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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랑스 육아 진짜 이상하네요... 아니면

.... 조회수 : 25,019
작성일 : 2022-09-01 20:28:33
저희 이웃만 이러는걸까요? 

일단 저는 해외살고요, 옆 에 프랑스 부부가 애 셋을 데리고 살아요. 
이사 오면서 부터 이상한게 첫째 부터 이제 3살된 막내까지 모두 공갈젖꼭지를 하고 있어요.    
큰 애 보고 몇 살이냐고 했더니 7살이래요...
어쩐지 시내에서 꽤 많이 컸는데 쪽쪽이 하고 있는 애들 보면 대부분 프랑스 말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너무너무 무섭게 소리를 질러요. 
알아들을 수 없는데, 정말 엄청 많이 길게 소리를 질러대서, 제가 무서워서 깜짝 깜짝 놀랄 정도고요. 
한 번은 애가 정말 한 시간 내내 우는데도 집에 안 들여보내주더라고요... 
그리고는 정말 너무너무 소리는 질러요. 그냥 듣기에도 뭐 안돼 하지마 정도가 아니고, 정말 무슨 주술을 하듯이.. 
블라 블라 블라 블라 블라 블라 블라... 
한번은 애를 잡아 끄는데, 정말 애 몸이 날라가라고.. 정말 어른대 어른으로 때리는 느낌. 
항상 보면 치즈 과자랑 아이스크림만 그렇게 먹고 있고.. 

다 그럴 수 있어요. 가장 충격 먹은건 막내가 수두에 걸렸는데, 너무 아프겠다 그랬더니 너희 애 몇 살이지? 
그래서 2살 반이다 그랬더니, 우리집에 오래요 ㅋㅋㅋ 수두 걸려야 된다고.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린가 했더니, 수두 파티를 한데요 프랑스에서는... 
내가 잘 못 알아들었나 싶어서 다시 물어봤더니, 프랑스는 수두 예방접종을 안해준데요. 
다 같이 걸려야 하는 병이라며 유치원도 보내더라고요. 자기 일해야 한다고. 

그 이후로 제가 피해다녀요. 
근데 정말 그런가요? 아니면 이 여자만 이러나요? 
다른 자질 구래한건 정말 말도 못해요. 애들을 베건으로 키운데요. 그래서 그래 그랬는데 밤에 부부가 둘이 애들 재워놓고 고기구워먹고.. 와인 마시고 병 문 밖에 내놓고.. 목욕도 잘 안 시키는 거 같고.. 담배 당연히 피고요.
저 정말 이 사람들 때문에 편견생기려고 해요. 
IP : 84.151.xxx.102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9.1 8:31 PM (220.117.xxx.26)

    미친거죠
    애들 비건 키우고 자긴 고기먹고
    나라를 떠나 이상한 부부

  • 2.
    '22.9.1 8:34 PM (121.159.xxx.222)

    프랑스아이처럼키우라는육아책인가
    임신때샀었는데
    자기 아버지가 프랑스 에콜폴리테크니크인가
    거기 연수갈때 따라갔던 친구가
    절ㅡ대 저거 중고에도 내놓지말고
    내가돈줄게 버리라고

    인종차별쩔고 더럽고 불친절하고
    루소가 애좀낳았음잘키웁시다 하는 당연한소리가
    왜나왔는지 아는나라라고
    그나라는 옛날에
    좀잘사는집은 유모한테맡기고 연애질
    못사는집은 벽에 애걸어놓고 싸돌아다니다
    죽었으면 그렇군 하는 풍조라고
    그래도 잘크더라?안징징대더라?
    19세기까지 못큰애들은 다죽고 멀쩡한애만남았을거다
    엄마들이 모성애 1도없고 와인빨고 안먹고 선병질에
    담배꼴초고 연애생각만 머리에가득이라고
    엄청혹평했어요
    환상와장창

  • 3. 윗님
    '22.9.1 8:38 PM (123.111.xxx.13)

    정답 ㅋㅋㅋ
    유모차 옆에 두고 담배두 펴요

  • 4.
    '22.9.1 8:43 PM (112.120.xxx.218)

    어렸을때 프랑스 살때 트라우마가 있는데, 리옹이였나 아빠 친구(프랑스인) 별장에 놀러갔는데 막내가 바구니에만 누워있는 아가였으니 돌도 안된거 같은데 그 애가 우니 그 바구니 통째로 화장실이였는지 컴컴한 방에 넣어두고 울음을 그칠때까지 둬요.
    울엄마는 동생이 울면 기저귀 살피고 우유줬었는데 그 집 엄마는 애기 바구니를 휙 던지길래 그 어린 마음에도 놀랬고, 그 울음소리가 트라우마로 남았어요.
    그 뿐인가요.
    친구집 놀러갔는데 친구가 아빠한테 예의 없게 굴었다고 친구들 앞에서 초등2학년 짜리 뺨을 날리고. 그 모든 장면이 다 충격적으로 남아있어요.
    그게 이젠 달라졌을줄 알았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도 애들한테 함부로 대하는건 여전하더군요.
    그렇게 학대 비스무리하게 자라니 프랑스 꼬맹이들도 거칠고 사납고요.
    제가 사는 나라에서 솔직히 친구들끼리 프랑스인들이 제일 진상이라고 술자리 농담으로 해요
    유럽인들 조차도 싫어하더라구요.

  • 5. 무섭다
    '22.9.1 8:48 PM (58.234.xxx.21)

    프랑스인들이 그렇다니 좀 놀랍네요
    왠지 개방도상국에서나 할 법한 양육태도
    대부분 그런 육아 방식으로 자랐다면 프랑스인들의 특성이 있겟네요?
    그냥 세련되고 멋있는 사람들로만 보였는데...

  • 6. ㅇㅇ
    '22.9.1 8:49 PM (211.234.xxx.203)

    일본이랑 비슷한 느낌 ㅡㅡ

  • 7. 덴마크 살아요.
    '22.9.1 8:49 PM (62.198.xxx.84) - 삭제된댓글

    저희애도 어린이집 다닐 때(만으로 두 살 경)수두 올라와서 한동안 안보냈다가 갔더니
    다른 엄마들이 전부다 아쉬워하더라고요.

    어릴때 걸려야 약하게 앓고 지나가기 때문에
    애기때 옮는 걸 선호하더라고요.

    하긴 그거 예방주사 맞아도 많이들 걸리더라고요.

