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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시가 가는 건 괜찮은데 친척들이 너무 너무 불편해요

... 조회수 : 4,634
작성일 : 2022-09-06 12:36:08
올해부터 다시 모인답니다
아버님 형제가 네분 거기에 자식들까지
30평 되는 집에 친척들 합치면 거의 20명이에요
다들 멀리 살아서 전전날부터 와서 자고 가십니다 저희야 안자지만 암튼
어머니만 불쌍하죠

전 시부모님 만나러 가는 건 딱히 싫지 않아요 막 좋을 것도 없지만 싫지도 않음
근데 친척들 둘러싸인 그 명절 분위기가 너무 싫어서 진짜 끔찍해요
작은 어머니들 한마디씩 거들고(오히려 시어머니는 내게 잔소리 0)
남자들은 낮부터 밤까지 계속 마시고 취하고

전 제 쪽 친척 모이는 것도 싫어하구요
다만 결혼해서 전 제 친척 만날 일이 없는데 뜬금 알지도 못 하는 남편 쪽 친척들이랑 부대껴서 일년에 두번을 그 고생해야 한다니
하 코로나 2년동안 아버님 어머니 시동생이랑 저희 식구랑만 명절 보내고 점심에 근처 카페도 놀러가고 평온하게 지냈는데
이제 그것도 끝이네요
IP : 112.158.xxx.10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9.6 12:37 PM (58.148.xxx.110)

    싫으네요
    시가 본인들이야 쌓여온 추억이 있으니 반갑겠지만요

  • 2. .......
    '22.9.6 12:37 PM (182.211.xxx.105)

    님 시부도 제정신이 아니네요.

  • 3. dlf
    '22.9.6 12:38 PM (180.69.xxx.74)

    손님 많은거 싫죠
    종일 먹고 치우고 반복에 인사하고 신경쓰고
    시부모가 이젠 오지말라고 해주지..
    우리도 시숙네가 차례 지낸다고 꼭 오래요 ㅠ
    저는 안갑니다 제사나 가고요

  • 4. dlf
    '22.9.6 12:39 PM (180.69.xxx.74)

    그 친척들도 가기 싫을거에요
    누가 결단을 내려줘야죠

  • 5. ..
    '22.9.6 12:41 PM (222.117.xxx.76)

    올해는 시부모님만 모시고 여행이라도 ㅠㅠ
    넘 싫다

  • 6. 야만의세월
    '22.9.6 12:47 PM (110.70.xxx.137)

    농경사회도 아니고 명절에 큰집으로 며느리들 델꾸 모이는거 이것도 좀 없어졌슴 좋겠어요..
    작은집 며느리 손자까지 …
    큰집 맏며느리만 죽어납니다..
    제발 명절은 가족과 함께 보냅시다!!

  • 7. 미친것들
    '22.9.6 12:47 PM (123.199.xxx.114)

    코로나 전역으로 퍼지겠네요.
    시어머니는 무슨 고생

  • 8. 파란하늘
    '22.9.6 12:47 PM (59.1.xxx.73)

    누가 좋아하겠어요.
    다들 결혼하면 어쩔수 없이 그렇게 엮인답니다.
    그러니 며느리는 홧병이 나지요.
    남자들은 폭쭉하니 질퍼덕하게 앉아서 술 타령 보기싫죠.
    어떻게 하겠어요.이혼하지 않는이상 죽기전까지 그꼴을 봐야한다는 진실

  • 9. ..
    '22.9.6 12:51 PM (180.67.xxx.134)

    시가가시기 힘들겠어요. 원글님 본인편들어줄 사람 없구요. 시어머님도 불쌍해요. 그 긴세월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 10. Jjj
    '22.9.6 12:55 PM (122.35.xxx.179)

    저히는 시부모님이 정리해주심
    며느리들 힘들다고 오지 말라고
    각자 집에서 하자고

    넘 감사하고
    오시는 분들도 고역
    그중 싫은 내색 하는 친척분도 있었으나
    어른이 확고하니---

  • 11. 에구 아직도
    '22.9.6 1:00 PM (221.145.xxx.152)

    명절풍경은 이십년전이나 십년전이나 이제나 달라진게 없네요..이러니 여자들이 명절이니 제사 지긋지긋해 하고 결혼 기피현상까지 생기죠.시집친척들 와글와글한데 며느리들은 익숙하지않은 주방에서 종종거리며 요리하고 식사상 술상차리고 치우고..휴우~

  • 12. 아니
    '22.9.6 1:03 PM (121.137.xxx.231)

    시조부모님 안계시면 각자 알아서들 명절 지낼 일이지
    왜 원글님네 시가로 모일까요
    작은집들은 자녀 결혼도 안시켰나요?
    결혼 안시켰어도 명절 각자 보내던지 꼭 다녀가고 싶으면
    그냥 명절날 잠깐 왔다가 차나 마시고 가던지...

    정말 눈치없는 인간들 징글징글 해요

  • 13. 아이고..
    '22.9.6 1:04 PM (210.94.xxx.89)

    30평대 아파트에 20명이요? 난민캠프도 아니고..그 많은 사람들어 도대체 어디서 먹고 자나요. 왜 저런 짓을..

  • 14. ㅇㅇㅇ
    '22.9.6 1:1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당일 아침에 오라고 하던지 해야지
    전전날요? ㄷㄷ

  • 15. 지능순
    '22.9.6 1:16 PM (125.190.xxx.4) - 삭제된댓글

    시외삼촌과 외사촌의 그자식들
    시사촌에 그자식들까지 십수명은 기본이고
    다과 정도만 하고 가도 반가울텐데
    새벽까지 술자리가 이어지고
    저녁상만 일곱번 차린 어느 명절에 깨달음이
    오더라구요
    어른들은 친척들과의 화합을 선택셨고
    며느리는 안중에 없으니
    내갈길은
    내가 선택했어요
    나도
    차례후 바로 내형제와 보내겠으니
    남편아 알아서 선택해라
    십수년 해왔으니 나는 할만큼 했고 더는 못한다
    느네들이 나를 이리 몰았다
    강하게 통보하고
    다음해부터 실천했어요

    됫수발 다해주니 본인들은 힘듬을 모르고
    당연히 내일이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해도 못해줍니다
    혁명은 스스로!

  • 16. ㆍㆍㆍㆍ
    '22.9.6 1:29 PM (112.169.xxx.188)

    저는 작은 댁쪽 며느리였는데요
    큰아버지 돌아가시고도 몇년을 모이다가요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끝났어요
    시아버지가 하루종일 화투치고 술상받으며 동생들이랑 노는 걸 너무 좋아하셔갔고요 여자들은 더운데 추운데 차례 준비하고 먹이느라 힘든데요
    부당하고 힘들어도 좋아하고 이득이 있는 사람이 명분을 앞세워 유지시키면 답이 없더라고요 누구 하나 죽어야 끝나요

  • 17. ..
    '22.9.6 2:17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미풍양속 일지라도
    현대에는 미개해 보임

  • 18. 결혼
    '22.9.6 2:43 PM (125.178.xxx.215)

    내 자식이 결혼했으면 이제 각자 모여야지요
    남편이 시아버님께 건의하고 안되면 각자 사촌들에게 통보해야합니다
    남편에게 총대를 넘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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