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아이가 국 좀 해달라고..;;
그래? 국 먹은지 오래됐나? 하고 오늘 국을 끓이는데
바로 알아차렸습니다
계란찜, 치킨텐더 에어프라이어 돌리고
샐러드, 김 꺼내고..
단품 요리 보다 반찬 최소 2개는 더 해야해서
여름 두달 동안 국을 안끓였다는 사실을...
국 이제 계속 안끓이고 싶어요 ㅋ
1. ㅇㅇ
'22.8.30 8:16 PM (112.184.xxx.238)ㅋㅋㅋ 저도 그래서 국을 안끓였나봐요
2. 국
'22.8.30 8:18 PM (210.96.xxx.10)국하고 밥만 먹기엔 넘 상이 허해서 ㅎㅎ
3. ㅁㅇㅇ
'22.8.30 8:19 PM (125.178.xxx.53)저는 국이랑 밥만줍니다
대신 국 내용물을 듬뿍4. ㅎㅎ그래서
'22.8.30 8:20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전 여름 내
오이냉국으로 버텼어요ㅋ5. ..
'22.8.30 8:21 PM (211.214.xxx.61)그니까요
냉장고에 반찬이 열가지면 뭐합니까
몸에 좋지도 않은 국 없으면 나도 허전한것을
ㅎㅎㅎㅎ6. ㅋㅋ
'22.8.30 8:22 PM (210.96.xxx.10)한국인의 몸 안에 국 DNA가 있는걸까요? ㅎ
7. ㅇㅇ
'22.8.30 8:23 PM (156.146.xxx.49)국물들어가야 한끼완성이죠 ㅎㅎㅎ
8. dlfjs
'22.8.30 8:23 PM (180.69.xxx.74)저는 제가 좋아해서 자주 해요
9. …
'22.8.30 8:24 PM (223.38.xxx.172)날이 싸늘해지니 뜨거운게 땡기자나요
10. 우리애는
'22.8.30 8:25 PM (211.245.xxx.178)오만가지있어도 국 없으면 안돼서 ㅎㅎ
전 국과 밥에 반찬 한두개면 돼요..11. 그니까요
'22.8.30 8:27 PM (210.96.xxx.10)ㄴ그 반찬 한두개!
그게 골치가 아픕니다 ㅎㅎ
예를 들어 카레를 했으면 김치면 땡
제육볶음을 했으면 샐러드면 땡인데
콩나물 국을 끓였다?
그럼 어떤 추가적인 반찬이 더 필요해서요 ㅎ12. jijiji
'22.8.30 8:27 PM (58.230.xxx.177)국물이 생각나면 철이 바뀐거지요ㅎㅎ
13. 그니까요
'22.8.30 8:28 PM (210.96.xxx.10)순두부찌개 국물 넉넉히 해서 끓여서 먹었는데
맛있네요 ㅎㅎㅎ
얼큰한거 먹는 계절이 왔네요14. 진짜로
'22.8.30 8:36 PM (210.2.xxx.120)국이나 찌개 없으면 밥 못 먹어서
여름에 국이 상하더라도 끓여서 먹곤 했는데요.
어느 순간 끊어버렸어요. 1주일이 참기 힘든데, 그거 넘기는 순간 이제 없어도 밥 먹겠더라구요.
찌개도 마찬가지구요.15. ~~
'22.8.30 8:38 PM (58.141.xxx.194)반찬 거의 없어도 되는 국을 주로 끓여요
소고기 잔뜩 넣은 미역국
소고기 문어 넣고 탕국
바지락과 호박 양파 두부 잔뜩 넣은 된장국
이런 국들은 김치나 피클, 샐러드만 곁들여도
저희 가족들은 충분해서요16. ...
'22.8.30 8:38 PM (61.105.xxx.94)여름내내 국 거의 안 끓여 먹었어요. 넘 더워서...금방 상하기도 하고
17. ..
'22.8.30 8:50 PM (182.213.xxx.217)추석때 뭐해둘까 했더니
미역국이래요 그거만있슴 된다고
꼭 고기넣어서요
추석때같이 못가서 물어본건데18. 밑반찬
'22.8.30 8:50 PM (58.231.xxx.12)은 즉석에서 바로해야 손이가지만
국은 냉장고에 있는거 데워서 먹어도 김치만 맛있으면 맛있습니다19. 오늘
'22.8.30 9:04 PM (211.106.xxx.210)대파가 싸서 육개장요
20. 그니까요
'22.8.30 9:08 PM (210.96.xxx.10)국만 하면 괜찮아요
넣고 끓이면 되고 다음날 다시 먹어도 맛있고..
근데 국하고 김치만은 먹지를 않네요 ㅋ
즉석에서 한 반찬이 곁들여서 있어야되니
한두가지를 더 해야해서 국을 안끓였던 거였어요 ㅎ21. 저는
'22.8.30 9:56 PM (49.161.xxx.218)한여름에도 국은 꼭 끓였어요
저부터 국없음 밥이 안넘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