  • 8. 수두 아시는 분
    '22.9.1 8:49 PM (84.151.xxx.102)

    없으신가요? 정말 프랑스는 수두 그냥 걸리게 놔두나요?

  • 9. 덴마크 살아요
    '22.9.1 8:49 PM (62.198.xxx.84)

    저희애도 어린이집 다닐 때(만으로 두 살 경)수두 올라와서 한동안 안보냈다가 갔더니
    다른 엄마들이 전부다 아쉬워하더군요.

    어릴때 걸려야 약하게 앓고 지나가기 때문에
    애기때 옮는 걸 선호하더라는...

    하긴 그거 예방주사 맞아도 많이들 걸리더라고요.

  • 10. 그리고 흡연
    '22.9.1 8:52 PM (62.198.xxx.84) - 삭제된댓글

    애기들이나 임산부 옆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도 널렸고요.
    덴마크 여왕도 손주들이랑 산책? 하면서 담배 피워서 구설수 올랐죠.
    사족으로, 덴마크 여왕... 아주 예쁜 할머니인데 흡연 때문에 어마어마하게 누런 치아를 갖고있죠... ㅠㅠ

  • 11.
    '22.9.1 8:52 PM (172.226.xxx.46)

    한국 애들 인격적으로 대하면서 키우는거예요…
    너무 오냐오냐 맘충소리 들을만하게 하는 부모는 좀 그렇지만;;

    외국 살다보면 프랑스인 뿐 아니라…
    여러 인종 피부색 관계없이
    돌쟁이나 됐을 애를 엄마도 아니고 아빠가
    풀 스윙으로 뺨 붙이는일 엄청 많이 봐요.
    등짝 찰싹 이런건 애교구요.

    공공장소 옆테이블 식당 이런데서요…
    부끄럽지 않은거죠;;

    한국 정도면 훌륭합니다.

  • 12. 그리고 흡연
    '22.9.1 8:53 PM (62.198.xxx.84)

    애기들이나 임산부 옆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도 널렸고요.
    덴마크 여왕도 손주들이랑 산책? 하면서 담배 피워서 구설수 올랐었죠.
    사족으로, 덴마크 여왕... 아주 예쁜 할머니인데 흡연 때문에 치아가 어마어마하게 누렇다는... ㅠㅠ

  • 13. ㅇㅇ
    '22.9.1 8:53 PM (106.102.xxx.250)

    https://m.blog.naver.com/toujoursimplemaisbon/222654847859

    맨첫줄에 나와있네요

  • 14. ???
    '22.9.1 8:54 PM (84.151.xxx.102)

    우와.. 같은 유럽인데 정말 다르네요.. 독일은 열 조금만 있으면 당장 데려가라고 전화오는데..

  • 15. 수두파티
    '22.9.1 9:00 PM (14.32.xxx.215)

    20년전에 미국에서도 했어요
    애기때 걸려야 약해서 일부러 그렇게들 해요
    근데 쪽쪽이가 뭔가요

  • 16. 이거 진짜
    '22.9.1 9:00 PM (59.6.xxx.139)

    미국인들이랑 일하다가
    몇년전부터 프랑스인들이랑 일하는데
    좋은 사람들도 있는데
    진짜 못된 사람들이 많고 말도 안되는 심술 그리고 억지 장난아니에요.

  • 17. ..
    '22.9.1 9:01 PM (125.186.xxx.181)

    그래서 영어 동화 소재로 그렇게 치킨팍스가 많이 나왔던 건가요? ㅎㅎㅎ

  • 18. 쪽쪽이 공갈젖꼭지요
    '22.9.1 9:02 PM (84.151.xxx.102) - 삭제된댓글

    프랑스 사람들 치아 요상하게 벌어진 것도.. 이것 때문인가 싶고요..

  • 19. 그래요..
    '22.9.1 9:03 PM (84.151.xxx.102)

    최소한 거짓말은 아니네요.. 독일도 한국도 당연히 무료 예방접종이라 프랑스는 백신 안 놔준다고 해서 이 여자는 거짓말도 하는 구나.. 그랬는데.

  • 20. 9949
    '22.9.1 9:04 PM (175.126.xxx.93) - 삭제된댓글

    맞어요 요새는 덜해졌지만 여튼 프랑스애들 뺨때리는거는 ㅜㅜ 근데 공공장소에서 난리치는 애들은 진짜 적어요 밥도 신기하게 어린애들도 다 앉아서 먹고 (저희 애가 어릴적 너무 안먹어서 밥먹는것도 싫어해서 그것만 눈에 보였어요)때리지는 않아도 좋게말하면 엄한 부모 심하게 말하면 처잡는 부모 진짜 많아요 그래서 프랑스에서 난리치는 애들보면 미국애들은 애를 제대로 못키운다고 미국애라고 단정 잘 지어요 수두파티는 미국애들이 그래서 문제 있는거 아니였나요? 답답하시겠어요

  • 21. ...
    '22.9.1 9:06 PM (111.65.xxx.179)

    쪽쪽이는 공갈젖꼭지를 말하는것 같아요.

  • 22. ...
    '22.9.1 9:07 PM (14.42.xxx.245)

    프랑스 사람들이 좀 그렇더라고요.
    아이들에게 폭력적으로 대하는 게 일상적이고, 평소 언행도 거칠고 예의 없어요.
    그런 주제에 자기들 문화가 최고인 줄 아는 오만함까지 거침없이 내보이죠.
    여행할 때 보면 악명 높은 이스라엘 애들 다음으로 싸가지 없는 애들이 프랑스 애들이에요.

  • 23.
    '22.9.1 9:10 PM (220.117.xxx.26)

    유럽의 짱ㄱ 라는 말이 왜 나온건지
    알겠어요

  • 24. 내로남불 루소
    '22.9.1 9:23 PM (180.49.xxx.147) - 삭제된댓글

    루소가 애좀낳았음잘키웁시다 하는 당연한소리가
    왜나왔는지 아는나라라고
    -----
    그 루소조차 하녀에게 사생아 놓게 하고 모르쇠.
    프랑스 발 내로남불 ㅋㅋ

  • 25. 내로남불 루소
    '22.9.1 9:24 PM (180.49.xxx.147)

    루소가 애좀낳았음잘키웁시다 하는 당연한소리가
    왜나왔는지 아는나라라고
    -----
    그 루소조차 하녀에게 사생아 낳게 하고 모르쇠.
    프랑스 발 내로남불 ㅋㅋ

  • 26. 프랑스
    '22.9.1 9:26 PM (175.119.xxx.79)

    겉멋만 들고 오만하기 짝이없고
    태어나보니 내 나라가 프랑스여서~
    그게 다인 사람들이 많죠..그나라

    유학시절 만난 친구들 중
    인종차별에
    자의식 젤 심한 애가 파리출신이였어요
    논리부족하고 우겨대는 애도
    역시 프랑스인이었고
    제일 까다로워서 자리 불편하게 만드는애도
    노르망디 출신

    그러면서 본인들은
    바로옆에서 식사하는데도
    식사도중 담배피고
    손가락으로 까딱까딱하는 특유의 거만함..

