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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애 받고 자란 언니가 암에 걸렸다고 해요. ㅠㅠ

여동생 조회수 : 21,021
작성일 : 2022-09-01 14:25:28

부모님이 저랑 차별을 많이 하며 키우셨죠
항상 언니 위주로. 언니에겐 관대하고 좋은 대우만 해줬고,
저는 늘...혼나고 언니편의를 위해 희생? 되는 둘쨋딸이었습니다.

언니는 좋은 대학나와 유학도 다녀오고 집안의 모든 지원을 다 받고 자랐고
행복한 사람이죠... 
언니는 저를 무시했고, 그래서 자매가 사이가 좋지가 않습니다.
단한번도 언니랑 둘이 쇼핑가거나, 커피마시러 가거나 맛집 다니거나
그런적이 없습니다.일평생.

대화도 안통하고, 같이 있으면 불편하고 서로 싫어합니다.
대면대면. 마흔이 넘어도 서로 썡~ 합니다.
뼛속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게 1도 없고,
언니만 감싸고 돌아 저에겐 언니에 대한 한이 있어요.
홧병 안난게 다행이죠. 그 긴 세월 말로 다 표현할순 없고요

언니에 대한 분노로...
가끔....언니가 없어졌슴 좋겠다. 늘 생각하고 살았어요.

그런 언니가 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래도 언니인데,암환자에게 지난일로 아직 차갑게 구는건....아닌가요?
평생을 미워하며 자랐던 언니가 암 걸렸다고 갑자기 따뜻하게 대해지지가 않아요
하지만 언니가 잘못되면...저는 평생 한으로 남아있겠죠.

가족인데, 사람이 아프다는데
앙금 다 접고 잘해줘야 할까요?
아니면...지금까지 그래왔던거처럼..제 감정에 충실해 못체만체 할까요???

너무 너무 괴롭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저에게 한말씀만 해주세요......


.








IP : 220.84.xxx.13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9.1 2:28 PM (112.161.xxx.183)

    언니가족있죠 가끔 들여다보고 님 하고픈 만큼만 하세요 님때문에 암이 걸린것도 아니고 님이 잘한다고 나을것도 아니고 죄책감 가질 이유는 없어요 치료잘하라고 가끔 전화하고 그동안 하던만큼 하심되죠

  • 2. ,,,
    '22.9.1 2:29 PM (116.44.xxx.201)

    그냥 하던대로 하세요
    갑자기 잘해주면 오해해요
    지금까지 보다는 덜 부딪치는 정도로 배려해주면 ㄷ힙니다

  • 3. ...
    '22.9.1 2:29 PM (122.38.xxx.134)

    언니는 원글님 생각을 할까요?
    누구를 위해서 앙금을 접고 잘해주려하시나요.
    그건 원글님 마음이 편해지기 위해서?

  • 4. 요새
    '22.9.1 2:30 PM (58.126.xxx.131)

    암 완치도 많습니다.
    이번 계기로 화해하시고 원글님 마음도 편해지시면 좋겠어요...
    가족도 각자 결혼하고나면 어느정도 거리를 둬야 편하더라구요....

    잘해줘야 한다는 기준이 그냥 쾌차하라 말 한마디 해주고 입원하면 방문 좀 해주면 되죠...
    병간호를 맡아하는 건 아닌 것 같고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그 이상은 거절하셔도 됩니다. 거기에 욕하면 손절해야죠

  • 5. ㅇㅇ
    '22.9.1 2:3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님때문에 암걸 린것도 아니고
    그냥 평소대로 해야죠

  • 6. ...
    '22.9.1 2:31 PM (175.113.xxx.176)

    근데 이제와서 잘하는것도 그언니 입장에서도 썩 반가울것 같지는 않을것 같아요..ㅠㅠㅠ 더군다나 그언니가 원글님을 무시하셨다면서요...ㅠㅠ 만약에제가 원글님 상황이라면 그냥 지금처럼 살것 같네요 ...
    그리고 원글님이 뭐 그렇게 죄책감을 가질필요가 있나 싶네요

  • 7. ...
    '22.9.1 2:31 PM (1.231.xxx.180)

    이런글을 쓴걸로만 봐서도 여지껏 한던대로 하는게 자기감정에 충실한건 아닐거에요.자주 안보는 먼 친척정도라도 예우를 하세요.

