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이 너무 어려우면 공부잘해도
심리적으로요..
실제로 본건 부모가 빨리 돈벌았으면 좋겠다고
교대 간호대 추턴하는 경우 많이 봤고요
의대는 학비도 비싸고 6년이나 자녀야한다고하고요..
또 개업시 빚을 얻어야하는데
그돈이 어디서 얻냐고 하네요 모험이라고요..
적당히 없는게 아니라 너무 없어도 모험이 불가능하던데요..
1. ...
'22.8.24 7:49 PM (175.113.xxx.176)애가 그정도로 공부를 잘하면 엄마라도 어디 야간 공장이라도 다니면서 악착같이 돈모아서 해주겠죠 .애가 대학생이면 그부모도 40대후반이거나 50대초반인데 요즘 그연령대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정도로 없는집이 잘 있나요.???? 애가 그냥도 아니고 의대를 갈정도면 초중고도 엄청 공부로는 뛰어났을텐데요
2. 글쎄
'22.8.24 7:50 PM (112.151.xxx.229)옛날이나 지금이나 정말 공부 잘하면 다 의대 약대 가던데요
물론 아주 특수한 경우는 있겠지만요
몇년 더 공부해서 얻는 기대소득이 비교가 안되는데
아무리 미래소득이라도 확실한데 안 할 이유가 없죠~
공부가 의,약대를 가고도 남을 정도가 아니면 모를까요
개원, 개국 돈 없어서 못한다고 해도
페이 월급이 교사나 간호사에 비교할 수도 없으니까요~3. 아
'22.8.24 7:50 PM (118.235.xxx.6)윗님 생각보다 자식한테 신경 안 쓰는 부모 꽤 있어요
ㅠㅜ4. 국장
'22.8.24 7:51 PM (116.39.xxx.66) - 삭제된댓글요즈음 형편 어려우면 국장으로 등록금 안내요
서울대는 소득8분위까지 등록금 공짜
그런부모면 부모라 부러면 안되죠5. 그옛날에도
'22.8.24 7:52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빚 얻어서라도 보냈어요
요즘은 너무 가난한 집이면 등록금 거의 다 면제 해당되구요
여러 장학금들이 정말 많아요.그리고 과외도 구하기 쉽구요
예전하고 달라요6. 앗
'22.8.24 7:53 PM (118.235.xxx.6)그리고 고딩 수준 생각이라 겁먹어서 4년 장학금 준다는데 가고 그래요
대학 다니고 나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생각이 트여서 로스쿨 가고 그러지만요7. 아뇨
'22.8.24 7:55 PM (14.32.xxx.215)그건 세상보는 소견이 좁아서...
요즘은 공부잘하고 집 어려우면 거의 공짜로 다 할수있고..
.의대는 들어만가면 마이너스통장 빵빵하게 나와요8. 공부잘하면
'22.8.24 7:5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아이가 잘하면 생각보다 장학금도 많고 도와주는 곳이 많습니다만... 우선 최대한 안정지원해야 하고 바로 돈벌어야 하는 경우... 미래를 위해 그렇게 긴 시간을 쓰는 것이 참 어려워요. 부모가 모두 그렇게 희생적인것만도 아니고.
또 똘똘한 아이들이 성숙하고 착한경우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자기가 알아서 해결하는 길을 찾으려하지 끝까지 부모한테 지원해달라 요구 못하더라구요.
가서도 멘탈이 강하지 않으면 정말 힘든 일입니다.9. 대학뿐
'22.8.24 7:57 PM (113.199.xxx.130)아니라 중고에서도 공부 잘하고 올백나오면 장학금 줘요
등록금 면제수준은 아니지만....
페이닥도 많고요
공부잘하면 기죽지말고 밀고 나가면 돼요
공부 잘하는 머리가 재산이에요10. ...
'22.8.24 7:59 PM (118.235.xxx.238)현실은 의대 점수가 가난한 집에서 나올 가능성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돈이 없어서 못 가는 게 아니라 돈 없는 집 아이들은 공부를 그 정도로 하기 어려운 게 문제입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낞이들 나왔는데 지금 시대에는 의대 스카이 다니는 애들 대부분 금수저에요.평범한 인서울대와는 소득분위 차이가 많이 납니다
11. 그게
'22.8.24 7:59 PM (61.254.xxx.115)부모가 모지라면 저렇게 가지말라고 해서 전교1등인데도 주저앉히는 경우 있더라고요 일단 친척들한테 빌리던 해서 등록시키면 그다음은 애가 가정교사로 가던 .과외해서 다 다닐수 있는데 지레 겁먹고 서울로 못보내고 시골집근처 대학 보내서 선생이나 시키는집 봤음.특목고 전교1등인애를~
12. 글고
'22.8.24 8:01 PM (61.254.xxx.115)의대보내면 됐지 부모가 개업시켜주는 집이 어딨답니까? 금수저여서 아버지 병원 물려받거나 처갓집에서 건물해주지 않는 이상 90프로 이상의 사람들이 월급 모은거에 대출받아 개원하지 가난한 부모돈 갖고 개원하는 의사.약사가 세상천지에 어딨나요
13. 6년
'22.8.24 8:08 PM (220.117.xxx.61)정말 가난하면 6년 못해준다고
미리 희망을 꺾었어요
정말 맞아요.