    기분나쁜기억은 다 프랑스애들이 준듯 ㅜ

  • 27. ..
    '22.9.1 9:27 PM (106.101.xxx.62)

    프랑스영화 향수보면 아기 서서 낳은 생선장수여자
    아기가 물고기위로 떨어지니 태연히 그냥 장사하는거 보고 충격
    언어에 대해선 또 얼마나 오만한대요

  • 28. ㅇㅇ
    '22.9.1 9:28 PM (175.119.xxx.79)

    내로남불전형.

    본인들은 남한테 피해주고 불편한 분위기 끼얹으면서
    스스로 쿨하고 뒤끝없고
    세련됐다 착각하는듯

  • 29.
    '22.9.1 9:29 PM (106.102.xxx.190) - 삭제된댓글

    뺨 때리는 거
    그거 따라하는 골빈 한국여자도 있잖아요

  • 30. cls
    '22.9.1 9:47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프랑스애들 진짜 이상해요.
    사고가 개차반
    프랑스에서 6년 살아봤습니다

  • 31. Umk
    '22.9.1 9:51 PM (122.42.xxx.81)

    잠자리독립한답시고 그 새벽에 울거나말거나
    프랑스 육아처럼 진짜 웃기는

  • 32. 수두파티
    '22.9.1 10:48 PM (218.237.xxx.150)

    수두 파티는 미국도 하지 않나요
    미국 심슨 만화봐도 수두 파티하는 거 나오고
    그밖의 책 묘사에도 수두 파티하는 거 나와요

    어차피 겪을 거 한꺼번에 겪자 이거라고 해요

    영국엄마들도 거친 편이라고 하더군요
    영국인지 미국 코미디언이 영국엄마vs 미국엄마
    흉내내는데 영국엄마는 소리치고 빨리 독립하라하고
    미국엄마는 다정다정하게 묘사해요

    프랑스도 유럽이니 그렇겠죠

  • 33. ...
    '22.9.1 10:56 PM (210.123.xxx.144)

    수두파티는 모르겠는데, 외국살때 프랑스 애 엄마한테 호되게 당해서 전 프랑스 여자 무서워요.. 등치도 큰 백인 여자들이 성질은 또 얼마나 드센지.. 프랑스 사람들이 중국사람 비슷하게 진상이라잖아요. 전 완전 동감해요.

  • 34. ...
    '22.9.1 11:09 PM (1.237.xxx.142)

    프랑스 영국 일본이 그런 야만 습성이니 맨날 식민지나 일 삼고 그랬겠죠
    믿을 만한 정보인지 몰라도 일본도 유모차 옆에서 담배들 그렇게 핀답니다
    모성애도 별로 없고요

  • 35. ㅎㅎㅎ
    '22.9.1 11:11 PM (58.126.xxx.131)

    수두파티 웃기네요
    충격!!

    코로나 파티도 했겠네요

  • 36. ㅇㅇ
    '22.9.1 11:1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약30년전 한국이라는 나라 잘모르고
    아시안이라면 저팬? 이럴때인데
    pic 휴가 갔을때요
    당시 불어쓰는 가족이 있었는데
    음악에춤추고있는 부모옆에서 울고있는 3살정도
    되는 아이 봤어요
    애가 울면 좀달래던지 아님 최소한 쳐다는 봤을텐데
    그부모는 울던말던 계속 춤주고
    아이는 춤추는 부모옆에서 울고 서있고
    주위 사람들만 어색하게 신경쓰고 있는 상황

  • 37. ..,
    '22.9.2 1:15 AM (118.37.xxx.38)

    수두 예방접종이 우리나라에서 무료에요?
    우리 애 키울때는 비싼 접종이었는데
    언제부터 기본 무료가 되었나요?

  • 38. ..
    '22.9.2 1:15 AM (1.251.xxx.130)

    대중교통에서도 말안들으면
    따귀때리고
    유치원에서도 적응기간있잖아요
    애가 울어도 다가오기전까진
    울게 내버려둬요

  • 39. ..
    '22.9.2 1:16 AM (1.251.xxx.130)

    일본도 공공질서 안치면 인도 한복판에서
    엄마가 애손 놓고 가요.
    애는 울며불며 엄마 쫒아가고
    근데 프랑스 육아법 책 많은 이유는 궁금하네요

  • 40. ㅇㅇㅇ
    '22.9.2 1:20 AM (73.254.xxx.102)

    제발 아이 학대하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소리 지르는 것도 계속되면 경찰 올만한 일 아닌가요?

    수두 파티는 들어본 적 있고 어느 정도 이해가 가요.
    그게 어른 되어 걸리면 대상포진 만큼 죽도록 아프거든요.
    그래서 어릴 때 걸려야 한다고들 말해요.

