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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기간중 원없이 먹었는데 오히려 살이 빠진 것 같아요

근력운동 고고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22-08-19 11:50:02
4일정도 여름 휴가기간중 평소 먹고 싶었던 음식을 정말 원없이 먹었어요.
스테이크, 곱창, 치맥, 콩국수, 냉면, 호떡, 설렁탕, 호텔부페 등등.. 탄수화물도 마음껏!
집에 돌아올때까지 배가 터질것 같은 느낌으로 다녀왔어요.

며칠 평소 먹던 양으로 돌아오고 운동도 평소대로 했더니 오히려 몸에서 붓기가 
싸악 빠지면서 몸이 가벼운 느낌이 들어요. 노곤노곤 살빠질 때의 느낌적 느낌? ㅎㅎ
체중은 변화 없구요.  운동은 주 3일이상 근력, 유산소 병행하고 있어요. 
평소 치팅데이 같은건 안하고 있고, 엄격한 식이제한 없이 그냥 먹고싶은 음식을 
양만 적게 먹는 식으로 유지중이에요. 

아무튼 이것이 치팅데이의 힘인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 노력한 것들이 전부 없어지는 건가 걱정했는데 안심했어요.


IP : 106.186.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19 11:55 AM (211.114.xxx.77)

    저도 휴가 동안 내내 먹은 기억밖에... 출근해서도 배가 빵빵.
    그 빵빵한 느낌이 며칠을 가더라구요. 평상시보다 좀더 먹는거 조심하고 운동하고 했더니 다시 돌아오긴 하네요. 다행이도. 배가 나온거는 운동시간 조금 더 늘려야하나보다 생각하고 있어요.

  • 2. 단지 먹은것들이
    '22.8.19 12:03 PM (59.6.xxx.68)

    문제가 아니라 휴가라 즐거운 마음으로 먹었을테니 정신적인 흥분과 쾌감으로 인해 몸의 대사활동도 더 활발해졌을 것이고
    집이 아닌 곳에서의 생활이라 움직임도 늘었을 것이고
    평소보다 더 수다도 떨었을 것이고…
    평소와는 다르게 전반적으로 하이퍼된 상태였겠죠
    몸이 그동안 안써도 되는 에너지를 쓰느라 일을 많이 한 셈

  • 3. 윗님
    '22.8.19 12:08 PM (106.186.xxx.8)

    오, 그런 해석도 가능하겠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먹었고,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 보고 수다도 많이 떨고,
    하루 2만보 정도 걸어다니긴 했어요.
    진짜 그러네요

  • 4. ...
    '22.8.19 12:51 PM (175.223.xxx.209)

    운동 많이 하고 많이 활동하신 덕분인가 보네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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