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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영어 안되면 어째요

ㅇㅇ 조회수 : 4,779
작성일 : 2022-09-04 11:03:00
해외여행을 아직도 한번도 안가본 50아줌마에요
그냥 직장생활 애들 키우기 등등 갈일이 생겨도
다 안가고 살았네요
더나이들기전에 몇번 다녀올까하는데
영어가 안되서 걱정이네요
영어 안되면
의사소통을 어떻게 하나요?
IP : 118.221.xxx.195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4 11:04 AM (106.101.xxx.162)

    바디 랭귀지라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 있습니다!
    말이 안되면 간단한 단어정도의 필담도 훌륭합니다

  • 2. ..
    '22.9.4 11:05 AM (125.139.xxx.181)

    구글 번역기요..

  • 3. ...
    '22.9.4 11:05 AM (122.38.xxx.134) - 삭제된댓글

    미국은 아니고 오래전에 스페인갔을때 단어장에 글 써서 갔었어요.
    말이 안 통하면 보여줬죠.
    아주 유용했고 부모님 해외여행가셨을때도 만들어드렸었네요.
    관광객들 많아서 웬만하면 다 통하니까 걱정하지마세요.

  • 4. dlfjs
    '22.9.4 11:05 AM (180.69.xxx.74)

    간단한 단어로도 다 통하고
    번역기도 있고요
    패키지로 가도 되죠

  • 5.
    '22.9.4 11:06 AM (220.117.xxx.26)

    패키지 가세요
    어딘지 모르지만 한류 k팝 좋아하는
    사람 있고 코로나 이후 아시아 더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 안전하려면 패키지요

  • 6. dlfjs
    '22.9.4 11:06 AM (180.69.xxx.74)

    빨리 다니세요
    기운없어서 못다녀요 감동도 다르고요
    확실히 20.30대랑 50대는 느낌이 달라요

  • 7. ㄴㅁ
    '22.9.4 11:08 AM (116.122.xxx.106)

    영어 잘하는 남편 영어 못하는 저 여행가면 제가 더 잘 알아들어요
    길거리 쇼핑하면 어차피 그쪽도 외국인 상대라 바디랭귀지 눈치 빠른 저 다 알아듣는데 남편은 못 알아 들어요 ㅎㅎ

  • 8.
    '22.9.4 11:09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50넘고부터는 다 귀칞아서 패키지로만 다녀요

  • 9. 가능해요
    '22.9.4 11:12 AM (125.182.xxx.20)

    저 터키 갔을때 터키말 몰랐어요. 그렇다고 현지인들이 영어를 하는 것도 아니고... 버스타고 목적지 가고 싶은데... 그냥 외쳤어요. 버스기사가 버스 번호를 제 손바닥에 써주고 타야할 방향 손으로 가르켜주시고
    버스타서 어디서 내려야 할지 몰라서 버스에서 약간 큰 먹소리로 말했어요
    예를 들어 "명동" 이라고... 그랬더니 버스 안에 있던 현지인들이 내려야 할 때가 되니 알려주셨어요
    약간의 뻔스러움이 필요하죠
    지금은.핸드폰도 잘되어 있구요. 걱정마시고 즐거운 여핼하세요~
    눈짓과 몸짓으로 통해요. 음식은 음식점 들어가서 손님들이 테이블 살짝보고 맛있게 보이는걸로 가리켜서 주문하세요. 내 입맛이 안맞으면 어떻습니까.? 현지 음식 경험이고 . 또 음식 너무 안맞아 배고프면 세계 공통 입맛 햄버거가 있잖아요. 저는 우리나라에서 1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하는 햄버거를 해외 나가면 꼭 먹습니다.

  • 10. ...
    '22.9.4 11:15 A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영어 잘하는 남편, 영어 못하는 저 여행가면 제가 더 잘 알아 듣고 눈치로 다 이해합니다.
    독어 못해도 혼자 베를린 뮌헨근방 자유로 다 돌아 다녔고,
    이제....
    안전만 보장된 곳이면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60대입니다.
    도전!!!!!