  • 41. ㅂㅈㄷㄱ
    '22.9.2 1:32 AM (123.111.xxx.13)

    프랑스 아이처럼인가 그책
    프랑스에 잠시 살았던 미국인의 환상적 시선만 담은거 아닌가요?
    파리에서 6년 살았는데. 몇페이지 읽다 덮어버렸어요 내용이 어이거 없어서 ㅋㅋ 개소리 한가득

  • 42. Mm
    '22.9.2 1:55 AM (173.73.xxx.103)

    그 책 인기 많았던 이유가
    > 애 엄하게 키워도 된다
    > 어른 중심으로 키워야 한다
    같은 메시지가 젊은 강남(대치동 말고 압구정 청담) 엄마들한테 잘 먹혀서라고 이야기했었네요
    그 책 인기가 10년쯤 됐으니 이미 나이 많은 강남 엄마들이겠지만

    애한테 정성 쏟으라는 책은 너무 많지만
    어른,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책은 거의 없고
    그게 게다가 프랑스 방식이라고 하니 있어 보이기까지 하고요

  • 43. ..
    '22.9.2 2:01 AM (106.101.xxx.248)

    프랑스 부모 한국 부모 비교 영상있네요
    영상으로는 프랑스부모 애 잘키우는거 같아요. 책낸건 이유가 있네요
    https://youtu.be/iW37WJt4YwM

  • 44. ..
    '22.9.2 2:03 AM (1.251.xxx.130) - 삭제된댓글

    지금 프랑스 개판인건
    이슬람 쪽에 다문화 받았잖아요
    그이유도 있어요

  • 45. 어후
    '22.9.2 4:54 AM (221.146.xxx.66)

    제가 느낀 프랑스는
    야만스럽고 진상인 나라에요

  • 46. 공갈 젖꼭지
    '22.9.2 5:24 AM (92.0.xxx.163)

    1살부터 가는한한 안쓰는 방향으로 영국치과에서는 그렇게 권하던데 프랑스는 안그런가봐요. 저도 어떤 프랑스 가족에 4돌짜리애가 아직도 쓰는 거 보고 놀랜적이.
    수두파티는 하는 사람도 있고 안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접종해도 걸리기 때문에 방학기간에 걸리면 파티해서 걸려서 지나가게 하려는 목적도 있으니까요. 애가 걸리면 공공장소에 못가지만 걸린 애들이 몇이되면 각자 집에서라도 매일 갈 수 있으니까요. 여튼 프랑스 사람들은 대부분 연애밖에 없던 기억이 저도 드네요.
    연인이 없으면 여사친 남사친끼리 섹스를 하는데 기가 막혀서 나중에 물어본적이 있어요. 왜 그러는지. 그랬더니 안전해서 그런데요.모르는 사람이랑 자면 성병 옮을까봐.
    아... 진짜 깨는구나 싶었던....

  • 47. ㅇㅇ
    '22.9.2 6:35 A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프랑스가 영국과 더불어 식민지 제일 많이 거느렸던
    도륙의 역사, 야만의 나라였잖아요

    교양으로 이미지 둔갑

    떼제브 ktx 기술 들여오는 것도 한국서 훔쳐간 유물 주기로 하고
    계약한 건데 약속 안지킴 ㅋㅋ

  • 48. ㅇㅇ
    '22.9.2 6:36 AM (175.207.xxx.116)

    삐뽀삐뽀 119 소아과 책에 나와요
    미국에서는 누가 수두에 걸렸다고 하면
    수두에 옮으려고 몇시간 차를 타고 그 집에 가는 경우도
    있다고.. 소개했어요

  • 49. ..
    '22.9.2 7:52 AM (116.88.xxx.168) - 삭제된댓글

    일본 엄마들은 일본 내에서만 엄한거 아닌가요?
    해외 사는데 공공장소에서 매번 미친듯이 시끄랍게 굴고 뛰고 난리쳐도 내버려 두는건 일본 애들 이었어요.
    사족으로 진짜 애지중지 금이야 옥이야 키우는건 인도 아닌 다른 나라에서 사는 인도인들의 딸들이었어요.

  • 50. 또로로로롱
    '22.9.2 8:04 AM (218.155.xxx.132)

    십년전 프랑스 아이처럼 엄청 인기였어요.
    특히 울려서라도 혼자 재우라는 거
    꽤 많이 따라하더라고요.
    그 와 반대로하면 고리타분한 육아처럼
    폄훼하는 엄마들도 있었죠.
    뭐 때리고 울리는 것 까지도 본인들이 알아서 할 일인데
    담배는 정말… 기차역에서 기차타기전에 꼬맹이 앞에 세워두고 담배피는 부모들 생각나요. 주변에 애들도 많은데 간접흡연하며 욕이 나오더라고요.

  • 51. 에혀
    '22.9.2 8:08 AM (184.68.xxx.138) - 삭제된댓글

    욕망과 본능, 자신의 삶 때문에
    육아도 편한대로 하는듯요… 독립심 키워준다는 명분인지

  • 52. ...
    '22.9.2 8:32 AM (125.187.xxx.52)

    어린 시절 부모랑 유대가 없어서 그렇게 연애에 목숨 거나봐요

  • 53. 프랑스 살아요
    '22.9.2 8:34 AM (92.184.xxx.63) - 삭제된댓글

    일단 그 이웃이 좀 많이 이상한 편이긴 하지만
    또 프랑스에서는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얘기도 동시에..(애매하죠?)

    일단 공갈젖꼭지는 그렇게까지 흔하지는 않은데
    걷고 뛰는 애들이 물고 다니는 건 몇 번 봤어요
    한국나이로 네 살은 넘었겠다 싶은데 그걸 물고 다니더라고요

    그리고 애한테 할말 못할말 못가리는 사람들은 엄청 많아요
    유모차 끌거나 아기띠하고 담배피우는 여자(남자도)들은 수도 없이 많이 봤고
    심지어 학교앞에 애 데리러 와서도 그러고 있습니다.
    전 국제학교라 경비가 그런 건 단속하는 편이긴하지만
    학기초에 무개념 엄마들 있는데 프랑스엄마들이에요
    (국적이 프랑스라도 모종의 이유로 국제학교 보내는 사람들이 있어요)

    공립 어린이집앞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렇다고 생활수준이 떨어지는 곳도 아니고 부자들 많이 살고 집값비싸다는 동네인데도 그래요


    그리고 전 여기 마트에서 제 허벅지까지밖에 안오는 꼬마가 과자 봉지 만지다가 몇 개 떨어뜨렸다고
    정말 풀스윙으로 뺩 때리는 거 목격했어요
    제 고막이 다 얼얼했는데 애는 자주 당하는 일인지 울지도 않더라고요
    여자애가 그냥 날아가는데.. 엄마 표정 하나 안변하고
    주변 사람들도 소리에 놀란거지 그 상황에는 안놀라요
    하던 거 멈추고 공포에 질려서 그 모녀를 바라보던 건 저밖에 없었음


    전 워낙 유럽, 특히 프랑스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이 살던 사람인데
    여기 와보고 정말 이 나라는 조상들이 만들어놓은 에펠탑 하나로 먹고사는구나
    그렇게 느낄 떄가 너무 많아요