  • 8. ....
    '22.9.1 2:31 PM (218.233.xxx.6)

    너무 잘할필요도 갑자기 친절해질 필요도 없고요 딱 님 마음 내키는 정도만 하면 될듯요..가족이니 가끔 병문안가고 한번씩 안부 전화하는 정도요

  • 9. 다도
    '22.9.1 2:33 PM (220.117.xxx.61)

    더도 말고 덜도말고
    말씀만 잘 하시면 됩니다

    얼른 나으세요^^ 라고요

  • 10. 어차피
    '22.9.1 2:33 PM (175.214.xxx.238)

    세상 사람들 다 죽는 걸요 뭐

  • 11. 분리하세요.
    '22.9.1 2:35 PM (223.38.xxx.170)

    언니는 언니 삶이 있는거고
    님은 님 삶을 사는겁니다. 자식 부모사이일지라도 이건 적용되는겁니다.

    암은 무작위로 걸리는 거에요. 이게 팩트입니다. 냉정하지만 님 삶을 사세요. 어차피 죽는거
    조금 빨리 가는거고, 님이 원인제공하지도 않았으니 죄책감 가지면 안돼요.

  • 12. ...
    '22.9.1 2:35 PM (222.101.xxx.97)

    시한부 말기암인가요
    님이 맘이 편해지는 쪽으로요
    굳이 잘해줄 필요는없고
    한번 연락해서 몸은 어떠냐 정도 해보세요
    반응보고 그 다음 결정하고요

  • 13. ㅡㅣ
    '22.9.1 2:36 PM (222.232.xxx.162)

    암이라고 다 죽는거 아닙니다
    언니 죽은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죽는다해도
    님탓 아니니 괴로워하지마세요..

    차별받은 고통..그거 당하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 14. ......
    '22.9.1 2:39 PM (59.15.xxx.96)

    못났다 참.. ㅉㅉ

  • 15. ...
    '22.9.1 2:39 PM (218.155.xxx.202)

    그런 형제 있는데 아프다고 잘해주니 그 신경질 저에게 더 퍼붓더이다
    그냥 원래 하던대로 하세요
    저는 저 홧병 생겼어요

  • 16. 뭐지
    '22.9.1 2:40 PM (112.167.xxx.92)

    호적상에 혈연일뿐 좋은 감정적인 소통이 전혀 없었잖음 감정적으론 완전 남임 아니 남 보다 더 못해

    내가 부모 형제랍시고 그런 인간덜을 겪어 아주 치가 떨려요 그런 고민 자체를 님이 왜함 사실 그고민과 물음은 그인간덜 님은 철저히 차별하는 부모와 갸가 해야하는거임 근데 지들만 잘났지 님은 갸들한테 그까짓꺼인 하찮은 존재라서 차별도 쉽게 한것을

    인간이 상식적인 왠만한 인간이였음 그런식으로 님을 글케 따돌리고 무시하지 않았지 결론 왠만한 상식적인 인간들이 아니라서 뒤질때까지도 지만 잘났삼 형제는 개뿔이냐고 솔직히 님이 나와 같아서 그인간 마지막 그면상 볼일도 없고 장례도 참석할일 없삼

  • 17. 그냥
    '22.9.1 2:41 PM (110.70.xxx.73)

    하던대로 해요 암걸렸다고 안죽어요

  • 18. ㅇㄱ
    '22.9.1 2:49 PM (175.123.xxx.2)

    님 찾지도 않는데 오버하지 말아요
    암이라고 죽는것도 아니에요

  • 19. 에지간히
    '22.9.1 2:53 PM (14.32.xxx.215)

    저주를 퍼부으셨나 싶기도 하고
    이제와서 그러시면 동정도 뭣도 아니라 언니 기분만 더 상하죠

  • 20. ...
    '22.9.1 2:56 PM (222.121.xxx.45)

    원글님때문에 걸린것도 아닌데 왜?
    그냥 평소 살던대로 사시면 됩니다.
    언니도 갑자기 다가오면 잉? 할거에요.