  • 11. 가능해요
    '22.9.4 11:16 AM (125.182.xxx.20)

    태국에서 현지인하고 구글번역기로 음성이용하여 서로 이야기 주고 받은 경험도 있어요. 구글 잘 사용해보세요

    그리고 건강 조금이라도 여유 있을때 다니세요

    저는 패키지를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자유여행가는데..저는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반나절만 돌아다니고 반나절은 숙소 들어가서 쉬어요. 패키지를 가서도 피곤해서 버스에서 못내리는 경우도 있었어요. 건강이 허락할때 얼른 다니세요

  • 12.
    '22.9.4 11:17 AM (116.121.xxx.196)


    어서빨리 나가셔요
    넓은세상도 보시고요
    말안통하는것도 재미죠
    다 살게되어있어요

  • 13. ...
    '22.9.4 11:18 A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가능해요님...
    비슷한 수준이라 웃고갑니다.

  • 14. 그래서
    '22.9.4 11:18 AM (223.62.xxx.127)

    패키지가 있는거죠

  • 15. Juliana7
    '22.9.4 11:19 AM (220.117.xxx.61)

    패키지 아니고 자유여행 하시게요?
    자유로 가시려면 일상회화정도는 가능해야하구요
    패키지 가시면 괜찮아요.

  • 16. ㅇㅇ
    '22.9.4 11:27 AM (118.221.xxx.195)

    네 감사합니다
    이번 가을에 한번 나가보려구요
    우선 일본 그담은 푸켓 우선 두군데 예정입니다^^

  • 17. wjfadmduTdmfEo
    '22.9.4 11:29 AM (220.117.xxx.61)

    젊으시면 한살이라도 어릴떄 먼곳
    서유럽 동유럽 가시고
    나이들면 다리아파지니 가까운 동남아 가세요.

  • 18. 빨리
    '22.9.4 11:29 AM (119.64.xxx.179)

    50대때는 정말 자유여행 많이 다녔어요
    코로나로 나이도 먹고 60되니까
    가방싸는것도 귀찮아요

  • 19. ..
    '22.9.4 11:31 AM (124.53.xxx.35)

    파파고 쓰시면되요

  • 20. ...
    '22.9.4 11:33 AM (222.99.xxx.169)

    파파고가 있는데 뭐가 걱정이에요. 파파고와 구글맵만 있으면 어디를 데려다놔도 잘 다닐수있습니다

  • 21. ㄴㄴ
    '22.9.4 11:34 AM (106.102.xxx.243)

    푸켓, 일본 정도는 영어 못 해도 크게 지장 없어요
    태국은 택시 타고 다니면 되는 곳이고요
    일본은 지하철 역사마다 한국어 병행표기된 곳이 많고, 워낙 한국관광객이 많아서요

  • 22. ...
    '22.9.4 11:35 AM (118.35.xxx.17)

    영어권도 아닌데 서로 영어못해서 괜찮아요
    막상 의사소통할일 거의 없어요
    동남아는 진짜 왠만하면 패키지 가지 마세요
    코스도 재미없고 무슨 재미로 저 코스 도나 싶어요
    쇼핑 옵션 끌려다녀야되고
    기껏 고급리조트 가서 아침밥먹고 나가서 밤되서 들어가야해요
    여행카페 가입해서 남들 간다는데로만 가세요
    처음이시니

  • 23. 여행
    '22.9.4 11:38 AM (124.111.xxx.108)

    돌아다니며 돈쓰는 건 쉬워요.
    저는 입국 때 외국에서 비행기 좌석 정하고 짐부치고 아무튼 비행기 탈 때가 제일 걱정스러워요.
    패키지 가도 자기가 좌석 정해야하는 건 아시죠?

