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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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몸캠 채팅하다 피싱당한 남편…이혼하고 싶어요.
사연을 보낸 30대 여성 A씨는 올해 결혼 6년 차로, 현재 5살 딸 아이를 키우고 있다.
A씨에 따르면 그의 남편은 어느 날 새벽 데이팅앱을 통해 여성 B씨와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채팅을 이어가던 중 B씨는 남편에게 “혼자 하는 모습을 찍어서 보내달라”며 음란 영상을 요구했고, 남편은 이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 다음 날 피싱 조직원은 남편에게 연락을 해 “돈을 보내지 않으면 휴대전화에 저장된 번호로 그 영상을 보내겠다”고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
겁에 질린 남편은 백방으로 돈을 구했지만 쉽게 구할 수 없었고, 결국 남편의 휴대전화 번호를 해킹한 피싱 조직원이 A씨에게 동영상 캡처 사진을 보내고 말았다.
A씨가 이 사실을 알게되자 남편은 “실수다. 미안하다”며 울면서 사과했지만, 충격을 받은 A씨는 남편에 대한 신뢰가 바닥까지 내려가고 말았다.
결국 A씨는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했고, 반면 남편은 “이혼은 절대 하지 않겠다. 이혼하고 싶으면 아이 두고 맨몸으로 혼자 나가라”면서 펄쩍 뛸 뿐이었다.
A씨는 “사건 이후 남편과 부부관계도 할 수 없고 매일매일 갈라서자는 이야기로 부부싸움만 하는데 이런 결혼생활을 계속해야 할까요?”라고 물으며 “남편의 몸캠피싱을 이혼사유로 하면 이혼소송을 하면 아이도 제가 키우고 이혼이 가능할까요?”라고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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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이라면 어떻게 하실꺼 같아요??
1. .....
'22.8.30 10:38 PM (118.235.xxx.97) - 삭제된댓글2. .....
'22.8.30 10:40 PM (223.62.xxx.76)일단 경제적인 현실을 가장 먼저 따져볼 거 같고 아이가 있다면 이혼까지는 참을 거 같아요. 이혼해서 다른 사람이랑 재혼할꺼면 한살이라도 젊을때 하겠는데 재혼할꺼 아니라면 나중에 이혼할듯요
3. ㅡㅡ
'22.8.30 10:43 PM (218.155.xxx.132)저라면 남자에 대한 혐오가 생길 듯 한데
재혼까지 갈 일 있나요?
저라면 이혼하겠어요.4. T
'22.8.30 10:4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딸아이에게도 저런 아빤 필요없어요.
이혼 하겠어요.5. 별
'22.8.30 10:46 PM (223.38.xxx.35)미친놈 다보겠네요.
잘못은 지가 해놓고 이혼은 안되고 애놓고 나가라니.
애 앞에서 자위영상 또 찍다가 들키려구요?
몸 피싱 전부다 여성이 아닌 남성범죄자들이 하는거라고 그렇게나
계몽을 시키는데도 ㅂㅅ같이 성의 노예처럼 걸려들어서
인생 망했네요.
그리고 당연히 양육권 가지고 이혼소송도 가능할것 같은데요.
이것보다 더한 이혼사유가 얼마나 있을까요.6. ㅇㅇ
'22.8.30 10:47 PM (223.39.xxx.117)저 동영상이 나한테만 온 것도 아니고
온 친척, 직장 사람들 다 알텐데
어휴 부끄러워서 같이 못 살아요7. ....
'22.8.30 10:50 PM (1.233.xxx.247)딸있는 새끼가 저러니 븅신중에 븅신이죠
에혀8. 헐
'22.8.30 10:53 PM (112.148.xxx.25)피싱이 물증가지고 하는거였어요,
그냥 아무말이나하는거 아니구요?9. ㅇㅇ
'22.8.30 10:59 PM (117.111.xxx.167) - 삭제된댓글에휴 ....한심하다
사건반장에 재보해야될듯요
그럼 변호사 패널들이 조언줄듯요..
아이들 남편이 키우면 성희롱 성폭행 할까 무섭네요10. ㅇㅇ
'22.8.30 11:00 PM (117.111.xxx.167)에휴 ....한심하다
사건반장에 제보해야될듯요
그럼 변호사 패널들이 조언줄듯요..
성관련 사고는 절대 한번에.안끝나요
나중에 또 저지름
아이를 남편이 키우면 성희롱 성폭행 할까 무섭네요11. ㄱㄷㄹ은
'22.8.30 11:09 PM (124.50.xxx.70) - 삭제된댓글퍼옴ㅡ 이라고 써놓으셔요.
12. ..
'22.8.30 11:12 PM (124.50.xxx.70)퍼옴 이라고 표기해야....
13. ..
'22.8.30 11:14 P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남자연예인 높이뛰기 메달 선수도 거기 포함되었져
그거 동성애자들이 하잖아요
버려야져 남편은 무슨 변태새끼져14. 흠..
