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담임선생님이 저희동창을 좋아했었을까요?
남녀공학이었고 제가 여자반 반장이었거든요.
동창남자애가 저를 좋아한다는건 동창들도 선생님들도 다 아는 사실이었고요.
그남학생도 반장이었고,저도 반장이었는데
각반 반장들 모이는자리에 꼭 저를 빼고 부반장을 보냈었고.
시험끝나고 일대일상담때도
제가 항상 일등이었는데 매달 저를 빼고 상담을 했어요.
어린마음에 왜 선생님이 그러는지 고민했던거같아요.
게다가 수학여행때는 담임선생님이 굳이 다른반인 그남학생 손을 잡고 다니더라고요.
그리고 걔라면 자기는 결혼한단말도 여러번했어요.
그리고 그 남자동창키는 중학교때키가 성인키여서 그후로는 안컸어요.
다른친구들도 저도 그 선생님이 ,남학생을 좋아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럴수 있었을까요?
이년 내내 담임이었는데 그때 저를 빼고 모든학생 상담했던거,반장모이는 자리에 꼭 저를 빼고 다른아이를 보내던거 이래저래 상처를 받았던거같아서요.
저혼자 착각이었나 아님 정말로 학생한테 그런마음을 가진건지 궁금해요.
1. ㅇㅇ
'22.8.8 8:23 PM (112.161.xxx.183)그여자 마음을 어찌 알겠냐만은 좋아한 맘이 있어보이네요ㅜㅜ
2. ㅇㅇㅇ
'22.8.8 8:2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미친선생이네요
3. ㅇㅇ
'22.8.8 8:25 PM (39.7.xxx.12)징그러워요 그 선생
4. 그 남학생에게
'22.8.8 8:27 PM (125.182.xxx.65)대쉬해 보시지 무슨 상처를.
5. 모자란
'22.8.8 8:31 PM (211.206.xxx.180)선생이네요.
공개적으로 뭔짓인지.6. ...
'22.8.8 8:34 PM (220.75.xxx.108)아 징그러워서 소름 돋아요.
7. 백퍼
'22.8.8 8:34 PM (219.249.xxx.181)선생이 좋아해서 질투심에 그런거죠.
선생이 학생 좋아하는 경우가 은근 많아요.8. 뭔
'22.8.8 8:35 PM (1.222.xxx.103)심각관계인가@@
9. ㅇㅇ
'22.8.8 8:35 PM (175.207.xxx.116)남녀라는 게 나이가 없더라구요
10. 담임
'22.8.8 8:46 PM (106.102.xxx.155)제나이가 마흔중반이니 한참 전의 일이긴하네요.
모든 반아이들을 일대일로 상담해주면서 아무리 일등이여도 해줄말이 있을텐데 저만 쏙빼니깐 상처가 되더라고요.
한두번도 아니고 일년내내 그랬어요.11. 담임
'22.8.8 8:47 PM (106.102.xxx.155)아직 현직에 계시고 연락처도 있고 다른친구가 전화한적있기 때문에 보려고하면 만날수있는데 한번 물어볼까싶어요.
12. ...
'22.8.8 8:52 PM (118.235.xxx.168)물어보면
인정하겠어요? ㅎㅎ
원글님만 이상한 사람 소리 들을거같은데13. 음
'22.8.8 8:58 PM (1.252.xxx.104)담임 완전 ㅁㅊ년인데요?
물어보긴뭘물어봐요 그런사람은 정색 발뺌 잘해요
원글님 보고 뭐랄껄요?14. 으
'22.8.8 9:04 PM (61.77.xxx.195)손을 잡고 다니다니 좋아했던거네요
세상은 넓고 미친년은 널렸다15. ...
'22.8.8 9:18 PM (125.178.xxx.184)원글이 댓글보니 소름
물어보면 원글이나 그 쌤이나 똑같은 사람16. 담임
'22.8.8 9:21 PM (106.102.xxx.155)네ㅎㅎ앞으로 만나도 물어보진 않아야겠네요
17. ...
'22.8.9 9:44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대충 짐작만 하고 말아야죠
하는 짓이 징그런 담임이네요
하기야 교단에 있어도 불륜하고
뻔뻔한 쓰레기 인간들 많아요
철원에 ㅎㅇㅎ
부천에 ㅅ ㅎㅁ
서울에 ㅈ ㅎ ㅅ 외에 더,,
직,간접으로 알게된 사실