  • 24. 구글
    '22.9.4 11:39 AM (27.163.xxx.116)

    구글 번역기
    파파고 연습 해 보세요

    내 말 녹음하고 상대국말로 나오고

  • 25. 동남아
    '22.9.4 11:43 AM (220.117.xxx.61)

    동남아는 홍콩 자유여행 가봤고
    발리,.캄보디아 베트남 패키지 가봤는데
    쇼핑센터만 데리고 다녀서 왕 피곤했어요
    여행을 온건지 물건 강매당하려고 온건지
    그래서요.

  • 26. ㅇㅇ
    '22.9.4 11:47 AM (118.221.xxx.195)

    일본은 패키지 푸켓은 자유여행 이렇게 생각중이에요~

  • 27. ..
    '22.9.4 11:52 AM (89.246.xxx.212)

    일본은 가지 맙시다

  • 28.
    '22.9.4 11:53 AM (223.38.xxx.102)

    패키지도 가격좀 더 비싸도 대신, 노팁 노쇼핑으로 된 패키지는 완전 좋더군요.

  • 29. ...
    '22.9.4 12:00 PM (182.228.xxx.67)

    단어만 얘기해도 알아듣습니다.

  • 30. dlfjs
    '22.9.4 12:11 PM (180.69.xxx.74)

    젊을때 멀리 가세요
    60만 넘어도 다리 아프고 피곤해요

  • 31. 핸드폰이
    '22.9.4 12:13 PM (219.248.xxx.248)

    있으니 문제없죠.
    오래전 핸드폰도 없이 인도여행하던 시절..식당에 갔는데 한 한국여자애가 맨밥만 놓고 앉아있더군요. 같은 한국인이라 대화하다가 왜 맨밥만 시켰냐고 물어보니 자기가 정말 영어를 하나도 못하는데 메뉴판에 라이스중에서 젤 싸길래 그거 시켰더니 맨밥만 나와서 다른거 시켜서 기다리는 중이라고..
    자기가 영어 하나도 몰라 식당가면 옆테이블 먹는거 주로 시키는데 그날은 손님이 없어서 아무거나 시켰다네요. 영어못해서 불편은 하지만 여행다니는데 문제는 없다고ㅎㅎ 어찌보면 무대포같지만 나름 그 상황을 즐기는듯 보였어요.
    그런 시절도 있었으나 지금은 전세계 어디를 가도 핸드폰으로 인터넷이 되니 영어 못해도 큰 불편함은 없죠.

  • 32. 영어
    '22.9.4 12:20 PM (125.181.xxx.187)

    못해도 돈 쓰며 여행하는건 충분해요. 영어가 되면 여행의 질이 달라지는거죠. 게다가 요즘은 스마트폰이 있으니 더 쉽죠.

  • 33. ...
    '22.9.4 12:28 PM (118.37.xxx.38)

    걱정마세요.
    중고등학교 나오셨으면 그때 배운 영어도 도움 되던데요.
    처음이시면 패키지도 괜찮아요.
    한두번 가보면 요령도 생기고 지식도 생겨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그런데 일본은 비추에요.
    저는 아이가 일본 유학하고
    취업해서 한동안 살았기에 많이 갔어요.
    다들 평온한 일상이지만
    마트에 후쿠시마 쌀을 버젓이 팔았어요.
    그거보고나니 내가 그동안 얼마나 위험한 음식을 먹고 다녔나 구토가 올라오더라구요.
    관광지 음식점은...ㅠㅠ
    아이를 더 이상 둘 수 없어서 잘 다니는 직장 그만두고 데려왔어요.
    여기서는 취업이 어려워서 2년간 알바만 하다가 작년에 겨우 원하는데 입사했어요.
    일본은 다녀오면 찝찝하실겁니다.
    물론 노재팬도 해야하구요.

  • 34. 영어
    '22.9.4 12:29 PM (121.133.xxx.125)

    안되면
    여행의 질은 떨어지는데
    패키지 추천요.