  • 21. ditto
    '22.9.1 3:02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언니에게 죄책감을 가지나요? 원글님을 제외한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언니를 해바라기 보듯 편향적으로 대하는데 원글님은 그에 반기를 들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언니가 그렇게 되니 혹시 죄책감이 드나요? 사람 죽고 사는거 이게 누구 마음 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은 세상이게요?
    인명재천이고 원글님은 그냥 평소 하던대로 덤덤히 대하시면 돼요 암 걸린다고 다 죽는 것도 아니고 저희 할머니는 60대에 암 걸리셨는데 지금 90넘으셔도 아직까지 잘 지내세요..

  • 22. ㅇㅇㅇ
    '22.9.1 3:03 PM (73.254.xxx.102)

    그 동안의 감정은 접어 두고
    수술, 치료 잘 받고 건강해 지라고 진심으로 바래 주세요.
    무신론자 아니면 기도해 주시고 언니한테 문자라도 그렇게 보내 주세요.
    도울 것 있으면 도와 주고요.
    그동안 힘들었던 거 잊으려 하지 말고 화해하려 하지도 마세요.
    그냥 현재 할 수 있는 일만 하세요.

  • 23. ...
    '22.9.1 3:07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말기암 아닌 다음에야 요즘 의술 좋아요
    원글님때문에 암이 생긴것도 아니고
    그냥 하던대로 하고 살면되죠
    결혼했다면 언니가족도 있을테구요
    무엇보다 편애했던 부모님이 더욱더
    애달파서 지극정성일진데
    원글님이 끼어들 곁이나 있겠어요?

  • 24. 봉투
    '22.9.1 3:08 PM (175.223.xxx.101)

    맛난거 사먹으라고 봉투 두둑하게 넣아주고
    병문안 다녀오세요.
    그렇게라도 봤는데 여전히 사이가 불편하다 그럼 안보면 되죠.

  • 25. ...
    '22.9.1 3:08 PM (112.161.xxx.234)

    혼자 신경 쓰고 계실 듯하네요.
    님이 암 걸리면 언니는 뉘집개가 걸렸나 할 걸요.
    알아서 살려고 발버둥칠 테니 신경 끄세요.
    그리고 쌤통이다 해도 괜찮습니다.
    차별받고 부당한 비난을 받고 자란 사람들이 자기 감정에 대한 검열이 심하고 착한 사람 콤플렉스가 있죠 대부분.
    님 언니는 님이 공감적으로 나가면 그걸 이용해 님을 휘두르고 갑질할 사람으로 보이네요.
    편애받고 자라면서 전혀 미안함도 없이 동생을 소외시켜온 사람이라면 나르시시스트일 확률이 높죠.

  • 26. ...
    '22.9.1 3:10 PM (220.253.xxx.57)

    언니를 원글님이 아프게 한게 아니니 죄책감갖지 마세요. 착하고 평생 남한테 봉사하고 산 사람들조차도 암도 걸리고 아프고 결국은 죽어요. 그냥 평소대로 생각하시고 언니가 도움 필요하다고 말하면 원글님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도와주세요. 이제와서 관계를 개선하려고 왕래하다 이말 저말 나오고 결국 서운한거 퍼붓고 그러면 서로 더 아퍼요. 마음 가볍게 갖으시고 그냥 살던대로 사세요.

  • 27. 그냥
    '22.9.1 3:31 PM (211.234.xxx.53)

    님 사시던 대로 살아요.
    어치보면 오히려 님이 암걸릴 정도로(죄송) 스트레스 받고
    살았잖아요.
    언니 삶이고
    그냥 담담히 문병가고
    님은 님 일상을 살아가면 됩니다.

  • 28.
    '22.9.1 3:51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부담갖지말고 죄책감 가질 필요없고
    마음가는대로 편하게 하세요

  • 29. ..
    '22.9.1 3:54 P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님 감정에 충실하세요. 내가 암 걸렸다고 언니가 새삼 친한 척 하면 더 싫을 것 같아요.

  • 30. 폴링인82
    '22.9.1 3:58 PM (118.47.xxx.213)

    이제 언니에 대한 분노가 꺼졌나요?
    언니가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도 사라졌나요?
    그런 생각할 수도 있죠.
    언니가 사라지면 무슨 한이 남을까요?
    단한번도 언니랑 둘이 쇼핑가거나, 커피마시러 가거나 맛집 다니거나 못 한 거요?
    둘이 대화가 안통하는데 재미없을 거예요.
    그냥 마음에서 우러나오는대로 하고 오세요.

