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삼킴공포 아이 포켓몬빵만 먹네요ㅠㅠ

곰돌이추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22-09-01 10:45:17


얼마전 아이가 씹는 공포가 생겨서
밥을 못먹는다고 올렸는데요

이제 2주일 지나고 그나마 조금씩 먹는데
어제는 포켓몬빵이 너무너무너무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당근에서 웃돈 주고 구해서
사다주니 세상에... 앉아서 게눈 감추듯 2/3를 먹더라구요

2주일 만에 배가 부르니
애가 방방 뛰어 다니네여ㅠㅠ
오늘 다이소에서 판다길래 뛰어가니 품절이고
당근은 2천원씩 얹어 팔고 하...

엄마 하기 힘드네요 ㅠㅠ ㅎㅎ
IP : 58.233.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1 10:48 A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

    소아정신과 가 보셔야 되지 않을까요
    씹는 공포 삼킴 공포라고 하니 걱정되네요

  • 2. 늗ㄴ
    '22.9.1 10:48 AM (58.230.xxx.177)

    거기 초코롤이 허쉬쪼코롤이랑 비슷한데요
    롯데수퍼나 편의점에도 팔거에요
    제조사확인해보고 비슷한빵 찾아보면 같은맛일겁니다.
    그 빵을 먹는거지 스티커나 포장이 중요한게 아니라면 찾아보세요

  • 3. ...
    '22.9.1 10:49 AM (1.240.xxx.148)

    너무 다행입니다.

    그렇게라도 아이가 조금씩 음식을 먹다가 다른것도 먹을수 있게 될것 같아요.
    좋다는거 원하는거 사주세요.

    엄마 화이팅입니다~
    아이도 얼른 났길 바래요~~아가도 화이팅~!

  • 4. ㅇㅇ
    '22.9.1 10:49 AM (114.206.xxx.33) - 삭제된댓글

    2/3 ㅠㅠ 엄마가 이렇게 애쓰는지도 모르고;;;
    제가 구해다 주고 싶네요~

  • 5.
    '22.9.1 10:53 AM (172.226.xxx.46)

    그 글 봤어요 ㅠ
    그래도 뭐라도 먹기 시작해서 다행입니다~~~
    삼키기 시작했으니 차차 좋아질거예요.

  • 6. 아이고
    '22.9.1 11:10 AM (111.99.xxx.59)

    제가 구해다 드리고싶어요
    아이가 얼른 나았으면 좋겠네요

  • 7. 하나로마트
    '22.9.1 12:29 PM (124.54.xxx.37)

    홈플러스 이런데 큰곳에 가면 묶음으로 선착순판매하던데 근처에 있으면 알아보세요ㅠ

  • 8. ....
    '22.9.1 1:16 PM (112.169.xxx.241)

    그건 엄마가 억지로 먹으라 안하거든요
    안 먹는 애 힘겨루기에요
    엄마가 나가서 힘들게 구해와야 하죠
    비싸고 귀한거는 먹어요 비싸고 귀해서가 아니라
    그걸 엄마한테 구해달라 숙제 던지고 싶어서 에요

  • 9. 요마트
    '22.9.1 1:24 PM (211.243.xxx.98) - 삭제된댓글

    에구 포켓몬빵이 뭐라고 그럴까요. 딱히 맛있거나 부드럽거나 그렇지도 않은데... 정 구하기 힘드시면 요기요에서 요마트 들어가서 장보면 하루 1개는 편하게 살 수 있어요(근처에 gs슈퍼 있는 경우에요).

  • 10. 편의점
    '22.9.1 3:14 PM (118.33.xxx.142)

    저녁시간 편의점 차량 돌때 따라가보세요
    자주가는 편의점에 상품 들어오는 시간 여쭤보시구요 살짝 인기시들해서 구하기 쉬워요
    다들 친절히 가르쳐줍니다
    냉장빵은 오전에 돌고
    실온빵은 밤에 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483 주식 배당금이 연 1억이면 1 ........ 15:07:52 193
1785482 농협 콕뱅크 좋아요 어머나 15:04:43 131
1785481 대기업에서 여대를 싫어하지 않아요 2 ㅇㅇ 15:02:52 233
1785480 부동산 전세 이사날짜 문의드립니다 1 세입자 15:02:11 51
1785479 “그냥 서울 떠날랍니다”...116만명 미친 집값에 떠밀려 ‘탈.. 3 ... 15:00:25 464
1785478 재가요양보호사로 단시간 일하는 거 어때요? 5 .. 14:59:59 187
1785477 친정 시댁 양쪽 다 거지근성 3 ... 14:59:24 368
1785476 백지영 유튜브 보고 있는데 정석원씨 착한거 같아요 11 14:59:22 523
1785475 아산 탕정 호반써밋 어때요?? 궁금 14:58:24 63
1785474 제 상황에서 집을 사야하는 이유 좀 찾아주세요 8 집문제 14:55:31 219
1785473 대기업 쿠팡이 가장 열심인 것 3 Coop 14:54:17 260
1785472 절친 아이가 수시만 쓰고 더이상 안썼는데 4 ........ 14:52:08 466
1785471 빚에 허덕여서 죽고 싶어하는 친형제자매에게 얼마까지 빌려주실 수.. 28 .. 14:48:31 1,302
1785470 스벅 프리퀀시 마지막이라 구해봐요 2 스벅 14:45:47 263
1785469 "쿠팡 실태 기사쓰자 5개월 치 한번에 묶어 민사소송&.. 2 아이 14:42:04 358
1785468 어떤 노인분과 10분 통화하는데 자녀 직업 얘기만... 13 11 14:40:09 1,124
1785467 자랑할 건 없지만 칭찬은 해주고 싶다 4 자랑 14:39:42 358
1785466 가발쓰고 살아요 24 저는요 14:36:50 1,383
1785465 서울 (초)소형 아파트 3억원 혹은 빌라 2억원 이하 가능한 곳.. 3 부탁드려요 14:34:08 480
1785464 신데렐라클리닉? 헤어복구 1 ........ 14:32:26 109
1785463 똑똑플란트치과(서울 강남대로) 아시는 분 2 치과 14:32:18 128
1785462 어제 얼굴에 레이저쇼를 했습니다 4 깨숙이 14:30:39 774
1785461 유산균이요~ 5 ㅇㅇㅇㅇ 14:29:24 229
1785460 오리털 롱패딩 다 버렸어요 7 .. 14:28:43 1,788
1785459 강선우 너무 구려요 8 ... 14:27:05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