    앱이 있어도
    경험이나 통밥으로 잘 하심 괜찮지만

    처음이면
    몇 번 다녀보신분이랑 동행이라도 하세요.

  • 35. ....
    '22.9.4 12:47 PM (123.109.xxx.224)

    일본은 우리랑 너무 비슷해서 외국 느낌이 안 들어요

    유럽 추천
    서유럽 몇개 묶인거 저렴한거 찾아 다녀오세요

  • 36. 일본을 왜 가요?
    '22.9.4 12:54 PM (116.45.xxx.4)

    이해가 안 가네요.
    다들 못 나와서 안달인데...
    역사적인 의미 빼고 방사능만 생각해도 거긴 인류 멸망하는 날까지 방사능에서 자유롭지 못해요.
    상수도에서도 방사능 나오는 나라인데
    게다가 일본은 영어하는 사람 너무 드물어서 영어 쓸 일 없어요.
    다른 나라 많은데 건강을 생각하셔야죠.
    이러면 또 우리나라 방사능 얘기할 자 있을텐데
    우리나라에서는 방사능이 상수도에서 검출된 적이 없습니다!!!
    일본은 후쿠시마 뿐아니라 '도쿄 상수도'에서도 세슘이 검출되고 있고요.

  • 37. 폴링인82
    '22.9.4 12:59 PM (118.235.xxx.199)

    위에 댓글 가능해요님,
    조금 더 여행 이야기 풀어주세요.
    언어장벽을 넘어선
    세계만국공통어 바디랭귀지를 통한
    비언어 몸짓 손짓
    거기다 눈치코치까지 겸비하면
    용기와 조심성 예의만 갖춘다면 어디서나 환영받지 않을까요?


    세계여행하기 좋은 여권이 우리나라래요.
    여행 어차피 일상탈출인데 자유여행 하고
    현지에서 하루이틀 패키지하면 어떨까요?

  • 38. 가능해요
    '22.9.4 1:21 PM (125.182.xxx.20)

    무식하게 당했던 썰~
    왜 우리 머릿속에 이런거 있잖아요. 비행기 티켓만 구입해서 떠나보자~스페인 바로셀로나로
    숙소도 안정하고(그때는 그게 가능) .... 완전 폭망~ 집시 도둑들에게 가방 돈 모두 도난당하고.. 여권과 카드는 다행히 허리에 숨겨서... 카드로 돈 먼저 뽑고 숙소 잡고 바로셀로나에서 일주일 마드리드에서 일주일 여행했어요.
    바로셀로나에서 마드리드 갈 때 야간 버스를 타고 갔는데 버스에 동양인은 저 혼자였고.. 저는 추웠는데. 그들은 추위도 안타더라구요. 참다참다 기사님에게 춥다고 히터 틀어달라고 했어요
    마드리드에 새벽 5시에 내렸는데 그때 얼마나 무서웠는지..클럽 종료 시간이여서 술취한 애들이 터미널 근처에 가득한데... 그때가ㅜ어두워서 숙소도 못찾고(마드리드는 숙소 예약하고 갔어요. 바로셀로나에서 큰 교훈을 얻어서) 숙소 찾는데 그 술취한 애들이 너무 많아 무서워서 8차선 도로인지 6차선 도로였는지 기억 안나는데.. 한 중앙에서 1시간을 서선였어요. 거기가 더 안전하게 느껴져서.
    그때 교훈. ㅡ 비행기티켓만 끊고 가는 것은 현실하고 거리가 멀다. 최소 티켓하고 숙소는 잡고 가자~~

    아참 마드리드는 숙소가 별로없어요. 그리고 마드리드에서 말로만 듣덬 베드버그 발견.. 베드버그로 이주 동안 고생했었어요

  • 39. 가능해요
    '22.9.4 1:30 PM (125.182.xxx.20)