    빨리 나아서 다른집 언니들이 동생들에게 잘 하는 거
    보고 배워서 내 한 풀어주고 나랑 재밌게 살다가
    한 오십년 뒤에나 죽던지 하고
    죽지 말고 꼭 살아라 하고 말해주고 오시던지요.

    날 무시한 언니 말없이 얼굴만 보고 오던지요.

    잘 생각해보세요.
    보내고 싶은 지
    붙잡고 싶은 지
    어떤 말을 하면 좋을 지
    어떤 말도 하지 않으면 될 지

    오로지 님이 편한대로 하세요.

  • 31. 님이
    '22.9.1 4:05 PM (118.235.xxx.37)

    언니가 없어졌음 좋겠다 생각했던것때문에 죄책감 갖지는 마세요 전혀 상관없으니까요 님이 내키면 위로 한마디하는거지만 평생 데면데면하게 살았는데 언니가 그게 곱게 들리겠나요 그냥 하던대로 하는게 제일 나은듯

  • 32. .....
    '22.9.1 4:09 PM (175.209.xxx.43)

    병문안가고 위로 정도가 적당해요.
    병간호,수발, 반찬...이런거 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해요.

  • 33.
    '22.9.1 4:23 PM (211.248.xxx.147)

    뭘어째요. 그냥 지금처럼 지내면서 병문안정도 한두번 가주는거지. 이런 고민들 보면 호구는 그냥...호구로 태어나는듯..

  • 34. 암 걸렸다고
    '22.9.1 4:27 PM (119.197.xxx.221)

    갑자기 변하고 잘해주면 언니가 더 기분 나쁠듯...

  • 35. ...
    '22.9.1 4:38 PM (121.135.xxx.82)

    그냥 남들하는것처럼 돈봉투 들고 병문안 가서 주고...빨리 나아라 말하고 오세요. 님이 갔을때 왠지 언니가 신경질 내고 식구들이 화풀이하고 못되게 굴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그러면 뭐 님은 할 도리 다했는데 그들이 안변한거구요
    갔는데 사과할수도 있고 어찌나올지 어떻게 아나요...
    혹 간병같은 엄청난 희생을 요구하면 딱 해줄수 있는 만큼만(시간 체력되는한만)해주세요.
    그냥...가면쓰고 희생하지 않는선에서 할도리만 하세요

  • 36. ,,
    '22.9.1 5:22 PM (117.111.xxx.172)

    암 걸린 언니는 후회하며 미안해 할까요
    사람 인성 어디안가요
    정 마음에 걸리겠다 싶으면
    돈이나 쬐끔 봉투에 갖다주세요
    쾌차하라하고
    딱 거기까지만요
    착한병 걸리지 마세요
    그는 님을 생각도 안할텐데

    부모가 자식을 편애하면
    그 자식은 불행해진다고
    어디서 들었는데
    제 경우엔 맞았어요
    편애받은 애들 둘은
    바람나서 가정을 버리더니
    이혼하고 고달프게들 살아요
    그래도 인성은 아직도 ㅆㄹㄱ

  • 37. 동그라미
    '22.9.1 5:28 PM (211.226.xxx.100)

    말기암 아닌이상 완치 불가능하지 않는 이상 인명은
    하늘의 뜻에 달려있다고 봐요
    그러다 오래오래 장수할수도 있구요
    삶과죽음은 종이한장 아니 손바닦 앞뒤.늘 같이 공존하죠?
    가는건 순서가 없어요
    악담이 아니라 언니가 동생보다 더 오래살수도 있다는
    뜻이에요 그냥 평소대로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 38. ...
    '22.9.1 9:49 PM (173.54.xxx.54)

    그냥 평소대로 하세요. 병문안이나 한번 가셔서 쾌차하라고 봉투나 건내면 되는 겁니다. 그런 부모,그런 언니 절대 안변해요.

  • 39. 하...
    '22.9.1 9:55 PM (66.65.xxx.73)

    댓글들 보니 내가 비정상인가????

    언니 암소식에 자책하며 힘들어 하시는거 보니 저랑 비슷한 성향이신거 같은데...
    저라면 맛난 죽 끓여서 언니 병문안 가겠어요.
    언니 손 꼭 잡아 주며 쾌유를 빌어 주겠어요.

