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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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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에 나왔던 천재소년 근황

ㅇㅇ 조회수 : 9,426
작성일 : 2022-08-28 03:30:30
백강현이라고 피아노 작곡 수학 이런거 잘하는 아이요.
41개월째에 아이큐 측정해봤는데
웩슬러 IQ 164, 멘사 IQ 204 로 측정됨.
만 9세인 올해 중학교 조기입학했는데 
내년에 서울과학고 간다는군요 신기 ㅎㅎ

IP : 156.146.xxx.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8 3:37 AM (118.37.xxx.38)

    잘 자라기를 빕니다.

  • 2. ......
    '22.8.28 4:00 AM (180.224.xxx.208)

    정말 대단한 아이였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아이들 보면 부모님들은 어떤 일을 하시는 분들인지 살짝 궁금하더라고요. 부모님도 보통 지능은 아닐 거 같아요.

  • 3. .....
    '22.8.28 5:48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어머, 소식 알려주어 감사드려요.
    강현이 넘 좋아해요.

    제 아이가 영재교 나왔는데 노력형 영재이지 타고난 천재는 아니거든요. 본인이 그걸 확실히 알죠. 엄마, 그런 친구는 우리와 달라요. (자주 하던 말)

    한편, 그 학교에 어릴 때 TV에 나오던 학생도 같이 다녔는데 학교 커리큘럼이 그 친구에게 맞지 않았거나 뭔가 서로 잘 받춰주지 못한 것처럼 보였죠. 학생도 부모도 참 힘들겠다, 아이가 특별하면 부모 부담이 정말 크구나 싶더군요.

    우리 아이는 딱 입시 잘해서 대학 좋은데 간 정도예요. 지 딴에 놀진 않는데 학점에 B도 있고 그래요. 또 하는 말. 엄마, 똑똑한 애들은 달라요. 흠.. 울 아들은 자기객관화는 할 정도의 똑똑함만 있는 거구나. 그것도 감사하다 싶어요.

    그런 제 눈에 방송이나 유튜브에서 보는 강현이는 참 특별하더군요. 맑고 구김없는 인성이 정말 돋보였어요. 그렇게 키우는 부모님들 치하드리고싶고 잘 되길 바랍니다. 중학교 갔다고 봤는데 이번에 영재교입시 치른 거군요.

    우리같은 사람이야 영재교가 뽑아주면 가문의 영광이지만, 강현군은 웬지 영재교가 감사할 것 같다고 느껴지네요. 학교의 존립 기반을 확인시켜주었달까요.

    강현군 잘 자라고 부모님도 건강하시길 빌어요. 좋은 학교와 만나 한숨 돌리시겠네요.

  • 4. ...
    '22.8.28 6:25 AM (211.109.xxx.157)

    공부도 공부지만 그 지능에도 자폐끼없고 성격 밝고 사회성도 좋은 것 같아서 더 빛이 나더라구요
    정말 찐 천재가 등장했나 봐요

  • 5. 랜덤
    '22.8.28 6:34 AM (217.149.xxx.225)

    아빠가 목사 아니었나요?
    부모 지능을 물려받은거 같지 않고
    돌연변이 천재같았어요.

  • 6. ㅋㅋ
    '22.8.28 7:19 AM (211.218.xxx.160)

    아빠가 머리좋은 목사인가보죠.
    조카사위 서울대 나와서 대학원 나오고 신학대학 가서
    목사 되었는데 ㅋㅋㅋ

  • 7. ..
    '22.8.28 8:06 AM (211.112.xxx.78)

    애가 넘 해맑고 이쁘더라고요. 시쓰고 작곡하는 갬성도 넘 귀요미.
    강현아 잘 자라라!! 그리고 행복해라.

  • 8. 잘 자라길
    '22.8.28 8:24 AM (108.18.xxx.15)

    아 그렇군요 좋은 소식이네요 부디 밝고 튼튼히 잘 자라길 바랍니다. 옆에서 신문 티비등에 14살에 대학갔다고 (명문대, 전문직 학과) 전에 한참 나오던 청년인데, 대학가서 학창시절 내내 애라고 안끼워주고 공부 같이 할 사람 없고 밥먹을 때 안끼워주고, 미성년이라 동아리 뒤풀이 이런거 하나도 못가고 그래서 방황하느라 중요한 시험 한번 떨어지고…결국 외국에 가서 잊혀지고 싶다고 거기서 동성커플과 결혼. 그 부모님 생각하면 마음이 미어집니다.

  • 9. 대박요
    '22.8.28 8:25 AM (211.58.xxx.161)

    서울곽고 천재중학생들이 셤보는곳이잖아요
    10살이 일반그냥잘하는 고등학생도아니고 천재급애들이랑 와
    진짜 입이 쩍벌어져요
    부모는 평범한듯하던데요

  • 10. 불우한 영재
    '22.8.28 8:32 AM (121.155.xxx.24)

    없어요 ㅡ인정못받는 영재 없어요
    제 시댁 조카 영재였는데 턱턱 영재고 갔는데
    지금은 카이스트 다녀요

  • 11. ,,,
    '22.8.28 10:13 AM (118.235.xxx.221)

    엄마가 머리가 좋은 것 같던데요

  • 12. 저도
    '22.8.28 10:29 AM (175.192.xxx.185)

    궁금했는데 벌써 10살이군요.
    예쁘고 귀여운 아이였던 기억이 나고 집안이 풍족하지는 않았던 기억이 나는데 아이가 과학고로 진학하는군요.
    핸복하게 컸으면 좋겠어요.

  • 13. 천재 이야기도
    '22.8.28 11:05 AM (58.141.xxx.86)

    지겹네요.

    왜 천재는 이렇게들 찾아대고 칭송하는지요?

    그냥 자기 좋아하는 삶 찾아가게 놔 두심 어떨까요?

  • 14. ..
    '22.8.28 11:09 A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엄마가 수학선생인가 그랬어요
    돌연변이가 어닸나요?
    부모 보다 훨씬 윗대에 똑똑한 사람 있겠져?

  • 15. ..
    '22.8.28 11:51 AM (121.131.xxx.116)

    묵묵히 자리 자리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훨씬 많아요.
    언론에서 추켜세우는 일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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