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방금전 이중주차한 개념없는 인간 때문에 화가나네요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22-08-23 17:31:57
Bmw 였는데 제 앞에 이중주차 되어서 기다리는데
전화하면 되잖아요? 하면서 미안한 말투 전혀 없이 말하네요
중립주차 안되면 이중주차 하지말라고 했더니 대답도 안하고 차에 타요
아우 정말 개념없는 사람들 때문에 열 받아요.
지 차가 중립안되는 거야 지 차 문제고 전화를 내가 해서 차 빼라고 하는게 당연한 건 아니잖아요?
미안란 말투 하나도 없이 정말 열이 받네요
IP : 223.33.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3 5:35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제 아파트. 저 중요한 업무 발표가 있어서 시간 내 가야함. 내 앞에 이중주차한 BMW. 중립기능 안 됨. 겨우 찾음. 천천히 나오더니 뺌. 주요 업무에는 한 시간씩 일찍 움직이는 성격이라 시간 맞춤.
    한 겨울 감기걸린 아이 데리고 병원에 갔다가 나오는데 내 앞에 가로질러 이중주차. 전화하다 기다리다 결국 전화받음. 남편임. 아마 목욕갔을 거라고.. 그 건물 9층 목욕탕으로 감. 그 여자 결국 즉시 안나오고 샤워하고 나와서 슝하고 떠남. 믿기 어렵죠?

  • 2.
    '22.8.23 5:37 PM (223.33.xxx.10)

    정말 무개념 많아요.
    이중주차야 주차공간 부족하니 할 수 있어요.
    근데 지 차가 중립안되는데 이중주차하면 미안한 마음 사져야 하잖아요??
    쌍욕해주고 싶어요

  • 3. ..
    '22.8.23 5:39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목욕탕 사건은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음. 목욕탕 방송으로 안 나옴. 결국 옷입은 내가 욕탕 안에 들어가 일일이 물어봄. 그래서 찾음. 나 같으면 그 정도라면 그냥 물닦고 나와서 차 빼줌. 아니, 목욕가는 사람이 이중주차라니. 그 차 땜에 못 뺄 차가 최소 4대이더만. 구석이라 건물에서 종일 근무하는 사람들 차라 생각했나본데, 나는 아이가 아파서 일찍 주차하고 병원 첫손님으로 간 건데..ㅠㅠ
    그렇게 고생하고 나와서 기다리는데 마지막에 샤워하고 15분 있다 나온 거 정말이지 트라우마임. 아픈 아이와 꼼짝없이 15분 더 기다림. 정말이지 난 튀어나올 줄 알았음. 그렇지 않을 수 있을 거라 예상했다면 건물 안에 있었을거임. ㅠㅠ

  • 4. 저도
    '22.8.23 5:39 PM (211.114.xxx.19)

    아침에 고3 학교 데려다 주려는데 말도 안되게 2중주차 해놔서
    점잖게 빼달라고 하니
    10분뒤에 이빨쑤시면서 짝 빼입은 할아버지가 나타나서
    제가 화냈어요. 여유만만하게 손한번 흔들고 가셨네요

  • 5. ㅇㅇ
    '22.8.23 5:40 P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

    요샌 잘못한 것들이 더 저러더라구요
    미안해요 하면 서로 기분좋게 끝나는데
    저런말 하면 지 자존심에 스크래치라도 나는지 ㅉㅉ

    암튼 저 차도 지같은 차 만나서 꼭 발 묶이길 바람

  • 6. ..
    '22.8.23 5:43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이중주차를 하는 사람들은 반 싸이코패스라 생각함. 기다리는 사람에게 튀어나와 차를 빼야한다는 생각이면 이중주차 못 함. 기다리는 사람 약오르라는 듯이 느긋하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심리라니..) 나오고, 이쪽에서 약올라하거나 화내는 걸 복수라고 여기는 것 같음. 몇 번 당하고 그들의 심리를 골똘히 생각해본 결과 그런 거 같음. 이후, 이중주차를 만나면 나도 화 안냄.. 이거 반 싸이코패스 만났군 하고 마음 다잡아 먹음.