    만약 언니가 독한 말로 빈정대거나 상처 주더라도 아프니까 그럴수 있다고 생각할거에요.
    언니는 지금 가장 힘들고 외로울 때니까...

    언니를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라도 맘이 이끄는대로 맘이 원하는대로 하세요.
    저라면 하고 나서 이불킥 할지라도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거든요.

  • 40. ,,,
    '22.9.1 10:02 PM (112.187.xxx.144)

    그냥 하던대로 하세요 병문안이나 가세요
    나중에 오해할수도 있어요

  • 41. ㅇㅇ
    '22.9.1 10:04 P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말기암이고 죽음을 앞두고 있나요?
    그런거 아니면 그냥 병문안이나 한번 가고 평소 하던대로 하세요

  • 42.
    '22.9.1 10:18 PM (211.36.xxx.123)

    요즘 암치료 잘해서 잘 안죽어요 그냥 하던대로 하세요 잘해주면 저것이 나죽기를 바라나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어요 성인인데 각자의 인생 사는거죠

  • 43.
    '22.9.1 10:39 PM (211.106.xxx.162)

    언니도 갑자기 사이 좋지 않던 사람에게 뭘 기대하겠어요.
    어떻게 해야 원글님이 본인에게 아무런 회한이 안남는지
    본인 자신을 위해 태도를 결정하세요.
    언니 위해서 말고요

  • 44.
    '22.9.1 11:08 PM (119.67.xxx.170)

    어차피 해줄수 있는게 없쟎아요. 사람은 아플수도있는건데 어쩌라고요. 병문안가서 봉투주고 쾌차바라겠다 ㅅ나면 되는거죠.

  • 45. Smkskak
    '22.9.1 11:23 PM (121.155.xxx.24)

    그래도 잘 사는 언니가 낫잖아요
    님 언니는 너무 잘나서 동생의 어려운 점을 이해할 일이 없었나봐요
    철들고 나서 자매처럼 편한 친구나 사이가 없는데 ㅎㅎ

  • 46.
    '22.9.2 12:11 AM (223.39.xxx.133)

    병 난게 원글님과 무슨 상관있나요
    원글님에게 인간적인 예의도 안지킨 사람들에게 왜 죄책감을 갖나요

    일부러 잘하려고 하지말고 덤덤하게 받아들여요

  • 47. 암이 왜??
    '22.9.2 12:21 AM (211.215.xxx.144)

    암 확진되었다는 얘기듣기만하고 이러는거에요??? 언니가 걸린 암에 대해 내용 하나도 모르는 상황이죠??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해듣지않았으면 그냥 그대로 지내세요
    제가 언니입장이라면 알려지는것도 원하지않을거같아요

  • 48. ..
    '22.9.2 12:41 AM (172.225.xxx.82)

    언니란 분은 평생 잘 사셨으니 과거에대한 한은 없으실거에요
    원글님은 평생 당하기만하다가
    죄지은것도 없이 왜 죄책감을 가져야하나요
    병문안이든 전화든 안부만 물으면 되지 않나요
    여기 사연들 보면 부모형제라고 해서
    모두 혈육의 정과 도리가 있는것도 아니더만요
    남보다 못한 혈육도 많습니다
    그냥 맘 편히 가지시고 평소대로 하세요
    혹여나 잘못된 경우를 생각하시나본데
    그렇게 되어도 원글님 잘못 하나도 없어요

  • 49. ㅇㅇ
    '22.9.2 1:04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https://m.comic.naver.com/bestChallenge/list?titleId=796167&week=&sortOrder=AS...

    엊그제인가 82게시판에 올라온 건데
    암환자와 기족들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링크 남깁니다.

    소원해진 남편이 암 판정 받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기적인 남편이라 없는 거나 같았지만 막상 수술 받고
    수척해진 모습을 보니 너무 짠하고 가여웠어요.
    아픈 사람의 몸과 마음은 이미 지옥인데 거기에다
    내가 더 마음아프게 하고 싶진 않더라고요.
    암은 완치되더라도 평생 조심해야 하고
    환자는 늘 불안해하고 우울해합니다.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게 좋은 말해주고
    관심 가져주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요즘 게시판 댓글들 보면
    너무도 비정한 세상 같아서 씁쓸해요.
    조금 보듬어주면 묵은 앙금도 풀 수 있는데..

