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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너무 어려우면 공부잘해도

ㅇㅇ 조회수 : 5,894
작성일 : 2022-08-24 19:44:13
의대나 약대 서울대 지원하기 힘들던데요
심리적으로요..
실제로 본건 부모가 빨리 돈벌았으면 좋겠다고
교대 간호대 추턴하는 경우 많이 봤고요
의대는 학비도 비싸고 6년이나 자녀야한다고하고요..

또 개업시 빚을 얻어야하는데
그돈이 어디서 얻냐고 하네요 모험이라고요..

적당히 없는게 아니라 너무 없어도 모험이 불가능하던데요..
IP : 210.121.xxx.10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4 7:49 PM (175.113.xxx.176)

    애가 그정도로 공부를 잘하면 엄마라도 어디 야간 공장이라도 다니면서 악착같이 돈모아서 해주겠죠 .애가 대학생이면 그부모도 40대후반이거나 50대초반인데 요즘 그연령대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정도로 없는집이 잘 있나요.???? 애가 그냥도 아니고 의대를 갈정도면 초중고도 엄청 공부로는 뛰어났을텐데요

  • 2. 글쎄
    '22.8.24 7:50 PM (112.151.xxx.229)

    옛날이나 지금이나 정말 공부 잘하면 다 의대 약대 가던데요
    물론 아주 특수한 경우는 있겠지만요

    몇년 더 공부해서 얻는 기대소득이 비교가 안되는데
    아무리 미래소득이라도 확실한데 안 할 이유가 없죠~
    공부가 의,약대를 가고도 남을 정도가 아니면 모를까요

    개원, 개국 돈 없어서 못한다고 해도
    페이 월급이 교사나 간호사에 비교할 수도 없으니까요~

  • 3.
    '22.8.24 7:50 PM (118.235.xxx.6)

    윗님 생각보다 자식한테 신경 안 쓰는 부모 꽤 있어요
    ㅠㅜ

  • 4. 국장
    '22.8.24 7:51 PM (116.39.xxx.66) - 삭제된댓글

    요즈음 형편 어려우면 국장으로 등록금 안내요
    서울대는 소득8분위까지 등록금 공짜

    그런부모면 부모라 부러면 안되죠

  • 5. 그옛날에도
    '22.8.24 7:52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빚 얻어서라도 보냈어요
    요즘은 너무 가난한 집이면 등록금 거의 다 면제 해당되구요
    여러 장학금들이 정말 많아요.그리고 과외도 구하기 쉽구요
    예전하고 달라요

  • 6.
    '22.8.24 7:53 PM (118.235.xxx.6)

    그리고 고딩 수준 생각이라 겁먹어서 4년 장학금 준다는데 가고 그래요
    대학 다니고 나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생각이 트여서 로스쿨 가고 그러지만요

  • 7. 아뇨
    '22.8.24 7:55 PM (14.32.xxx.215)

    그건 세상보는 소견이 좁아서...
    요즘은 공부잘하고 집 어려우면 거의 공짜로 다 할수있고..
    .의대는 들어만가면 마이너스통장 빵빵하게 나와요

  • 8. 공부잘하면
    '22.8.24 7:5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이가 잘하면 생각보다 장학금도 많고 도와주는 곳이 많습니다만... 우선 최대한 안정지원해야 하고 바로 돈벌어야 하는 경우... 미래를 위해 그렇게 긴 시간을 쓰는 것이 참 어려워요. 부모가 모두 그렇게 희생적인것만도 아니고.
    또 똘똘한 아이들이 성숙하고 착한경우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자기가 알아서 해결하는 길을 찾으려하지 끝까지 부모한테 지원해달라 요구 못하더라구요.
    가서도 멘탈이 강하지 않으면 정말 힘든 일입니다.

  • 9. 대학뿐
    '22.8.24 7:57 PM (113.199.xxx.130)

    아니라 중고에서도 공부 잘하고 올백나오면 장학금 줘요
    등록금 면제수준은 아니지만....

    페이닥도 많고요

    공부잘하면 기죽지말고 밀고 나가면 돼요
    공부 잘하는 머리가 재산이에요

  • 10. ...
    '22.8.24 7:59 PM (118.235.xxx.238)

    현실은 의대 점수가 가난한 집에서 나올 가능성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돈이 없어서 못 가는 게 아니라 돈 없는 집 아이들은 공부를 그 정도로 하기 어려운 게 문제입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낞이들 나왔는데 지금 시대에는 의대 스카이 다니는 애들 대부분 금수저에요.평범한 인서울대와는 소득분위 차이가 많이 납니다

  • 11. 그게
    '22.8.24 7:59 PM (61.254.xxx.115)

    부모가 모지라면 저렇게 가지말라고 해서 전교1등인데도 주저앉히는 경우 있더라고요 일단 친척들한테 빌리던 해서 등록시키면 그다음은 애가 가정교사로 가던 .과외해서 다 다닐수 있는데 지레 겁먹고 서울로 못보내고 시골집근처 대학 보내서 선생이나 시키는집 봤음.특목고 전교1등인애를~

  • 12. 글고
    '22.8.24 8:01 PM (61.254.xxx.115)

    의대보내면 됐지 부모가 개업시켜주는 집이 어딨답니까? 금수저여서 아버지 병원 물려받거나 처갓집에서 건물해주지 않는 이상 90프로 이상의 사람들이 월급 모은거에 대출받아 개원하지 가난한 부모돈 갖고 개원하는 의사.약사가 세상천지에 어딨나요

  • 13. 6년
    '22.8.24 8:08 PM (220.117.xxx.61)

    정말 가난하면 6년 못해준다고
    미리 희망을 꺾었어요
    정말 맞아요.