'22.8.30 11:18 PM (112.152.xxx.92)저라면 이혼요.
성관련이라서가 아니라 이렇게 판단이 어리석으면서도 본능을 너무 순수히 추구하는 사람과 여생을 함께 보내기엔 남은세월이 넘 길고 교육시키기도 넘 힘들것같아서요. 육체노동하며 근근히 살더라도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한다고 생각해요.15. ..
'22.8.30 11:23 PM (45.118.xxx.2)쪽팔려서 이혼이요
16. 당연
'22.8.30 11:29 PM (223.39.xxx.90)당연히 이혼이요. 미친..
17. ...
'22.8.30 11:31 PM (110.13.xxx.200)제목이 너무 낚시성이네요. 퍼온글이라고 표기하시길..
18. 어휴
'22.8.30 11:39 PM (211.201.xxx.144)휴대폰에 저장된 지인들,가족들, 거래처 전화번호로 저 사진이 다 전송된거라면 창피해서 못살죠. 위자료받고 애도 데리고나와서 이혼입니다.
19. 그런 놈이랑
'22.8.30 11:4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무슨 대화에요? 몸캠이고 피싱이고 그거 찍는 순간 개가 된건데? 소송으로 뜨거운 맛을 봐야지.
소름이 다 끼칩니다. 사회에서 매장되어야해요. 그건 피해자가 아니지요.20. 남자탤런트
'22.8.30 11:47 PM (211.250.xxx.112)아침드라마 주연도 했던 남자탤런트가 저걸로 걸려서 훅 갔죠.
21. 창피하죠
'22.8.31 12:16 AM (211.206.xxx.180)어우...나중에 딸도 알까봐 무섭네.
22. 추가
'22.8.31 12:25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정말요? 남자 탤런트는 누구인가요?
23. ...
'22.8.31 12:32 AM (1.241.xxx.220)그냥 회사다니는 분도 있대요.
철판까는거죠.. 남자들끼리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 사람들도 있을거고. 나도 조심해야지 그러는 사람도 있을거고
그냥 야동에서 좀 너무 나갔네... 본능이려니 생각하는건 어떠셔요 .24. ....
'22.8.31 12:57 AM (92.184.xxx.241)진짜 피싱도 가지가지 하네요 요즘엔 ㅋ 솔직히 전 기가막혀서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부인이라면 혐오스러워서 같이 살기 힘들지 않나요 이혼해야죠 뭐
25. 근데
'22.8.31 1:00 AM (211.200.xxx.116)이혼을 왜 이렇게 어렵게 만들어놨죠? 한쪽이 혐오감으로 못살겠으면 유책배우자는 입닥치고 이혼당해야죠
26. ...
'22.8.31 8:33 AM (116.41.xxx.165)이혼하면 아빠 유전자 반 받은 딸은 뭐가 되나요
사회적으로 매장이라니...
엄마 혼자 딸은 어떻게 키우나요
딸 데리고 재혼하나요
아빠가 잘못했지만 엄마랑 딸도 피해자가 되는거예요27. 그 탈랜트
'22.8.31 10:34 AM (175.223.xxx.26)훅가지 않고 요즘 엠빙신 일일 드라마 주인공 이예요.. 세상은 요지경~~~~
28. ㅇㅇ
'22.8.31 10:58 AM (211.206.xxx.238)다른사람 의견이 뭐가 중요한가요
저라면 못삽니다.29. 그런데
'22.8.31 12:53 PM (175.193.xxx.206)남자도 이런일을 겪는군요. 여자 청소년들이 대체로 피해자인줄 알았는데..........
30. ㅇㅇ
'22.8.31 1:01 PM (223.62.xxx.51)더럽고 멍청한놈이랑 어떻게 살아요
소송해서 저놈 가족들 있는 법정에서
증거물로 제출하면 볼만하겠네31. ...
'22.8.31 1:20 PM (1.214.xxx.162) - 삭제된댓글mbc 7시 드라마 주인공도 그 예죠...
32. ..
'22.8.31 1:59 PM (118.235.xxx.168)여자 청소년보다 남자 피해자가 몇배 많을껄요?
33. 주위에 있네요
'22.8.31 2:20 PM (14.34.xxx.119)생각보다 이런 케이스가 종종 있더라고요 남의 얘기라 이혼한다는 이야기 있지만 당사자는 참고 살더라고요 ㅠㅠ
34. ..
'22.8.31 6:18 PM (124.54.xxx.144)남편 성격상 없을 거 같은 일이긴한데
이혼까지는 안 하고 쥐잡듯이 잡을 거 같아요
지인의 남편이 지인한테 뭔 실수를 해도 세번은 용서해준다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부인이 돈으로 사고쳤는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덮어줬단 이야기를 들어서,,한번쯤은 용서해줄래요35. 엠비씽
'22.8.31 10:00 PM (118.33.xxx.85)탈랜트 초성이라도 알고싶네요
36. ᆢ
'22.8.31 10:27 PM (218.49.xxx.99)서씨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