    원글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얼어붙었던 관계가
    녹을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 50. 이런 글은
    '22.9.2 1:05 AM (123.254.xxx.94)

    언니가 말기암이라 몇개월 안남았다는 판정을 받았을 때 쓸 수 있는 글 아닌가요?
    내 주위에는 암 1,2기 수술해서 멀쩡한 사람도 많고, 무섭다는 췌장암 완치된 사람도 있어요.
    그냥 암이란 말에 죽는다고 미리 단정한 것은 아닌지.....

  • 51. ㅇㅇ
    '22.9.2 1:45 AM (187.190.xxx.255) - 삭제된댓글

    윗글 말마따나 대부분 암 수술후 정상으로 살아요. 저나 시어머니도 암이셨고 . 제경우 .초기이기도 하지만 말도 안해 동생들도 다 병문안도 안왔어요. 양가어른들 병문안오고 시댁은 뭐 반찬 하나 싸다 준것도 없고 맹장수술한것마냥 지났네요. 5년정도 지나니 맘에 여유생기고. 걱정마시고 한두전 병문안 갖 시면 됩니다. 말기라해도 원글님 편하자고 속마음 말하지 마시고요

  • 52. ㅡㅡ
    '22.9.2 5:37 AM (211.202.xxx.183)

    몇년동안 왕래없던 막내동생
    엄마통해 암이란 말듣고 봉투
    만 엄마한테 두고왔어요
    그래도 핏줄이라고 맘은 좋지
    않더라고요

  • 53. 적당히
    '22.9.2 7:57 AM (59.0.xxx.229) - 삭제된댓글

    암.. 겪어보지 않고는 고통 모르죠.
    아프지 않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그런데 안됐다. 잘 지내시죠. 너무 과한 관심과 걱정 필요 없어요. 자기(나)는 모르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암 걸린 가족 걱정해 주신 분들.. 자녀들이 걸리더라고요.
    어떤 사람은 병문안 오신 분이 먼저 가셨습니다.
    그거 보며 생각했습니다. 나도 언제 걸릴지 모르는 거.. 너무 과도한 안부와 관심 주지 않겠다고요.
    하던 만큼만 평소대로 대하세요. 마음 속으로 쾌유 빌어주세요.

  • 54. 사람이
    '22.9.2 8:23 AM (108.18.xxx.15)

    사람은 누구나 새로운 출발의 기회가 있는건데 님 마음이 가능하다면 (억지로 참고 뭐 할건 없고) 언니한테 소식 들었다 뭐 필요한건 없는가 함 물어보면 어떨까요 내가 뭐 해줄거라도 있는가 알려달라고. 그러면 언니 태도도 알수 있겠고요. 해주고 열받을 일은 없는게 좋다 하더라도 암말도 안하고 있다가 내가 너무했다 후횧는 마음이 들면 그걸 안고 남아 살아가는 님 마음도 안좋을테죠. 상대가 어찌 받아들이건 내 마음에
    진심인것 표현하는건 내마음이라고 생각해요 부모님히 현명하지 못하게 하셔서 두분 사이가 나빠 슬프네요 굳이 그러지 않았더라면?

  • 55. 자매
    '22.9.2 8:26 A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자매가 많은데
    딱 그런 언니와
    딱 원글같은 동생

    그 언니가 암걸림
    형부 사업망한 직후.

    그 동생이 전화 한통 안함
    길건너에 살아요 언니랑

    저는 그 동생년 사람으로 안봅니다.

  • 56. 글쎄요
    '22.9.2 8:43 AM (39.7.xxx.196)

    저라면 지금처럼 지낼듯 해요

  • 57. 이런고민 하는건
    '22.9.2 8:52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본인말과는 달리 아직도
    언니에 대한 애증의 감정이 남아있다는 증거에요

    의사나 간호사처럼 사무적으로 대하면 되지
    왜 차갑거나 질해주거나 둘중에서 고민해야 하는지 ?

  • 58. .....
    '22.9.2 9:04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그냥 미련 버려요.
    언니는 별 신경도 안 쓰고 있을 텐데....

    가만보면 늘 피해자들(사랑 못 받은)이 꼭 이래...안절부절 죄책감 느끼고....

