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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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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들 말이 헛나오시나요 고양이를 토끼라고 하고

조회수 : 2,436
작성일 : 2022-08-31 11:04:58
아직 30대인데
요즘들어 계속 명사를 이상하게 말해요
분명히 토끼를 보고있었고 토끼라는 말을 하려고 했는데 무의식적으로 나오는건 고양이 라든지 

위로 올라간다고 얘기하고 싶었는데 무의식적으로 내려갔다 라고 얘기를 한다든지 

아니면 아예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머뭇거리다가 한 2초간격 후 이야기를 한다든지 

이게 신경쓰이니까 더 그러나 싶고

제가 말을 정확하게 말하는게 매우 중요한 직종인데요 ㅠ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이거 무슨 병인가요 아니면 원래 다들 가끔 이러는 건가요 
제가 예전에 자가면역질환이 있어서 말초신경계가 좀 다친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게 아닌가 싶고


IP : 69.148.xxx.1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31 11:06 AM (39.7.xxx.216)

    저도 30대때 그런적 많았어요
    그 상태로 지금 50대예요

  • 2. 0.0
    '22.8.31 11:07 AM (223.62.xxx.169)

    저도 그래서 미치겠어요...머리mri라도 찍을까 싶었어요..ㅠㅠ

  • 3. ㅇㅇ
    '22.8.31 11:09 AM (106.101.xxx.237)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머리에 생각할게 많을때 과부하 걸리더라구요

  • 4. 그렇군요
    '22.8.31 11:10 AM (69.148.xxx.174)

    요즘 머리에 과부하 걸릴 일이 있긴 했어요
    그냥 그러려니 지나가면 되겠군요

  • 5. ...
    '22.8.31 11:12 AM (122.38.xxx.134)

    팔다리 바뀐지 오래예요.
    다른건 안그런데 팔아프면 아 다리야 이러고 다리아프면 아 팔이야 이래요.
    팔 다리만 그래요.
    뭔가 회로 이상인듯

  • 6. ..
    '22.8.31 11:13 AM (221.159.xxx.134)

    저는 애가 셋인데 가운데 다 같은 돌림이라 이름을 자주 바꿔 불러요;;;

  • 7. 저도 그래요
    '22.8.31 11:1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애가 순희고
    강쥐가 영희면
    애보고 영희.아니 순희야
    강쥐보고 아이고 우리순희 ..아니영희야

  • 8. ㅇㅇ
    '22.8.31 11:16 AM (59.20.xxx.176)

    집전화기 무선형 들고 앨베 타 보셨어요? 세차장 가야되는데 오랜만에ㅡ걸어가볼까 생각해본 적 있어요?
    저도 걱정입니다.

  • 9. .....
    '22.8.31 11:17 AM (49.1.xxx.78) - 삭제된댓글

    머리가 복잡하면 그렇더라구요
    어제는 누가 길 물어보는데
    손은 왼쪽 가르키는데
    입으로는 오른쪽으로 가시라고 해서
    상대방 당황하게 했어요

  • 10. ㅇㅇ
    '22.8.31 12:17 PM (14.162.xxx.159)

    저도 자주 그래요
    비타민 먹으라고 말하려고 했으나
    제 입에서 나온 말은 "배드민턴 먹어"ㅜㅜ
    조카 이름 부른다는 게 저희 강아지 이름으로 부르고ㅜㅜ

  • 11. ....
    '22.8.31 12:36 PM (58.148.xxx.122)

    저 40 중반부터 그랬는데
    30대면 빨라요

  • 12. ,,,
    '22.8.31 12:46 PM (116.44.xxx.201)

    딸과 강아지를 바꿔 불러요 ㅠㅠ

  • 13. ...
    '22.8.31 1:35 PM (58.233.xxx.22)

    딸아이 이름과 강아지 이름이 가운데 글자가 겹쳐요
    아들과 딸은 이름 마지막 글자자 겹치구요
    예를 들어 딸 자영
    강아지 자두
    아들 건영 결론은 누구 이름 부를때 자영아 건영아 자두야 다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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