    런던에서 2011년인가...런던에서 흑인 폭동이 일어났는데. 그무렵.. 템즈강에서 국회의사당 바라보고 있는데.. 저녁 8시경이였어요. 국회의사당 바라보며 이어폰으로 노래 듣고 있다가 고개를 돌려 런런아이쪽을 보는데...
    세상에... 흑인 청소년 그룹 아이들이(8명쯤) 다가오는데... 밤이라 눈은 하얗게 보이고 애들이 검게 보이고 진짜 무수웠어요. 그때 몸이 쭈뼛해지고 주위 둘러봤는데 아무도 없고. 아이들중 한명이 다가와 총으로 겨누면서 저에게 뭐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그때 무서웠어요. 다행히 장난감 총이였고... 그 중 한 아이가 그냥 가자고 해서 그 그룹애들이 바로 자리를 떠났어요. 정말 그때 머리가 쭈뼛 선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어요.
    저는 되도록 큰 도시로 돌아다니고 관광객 많은 곳만 다니고 저녁에 술집 안가고...되도록 안전에 신경쓰는데...
    이런 경험도 했어요

  • 40. 가능해요
    '22.9.4 1:44 PM (125.182.xxx.20)

    저는 유럽쪽에서는 안해봤는데(인종차별도 있고) 동남아랑 터키에서는 음식 주문하고 주방에 들어가서 요리하는 것도 구경하고 그랬어요. 그런걸 좋아해요. 물론 그게 가능한 식당에서만요. 먼저 물어보고 가능하다고 할 경우에 한해서요. 그리고 현지인 집에 들어가기도 했어요. 그리고 음식점이 마음에 든 곳은 음식점 앞에서 소리지르며 홍보도 해주고요.

    한국에서는 절대 안하는 행동인데... 외국 가나면 그런 행동 해보고 싶어서 해요~
    현지인들 반응도 좋고요.
    제가 외모는 외소하고 순하고 절대 장난 같은거 안하는 사람처럼 생겼어요. 재수없다고 하시겠지만 인상 좋다는 이야기는 평생 듣고 살았어요. 심지어 외국인들한테도. 술도 못마시게 생겼다고.... 그런 외모로 현지인들하고 잘 어울리니 그들도 특별히 꺼리지는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절대 남자를 따로 만나지는 않아요 위험한 행동이고 술 한 잔 사준다는 것도 절대 안받아요. 따라오면 사람들 많은 곳으로 도망가구요.

    지금은 코로나로 여행 못간지 꽤 되었는데.. 여행 유튜버들 동영상 보면서 대리 만족하고 있어요. 아 나도 예전에 젊었을땐 저렇게 행동 했었는데...

  • 41. 가능해요
    '22.9.4 1:46 PM (125.182.xxx.20)

    위에 댓글에 이야기 조금 더 풀어달라고 해서 몇 가지 써봤어요

  • 42. 폴링인82
    '22.9.4 2:52 PM (118.47.xxx.213)

    가능해요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덩달아 웃고 오싹하고 해방감도 느껴졌어요.
    우리 인생이 그런 여행과도 같은 거겠죠?
    예기치 못한 소매치기를 만났을 때
    속상함에 주저앉기보다
    앞으로의 여행 일정을 계획하고
    문제해결을 해나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싶습니다.
    혼자 여행 속에 아이와 같은 두려움도 헤치고
    나도 몰랐던 내 안에 용기가 불쑥 올라와
    나를 지켜주기도 하고
    음식점 주방을 궁금해하고 호객행위도 하는
    새로운 나와 마주하는 게 진정한 나와의 여행이
    아닐까요?
    가능해요님의 또다른 여행
    님의 진정한 인생 여정도 응원합니다.

  • 43. 가능해요
    '22.9.4 3:32 PM (125.182.xxx.20)

    오타
    외소ㅡ>왜소

    여기 오타 많이 민감하시던데. 핸폰으로 쓴거라 오타가 또 있어도 그냥 넘어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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