    전반적으로 유럽인들이 야만적이라는 생각도 많이 하고
    본능적이고 교육이 안된 느낌이랄까..실제로 교육 수준도 낮고요
    리베르떼(자유)니 똘레랑스(관용)니 하는거 다 속 빈 강정이고
    정말 사회 시스템이 부실하고 사람들 수준이 너무너무너무 낮아요

    그냥 나 하고 싶은대로 내키는대로 살거야..에요
    나는 내맘대로 하고 살건데 또 남이 나한테 피해주는 건 못참고요
    물론 제가 개인적으로 만난 사람들은 다 상식적이고 멀쩡했어요
    하지만 그건 개인 대 개인으로 만났을 떄 얘기고
    전반적인 수준은 정말 낮다는 게 팍팍 와닿는 사회에요

    괜히 여기를 유럽의 중국이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 54. 어디선가 본글
    '22.9.2 8:35 AM (124.51.xxx.14)

    조물주가 컨디션 제일 좋을때 프랑스라는 나라를 만들고 컨디션 제일 나쁠때 프랑스인을 만들었다는글
    볼때마다 무릎을 탁치게하는 글이예요ㅎ

  • 55. 아무리그래도
    '22.9.2 8:41 AM (39.7.xxx.82)

    여긴 사대주의가 많아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양만세 한국비하 이게 나라냐~~할걸요

  • 56. 프랑스 살아요
    '22.9.2 8:42 AM (92.184.xxx.63) - 삭제된댓글

    수두는 여기선 2차까지 접종해요
    한국은 1차인데 여기선 의사가 2차를 권하더라고요

    그런데 이것도 방침이 그렇다는거지(2차접종이 의무는 아님)
    아마 제대로 안지키는 엄마들 엄청 많을겁니다

    전 애들이 많이 커서 왔기 때문에 수두파티같은 문화는 안겪어봤지만
    말씀하신 내용들 충분히 여기서 그럴법한 이야기들이에요

    코로나때 정부 방침이 내려와도 공무원이고 병원, 약국이고 아예 관심이 없어요
    몇달 전 정책을 그냥 그대로 밀고 나가고
    그래서 애 예방접종에 대한 방침이 어떻게 바뀌었나...이런거 우리 나라 엄마들처럼 챙겨서 접종하고
    병원 의사들은 당연히 다 알고 있고..이런 시스템이 전혀 안되어 있어요
    근데 그런 주제에 또 말은 더럽게 많고 우기기는 엄청나니
    (쓰면 쓸수록 유럽의 중국이네요)
    맨날 바보들의 행진같이 떠들어대는 게 일입니다
    오히려 외국인들이 처음부터 공식화된 정보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정확한데
    막상 공무원들은 사람 바이 사람으로 자기가 아는 것 까지만 한다는 게 속터지는 포인트죠
    그래서 나랑 말이 통하는 사람 나올 때 까지 계속 시도해야 해요
    진짜 피곤하고 에너지 낭비가 많은 사회임..

    프랑스 육아 글 보다가 제 신세한탄까지 했네요
    근데 여러분 프랑스 진짜 더럽고 수준 낮아요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는 건 아시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래요..

  • 57. 맞아요
    '22.9.2 8:52 AM (49.174.xxx.190)

    사람들이 잘 모르고 이상한 환상이 있어서 그렇지 그 나라 좀 이상해요 애들 때리는거 너무 쉽게하더라구요 오죽라면 공익광고로 애 때리지말라고 하잖아요

  • 58. ....
    '22.9.2 8:59 AM (142.186.xxx.165)

    저는 프랑스랑 중국이랑 정말 비슷한거 같아요. 말소리도 비슷하지 않나요 ..

  • 59. ...
    '22.9.2 9:07 AM (125.191.xxx.252)

    원래 프랑스를 유럽의 중국이라고 해요. 진짜 상태안좋은것들 너무 많아요.

  • 60. ..
    '22.9.2 9:14 AM (116.88.xxx.178) - 삭제된댓글

    프랑스인들이 꽤 사는 동남아 콘도에 살았었어요. 수영장에서 예사로 서너살 아이 뺨을 때리더라고요. 억센팔로 아이 질질질 끌고가는 것도 흔하고...

    그때부터 프랑스인들이 영 안 좋게 보이더라고요

  • 61. 한국이나
    '22.9.2 9:15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독일 일본과 달리 프랑스와 미국같은 나라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인종 문화 종교를 가진사람들 아무나
    쉽게 와서 살수있는 나라였기 때문에

    생활양식이 각양각색이라 일률적으로 판단하기는 ..

  • 62. 음..
    '22.9.2 9:46 AM (175.197.xxx.74)

    프랑스가 이렇군요
    댓글까지 재밌게 잘 봤습니다..

  • 63. ㅇㅇ
    '22.9.2 9:51 AM (223.62.xxx.195)

    재밌어요 ^^
    댓글까지 재밌게 잘 봤습니다2222222222

  • 64. ...
    '22.9.2 10:22 AM (124.53.xxx.243)

    코로나때 유럽 환상? 깨졌단 말 많았잖아요

  • 65. ..
    '22.9.2 10:23 AM (223.33.xxx.138)

    중국에서 5년 정도 살 때 대부분 조부모 까지 아이를 너무 예뻐하는 것만 봤어요
    안 보이는 곳에 아닌 부류들도 있겠지만요
    지난 주 ebs 다큐 보는데 우리나라 가정의 80%가 아동학대가 있다는 수치가 뜨더라구요
    이제 정말일꺼 궁금해요

  • 66. 새벽
    '22.9.2 10:36 AM (121.166.xxx.20)

    읽다보니 마크롱같은 이가 대통령으로 뽑힐 수 있던 분위기가 이해가 되네요.
    마크롱 부인 생각하면 진짜 황당해서요.

  • 67. ---
    '22.9.2 11:08 AM (220.116.xxx.233)

    다 큰 애들이 공갈젖꼭지 빨고 있고, 애착인형 다 커서도 끌고 다니는 이유가,
    애정이 부모한테 받을 사랑을 제대로 못 받고 애정결핍이 있어서 그런거예요.
    한마디로 스킨십 부족. 애착 부족.
    아주 신생아 때부터 애들을 독방에서 따로 재우죠. 울거나 말거나.
    그래서 그런가 프랑스 애들이 좀 많이 시니컬 합니다.
    굉장히 자기보호가 강하고요. 자기 것은 악착같이 지키려는 태도도 강해요.
    그리고 다 커서도 성적인 것에 집착도 심해요.
    저도 남편이 프랑스인인데, 부모한테 정이 없어요. 그래서 저흰 우리 애들은 프랑스식으로 안키운답니다 ㅎㅎ

  • 68. ...
    '22.9.2 12:25 PM (221.151.xxx.7)

    그런 훈육의 결과로 공공장소에서 애가 떼쓰거나 버릇없게 구는 민폐는 없겠는걸요. 한국은 본대로 너무 오냐오냐 키우지 않나요?

