...,
    '22.9.11 3:45 P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

    친정에 그리돈쓰고
    싸가지들
    요돈보 주고
    싶은 거예요
    남편이 호구인가

  • 27. ..
    '22.9.11 3:53 PM (223.39.xxx.128) - 삭제된댓글

    근데 오빠네는 올케 친정 안가나요? 모시고 사는건지..
    모시고 사는거면 어머님이 눈치보일수도 있을긧 같고
    그게 아니라면 마음 가는만큼 주지요.
    이런말 하는 저는 미운놈 떡하나 더 준다는 심정으로 주긴 합니다만, 이건 꼭 조카들 보고 준다기 보다는 형제간에 서로 챙기는 의미가 크지요.

  • 28. 뭐지?
    '22.9.11 4:32 P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친정이면 고모가 아니라 이모인데 흥분하셨나봅니다.ㅡㅡㅡ
    친정 오빠거나 남동생의 자식이면 고모지 왜 이몹니까
    이모는 여자형제 자식이 이모라고 하는 거죠.

  • 29. 친엄마도
    '22.9.11 5:39 PM (223.39.xxx.12)

    친엄마도 저러면 정떨어져요...
    친정에 마니드리지마세요...
    사위를 봉으로 아는것같네요...
    시댁에 30드리면 시어머니가 저쓰라고 갈때 도로 30주시네요...
    됐다해도 주시네요..
    친정엔 10씩 20드려요...친정부모님은 저용돈안주십니다.
    바라진않아요...
    근데 제돈은 받고 아들돈은안받아요.
    그래서 더 주고싶진않아요...
    그대신 외식은 제가 사드립니다. 자식도리는 하지만
    봉이 되고싶진않아요..

  • 30. ,,,
    '22.9.11 7:27 PM (121.167.xxx.120)

    다음엔 장보는것 20만원 현금 드리는것 20만원
    나머지 차액 20만원에서 조카들 용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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