  • 59.
    '22.9.2 9:09 AM (211.36.xxx.169)

    한달 전 암진단 받은 사람으로써ᆢ그냥 봉투 두둑하게 주고ᆢ건강해ᆢ괜찮을 꺼야ᆢ거기까지ᆢ주절주절 말 듣기 싫구요ᆢ조용히 덤덤히 받아들일 시간 좀 주세요ᆢ죽도 오바구요ᆢ그냥 돈 주세요ᆢ은근 돈 많이드네요ᆢ최소 5년은 긴장 속에 살아야하구요ᆢ어쩜 평생 재발이란 공포 속에 살아야하니ᆢ그냥ᆢ평소처럼 지내고ᆢ기도나 해주세요ᆢ

  • 60. 흠..
    '22.9.2 9:35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뭘 어케 해야하나요?

    암판정 받는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언니 잘 회복할거에요.
    괜히 죄책감 가질필요도 없고, 그냥 지금처럼 지내면 될거 같음.

  • 61. 이런걸
    '22.9.2 9:52 AM (116.126.xxx.23)

    바로 성경에서는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합니다.
    언니의 아픔을 통하여 원글님이 먼저 다가가시면
    무너져 있는 언니도 마음을 열고 잘 받아줄겁니다.
    이것을 계기로 자매간의 오랜 앙금이 풀어질수 있습니다.
    그래야 원글님의 돌덩이 같은 마음도 치유될수 있고
    한이 되지 읺을거예요.
    자존심 부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세요.
    세상에서는 먼저다가가면 지는거라고 말하지만,
    성경에서는 먼저 다가가는 자가 이기는 자라고 말씀합니다.

  • 62. 세상의이치
    '22.9.2 10:19 AM (121.166.xxx.20)

    각자 사는 인생 안쓸까 하다가 씁니다.

    님이 말씀하신 인생을 살면서 지혜로웠다면 그 과정에 상처만 있는 게 아니라 타인에 대한 공감력이라는 힘을 얻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밭이 넓고 깊어졌을 거라는 겁니다.

    긴 세월 살면서 사람에 따라서는 안좋았던 기억들을 모아서 쌓아올리기도 하지만 다시 한번 돌이켜보면 좋았던 기억들, 님이 부모님께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받았던 혜택이나 돌봄도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의 님은 세상에 없었을 거거든요.

    차별의 혜택을 받았던 언니는 그저 좋기만 했을까요. 만일 그렇기만 했다면 아마도 앞으로 회한을 많이 느끼게 될 거고요.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르고 결과를 일으킨 원인이 있습니다.

    님 스스로를 위해서 한번쯤 언니 입장이 되어 그 인생이 행복하기만 했을까 생각해 보시고 측은지심이든, 이해심을 내시는 게 우선 필요한 일입니다.
    바다같은 마음으로 지금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살펴 이해심을 낸다면 님의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어떻게 할지는 저절로 나오는 거고요. 언니가 그것을 어찌 받아들이든 그건 언니의 몫이므로 잘 받아주면 뒤늦게라도 가족 모두를 위해 다행이다, 하시면 되고, 못 받아주면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구나, 측은하게 여기시고 님 인생 사시면 됩니다.

    부디 님의 마음을 근본적으로 살펴서 성장의 계기, 평온한 마음에 이르는 길을 찾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 63.
    '22.9.2 10:47 AM (175.223.xxx.61)

    암에 걸럈다고 금방 죽는것도 아니고 완치되서 오래들 살아요 님 마음이 내키지 않고 용서되지 않는다면 억지로 들여다보고 잘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마음을 더 돌보고 아껴주세요

  • 64.
    '22.9.2 10:48 AM (175.223.xxx.61)

    혜택 많이 받은사람한테 무슨 봉투를 줘요 그냥 본체만체 하셔도 되요 님이 빚진거 없잖아요

  • 65.
    '22.9.2 11:00 AM (118.221.xxx.11)

    나름대로 고충이 있겠지만
    더 건강히 활력있게 잘 살던데요?
    가던 길 가세요.

  • 66. 흠....
    '22.9.2 11:39 AM (92.38.xxx.59) - 삭제된댓글

    '가족'이라는 이름 하에 묶일 일이 있으면(적어도 의절 안하고 사는 사이라면)
    겉으로 최소한 한번이라도 얼굴을 비추든지 전화를 하든지, 뭘 작은거라도 하나 해주시든지
    하면 될 거 같고.