    따로 재우는 건 좋다고 생각하고, 어느 한편이 다 옳다 그르다보다는 절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네요.

  • 69. 중국
    '22.9.2 12:30 PM (49.168.xxx.41)

    프랑스는 유럽의 중국이라는 말이 있듯이.. 생가보다 매우 미개해요.
    개인주의를 강압받는 느낌이면서 남에게는 쉽게 훈계하죠.
    제 주변 프랑스 가족들 대부분이 같이 어울리기 어려웠어요.
    자식에게 매우 강한 훈육을 하고.. 사람들 많은곳에서 자식의 뺨을 때리는것도 봤거든요.
    저는 프랑스에서 안태어난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프랑스육아는 개뿔...

    일본인들도 아이들 좀 피곤하게 키우더라구요. 공공장소에서 옆사람 쳐다보거나 말거는 천진난만한 아기의 눈과 입을 막고 피하고... 남눈치를 너무 많이 보면서 키워서.. 안타까웠어요...

  • 70. ..
    '22.9.2 1:14 PM (106.101.xxx.196)

    공공장소는 일본이 낫죠
    부딪쳐도 스미마셍
    큰소리로 전화하는 사람이 없는데요

  • 71. ...
    '22.9.2 1:14 PM (218.156.xxx.164)

    친구 남편이 프랑스인인데 아들이 말 안들으니까 허리띠 뽑아서 때리길래 깜짝 놀라서 대판 싸웠다고 하더라구요.
    길에서 뺨 때리기는 기본이라 프랑스 TV에서 캠페인도 했잖아요.
    때리지 말라고.
    저도 해외에 살 때 제일 진상이 프랑스 엄마.
    애도 거칠다는 말 동의합니다.
    엄마 앞에선 얌전한데 엄마 없으면 진짜 한대 쥐어박고 싶은 애.

  • 72. 그런 말이
    '22.9.2 1:33 PM (125.182.xxx.20)

    그런 말이 있잖아요
    프랑스는 유럽 짱ㄱ ~(중국)라고

  • 73. ..
    '22.9.2 1:43 PM (223.38.xxx.11) - 삭제된댓글

    자유주의 국가라 프리하게 살고 서로 노터치하는 듯.
    수두파티는 말도 안 되고요. 적당히 거리 두세요.

  • 74. ..
    '22.9.2 2:06 PM (223.38.xxx.11) - 삭제된댓글

    애들 비건으로 키우고 지들 고기먹는 건 내로남불 나르시즘 말기병인듯.
    균형있는 영양섭취가 필요한 성장기 애들은 '지 허영 만족시키기 위해' 지 대신 고기 못먹게 하고
    이미 다 컸고 오히려 영양과잉에 성인병 위험으로 고기 섭취 제한해야 할 지들은 식욕 억제도 못해서 지들끼리만 고기구워 먹는다고요?
    여기서 욕하는 대리효도처럼 지들 하기 싫으니까 애들 시켜서 대리금육하면서 애들한테 갑질하고 학대하네요? 아이들을 무슨 지 종으로 보나 봄.

  • 75. ..
    '22.9.2 2:07 PM (223.38.xxx.11) - 삭제된댓글

    본문에서 애들 비건으로 키우고 지들만 고기 처먹는 건 내로남불 나르시즘 말기병인듯.
    균형있는 영양섭취가 필요한 성장기 아이들은 '지 허영 만족시키기 위해서' 지 대신 고기 못먹게 하고
    이미 다 컸고 오히려 영양과잉에 성인병 위험으로 고기 섭취 제한해야 할 지들은 식욕 억제도 못해서 지들끼리만 고기 구워 먹는다고요?
    여기서 욕하는 대리효도처럼 지들 하기 싫으니까 애들 시켜서 대리금육하면서 애들한테 갑질하고 학대하네요? 애들을 무슨 지 종으로 보나 봄.

  • 76. ...
    '22.9.2 2:45 PM (211.226.xxx.247) - 삭제된댓글

    그래서 프랑스 영화들이 하나같이 기괴한가봐요.
    김기덕감동 영화 열광하고..
    다들 내면에 채워지지않는 공허와 불안감이 사회에
    정신병처럼 만연해있겠네요.

  • 77. ...
    '22.9.2 2:46 PM (211.226.xxx.247)

    그래서 프랑스 영화들이 하나같이 기괴한가봐요.
    김기덕감독 영화같은거에 열광하고..
    다들 내면에 채워지지않는 공허와 불안감이 사회에
    정신병처럼 만연해있겠네요.

  • 78. 구글
    '22.9.2 2:56 PM (223.38.xxx.79)

    급 생각났지만

    프랑스=중국
    영국=일본
    이탈리아=한국

    생각나네요 ㅎ

  • 79.
    '22.9.2 2:56 PM (59.15.xxx.173)

    외국 살면서 느낀 게 북미쪽이 좀 나이쓰하고 이지고잉한 편이고.. 아이한테나 성인들끼리나..
    유럽은 좀 정색하고 할 말 하는 분위기에요.
    영국 선생님들 많이 겪어 봤는데 태도 불량하고 수업 분위기 흐리면 바로 눈 부라리면서 똑바로 해!!
    이런 모드에요. 근데 딱 그때 뿐이에요. 뒤돌아서면 아무렇지 않게 수업하고 사고 친 아이한테도 너 저번에
    그랬지..이런 거 없어요.
    애들끼리도 누가 헛소리하면 바로바로 야 집어치워... 좀 이렇게 나오구요.
    의사표현 정확히 하고 남 눈치 보지말고 자기 할 말 해라...이런 분위기라 저는 되려 한국 와서 적응 안됐네요. 다들 생각이 있으면서 대놓고 말은 못하고 뒤에서 쑥덕이는 거 좀 이해 안되더라구요.
    아무튼 지금 유럽식 육아 얘기 중인데
    프랑스 뺨 떄리는 육아 방식은 아무리 봐도 좋게는 안 보이는데 공공장소나 밥상머리에서 예의 지키게 하는 건 좀 필요하다고 봐요. 한국 애들 심하게 예의 없는 건 맞죠 뭐.
    그리고 원글님 글에서 얘기하신 애들은 비건으로 키우고 지들끼린 고기 먹는다는 거..
    그건 그냥 학대네요.
    비건이나 베지터리언들이 워낙 많아서 십 수년 전만 해도 아이를 부모 식이 방식대로 키우는 게 유행했는데 요즘은 안그래요. 종교 때문에 안 먹는 건 논외로 치구요.
    비건 했다가 돌아가는 사람도 많고 아이들만은 미성년까지는 육고기든 뭐든 먹게 하고 나중에 자기 선택으로 비건을 하든 뭘 하든 하게 하는 게 맞다는 분위기에요.