의사가 무담보 대출인것도 모르니
다 어렵게만 보이죠14. ..
'22.8.24 8:09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요즘에 집안이 너무 어려운데 의대갈만큼 공부잘하는 아이가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성적은 지능 플러스 돈인데요.15. 이명박이도
'22.8.24 8:12 PM (61.254.xxx.115)집이 가난해서 등록금이 없으니 고대 입학금 내라고 시장 상인들이 십시일반 돈모아 첫등록금 해결하게 도왔다잖아요 주변머리없고 부모가 모지리면 애가 학교를 쓰기도 전에 미리 겁먹고 하지마라 가지마라 우리돈없다 하면서 못가게 하는 집들이 있었어요
16. 아니
'22.8.24 8:15 PM (61.254.xxx.115) - 삭제된댓글개업할 돈없음 깡시골 페이닥터만 해도 월급 이천씩 주는데.
교대 간호대 보내는게 말이 되냐구요 누가 개업 차려주랬나
부모가 무식하고 배움없고 가난하면 애 앞길도 망치더라구요17. 일단
'22.8.24 8:19 PM (114.203.xxx.133)의대 들어 가면 과외 해서 한달에 몇 백도 벌 수 있어요.
과외 금지 시절도 아니고
집안 형편이 안 돼서 의대 포기하는 사람은 전혀 없을 것 같아요. 국가장학금도 있고요.18. ...
'22.8.24 8:26 PM (211.179.xxx.191)현실은 의대 입시가 쉽지 않아요.
물론 정시로 머리가 정말 좋으면 가능하지만 어렵습니다.
요즘 입시는 일단 돈이 있어야 해요.19. 도대체
'22.8.24 8:26 PM (106.102.xxx.112) - 삭제된댓글어느시절 이야기세요?
형편 어려운 아이가 공부잘할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에요 요즘은..
거기다 교대,간호대요?
90년대에는 그럴 수 있었겠네요.20. ....
'22.8.24 8:31 PM (39.117.xxx.195)어휴...
무슨 옛날 가난한집 딸 상고 보내는 소리같네요21. ...
'22.8.24 8:34 PM (39.7.xxx.232) - 삭제된댓글당연히 지원할 수 있어요. 예전보다 스스로 얻어갈 수 있는 정보도 많고.
제가 아는 동생. 여대 의대 05학번인데 어려운 집안이지만 의대 붙어서 열심히 장학금 알아보고 여건이 안 되는 학기엔 휴학도 하고 그러다가 이제 멋진 의사 선생님이예요. 대학병원 응급실 쪽이라고 들었어요.22. .,
'22.8.24 8:37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적당히 없는 것도 아니고 너무 없는 아이가 의대 갈 점수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실제로 봤다는게 80년대 이야기겠죠?
그때 그시절에는 그럴수도 있었겠네요.23. 미나리
'22.8.24 8:56 PM (175.126.xxx.83)의대면 학교다니며 과외해서 학비는 모으던데요. 집안이 너무 어려워서라기보다 성적이 애매하면 못 가죠.
24. ......
'22.8.24 9:24 PM (211.49.xxx.97)투잡을 해서라도 보내야죠. 전 그럴수 있습니다.문제는 애들이 공부를 안해요^^
25. 그런
'22.8.24 10:02 PM (1.225.xxx.157)카더라 말고 진짜 이웃의 누구네집 아이가 의대 성적 나오는데 부모가 그런다고요? 개업할돈 보태줄 수 없으면 어쩌고 저쩌고도 완전 틀린말은 아니지만 대체로 그냥 신포도 경우가 많던데요.
26. 그런
'22.8.24 10:05 PM (1.225.xxx.157)그리고 의사 면허만 있으면, 아니 의대재학만 해도 은행에서 대출이 나와서 그걸로 돈 풍족하게 쓴다고들 했었어요 대출은 늘 가변적이라 현재는 확인해봐야하지만요.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말이 많더라고요.
27. 주변에
'22.8.24 11:00 PM (61.254.xxx.115)있다니까요 지방이긴 하나 경기고처럼 시험보는 특목고 전교3등인데 의대6년 학비에 생활비 못댄다고 화학교육과인가 보내서 선생시키는집 있어요 60년생이었으니 지금 환갑지났겠네요 예전만해도 정보도 없고 무지한 부모 만나면 그러고 사는사람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