    그거 아니고 정말 의절 정도면 안 봐도 되는데.. 글 쓰신 거 보면 거기까진 아닌듯?

    실제로 연 끊고 사는 (예를 들면 어렸을 때 부모 노릇 안하고 자식 곁을 떠난) 부모가
    죽을병 걸렸거나 무슨 뉴스에 나올 범죄를 당했다 해도
    상처가 큰 자식들은 그들에 대한 따스한 감정 자체를 지피려 하지 않잖아요.
    자신이랑 연관지어지는 거 싫어하고..

    근데 님은 언니를 그정도로 거부하는 건 아닌 거 같아서...
    후회할 거 같으면 연락하세요. 그냥 님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 67. 흠....
    '22.9.2 11:40 AM (92.38.xxx.59) - 삭제된댓글

    '가족'이라는 이름 하에 묶일 일이 있으면(적어도 의절 안하고 사는 사이라면)
    겉으로 최소한 한번이라도 얼굴을 비추든지 전화를 하든지, 뭘 작은거라도 하나 해주시든지
    하면 될 거 같고.

    그거 아니고 정말 의절 정도면 안 봐도 되는데.. 글 쓰신 거 보면 거기까진 아닌듯?

    실제로 연 끊고 사는 (예를 들면 어렸을 때 부모 노릇 안하고 자식 곁을 떠난) 부모가
    죽을병 걸렸거나 무슨 뉴스에 나올 범죄를 당했다 해도
    상처가 큰 자식들은 그들에 대한 따스한 감정 자체를 지피려 하지 않잖아요.
    자신이랑 연관지어지는 거 싫어하고.. 그런다고 누가 욕할 자격 있냐구요..

    근데 님은 언니를 그정도로 거부하는 건 아닌 거 같아서...
    후회할 거 같으면 연락하세요. 그냥 님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 68. ..
    '22.9.2 1:40 PM (223.38.xxx.11) - 삭제된댓글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후회하지 않을 만큼만 하세요.
    나중에 아 내가 왜 퍼줬지 후회될것 같으면 예의만 차리시고
    아 내가 왜 냉정했지 후회될것 같으면 따뜻하게 대하시고
    본인과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본인 마음을 보세요.

  • 69. ...
    '22.9.2 2:20 PM (210.178.xxx.131) - 삭제된댓글

    암 걸린 게 원글님 탓이 아닌데 무슨 한입니까
    원글님 인생 다 바쳐서 지금부터 언니한테 잘하면 한이 덜 남는다 생각하는 건지
    그런 건 없어요
    잘 됐다 빨리 죽어라 저주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최소한의 예의 정도 보여주고 쾌유나 비세요
    냉정하게 원글님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어요
    언니 보며 애끓는 부모 보면 원글님은 또 과거 생각이 나시겠죠
    뭘 어찌 해도 후회는 남는답니다 호회를 두려워 마세요
    마음 가는 데로 하세요

  • 70. ...
    '22.9.2 2:21 PM (210.178.xxx.131) - 삭제된댓글

    암 걸린 게 원글님 탓이 아닌데 무슨 한입니까
    원글님 인생 다 바쳐서 지금부터 언니한테 잘하면 한이 덜 남는다 생각하는 건지
    그런 건 없어요
    잘 됐다 빨리 죽어라 저주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최소한의 예의 정도 보여주고 쾌유나 비세요
    냉정하게 원글님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어요
    언니 보며 애끓는 부모 보면 원글님은 또 과거 생각이 나시겠죠
    뭘 어찌 해도 후회는 남는답니다 후회를 두려워 마세요
    마음 가는 데로 하세요

  • 71.
    '22.9.2 2:27 PM (59.15.xxx.173)

    요즘 암 걸렸다고 바로 죽지는 않아요.
    그냥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뭔가 맘이 동한다면 서서히 오픈하시고 혼자서 넘 조바심 내고 챙겨주려고 하는 것도 상대가 별로 원하지 않을 거 같아요.

  • 72. b00
    '22.9.2 2:29 PM (125.128.xxx.63)

    친하지는 않지만 가끔 연락하는 친구한테 하는 정성 정도만 보이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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