  • 80.
    '22.9.2 2:58 PM (221.140.xxx.139)

    원글님이 그렇다치고~~ 는 하나도 이해 안 갔는데
    수두파티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반대로
    수두 걸려있는데 파티하러 간다해서
    이새기 돌았나~ 했다고

  • 81. ----
    '22.9.2 3:00 PM (220.116.xxx.233)

    윗님!! 맞아요 맞아요.
    그 유명한 미성년자 성범죄자 영화 감독 로만 폴란스키도 프랑스에서는 개인의 삶과 예술은 별개라면서 여러 작품상 수상 하면서 인정받고 비난 피하고 있죠. 미국가면 바로 체포라 프랑스랑 유럽 여기 저기 도피 중인데...

    프랑스 사람들은 정말 다들 텅 비어있어요. 공허함 그 자체예요. 여기에 물론 우울증도 따라붙고요.
    바이오 강국이라, 항우울증 복용률 1위 국가랍니다.

  • 82. 더불어
    '22.9.2 3:03 PM (59.15.xxx.173)

    우리나라에서 프랑스식 육아니 신생아 때 밤에 울어도 안 달래주기~ 뭐 이런 것들이 유행이었던 건 남들이 하는 게 더 새롭고 좋아 보여서 그런거지 정답은 없다고 봐요.
    제가 본 외국 육아책에서는 밤에 애를 데리고 자라... 옆에 끼고 자도 애 안 깔려 죽는다... ㅜㅜ 약간 이런 식으로 잠자리 분리가 아니라 같이 자는 거 독려하는 내용이었어요.
    서양에서도 자기네 흔한 방식이 아닌 남들이 하는 육아 방식 소개가 되고 트렌드가 되듯이 그냥 마찬가지 현상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산후조리도 애 낳고 찬물 샤워하고 피자 먹는 거 하지말고 몸 따뜻하게 하고 과한 활동은 하지 말아라.. 이런 한국식 산후조리법도 소개되고 그래요.

  • 83. ..
    '22.9.2 3:31 PM (116.88.xxx.168) - 삭제된댓글

    해외에서 일본맘들 안 보셨나봐요.
    일본은 지들 나라에서만 그래요.
    해외사는 일본 맘들은 애들이 공공장소에서 천지개벽을 해도 그대로 둡니다.

  • 84.
    '22.9.2 3:56 PM (209.35.xxx.96)

    프랑스인 가족 하나 보고 프랑스 인 육아법은 이렇다 라고
    정의 내릴수 있나요
    저도 해외 사는데 제가 하는 한국인 가정에선 그거보다
    더 이상하게 애 키우는 집도 있어요 티비만 봐도
    이상한 집 천지구요

  • 85. ..
    '22.9.2 4:08 PM (106.101.xxx.59)

    서양은 베이비 스피커하고 생후 한달이후 부모랑 원래 따로 재우잖아요
    독일도 따로 재워요. 공갈도 늦게까지하고

    우리나라 부모 문제점. 식당 마트 카페에서 소리지르고 애가 운동장처럼 뛰어다님. 지하철 버스 신발신고 자석에 올라가고
    식당가면 애들 다 휴대폰 삼매경이고
    애들 유모차 타고 다 폰만화 보고 있고

  • 86. 텍없는 소리
    '22.9.2 4:20 PM (61.78.xxx.115)

    턱도 없는 소리 말라고들 해요. 어릴때 앓아야 가볍게 간다구요?
    저 수십년전 수두 접종 하기 전에 유치원에서 우리 오빠가 수두를 옮아와서 제가 걸렸다는데요(아주 어렸을 적이라 엄마 피셜)
    이마에 수두자국 생겨서...지금도 너무 속상해요. 이걸 어찌 갈아내면 되려나 하고 거울 볼때마다 신경쓰여요.
    그리고 수두 걸리면....나중에 대상포진도 생길 위험 있구요.

    수두접종 해주세요. 그래야 그나마 약하게 넘어가요!
    이상한 프랑스인

  • 87. 영통
    '22.9.2 4:57 PM (106.101.xxx.37)

    그래서 프랑스가 비도덕 불륜의 나라구나...
    애정결핍으로

  • 88. 대혁명
    '22.9.2 5:23 PM (220.85.xxx.133)

    전에 귀족은 중산층 중산층은 서민 서민은 더 하층민을 유모로 해서 떠맡기는 게 전유럽에서도 유명했던 나라였어요
    지금도 애를 거칠게. 키우는 걸로 유명하고....
    물론 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애 뺨 치는 거 다른 유럽에서도 유명했어요 독일은 벌로 자기 방에 감금이고 프랑스는 뺨 맞는다고

  • 89. ㅇㅇ
    '22.9.2 5:33 PM (23.106.xxx.23)

    각자 문화 서로 장단점이 있는건데 이렇게 특정 국가 특정 인종 혐오 쏟아내는거 안 좋네요. 한국에 전혀 훈육안하는 진상 부모들보다 공중시설에서 민폐 덜하구요. 프랑스인들 중국인들 앞에서 이런 말들 당당하게 하실 수있어요? 우리나라 위상이 달라지고는 이런 커뮤니티 혐오 댓글들 실시간으로 번역되어 돌아다니는건 아세요? 한국 사람들 인종차별 심하다고 국제적으로 유명해졌고 K pop으로 쌓은 호감도 이미 동남아에선 다 깎아먹었어요.