    맘 같아선 얼굴 찍어서 온라인에 올려서 망신이라도 주고 싶음. 그들은 자기 익명성이 보장되고, 처벌되지 않고, 상대는 약만 오를 뿐이라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음. 그런 사람들임. 아오

  • 7. 저도
    '22.8.23 5:45 PM (58.148.xxx.110)

    그런적 있어요
    전화했더니 한참 있다 받고선 편도 50분 거리에 있다면서 차빼러 와야하냐고
    기다렸다 차빼고 욕한사발 해줬어요 미친 새#들 많아요

  • 8.
    '22.8.23 5:47 PM (223.33.xxx.10)

    저는 젊은 남자놈이었어요
    눈 똥그랗게 뜨면서 따지듯 전화하면 되잖아요? 하는데 아주 쌍욕하고ㅜ싶더라구요

  • 9. 충무댁
    '22.8.23 6:11 PM (58.232.xxx.224)

    올림픽공원 주차장에 차를 댔는데 이중주차 되어있더라구요.차주한테 전화했더니 자기차 밀고 나가라고 하는데 남편이 남의차 손 안대니까 와서 빼달라고 했어요.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여자인데 여기 다 그렇게 하는데 왜 별나게 그러냐고 다른 남자 맴버까지 같이 나와서 언쟁이 붙었어요.원글님과 반대상황이네요. 몇년전 일인데..저희가 잘못한건가요?

  • 10.
    '22.8.23 7:10 PM (58.231.xxx.14)

    저희 아파트도 주차공간 부족으로 이중주차가 일상화라 이중주차엔 별 불만없어요 그 태도 때문이지..
    58.232님 공간부족으로 다들 그러는 상황이라면 저는 연락안하고 그냥 차 밀어요
    근데 주차공간이 있는데도 그런거라면 생각 좀 해봐야겠네요

  • 11. 오래전
    '22.8.23 8:08 PM (14.42.xxx.104)

    주택 살 때 차고 앞에다 턱 막아 놨더라구요
    전화했더니 세월아네월아 이빨 쑤시며 건들거리며 걸어오는 꼬라지라니
    한 마디하면 열마디 할 넘이라 부글거리는데 참느라 힘 들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17 성동구에 거주중인데 재수학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ㅜㅜ 도움필요 03:51:28 9
1784616 아래 글 보고- 자랄때 예쁘단 말... 1 못난이 03:35:48 105
1784615 명언 - 막혔다고 느꼈을 때 ♧♧♧ 03:33:32 77
1784614 이 글 보셨어요? 와이프 외도로 인한 이혼과정글이에요. 3 저런ㅁㅊ년이.. 03:18:58 484
1784613 새벽두시가 기상인 나 1 잠좀자고싶다.. 03:14:31 245
1784612 콜레스트롤 수치요 .. 03:14:27 73
1784611 난방 몇도로 맞추세요? 저는 이번에 좀 낮춰봤거든요. 2 ㅇㅇ 02:54:17 367
1784610 디즈니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연기 진짜 잘해요 2 .. 02:41:03 247
1784609 떡볶이시모 며늘님한테 한마디 2 못된시모 02:21:15 680
1784608 기사] 개그맨 이혁재, 사기혐의로 피소 ㅇㅇ 02:20:40 640
1784607 고지혈 우려로 3 hj 02:20:40 494
1784606 전 평일엔 거의 굶어야 일이 돼요 2 02:10:00 597
1784605 근데 강아지 고양이는 인간들과 같이 산게 몇만년이라는데 6 ........ 02:06:44 403
1784604 82 왕언니들 잘 계신가요? 3 .. 01:52:13 494
1784603 윤석열 실명위기 9 .. 01:50:39 1,879
1784602 남자둘은 돈 많으면 중혼도 서슴없이 하네요 12 ... 01:31:03 1,290
1784601 저도 저 아래 시누이분처럼 살고 싶었어요 1 연구 01:30:32 706
1784600 저랑 안맞는 여행지 베트남, 싱가폴 2 01:12:38 968
1784599 지금 이 시간 82 재밌네요 2 ... 01:08:54 1,101
1784598 키스 궁합이 환상이면 9 19 01:08:00 1,110
1784597 자랄때 집에서 예쁘다고 해주셨나요 15 개똥이 01:07:13 1,318
1784596 졸업을 앞둔 초6 아들.. 3 호빵좋아 01:02:52 715
1784595 결정사 현실 말씀드립니다. (8년 재직 후 퇴사함)펌글 12 .. 00:48:12 2,547
1784594 분가얘기 나오니까 4 00:44:12 761
1784593 내란당 입장에서.. 김병기는 전혀 안미울것 같네요 9 .. 00:34:12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