    의사가 무담보 대출인것도 모르니
    다 어렵게만 보이죠

  • 14. ..
    '22.8.24 8:09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요즘에 집안이 너무 어려운데 의대갈만큼 공부잘하는 아이가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성적은 지능 플러스 돈인데요.

  • 15. 이명박이도
    '22.8.24 8:12 PM (61.254.xxx.115)

    집이 가난해서 등록금이 없으니 고대 입학금 내라고 시장 상인들이 십시일반 돈모아 첫등록금 해결하게 도왔다잖아요 주변머리없고 부모가 모지리면 애가 학교를 쓰기도 전에 미리 겁먹고 하지마라 가지마라 우리돈없다 하면서 못가게 하는 집들이 있었어요

  • 16. 아니
    '22.8.24 8:15 PM (61.254.xxx.115) - 삭제된댓글

    개업할 돈없음 깡시골 페이닥터만 해도 월급 이천씩 주는데.
    교대 간호대 보내는게 말이 되냐구요 누가 개업 차려주랬나
    부모가 무식하고 배움없고 가난하면 애 앞길도 망치더라구요

  • 17. 일단
    '22.8.24 8:19 PM (114.203.xxx.133)

    의대 들어 가면 과외 해서 한달에 몇 백도 벌 수 있어요.
    과외 금지 시절도 아니고
    집안 형편이 안 돼서 의대 포기하는 사람은 전혀 없을 것 같아요. 국가장학금도 있고요.

  • 18. ...
    '22.8.24 8:26 PM (211.179.xxx.191)

    현실은 의대 입시가 쉽지 않아요.

    물론 정시로 머리가 정말 좋으면 가능하지만 어렵습니다.

    요즘 입시는 일단 돈이 있어야 해요.

  • 19. 도대체
    '22.8.24 8:26 PM (106.102.xxx.112) - 삭제된댓글

    어느시절 이야기세요?
    형편 어려운 아이가 공부잘할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에요 요즘은..

    거기다 교대,간호대요?
    90년대에는 그럴 수 있었겠네요.

  • 20. ....
    '22.8.24 8:31 PM (39.117.xxx.195)

    어휴...
    무슨 옛날 가난한집 딸 상고 보내는 소리같네요

  • 21. ...
    '22.8.24 8:34 PM (39.7.xxx.232) - 삭제된댓글

    당연히 지원할 수 있어요. 예전보다 스스로 얻어갈 수 있는 정보도 많고.
    제가 아는 동생. 여대 의대 05학번인데 어려운 집안이지만 의대 붙어서 열심히 장학금 알아보고 여건이 안 되는 학기엔 휴학도 하고 그러다가 이제 멋진 의사 선생님이예요. 대학병원 응급실 쪽이라고 들었어요.

  • 22. .,
    '22.8.24 8:37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적당히 없는 것도 아니고 너무 없는 아이가 의대 갈 점수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실제로 봤다는게 80년대 이야기겠죠?
    그때 그시절에는 그럴수도 있었겠네요.

  • 23. 미나리
    '22.8.24 8:56 PM (175.126.xxx.83)

    의대면 학교다니며 과외해서 학비는 모으던데요. 집안이 너무 어려워서라기보다 성적이 애매하면 못 가죠.

  • 24. ......
    '22.8.24 9:24 PM (211.49.xxx.97)

    투잡을 해서라도 보내야죠. 전 그럴수 있습니다.문제는 애들이 공부를 안해요^^

  • 25. 그런
    '22.8.24 10:02 PM (1.225.xxx.157)

    카더라 말고 진짜 이웃의 누구네집 아이가 의대 성적 나오는데 부모가 그런다고요? 개업할돈 보태줄 수 없으면 어쩌고 저쩌고도 완전 틀린말은 아니지만 대체로 그냥 신포도 경우가 많던데요.

  • 26. 그런
    '22.8.24 10:05 PM (1.225.xxx.157)

    그리고 의사 면허만 있으면, 아니 의대재학만 해도 은행에서 대출이 나와서 그걸로 돈 풍족하게 쓴다고들 했었어요 대출은 늘 가변적이라 현재는 확인해봐야하지만요.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말이 많더라고요.

  • 27. 주변에
    '22.8.24 11:00 PM (61.254.xxx.115)

    있다니까요 지방이긴 하나 경기고처럼 시험보는 특목고 전교3등인데 의대6년 학비에 생활비 못댄다고 화학교육과인가 보내서 선생시키는집 있어요 60년생이었으니 지금 환갑지났겠네요 예전만해도 정보도 없고 무지한 부모 만나면 그러고 사는사람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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