  • 90. ㅇㅇ
    '22.9.2 6:01 PM (110.12.xxx.167)

    25년전에 미국 살다온 친구(유학)가 자기애 수두 걸렸다고
    우리애 데리고 오라고 해서
    아니 얘가 미쳤나 했어요
    그때만 해도 미국은 예방접종을 잘 안했나봐요
    우리나라는 자기돈 들여서 개월수 철저히 예방접종했는데 말이죠
    지금은 왠만한건 무료 접종이죠 우리나란ㄴ

  • 91. 원글
    '22.9.2 6:01 PM (84.151.xxx.102)

    저는 오히려 되게 호감있었어요. 잘 해주려고 노력했고, 그 찻도 읽었어요. 엄마가 행복해야 제대로 된 육아가 가능하는 말 그건 동감해요. 프랑스 육아의 장점들은 다 잘 아실테고요. 공공장소에서 예의를 가르치는건 우리나라도 좀 필요하다고 보고요.

    그런데 이 쪽쪽이 물려주고 새벽에 수면 교육 한다고 그냥 쌩으로 울리는 거랑, 공공장소에서 수치심을 일으키는 폭력, 수두는 단점라고 보여지네요. 어른도 힘들걸 그냥 쌩으로 아프고 얼굴이 그 수두 자국.. 그건 우리가 배울껀 아닌 것 같아요. 수두 예방 주사 맞추면 많은 확률로 예방되는데 그걸 안 한다는건.. 고쳐야 할 부분 아닌지. 한 명의 이웃으로 전체를 판단하면 안된다는 말씀은 맞아요. 육아는 첫째도 둘째도 사랑같아요.

  • 92.
    '22.9.2 6:12 PM (84.151.xxx.102) - 삭제된댓글

    독일은 우리나라 처럼 18개월 부터 치과 데려가야해서 고 만한 나이에는 거의 없어요. 그러고보니 영유아 검진문항이랑 개월수나 시스템에 비슷하네요. 우리나라랑.

  • 93. ...
    '22.9.2 7:10 PM (221.151.xxx.7)

    각자 문화 서로 장단점이 있는건데 이렇게 특정 국가 특정 인종 혐오 쏟아내는거 안 좋네요. 한국에 전혀 훈육안하는 진상 부모들보다 공중시설에서 민폐 덜하구요. 프랑스인들 중국인들 앞에서 이런 말들 당당하게 하실 수있어요? 우리나라 위상이 달라지고는 이런 커뮤니티 혐오 댓글들 실시간으로 번역되어 돌아다니는건 아세요? 한국 사람들 인종차별 심하다고 국제적으로 유명해졌고 K pop으로 쌓은 호감도 이미 동남아에선 다 깎아먹었어요222222

    극공.
    그래서 댓글에서 미개 드립치는 거 좀 웃겼어요;;;;;;;

  • 94. dhk
    '22.9.2 7:11 PM (185.50.xxx.171)

    와! 이렇게 혐프랑스인이 한국에 많은 줄 몰랐네요 ㅋ
    전 프랑스에 유학와서 프랑스인과 결혼하고 프랑스인들을 상대한지 40년 가까이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도 프랑스국민성 싫어해요.
    그렇지만 이 원글과 특히 댓글들은 동의가 안되네요.

    우선 자식위주보다는 부부위주로 생활하는 것은 저도 맞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한국에서 애들한테 감당할 수 없는 사교육비 지출하고 빚지는거 이해불가, 그리곤 자식한테 노후 기대려하는 것도 이해불가)
    제가 보는 프랑스인들 단점은 금전적으로 많이 찌질한거, 너무 거침없이 이기적인거, 관공서든 은행이든 몸을 쓰는 일이든 일을 너무 못하고 나태한 거 (그럼에도 당당하죠), "미안하다" "내 불찰이다" 이런거 절대 없는거 등 등 단점 많지만 장점도 많은 나라에요.
    사람들이 정말 책 많이 읽고 상식이 풍부해요. 지적 호기심이 많죠.
    예술적 감각이나 미각 뛰어나구요.
    무엇보다도 배울 점은 약자를 위한 배려와 자원봉사 등 사회주의적인 성향요.
    그리고 프랑스인들 깨끗해요. 샤워 날마다 하고.
    그런데 제가 아는 프랑스인들은 이민자출신들이 아니라 정통프랑스인들 뿐이라
    제가 아는 게 모든 프랑스인들을 대변하는 건 아니구요.
    제가 살다살다 프랑스인들을 변호할 줄은 몰랐네요 ㅋㅋㅋ

  • 95. ㅇㅇ
    '22.9.2 7:19 PM (223.38.xxx.209)

    동남아는 왜 나오는지 혐한의 온상지주제에

  • 96. ..
    '22.9.2 7:39 PM (106.101.xxx.250)

    수두 이런건 걸려서 자연면역이 낫다고 생각해서 그런거에요. 서양은 백신 부작용 자페아 되고 백신이 수은납. 백신의 유해성 그런 카더라 책이 많아요. 그래서 백신 최소한으로 맞쳐요

  • 97.
    '22.9.2 7:41 PM (211.117.xxx.159)

    그렇고 보니
    영국과 일본은 섬나라,
    프랑스와 중국은 대륙,
    이탈리아와 우리나라는 반도국..
    지리적 위치가 비슷해서 성향도 비슷한 걸까요?

  • 98. .....
    '22.9.2 8:07 PM (121.133.xxx.235)

    프랑스인들 얘기 흥미롭네요

  • 99. 시네마
    '22.9.3 7:21 PM (211.212.xxx.31)

    예전에 영화일을 하던 시절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가보고 싶어서 45일 정도 파리 팡테옹 옆에 있는
    작은 스튜디오를 빌려서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근처 박물관이나 전시회 보러 가고
    점심부터는 영화 보고 집에 와서 저녁 먹고 다시 영화를 보러 다녔는데

    어느 날 오후 월트 디즈니 영화 보러 극장에 들어가니 유치원,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꽤 많이
    있더군요. 당연히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길래 뭐 나는 어차피 못 알아들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갑자기 어떤 할아버지가 뭐라고 화를 내면서 소리를 지르니 아이들이 다 조용해졌습니다

    아니 프랑스에서 노인네들이 아이들에게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른다고? 유치원생들이면 떠드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 그리고 할아버지의 고함에 갑자기 조용해지는 아이들은 뭐지?

    나중에 한국 돌아와서 프랑스에서 유학했던 지인에게 그 때 일을 말하니 프랑스 사람들이 아이들 되게
    쎄게 키운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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